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성숙한 그리스도인 (엡4:14-16)

본문

문민정부 출범 이래 신선한 충격이 많아졌습니다. 특별히 일본의 치욕정치의 때를 씻는 일, 독재정치의 찌꺼기를 벗기는 일, 그리고 부패와 탈법행위에 대한 척결 등은 신문 볼 마음과 함께 우리들을 속시원케합니다. 이러한 건전한 사회변화에 따른 국민의식개조와 더불어 온국민의 소망인 통일의 소식도 호외로 나와 돌때가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기독교에서도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날이 그토록 썩고 있었다면 교회가 그때 무엇을 하였는가의 반성소리도 높아 이제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표상을 보여줄 때가 왔다고 생각됩니다.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바울사도는 교회는 성장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자라나지 않고 정체되거나 침체되는 교회는 썩는 교회의 증거입니다. 성숙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물론 양적성장과 질적성장과 구조적인 교회성장을 포함해서 말입니다. 성숙을 알기 위해 그 반대개념인 미숙성을 밝히면 성숙성은 자연히 드러납니다. 미숙이란 모든 사물을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는 어린아이들을 길러 본 부모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어릴 때는 모든 것을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집안형편이나 부모생각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울고,보채고,떼를 쓰고,그래서 부모를 난처하게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장성한 사람이 되면 자기중심보다는 부모를 생각하고 집안형편을 걱정하고 사회와 국가를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 줄 알게 됩니다.
신앙의식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느 집사님이 주일예배에 출석치 않았습니다. 나중에 안 이야기이지만 예배 후에 악수할 때 목사가 자기를보지 않고 다른 사람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아닐 수 없습니다.문제는 모든 것을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이기적인 미성숙에 있습니다. 교회도 이에 벗어나지 못하면 미성숙한 집단 이기주의자들이라는 책망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숙이란 무엇입니까 성숙의 표증은 모든 사물에 대한 사고와 판단과 말과 행동을 자기중심이 아닌그리스도 중심이어야 하는 점에 있습니다. 교회성장학자 막가번(Domald Mxgavran)은 교회성장의 기본원리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심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표상 중에 하나는 기독자의 능력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기독자의 능력이란 자칫 입신,방언, 신유, 투시 등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심인 기독자의 능력은 자기 자신을이기는 힘입니다. 향락과 욕심과 사탄의 유혹에서 자기를 지키는 힘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바로 능력임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그 자신이 온유한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온유란 말의 뜻은 부드럽고 따듯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온유한 마음이란 자기 성질을 조정할 수 있는 힘이라고 했습니다. 리치몬드의 유니온 신학과 교수 윌리암손(Larmer Williamson) 박사는온유한 마음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은 의지하는 마음(Complete dependence upon God)라고 하였습니다. 플라톤은 온유(Meekness)란 참다운 종교인의 인격(Traliy Religious person)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이기며 하나님을 믿고 그의 뜻을 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필요한 때입니다. 한국교회는 바야흐로 선교 100주년이 지났습니다. 세계에서 제일가는규모의 대형교히, 그리고 수많은 성도들을 자랑하는 기독교로 성장했습니다. 선교 2세기에 접어들면서 세계 여러나라에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상을보여줄 때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자랑해야 할 것은 대형교회나신앙의 연조가 아니라,자기중심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인 신앙입니다. 이러한 능력있는 그리스도의 온유한 마음으로 이 사회를 향하여,세계를 향하여 담대하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45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