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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투장에 서 있는 성도 (벧전5:7-12)

본문

롱펠로우는 그의 '인생예찬'에서 이 세상을 싸움터로 표현했습니다. 사실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는 이 세상이 영적 전투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를 그리스도의 군사(딤후2:3-4)로 비유한 것도 성도의 생활이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어두움의 세력과의 싸움을 하는 자들이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이세상을 마치 관광지로 여행하는 사람 의 자세가 아니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격전장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병사의 자세여야 할 것입니다.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의 배후에는 이같은 마귀의 세력이 도사리고 있는것 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영적 전투장에서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의 자 세가 어떠해야 하는 지를 살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1.우리의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려야 합니다.(7절) 인간은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확인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만일 인간이 자기 힘만으로 주어진 한계를 극복해 보려고 한 다면 그 시도는 결국 끝없는 고민과 염려와 방황 속으로 떨어지고 말것입니다. 염려의 원인과 염려의 결과 그리고 염려를 벗어나는 길에 대하여 살 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염려의 원인.
(1)불신앙이 염려의 원인입니다.-염려는 불신앙의 소산 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이라는 종국적인 한계를 알고 느끼며 살아가 고 있습니다. 한 존재가 완전히 소멸해 버리며, 그것을 누구도 피할 수 없 다는 사실 앞에서 인간들은 불안해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절박한 순간이 오면 절대자를 찾고 하나님을 부릅니다. 이것은 모 든 인간의 마음 속에는 죽음에 대한 불안과 근심이 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절대자를 부르는 정도의 신앙은 인간이 지닌 불안과 근심과 초조 등을 근원적으로 없애 주지를 못합니다. 단지, 한순간 의 위안이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분명한 믿음과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피조물들을 섭리하시는 능력을 온전히 알고 믿지 않은 한은 인간은 결코 염려의 늪에서 벗어날 수 벗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들의 백합화를 자라게 하여 아름답게 꽃피우시며, 공중에 나는 새를 먹이시고 입히시는 그 섭리를 믿는 믿음을 가지기 까지는 인간은 끊임없이 근심하고 염려할 것입니다. (마6:29-31)(2)교만이 염려의 원인입니다.-인간이 근심하게 되는 이유중 가장 큰 것은 모든 문제를 자기 힘만으로 해결하려는데 있습니다. 사실, 인간이 아 무리 몸부림치고 고민해도 해결될 수없는 문제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행복의 문제 삶과 죽음의 문제등 인간의 근원적인 중대한 문제들을 하나님 의 손에 내어 맡기는 겸손이 없이는 진정한 평화를 맞볼 수 없을 것입니다 눅12:25-26절의 말씀에 귀를 귀울여 보십시오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 으로 키를 한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 하거든 어찌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2)염려의 결과. 염려가 삶을 좋게 변화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염 려는 우리로 하여금 헝컬어진 상념의 실타래 속으로 스스로 갇혀 버리도록 만듭니다. 그리고는 그 혼돈 속에서 절망하며 괴로와 합니다. 결국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그 염려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쇠약해지고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떠나게도 만듭니다.(잠15:13,17:22,눅21:34) 이렇게 염려는 성도 의 영혼을 병들게하며 믿음을 갉아 벅어들어 갑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하나님을 잊고 세상 근심과 염려에 얽매인 삶을 살아온 자들에게 정작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문제해결의 방법을 일러주면 도무지 그것을 깨닫 지 못하여 받아들일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이미 그 마음이 둔할대로 둔해 지고 믿음 또한 약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감당할 능력을 상실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상 일로 늘 염려하는 자는 결국 자신의 건강과 평안을 빼앗기고 나아가 하나님을 향한 소중한 믿음조차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3)염려를 벗어나는 길. 본문 7절에서 베드로는 염려를 벗어나는 길을 간단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언제나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는 것입니다. 이것만이 인간 이 완전히 염려에서 풀려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한계를 시인 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어 맡기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들에게 기꺼이 응답하시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요14:1절에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말라. 하나님을 믿으미 또 나를 믿으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는 성도들은 어떠한 어려운 문제 앞에서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꼐 내어 맡기는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모든것을 해결해 주시기 때 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민을 기도로 바꾸며, 염려를 찬송으로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염려 대신에 우리가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 만을 의 지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염려의 요인을 찬양의 조건으로 바꾸 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군사로 부르신 그분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 워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영적 전투장에 선 성도들은 강력한 마음의 무 장을 하고 있어야 능력있는 그리스도의 정병이 될 것입니다.
