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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삼단계 (히6:1-5벧후1:45)

본문

바울사도는 기독자의 구원에 대하여 삼단계로 구분하였다. 제1단계는 칭 의의 경험이요. 제2단계는 성결의 경험이요, 제 3단계는 영화 (혹, 부활) 의 경험이다. 바울의 로마서 교리편은 이상을 조직한 신학이라 볼 수 있다. 베드로는 기독자의 은혜의 진보에 대하여 3단계로 서술하였나니, 벧후 1장 45절을 보면
첫째, "세상의 정욕으로 썩어질 것을 피함"이니 이는 소극적 은혜이니 곧, 중생의 단계요, 둘재, "신의 성품을 얻게 하셨음" 이니 이는 적극적 은혜이니 곧, 성결의 단계요, 세째, "이로써 너희들이 완전히 면려 하여 신앙에 덕을 더하고"이는 소극적으로 거듭남의 은혜를 맛보고 적극적 으로 성결의 은혜를 맛 본 후에 하나님의 표준인 완전의 영역을 향하여 나 아가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본서 기자는 신앙의 장성을 삼단계로 가르쳤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계, 회개, 신앙, 세례, 안수,부활,심판,(1절로 2절)
둘째단계, 빛의 비추 임을 입어 은혜를 맛보고 성신을 한 가지로 얻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 래의 권능을 맛보고 (4절) 세째단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는 완전한 대로 나아가리라(5절) 이상 1단게는 6조로 구분되었고 2단계는 5조로 구분 되었다.
그러므로 1단계는 국민학교 6학년 정도라면 2단계는 중학교 5학년 (고등학교 2년) 정도라 할 수 있고 3단계는 최고학부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신앙세계에도 이렇게 승진하는 단계가 있다. 제1단계 회개신앙과 세례안수와 부활심판 이렇게 3부 6조로 말한 이것은 신앙의 기초요, 입문이며, 기독교의 기본교리라 할 수 있다. 누구든지 회개와 신종 의 체험이 있고 세례와 안수의 의식을 거치고 부활과 심판을 믿는 신자라면 이는 거듭남의 과정 (중생)에 사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1. 회개 ! 회개라는 것은 방향을 전환하는것이다. 진행하다가 도중에서 과오를 발견 할 때에 곧 하나님께 대한 그릇된 인식을 고치고 사람에 대한 잘못된 관찰 을 고치고 자기에게 대한 어그러진 사상을 고치는 것이 회개인데 다시말하 면 먼저 죄를 깨닫고 다음에 죄를 통회하고 다음에는 고백하는 것이다. 그런데 본문에는 죽은 행실을 회개한다. 하였으니 이는 곧 영적 도덕적 죽음 을 가르침인데 죄의 행위를 말한다. 바울이 말한 죄의 법과 지체의 법에 복종하는 생활인 것이다. 이 생활을 총칭하여 죽은 행실이라 할 것이다. 이를 회개하는 것이 신앙의 입문이라 할 수 있다. 회개가 없는 곳에는 기독교가 성립되지 못한다. 모든 은혜는 회개라는 문을 여는 그곳에서부터 시작된다. 고로 세례 요한과 예수님게서 전도의 첫 외침이 회개하라는 말씀이셨다. 회개없는 신자를 가르쳐 담을 넘 어온 자라 하지 않았는가
2. 신종 (신종) ! 회개가 있는 곳에는 신앙이 성립된다. 고로 주께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 으라" 고 하시었다. 본문에는 "하나님께 신종하는 것과"라고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 전능을 믿고 그 성지에 복종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것이며, 성신을 믿는 것이며, 영혼의 불멸을 믿는 것이며, 내 세의 상벌을 믿는 신앙인 것이다. 기독교의 존재라든지 그리스도의 구속이 라든지 내세상벌 등은 과학적으로 시원히 설명 되어지지 않는다. 다만 신 앙이라야 설명되어진다. 우리가 의롭다함을 얻는 것이나 성결의 경험을 얻는 것이나 모든 신령한 은혜도 다면 신앙으로만 맛볼 수 있다.
3. 세례 ! 구약의 할례는 하나님의 선민된 표로 베푸는 한 의식이며, 신약의 세례는 중생의 표로 받는 예식이다. 본문에는 "모든 세례의 가르침과"이는 유태교 적 세례와 기독교의 세례와 또는 모세에 의전에 기명을 씻는 것이나 손을 씻는 것등을 의미한 것인데 어느 것이나 모두 신생의 은혜를 표명하는 식전 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세례에 대하여 두 가지 극단이 있다. 하나는 세례 받음으로 번죄와 원죄에서 사함다고 구원얻는다는 천주교설이다. 하는 세례는 구원에 아무 조건이 없으므로 받을 필요가 없다는 설이다. 세례를 절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하여 부인하는 것도 극단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우리 가 알아둘 것은 다만 세례는 구원얻은 자에게 그 신생의 은혜를 표시하는 예식뿐인 것을 잊지 말것이다. 회개신앙 후에는 세례 곧, 신생을 표시하는 것은 교회조직상 필요한 일이다.
