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에 이르는 길 (약1:27)
본문
참 기독교인의 영성생활이란 이 고통의 역사 현장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주)로 고백하고, 그 주되심의 고백에 따라 생활 전 영역에서 또 하나의 작은 그리스도로 살아감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은 성 육신과 동화의 영성이다. 그는 하늘의 영광을 스스로 버리고 인간의 고 통과 소외의 죄스런 현장으로 자신을 드리고자 낮아짐으로 찾아오셨다. 그는 고통, 슬픔, 죄, 죽음 가운데 우리와 동일시되어 결국 자신을 내어 줌으로써 우리를 살리셨다 진정한 영성은 우리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드러내도록 요구한다. 심자가에서 자신을 그 살과 피를 갈갈이 찢어 인류의 양식으로 나누어준 것처럼 우리의 삶 역시 그러해야 한다. 우리의 영성을 다만 종교적인 영역을 넘어서서 참 인간성 회복을 위한 인류의 평화와 자유에 기여하는, 인류 제반사에 걸친 총체적인 것이어야 한다. 복음만큼 인간을 인간화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그 복음의 빛을 성경말씀으로, 우리의 삶으로 드러내도록 함께 고민하자. 그때에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마5:16).
첫째, 우리의 비좁은 시야를 열어 이 고통의 세상을 바라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성경을 읽고, 그런 자세로 매일 신문을 읽자. 그 신문을 통하여 울고 계시는 하나님의 고통의 부르심에 동참하자.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과 죄악의 실상들이 바로 우리의 간절한 기도제목이 되어야 한다. 기독인은 어둠을 밝히는 빛의 사람들이다. 우리 의 영성은 어둠을 폭록하여 빛으로 드러내야 한다. 문화.제도를 통해서 드러나는 약의 세력과의 저항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이 드러나도록 영의 싸움을 해야 한다. 심각한 종교 탄압 속에서 한 명이 순교하면 열 명의 새 신자가 태어나는 동구권 교회들의 깨어 있는 영성이 오늘날 그 나라의 철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자유화의 물결에 커다란 기여를 했음을 명심해보자. 각종 악법폐지운동, 반전반핵운동, 낙태반대운동, 토지공개 념화운동 등 여러 정당한 시민운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의식과 관심을 확대.심화시키자.
둘째, 검소한 생활(simple life)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나누는 삶을 살 자. 주님을 향한 사랑.헌신의 결단으로서 가난한 이웃과 더불어 함께 가 난하게 살아감을 배우자. 가난을 통한 팔복의 기쁨을 누리는 영성의 자유함을 배우자. 우리의 삶의 양식이 소유와 집착이 아닌 나눔과 섬김일 때, 그 가난해짐을 통해서 오는 하나님을 향한 부요한 기쁨을 맛볼 것이다. 따라서 철저한 자기 삶의 관리가 요구된다. 요한 웨슬레가 평생을 가난에 헌신하여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았을 때에 그 세대에 영적 대각 성이 있었음을 기억하자.
셋째, 역사의 고통의 현장에 동참하자. 세상이 이토록 왜곡되고 일그러 짐은 하나님의 실수가 아닌 기독인의 무관심 때문이리라. 굶주리고 헐벗 고 병들고 갇힌 자들-진정 쓸모없는 사람들로 여겨지는 그들을 진정한 형제애의 돌봄으로 찾아나서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 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 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렇이니라"(약1:27). 고난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자세로 우리 모두 고통의 불편함을 함께 나누자. 고통, 그것은 함께 받아들이고 함께 짊어질 때에 우리를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는 기쁨이 된다. 감상적 연민.동정이 아닌 구체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나 자신의 보장받은 안정된 자리를 떠나 구체적인 섬김의 현장으로 낮아 지자. 우리의 소유를 함께 나누며 그 고통에서 우리의 형제를 끌어내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갈 때까지.