2.근신하고 깨어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8-9절) 우리를 넘어뜨리고 멸망 시키려는 강력한 세력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귀의 세력으로서 지금도 마치 우는 사자같이 격렬하고 끈질기며 탐욕스 럽게 인간의 영혼을 추적합니다.(마4:1-10) 우리는 이와같은 더러운 마귀 의 궤계를 알아 차리고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마귀는 속이는 자라고 했습니다. 마치 하와를 꼬여 범죄하게 했던 것처럼 아름다운 말로 우리를 속이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이 간교한 마귀의 궤교를 물리칠 수 있 겠습니까 본문 8-9절을 통하여 세가지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근신하여 깨어 있으라.(8절)-범죄 타락한 이 세상에서의 마귀의 활동 범위는 한계가 없습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 를 찾다가 틈만 보이면 어디서나 언제든지 공격하여 옵니다. 또한, 마귀의 별명이 파괴자요, 속이는 자요, 반역자 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상대가 누 구 일지라도 속이고 파괴하고 멸망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명심해야 할 사실은 마귀가 속이려 할 때에는 결코 허술한 방법을 선택하 지 않고 가장 합리적이고 적절한 방법으로 접근해 온다는 사실입니다. 상 대의 취약점을 정확히 분석하여 바로 그 부분을 공격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근신하여 깨어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식인들에게는 지식 인에 맞는 방법으로 속이며, 돈에 집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금전으로 넘 어 뜨리며, 명예에 약한 자는 명예의 방법으로 공격해 오는 것입니다. 이 렇게 마귀는 틈만 생기면 우리를 유혹하여 우리의 인격과 생명을 삼키려 합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근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2)믿음을 굳게하라.(9절)-우리가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사 흘만에 부활하셔서 마귀의 모든 권세를 정복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는 길만이 마귀를 이기는 길입니다. 창3:!5절 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 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마귀의세력을 멸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사실을 굳게 믿고 의지 할 때에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신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께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믿음이 없다고 할때에 그것은 자신의 전적인 신뢰를 예수 그리스도께 두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지혜에 자신의 모 든 신뢰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 의 모든 신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참 믿음은 아무리 암담한 현실 앞에서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 보는 것입니다. 풍랑을 바라보므로 물속에 빠져들어갔던 베드로에게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마귀를 대적하는 길은 나의 전적인 신뢰를 예수 그리스도께 두는 것입니다.
(3)마귀를 대적하라.(9절)-마귀는 기회만 있으면 그리스도인들을 파 멸시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약4:7-8절에서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대적하여 이기는 방법은 칼과 총으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모략 으로 이기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복하므로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바울은 롬8:31절에서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순복하는 자기되어 마귀를 대적하 여 명하기만 하면 마귀의 진이 산산조각이 나서 한길로 왔다가도 일곱길로 패하여 도망가고 말것입니다.
3.희망을 가져야 합니다.(10-11절)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름받은 성도가 싸움터에서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고 고난을 겪지만 이 모든 것들은 영원한 희망을 향하여 나아가는 중요한 한 과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전투장에 선 성도들은 그 마음 속에 다음 과 같은 희망적인 마음의 자세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1)영적 전투장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10절 상반절에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으로 들어 가도록 부르셨다고 합니다. 영원한 영광이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한 놀라운 유업을 말합니다.(벧전1:4)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한 것은 무었이든지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으로 인도 됩니다.(시84:11) 만일에 우리가 영적 전쟁터에서 고난을 겪을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 한다면 그 고난과 시련은 마침내 우리를 영광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성도의 길은 길 이 험해도 영광으로 인도되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인내로 끝 까지 믿음을 지키고 견디면 승리와 영광이 따를 것입니다.
2)현재의 고난은 잠시이며 영광은 영원합니다.(10절) 성도들이 당하는 영적인 시련들은 모두가 잠시동안의 것들입니다.(벧전 1:6) 그러나, 그 결과로 얻어자는 영광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후4:17절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의 잠시받는 환란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3)영적 전투장에서의 시련들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육성합니다 마귀의 시험과 시련들을 이기려고 극복의 노력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그리스도인의 성품이 형성되어 지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성품이 어떻게 형성 되는가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온전케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본래의 뜻은 '조정한다, 정돈한 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다시말해, 시련이 성도로 하여금 흐트러진 심령의 상태를 바르게 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굳게되고 강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험하고 어지러운 세상 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께서 붙잠아 주심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고난 을 통하여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더욱더 확실히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터를 견고케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집을 세울때, 튼튼한 기초를 먼저 다지는 것처럼 고난은 성도의 신앙을 이룩하는 기초가 됩니다. 이렇듯 환란과 시련은 아무 이유없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군인이 전쟁에 서 살아남아 승리하려면 실전과 다름없는 힘들고 고된 훈련을 받아야 하듯 이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의 수준에 도달하려면 고난과 시련 을 통하여 연단을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서 아직도 아무런 고난도 경험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분명히 세상과 타협 했다는 증거입니다. 고난이 있을때에 성도들은 그 고난을 당당하게 받아들임으로 성숙된 그리스도인의 성품으로 자라나는 축복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4.하나님의 은혜에 굳게 서야 합니다.(12절) 신앙의 전투장에서 성도가 끝까지 소망 가운데서 인내하며 승리하는 길 은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굳게 서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믿음이 자라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영적 전투장에 서 마귀의 궤교와 맞서서 싸울 수 있는 힘과 능력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 암은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승리하는 성도는 이 하나님의 은혜의 소중성을 더욱더 절감하 면서 하나님의 은혜 위에 굳게 서려고 날마다 부르짓고 사모하게 되는 것 입니다.
'결론' 시련과 시험은 어느시대 어느 성도들에게도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 임한 시련과 고난이 무었입니까 바로 거기에는 하나님의 심오한 섭리와 뜻이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오늘 우리가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 생각없이 고난 을 무조건 싫어허고 회피하려 하지 맙시다. 고난 속에 깃든 하나님의 멧세 지를 보십시다. 그리고 조용한 확신과 담대함과 희망 가운데 감당하십시다 그러면 현재의 고난과는 족히 비교도 할수 없는 영광이 우리 앞에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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