4. 안수 (안수)! 이것은 성서에서 사람을 축복할 때에 또는 성직에 취임할 때에 베푸는 예 식인데 안수할 때에 성신이 임하시었다.(행8:17절) 또 고대 교회에는 세례 받은 후에 성신받기 위하여 감독이 안수기도하였다. 세례는 신생의 표시이 며, 안수는 성신받은 행위를 표시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세례와 안수는 기독교 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5. 부활 ! 부활에 대하여 성서에서 두 가지를 볼 수 있나니
첫째는 영적 부활이요, 곧, 죄의 마음이 은혜로 부생하는 것이요,
둘째는 육체의 구체적 부활이다. 이 구체적 부활에도 두 가지가 있나니 곧,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다. 이런 까닭으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 하여도 가하다. 죄의 마음을 죽이고 의의 마음을 살리며 혈육의 몸이 죽으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구원은 영육이 완전히 부활하는 것으로 완성된다. 6. 심판 ! 이는 하나님을 최고의 심판장으로 믿는 사상이다. 구약시대의 예언자의 설교는 대부분이 이것을 강조하였다. 인류의 운명과 만물의 최종은 이날에 산자도 이 날에 영생영사의 상벌로 끝으리 낼 것이다. 이는 장래에 될 일이 지만 현재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에 공평하게 나타나는 것을본다. 그러므로 부활도 우리는 현실에서 체험하는 것이요, 심판도 현실에서 맛보고 사는 것이다. 이상 6조는 신앙장성에 첫걸음이오. 기독교교리에 기초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첫걸음에서 더 장성하여야 한다. 2 단계 본문 12절을 신앙의 입문이라 한다면 45절은 신앙의 신령한 생활을 설명 한 것이라 하겠다. 첫단계에서 기본교리 6조를 설명했으나
둘째 단계에 서는 신령한 경험 5조를 말하였다.
1. 빛 (광)! 성서는 하나님도 빛이라 하였고 그리스도도 빛이라 하였고 성신도 빛 가운데서 죄를 깨닫고 소경은 예수의 빛 가운데서 하나님과 교제하였다. 빛이 있는 곳에는 죄가 용납되지 못한다. 빛가운데서라야 인간의 정체가 드러난다. 빛은 암흑의 세력을 구축하는 동시에 부패케하는 독균을 구제하는 방독 작용을 겸한다. 빛가운데서 걷는 생활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생활이며,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생활이오, 성신을 순종하는 생활이다. 빛이여 조선교회 교 역자들에게 강하게 비칠지어다. 그래서 이사야의 부흥이 일어나도록
2.은혜를 맛보고! 이 은혜는 특별히 우로부터 내리는 신령한 은사를 말하는것이다. 맛본다는 것은 그 은혜를 상식으로하며 그 속에서 발육한다는 의미이다. 땅에서 나는 만나를 먹는 생활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로 사는 생활이다. 칭의의 은혜도 맛보고 신생의 은혜도 맛보고 성결의 은혜도 맛보고 사는 생활이다. 빛아래서 사는 자에게 이런 은혜의 맛이 나타나는 것은 신령한 생활순서에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3. 성신을 일체로 얻고! 이는 성신을 분배하여 얻는다는 의미라 한다. 성신의 감화나 받는 생활 이 아니라, 성신 그 자체를 자기 것으로 얻는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정신의 내주를 말하는것이라 볼 수 있다. 성결의 생활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성신과 함께 하는 생활이나 할 것이다. 자녀됨을 증거하시며 이 성신 이 우리의 연약을 위하여 도고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믿는 우리에게 이 성신을 임의로 허락하시었다.
4. 하나님의 선언을 맛보고!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사죄의 복음을 믿어 중생을 경험하였고 영화의 약속을 믿어 소망에서 살게 된다. 성언의 영미를 맛보는 자는 중생 의 경험을 얻은 후라야 될 것이다. 애굽을 떤나자에게 만나의 맛이 있던 것 과 마찬가지이다. 성결한 영혼이 좋아하는 것은 성언뿐이다.
그러므로 다 윗은 꿀보다 달고 꿀송이보다 더 달다고 하였다. 어떤이는 이 맛을 보다가 너무도 기뻐서 뛰었다고 한다. 성언의 참 맛은 영혼을 윤택케 하도다.
