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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게 하는 직책 (고후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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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 !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성경에서는 아주 다양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도 하고, 하나님의 권속이라고도 하고,왕같은 제사장이라기도 하고,예수님의 제자라고도 합니다. 참으로 우리들 자신이 듣기에 송구스러울 정도의 거창한 칭호가 우리들에게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칭호들 앞에 우리들 자신을 내어 놓고 우리는 과연 이런 칭호를 듣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백성들인가 한번 심사숙고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응당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의 모습이 우리들에게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이 자타가 보는데서 너무나도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1993년이 이제 저무는 이 싯점에서 대망의 1994년이 다가오기 전에 한번 우리들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우리가 봉독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떠한 자세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아주 자세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를 두고 어떻게 부르고 있습니까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우리가 새로운 피조믈입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고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서 인간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죄를 대신해서 속죄의 죽음을 죽으셨기 대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희생의 죽음으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화목하게 되어진 것입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에서는 이 부분을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여기에서 끝이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는데 더 중요한 사실은 그 뒤에 계속되어지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저 사랑을 수동적으로 받고 화목의 자리에 머물러 있지만 말고 이제사랑을 받았으니 화목하게 되었으니 그 이루어진 화목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파하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피스 메이커가 되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요즘 대망과 희망이 있는 1994년을 기다리면서 깊은 생각중에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코카콜라는 기독교가 들어갈 수 없는 회교국가까지도 들어가서 시장을 석권했는데 이에 어떤 사람이 코카콜라사장에게 그 비법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자기 혈관속에는 붉은 피가 흐르는것이 아니라 검은 코카콜라가 흐른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업의 성공의 비결은 바로 그런 집념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 역시도 이곳 부산 초원교회에 부임을 하고 나서 줄곧 저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교회성장입니다. 입만 벌리면 교회성장이요 꿈속에서도 교회성장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계속해서 내년에는 어떻게 하면 교회가 성장을 할것인가 생각에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도를 어떤 식으로 해 볼까 새신자는 어떻게 영접해서 우리교회에 한번 발을 디디면 꼼작없이 정착할수 있게 할까 내년도의 우리 교회 교육은 어떤 식으로 해야할까 이런 저런 궁리를 하다보면 하루가 지나가 버리곤 합니다. 그러던 중에 저는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우리 부산초원교회가 1994년도에 나아가야할 개인의 지표와 가정의 지표와 우리교회의 지표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확실하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롬 4:6-8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돈이나 명예나 권세를 가진 자가 아니라 오직 죄사함을 받고 그로 인해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자라는 것이니다따라서 저는 이 말씀을 받으면서 교회의 성장은 이 교회에 들어와서 이 행복을 깨닫는자가 많고 실제로 이 행복을 누리는 자가 많아서 이런 행복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때 교회의 부흥은 자연스럽게 되어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교회에서 아무리 전도를 많이 해서 새신자를 모셔와도 먼저 믿은자의 삶이 불행한 모습으로 저들에게 보여진다면 그 전도의 효과는 아주 미미해질것 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성경공부를 많이 한다 해도 우리의 삶이 행복한 삶이 되지 못한다면 그 결과도 역시 불에 불보듯 물에 물보듯 뻔한 것입니다. 그 외에 교회의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행복한 삶이 보여지지 않는 모든것은 헛된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행복한 삶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에서 그 답이 나와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실천하셨고 그런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에게 직책으로 주신 화목을 이루는데 우리는 앞장서야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수동적으로 화목하는 한 일원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체속에서 우리들 자신이 화목을 이루는데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으로 화목을 이루는데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랑으로 희생해야 합니다. 화목의 실천가이신 우리 예수님의 삶의 모습은 오직 희생 그것뿐 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도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좀 손해보고 내가 좀 양보할때 화목은 이루어 지는것입니다. 사실 교회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도 더물것입니다. 어린아이로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단칸방에 사는 사람으로 부터 수십억의 재산이 있는 사람까지40키로도 못되는 빈약한 체구를 가진 사람으로 부터 100키로 가까이에 이르는 풍성한 체구를 가진 사람까지 참으로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곳이 우리 교회입니다. 이런 다양성을 가진 교회에서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자기 주장만 한다면 그 자체는 화목을 깨는것이요 하나님께서 원하는것이 아닙니다.그리고 이런 자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든지 간에 화목을 깨는 칼을 뽑아서는 안됩니다. 서로의 약점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사실 약점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고 ,죄짓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흥분을 해서 말고의 귀를 베었을때 그 떨어진 귀를 주워서 말고에게 붙여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진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좀 억울하더라도 참고 기다리고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우리 이제 1994년도에는 사랑함으로 희생하는 삶을 삽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에게 화목하는 직책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소문난 설렁탕집은 골목안에 있어서 손님이 찾아간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가꾸신 푸른 초원과 같은 평화와 안정과 화목이 있는 우리 초원교회가 된다면 아무리 교회당의 악조건과 위치의 악조건이 있더라도 더 좋은 분위기에서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몰려오게 마련인 것입니다. 이를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직 화목을 위해 희생을 해야 합니다. 어제 저녁 식사후에 어떤 텔레비젼 프로에서 특이한 중국집을 경영하는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이 중국집을 경영하면서 내 세우는 타이틀이 참으로 거창하면서도 저의 마음을 꼭 질렀습니다. 그 사람은 서울 마포에서 중국집을 경영하는데 주 메뉴가 짜장면입니다.