넷째,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이 생활화 되어갈수록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기도는 더욱 깊어져야 한다. 버림받은 사람, 죽어가는 사람을 찾아 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 몸으로 섬기고 있는 마더 데레서 수녀의 30여 년의 그 기적의 행위는, 매일 새벽 4시마다 하나님 앞에 정한 마음 으로 드려지는 기도로 더욱 깊어져감을 기억하자.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과 연결되어 있을 때에야 우리는 고통당하는 사람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 의 존귀한 형상을 발견하며 다함이 없는 그분을 힘입어 기쁨의 미소로 사랑의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가 기도를 할 때에만 우리의 마음이 넓어져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 사랑의 통로로 쓰임받게 된다. 우리의 말과 행위를 통하여 우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도록 사람들을 향하여 영향력있는 나눔의 삶을 살기 위해선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침 물의 기도가 요청된다.
셋째, 자기부인(self-denial)의 훈련 그리스도의 영을 따라 사는 우리의 영성생활은 곧 그리스도의 길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걸머지고 따라가야 할 것이다. 자신의 두려움 불확실성, 적대감, 신념, 사상, 생활방식, 한경을 십자가에 못박고, 탐 욕, 이기심,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통 하여 그 뜻대로 역사하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자. 사랑. 섬김. 깨 어짐. 희생. 순종이 우리의 삶의 양식이 되어야 한다. 복음과 함께 고난 을 받는 자로서 끊임없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처럼 하나님 나라를 갈 망하며 살자. 그리스도가 원하는 삶을 사는 동시에 안일하게 삶을 즐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크신 하나님의 임재의식 안에서 변화.성숙.개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십자가를 지고 가는 헌신이 필요하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우리의 삶의 자세는 마지못해함이 아닌 감사. 감격 그리고 기쁨이 어야 한다.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서 우리의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 의 심장을 주소서. 이 고통의 역사의 마지막 장에서 기도하는 자로서 주 님의 재림을, 그 나라를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을 그날처럼, 그날 을 오늘처럼 살게 하소서. 주님의 재림을 향한 소망이 단순히 미래에 대 한 수동적인 기대가 아닌, 이 고통의 역사 현장에서 치열하게 구체적인 현재적 행동으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게 하소서. 이 고난을 넘어서 주 님과 함께 부활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그날에 우리는 형제.자매들과 함 께 주님 앞에 설 것입니다. 죽음 또한 우리에겐 주님과 함께 하는 축복 이기에 죽음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죽음을 대비하는 삶을 살게 하 소서. 그날의 커다란 '순교'는 매일의 삶 속에서 작은 죽음으로 예비하는 우리 기독인만의 기쁨의 특권임을 알게 하소서.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통의 현장에 우리의 순종을 통하여 임 하옵소서. 아멘"
첫째, 우리의 비좁은 시야를 열어 이 고통의 세상을 바라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성경을 읽고, 그런 자세로 매일 신문을 읽자. 그 신문을 통하여 울고 계시는 하나님의 고통의 부르심에 동참하자.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과 죄악의 실상들이 바로 우리의 간절한 기도제목이 되어야 한다. 기독인은 어둠을 밝히는 빛의 사람들이다. 우리 의 영성은 어둠을 폭록하여 빛으로 드러내야 한다. 문화.제도를 통해서 드러나는 약의 세력과의 저항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이 드러나도록 영의 싸움을 해야 한다. 심각한 종교 탄압 속에서 한 명이 순교하면 열 명의 새 신자가 태어나는 동구권 교회들의 깨어 있는 영성이 오늘날 그 나라의 철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자유화의 물결에 커다란 기여를 했음을 명심해보자. 각종 악법폐지운동, 반전반핵운동, 낙태반대운동, 토지공개 념화운동 등 여러 정당한 시민운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의식과 관심을 확대.심화시키자.