5. 내세의 권능을 맛보고! 이는 현세에서 내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을 말함이다. 부활도 현재에서 영적으로 체험하고 영화도 현세에서 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구약 시대의 모든 의식은 그리스도 강림의 예표임과 같이 현세에 모든 영적 은 혜의 경험은 모두 내세의 한영자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에도 내세의 모든 능력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상의 5 조, 빛 아래서 사는 생애 은혜의 체험이 있는 생애, 성신이 내주하신 생애, 성경의 약속을 믿는 생애, 내세의 권능을 맛보는 생애는 곧 성결의 생활이 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경험이 있고도 능히 떨어질 것을 예방하기 위 하여 제3단계의 경험을 장려한 것이다. 제 3 단계 제 1단계는 기초공사를 말하였고 제 2단계는 건축공사를 말하였고 제 3단 계에서는 완성을 목표하고 나아가라고 권면하였다. (만일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면 우리들이 그 완전한데로 나아가리라) 하였으니 그 완전이란 본서 5 장 끝절에 장성한 인간이란 말씀과 동어의이다. 신약성서에서 완전이란 말 을 조사하여 보면 혹은 행위의 완전, 혹은 언어의 완전, 혹은 사랑의 완전, 혹은 소망의 완전, 혹은 지식의 완전, 이러한 의미로 나타나있다. 마태복음 5장 48절에 있는 완전은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의 완전'이는 절대적 완전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완전은 절대적이고 인간의 완전은 상대적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으로서의 완전함같이 사람은 사람으로서 완전하라는 말씀이다. 사람에게 대한 완전한 전연 진보도 없고 발달도 없는 완전이 아니라 그 지식과 그 역량과 그 경험의 증진과 함께 진보발달하는 완전임을 알것이다. 가령 여기에 어린아이가 있다하자. 그 아이는 인간으로서는 완전한 존재이다. 그러나 그 아이는 몸으로 자라고 지로 자라고 덕으로 자라서 마침 내 대인의 완전에 이르는 것처럼 기독자의 신령한 생활도 이러하다. 우리에게 중생과 성결의 은혜가 임하였다. 그 은혜는 질로서 완전하다. 그러나 아직은 영적 어린아이일 뿐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믿음도 자라고 사랑도 자라고 소망도 자라고 지식도 자라서 마침내 그리스도의 완전한데 까지 하나님의 완전한데까지 이를것이다. 성결의 은혜는 은혜의 최고봉이 아니다. 성결의 은혜가 임하면 여기에서부터 완전역을 향하여 진보가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결의 은혜는 진보와 정성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베드로선생은 신의 성품을 얻었으니 이로써 힘써 신앙에 덕을, 덕 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하게 형제 화목을 형제화목에 사랑을 더하라고 하시었다. 더하고 더하는 일은 신의 성품을 얻은 후부터이다. 바울선생은 말씀하였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나를 취하신 뜻을 내가 취하려고 다름질 하노라. 오직 이 한일만하여 뒤에 있는 것을 잊어 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다름질함' (빌3:12-14절) 하였으니 이는 바울이 성결의 은혜받지 못하여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니다. 바울은 영화의 소망 곧, 부활의 희망을 가지고 그 구속의 날, 완전히 구원 이 성취되는 그 순간을 바라보며 매일매일 그 푯대를 향하여 다름질하는 생활을 땅의 생활이 끝나는 때까지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 성결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이제부터 완전이라는 생활이 끝나는 때까지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 성결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이제부터 완전이라는 목표를 향하여 나아 가야 하겠다. 어떤 신자는 자기 신앙을 자랑하여 말하기를 나는 30년전이나 30년후나 꼭 마찬 가지로 신앙을 가지고 산다고 한다. 30년전이나 30년후나 조금도 변함없는 신앙이라면 그것은 생명없는 신앙이다. 신앙이 생명을 본 질로 하였기 때문에 진하나 퇴하나 변화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의 신앙 은 어린아이 처지에서 성인의 처지까지 자라야 할 것이며 성인의 발목에 오는 물에서 헤엄칠 뿐 아니라 창해에까지 나아가야 할 것이다. 제1단계의 경험에서 제2단계의 경허으로, 제2단계의 경험에 서 3단계의 경험에까지 나 아가고 또 자라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데까지 범사에 점점 장성하여 저에게까지 이를 지라 저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 4:13-15 절) 하였다. 박현명 목사:(1903-) 함북 북청에 출생. 북청교회에 출석, 18세때(현 서울신학대학 전신) 에 입학하여 1925년 성서학원을 졸업하고 독립문교회에 서 시무하였다. 6.25이후 피납되어 생사를 알길 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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