그런데 그 중국집의 표어는 '모든 사람이 자기의 중국집에 들러서 짜장면을 먹었을때 눈물을 흘리지 않고서는 먹을 수 없는 그런 짜장면을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인생관이 확실한 사람입니까 여러분 !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화목을 이루는 직책을 받은 하나님의 권속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역시 그 직책에 다른 확실하고도 비젼이 있는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교회의 화목을 위해서는 내 자신이 눈물의 희생이 있어야 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크게 두가지의 흐름으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마귀가 역사하는 흐름과 성령님이 역사하는 흐름입니다. 마귀가 역사하는 곳은 언제나 분열과 파괴와 미움과 시비와 싸움과 원망과 공격과 투쟁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역사가 있는 곳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한 마디로 화목의 삶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곳을 더 기쁘게 사용하시겠습니까 화목한 곳을 하나님께서는 더 기쁘게 사용하실곳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돈이 많아도 성실치 못한 자녀에게는 그 돈을 유산으로 물려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돈이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아서 자기의 아들을 더 망치는 결과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목하지 못하고 마귀의 역사가 판을 치는 곳이라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우리교회에 맡겨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하는 양이 그곳에서 상처를 입어서 병들거나 죽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교회가 사랑으로 희생함으로 화목이 풍성하게 이루어질때 하나님께서는 마음놓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우리 교회로 보내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양이 좋은 꼴을 먹고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 우리는 교회는 화목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하나님으로 받은 것입니다. 우리 이 문제가 1993년을 보내는 이 싯점에서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이 문제가 1994년을 맞이하면서 우리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실천해야 할 최선의 최고의 목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화목의 직책을 수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름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화목으로 승리한 한 인물을 여러분 앞에 소개해 드리고 오늘의 말씀을 마무리 짖고자 합니다. 서울에 가면 약 7만명이 회집하는 금란교회라는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의 목사인 김홍도 목사님의 간증이야기 입니다. 한번은 그 김목사님이 서울에서 부목사로 있을때 목사님의 동생이 해병대 출신으로 제대를 해서 같이 사는데 얼마나 괴롭히는지 단칸방에 사는 목사님 집에서 함께 살면서 술달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조카들을 화장실에 넣고 잠가버리고, 밥상을 뒤엎는 일을 예사로 했다고 합니다. 한번은 목사님이 심방을 다녀와서 보니까 술을 먹고 온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았더랍니다. 아무리 목사라도 그대는 도저히 참기가 어려워서 한번 야단을 치고 때리고 싶었는데 목사님속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참아라 참아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목에까지 올라오는 성을 달래고 앞에 있는 구멍가게에 가서 빵을 사가지고 와서 잠을 자는 동생을 깨우고 빵을 내어 놓으면서 '목사가 되어서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너에게도 언젠가 하나님께서 은혜 주실때가 있을거야'라고 했답니다. 이 말을 들은 그 동생이 눈물을 흘리면서 빵을 먹고 그 후에 한얼산 기도원에 올라가서 은혜를 받고 지금은 잠실에 있는 큰 교회의 목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한 가정이 화목을 이루는데는 이런 희생적인 사랑이 필요한 것이니다. 이렇게 해서 이룩해진 한 가정의 화목은 곧 교회를 화목하게 합니다. 반대로 교회의 화목은 곧 여러분의 가정과 개인이 화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1993년도에는 화목함으로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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