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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받는 바울 (행24:1-21)

본문

유대의 공회원 대표들이 총독에게로 올라옴으로 헤롯의 궁에 감금된지 5일만에 다 시 총독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장로들과 함께 변호 사 더둘로라는 자를 대동하여 나타났습니다.
'본론'
1.총독에게 재판받는 바울(1-9)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바울을 고소하기 위하여 총독에게까지 내려왔습니다. 대제사 장의 하는 일은 성전에서 제사를 집례하는 일이며, 그 직무의 본질적인 의미는 인간 을 대표하여 하나님과 화해를 도모하는 중보 직임입니다. 바로 그러한 대제사장이 그 본무를 젖혀놓고 동족의 한 사람을 총독에게 고소하기 위하여 온 것입니다. 이러 한 대제사장의 처신은 유대인을 대표하는 대제사장의 체모로보나 수치스런 일이 아 닐 수 없었습니다. 성도는 교회 일로 세상 법정으로 쫓아가서는 안됩니다. 세상의 왕들과 재판관들을 심판하게 될 성도의 고귀한 신분을 망각하고 도리어 저들 앞에 머리를 숙이고 무릎 을 꿇어 재판을 자청한다는 것은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여 체모도 수치도 모르는 바 보같은 일입니다. 변사 더둘로는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벨릭스 총독에게 아첨의 말로 시작하여 바울을 세가지 죄목으로 고소하였습니다.
첫째 죄목은, 천하에 돌아다니며 유대인들을 소요케 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둘째 죄목은,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는 것입니다.
셋째 죄목은, 성전을 더럽힌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죄목은 악의에 찬 날조된 죄목들이었습니다.
2.첫번째 죄목(유대인을 소란케 한 죄)에 대한 바울의 변명(10-13)
1)바울의예루살렘 체류가 열 이틀 밖에 되지 않음을 주장 총독 벨릭스는 원고측의 고소가 끝나자 피고인 바울에게 변명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먼저 벨릭스가 여러해 동안 유대 총독으로 있었기 때문에 유대인 의 종교적 습관 등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같은 사람이 바울의 재판장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더둘로와 같은 아첨의 말이 아 니라, 재판장에 대한 피고로서의 정중한 예의를 표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에 고소 부분에 대하여 변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첫번째 죄목인 유대인들을 소란케 하였다는 죄목에 대하여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 렘에 올라온 것이 예배하는 목적으로 올라 오는 것인데 예배하러 가는 사람이 어찌 소요를 일으키겠습니까고 반문하면서 더구나 예루살렘에 올라온 지가 겨우 12일밖 에 되지 않는다는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바울 자신이 성전 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일을 본 사람이 없다는 사실도 첨부합니다. 바울은 성전에서 다른 네 사람과 함께 결례를 위한 서원을 이루기 위하여 7일동안 기도하고 있었을 뿐 누구와 다투거나 토론한 적이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행21:23,26). 또한 바울이 성중의 예루살렘의 거리나 광장 등에서 대중 앞에서 소동을 일으킨 적이 없었음을 말하였습니다.
3.두번째 죄목(나사렛 이단의 괴수)에 대한 변명(14-16)
1)그리스도 교도임을 고백하는 바울 기독교 신앙은 고백적인 증인들을 필요로 합니다. 다시말해 사람들 앞에서 자신 의 신앙을 시인하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 그대로 주님을 따르는 자임을 고백하고 증거하는 것이 신자의 길입니다.
2)조상의 하나님을 섬김을 고백하는 바울 구약의 핵심적 요소는 율법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은혜를 위해서 율법을 먼저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은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변질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유대인들에게 있어 율법이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 하나의 짐이 되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율법을 통해 인간의 의만 자랑하는 부작용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그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하고 참된 은혜 와 믿음의 길로 들어가게 되었음을 증거하고 바로 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이야 말로 이단이 아니라,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반대자들 앞에서와 세상의 관원 앞에서 그리스도와 믿음 과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바울입니다.
4.세번째 죄목(성전을 더럽힌 자)에 대한 바울의 변명(17-21)
1)바울의 예루살렘 방문 목적은 민족 구제였음 바울은 큰 흉년을 당하여 심히 어려운 지경에 빠진 예루살렘 교회를 위하여 이 방 교회들을 통하여 거둔 구제 헌금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방문하였던 것입니다. 그 리고 많은 성도들이 기도 중에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이 많은 핍박과 어려 움을 당하는 길이 될것임을 알고 만류하였으나, 자신의 목숨보다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나아가 유대인들이 자신들만이 구원받 을 수 있다는 독선과 복음에 대한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서 이방 성도들과 함께 하 나가 되어 복음을 위하여 충성되기를 진정으로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매개물 로 구제 헌금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성전을 더럽히려고 올라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 기 위함이었던 것 뿐이었습니다.
2)성전에서의 결례 행함 바울은 율법을 거스리는 자가 아니라 오히려 율법의 규례들을 귀하게 생각하므 로 성전에서 결례를 드리고 규례들을 지키는데 정성을 다하였던 것을 증언합니다. 이것은 바울이 유대인들의 고소와는 달리 얼마나 성전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증거인 것입니다.
'결론'결론적으로 바울은 부당하게 고소를 당하고 있음이 증거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는 성도 부당하게 고소하고 처벌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때 당황하지 말고 바울처럼 올바르게 자신을 변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필요없이 믿음의 증거로써 변증하여 승리하여야 합니다. 세상의 관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거짓이라고 하지만 그들에게는 주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에게는 빈무덤과 더불어 예수님을 본 많은 증인과 증거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사수하기 위하여 많은 성도들이 목숨까지 버 리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지금 많은 순교자와 그리스도의 빈무덤과 사도 들의 전통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세상이 우리의 신앙을 정죄할지라도 바울처럼 저들의 부당함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거짓은 증거가 없으므로 항상 증거가 있는 진리에게 패배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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