둘째, 검소한 생활(simple life)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나누는 삶을 살 자. 주님을 향한 사랑.헌신의 결단으로서 가난한 이웃과 더불어 함께 가 난하게 살아감을 배우자. 가난을 통한 팔복의 기쁨을 누리는 영성의 자유함을 배우자. 우리의 삶의 양식이 소유와 집착이 아닌 나눔과 섬김일 때, 그 가난해짐을 통해서 오는 하나님을 향한 부요한 기쁨을 맛볼 것이다. 따라서 철저한 자기 삶의 관리가 요구된다. 요한 웨슬레가 평생을 가난에 헌신하여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았을 때에 그 세대에 영적 대각 성이 있었음을 기억하자.
셋째, 역사의 고통의 현장에 동참하자. 세상이 이토록 왜곡되고 일그러 짐은 하나님의 실수가 아닌 기독인의 무관심 때문이리라. 굶주리고 헐벗 고 병들고 갇힌 자들-진정 쓸모없는 사람들로 여겨지는 그들을 진정한 형제애의 돌봄으로 찾아나서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 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 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렇이니라"(약1:27). 고난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한 자세로 우리 모두 고통의 불편함을 함께 나누자. 고통, 그것은 함께 받아들이고 함께 짊어질 때에 우리를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는 기쁨이 된다. 감상적 연민.동정이 아닌 구체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나 자신의 보장받은 안정된 자리를 떠나 구체적인 섬김의 현장으로 낮아 지자. 우리의 소유를 함께 나누며 그 고통에서 우리의 형제를 끌어내자.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갈 때까지.
넷째, 이웃을 향한 섬김과 나눔이 생활화 되어갈수록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기도는 더욱 깊어져야 한다. 버림받은 사람, 죽어가는 사람을 찾아 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 몸으로 섬기고 있는 마더 데레서 수녀의 30여 년의 그 기적의 행위는, 매일 새벽 4시마다 하나님 앞에 정한 마음 으로 드려지는 기도로 더욱 깊어져감을 기억하자.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과 연결되어 있을 때에야 우리는 고통당하는 사람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 의 존귀한 형상을 발견하며 다함이 없는 그분을 힘입어 기쁨의 미소로 사랑의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가 기도를 할 때에만 우리의 마음이 넓어져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 사랑의 통로로 쓰임받게 된다. 우리의 말과 행위를 통하여 우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도록 사람들을 향하여 영향력있는 나눔의 삶을 살기 위해선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침 물의 기도가 요청된다.
셋째, 자기부인(self-denial)의 훈련 그리스도의 영을 따라 사는 우리의 영성생활은 곧 그리스도의 길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걸머지고 따라가야 할 것이다. 자신의 두려움 불확실성, 적대감, 신념, 사상, 생활방식, 한경을 십자가에 못박고, 탐 욕, 이기심,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통 하여 그 뜻대로 역사하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자. 사랑. 섬김. 깨 어짐. 희생. 순종이 우리의 삶의 양식이 되어야 한다. 복음과 함께 고난 을 받는 자로서 끊임없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처럼 하나님 나라를 갈 망하며 살자. 그리스도가 원하는 삶을 사는 동시에 안일하게 삶을 즐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크신 하나님의 임재의식 안에서 변화.성숙.개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십자가를 지고 가는 헌신이 필요하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우리의 삶의 자세는 마지못해함이 아닌 감사. 감격 그리고 기쁨이 어야 한다.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서 우리의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 의 심장을 주소서. 이 고통의 역사의 마지막 장에서 기도하는 자로서 주 님의 재림을, 그 나라를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을 그날처럼, 그날 을 오늘처럼 살게 하소서. 주님의 재림을 향한 소망이 단순히 미래에 대 한 수동적인 기대가 아닌, 이 고통의 역사 현장에서 치열하게 구체적인 현재적 행동으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게 하소서. 이 고난을 넘어서 주 님과 함께 부활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그날에 우리는 형제.자매들과 함 께 주님 앞에 설 것입니다. 죽음 또한 우리에겐 주님과 함께 하는 축복 이기에 죽음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죽음을 대비하는 삶을 살게 하 소서. 그날의 커다란 '순교'는 매일의 삶 속에서 작은 죽음으로 예비하는 우리 기독인만의 기쁨의 특권임을 알게 하소서.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통의 현장에 우리의 순종을 통하여 임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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