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생사일판 (롬8:5-6)

본문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자는 육신을 좇아 정욕이 부린 바 된 사람이 요, 성신의 일을 생각하는 자는 성신을 좇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나 니 육신의 생각은 죽는 것과 더러운 것이요, 성신의 생각은 사는 것과 평안한 것이올시다. 이것으로 보아 죽고 사는 것이 크게 판단이 되어 하나님의 자녀와 마 귀와 자식이 서로 원수가 됨을 알 것입니다. 신자와 불신자가 어찌 서로 합하며 빛과 어두운 것이 어찌 사귀며 의 와 불법한 것이 어찌 함께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신이 없는 자는 그리스도 교인이 아니라 합니다. = 제 일 생사의 관계 = 살기를 좋아하고 죽기를 싫어함은 동물의 상정일 것이올시다. 우리 인류는 세계 동물 중에 가장 신령하고 감각이 명민한 것이므로 비록 팔구십세 된 노인아라도 죽기는 싫어하는 것이올시다. 경성(서울)에 일찍이 한 노파가 있었는데 자식도, 영감도, 재산도 없 어서 생활이 곤란하여 의지할 곳이 없었다. 항상 말하기를 죽기가 소 원이라 하므로 그 동네의 한 아이가 한 날은 그 노파에게 말하기를 할 머니가 항상 죽으시기를 원하시되 죽지 않는다 하시니 오늘은 제가 할 머니의 소원을 이뤄 드리오리다하고 주머니에서 한 봉지 약을 내놓으 며 말하되 이 약은 아편이니 할머니 잡수시기만 하면 편안히 주무시다 가 부지중에 세상을 떠나실 것이오니 속히 이 약을 받으시오 하였다. 그 노파가 크게 노하여 짚었던 지팡이로 그 아이를 때리며 말하길 나 와 너 사이에 무슨 원수 있길래 나를 죽으라 하느냐고 그 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 봉지에 넣은 것은 실상 아편이 아니고 송진을 뭉친 것이었습니다. 이런 일을 볼지라도 사람이 죽기를 싫어하고 살기를 좋아함은 족히 증거할 것이올시다. 그러나 사람이 되어서 죽을 때에 죽지 않고 구차 히 사는 것은 실상 죽는 것만 같지 못한 것이요, 살 때에 억지로 죽어 이름을 취하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것이라 합니다. 종교의 진리로 말씀하면 사람의 죽는 것이 두 가지가 있으니 육신의 죽는 것과 영혼이 죽는 것이 있습니다. 영생과 영사라 함은 영혼의 관 계요, 육신의 달린 것은 아닙니다. = 제 이 사자의 관계 = 하나님께서 산 자의 하나님이시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시거늘 이제 세상 사람들이 살기는 좋아하나 실상은 사는 일을 하지 않고 죽는 일만 좋아하며 정욕을 좇아가고 성신을 배반하니 참으로 불쌍하고 가련한 인생이올시다. 이제 죽는 자와 관계됨을 몇 가지로 예를 들어 말하고자 합니다. 한량 없는 정욕 중에 제일로 죽는 것은 주색에 침몰할 사람이올시다. 성경에 말하기를 '술에 취하는 자와 음란한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 한다'하셨으니 (고린도전서 6:9-10)술이란 것은 염병이나 호열자보다 더욱 무서운 것이올시다. 우리 주를 독실히 믿는 형제나 자매 가운데 설혹 악한 병에 걸려 죽 을지라도 영혼을 구원하여 천성 낙원에 들어가 우리 주와 동거할 것이 로되 술에 침익하여 헤매는 자가 결단코 천당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슬프도다, 동포들이여 우리를 죽게 하는 원수를 어찌 이같이 사랑하 여 날로 취하기를 좋아합니까 색을 탐하는 것도 또한 패망으로 가는 자이올시다. 옛적 이스라엘 족 속이 '니비딤'에 이르러 모압 여인에게 간음을 행하므로 하루 동안에 간음을 행하므로 하루 동안에 일만삼천명씩 죽음을 당하였으니 하나님 께서 음행하는 당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음행하는 자에게 벌을 주사 영 혼을 지옥으로 보내실 뿐만 아니라 육신도 이와같이 멸망을 당케 하시 니 실로 두렵고 경계할 일이올시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사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며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는 족속이라도 간음 할 때는 반드시 이와같이 형벌을 하셨으니 하물며 이방 백성된 우리겠 습니까 또한 거짓말을 하는 자도 사망으로 가는 자이니 옛적에 아나니아는 전장 (田庄)을 팔아서 사도 발 앞에 드릴 때 밭값을 얼마쯤 감추어 두 고 사도 앞에서 거짓말을 하므로 즉사함을 당하였으니 거짓말을 하는 자는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지옥의 고초를 당할 것이올시다. 성경에 "무엇이든지 정결치 못한 것이나 가증한 일이나 거짓말을 하는 자는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한다"하였으니(계 21:27)이것으로 보아 술에 취한 자나 간음, 거짓말하는 자는 다 육신 정욕을 좇아 사망의 관계자라 합니다. = 제 삼 생자의 말씀 =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생명이요,부활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 서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영히 죽지 아니하리라'(요한11:25) 하 셨으니 주를 믿는 자는 그리스도의 신이 그 마음속에 있고 또한 그리스도 속에 있어 죄를 정함이 없는 사람이니 성신의 일을 생각하며 성 신으로 거듭 난 신자들이라 암만 믿는다하며 회개하였다 할지라도 신 으로 다시나지 못한 자는 늘 예전 사람의 성질과 육신의 생각이 그저 남아서 위급한 때에는 거짓말도 잘하며 혈기도 발할 것이올시다. 사도 중에 베드로는 주께서 특별히 택하신 제자요 주의 교훈을 친히 받은 사람이요, 주의 기적을 친히 목도한 사람이로되 주께서 팔리시던 날 밤 베드로가 검을 때어 말고의 귀를 잘랐으니 이것은 육신의 혈기 가 그저 있음이요, 또한 주 예수를 세번이나 모른다 하였으니 이것은 자기도 잡혀죽을까 두려워하여 거짓말을 함이니 실상은 죄짓기를 좋아 함이올시다. 이때 베드로의 형편을 살펴보면 육신의 일을 생각하여 죽은 베드로가 되엄아더니 주께서 부활하신 후 오순절에 성신을 충만히 받아 신으로 거듭 난 자가 될 때는 여러 사람들 앞에 든든히 서서 예수를 증거하고 굳세게 전도하여 옥에 갇힐지라도 조금도 두려워함이 없었으니 죽었던 자가 다시 사는 것은 선생의 교훈을 받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성신을 받아 거듭난 자가 됨에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48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