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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써 기도하자 (눅22:39-46)

본문

2월은 기도의 달이며, 표어는 “힘써 기도하자”입니다. 우리 모두는 힘써 기도하여 능력을 받고 은사를 받아 몸된 교회를 잘 섬기는 여러분들이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부르짖으셨다고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를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하늘로부터 나타나서 힘을 도왔다고 하였습니다. 이 기도보다 더 힘쓰고 애쓰는 기도는 없을 것입니다. 얼마나 힘쓰고 애써서 부르짖으셨던지 땀방울이 땅에 떨어지매 핏방울과 같이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절박한 기도였습니다. 목숨을 건 결사적인 기도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기도를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예배 때에도 대표기도, 합심기도, 봉헌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적으로도 개인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에 교회에 나와서 기도합니다. 일과를 시작할 때도 기도로 시작하고, 또 기도로 진행하며, 일과를 마칠 때에도 기도로 마칩니다. 식사를 할 때도 기도하고, 취침 전에도 기도합니다. 이토록 기도를 많이 합니다만 기도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그저 기도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헬라어에 기도를 의미하는 네개의 단어가 있습니다.
첫째로, 프로슈케(προσευχη)라는 말입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고’라고 말씀하고 있고,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구절들에서 말씀하는 기도가 바로 프로슈케입니다. 그 외에도 신약성경에 보면 이 프로슈케라는 말이 수십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구하다, 기도하다, 서약하다”는 의미인데, 경배한다는 뜻도 담겨있습니다. 기도란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행위인 것입니다.
둘째로, 데에시스(δεησι)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2장 37절에 보면 안나라는 여선지가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여 기도함으로 섬기더니’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기도라는 말이 데에시스로 “소원을 아뢰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란 바로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이는 행위인 것입니다.
셋째로, 엔툭시스(εντχνζι)라는 말이 있는데, 디모데전서 4장 5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니라’고 하였는데, 이 기도가 엑툭시스인데 , 그 뜻은 “대화하다, 회견하다, 동행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란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넷째로, 유케(ενχη)라는 말이 있는데 야고보서 5장 15절에 보면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기도가 바로 유케인데 이 말의 뜻은 “바란다, 기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바램을 아뢰는 것, 특히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기원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께서 임재해 주옵소서”라고 기원하는 행위가 기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란 하나님을 경배하는 행위이고,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는 행위입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우리 곁으로 모셔들이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여러분 심령 속에 모셔들이고 여러분 곁에 모셔들여서 여러분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므로 응답받게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기도란 영혼의 호흡이고, 영적 싸움의 무기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가가 도요히꼬(賀川豊彦)는 “기도란 하나님과 나를 직결시키는 스위치이고 또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리는 수도관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전선이 예배당까지 가설되어 있다고 하여도 스위치를 켜지 아니하면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또 수도관이 우리들의 집까지 연결되어 있더라도 수도꼭지를 틀지 않는다면 물을 사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예비해 두었지만, 여러분이 기도하지 아니하면, 그 온전한 선물과 은사를 체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에도 간절히 기도하여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신령한 은헤와 온전한 선물을 축복을 받게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그러면 기도하면 그 결과는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기도하면 좋은 것으로 공급을 받는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만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라 너희가 악한 자일지라도 자식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줄 자가 있겠으며, 알을 달라하면 전갈을 줄 자가 있겠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자가 있겠느냐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분명 우리가 기도하면 좋은 것을 공급받습니다. 기도란 Supply, 즉 공급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공급받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신령한 능력을 공급받고, 영적 무기를 공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1940년 12월 8일에 발발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는 12월 7일이었습니다. 일본 폭격기가 미국의 진주만을 공격함으로 전쟁이 발발했는데, 일본은 그후 파죽지세로 태평양 여러 섬들을 점령했고, 동아남아시아를 석권했습니다. 그후 미국은 서서히 반격을 개시했는데, 미국의 공격대상 목표물이 바로 군수물자를 공급하는 보급선이었습니다. 일본군은 보급선이 끊겨서 무기와 식량을 공급받지 못해서 패배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공급이 중단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입니다. 기도란 신령한 보급로이고, 보급선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급로로써 하나님께로부터 좋은 것을 공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와 간구와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여기에서 기도란 소원을 아뢰이는 행위를 의미하고, 간구란 영어성경에 보면 supplication이라고 되어 있으며, 보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소원을 아뢰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의 기도를 들으시고 공급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필요한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일용할 양식과 신령한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영적 은사와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밤중과 같은 캄캄한 어두운 세상에 살고 있는데 세상사람들이 우리에게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면 우리들은 도움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열심히 기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신령한 은혜를 공급받아 그것을 가지고 이웃들에게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밤중과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했는데, 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자칫하면 불이 꺼지기 쉬워서 칠흑같은 어둠을 맞이하게 됩니다. 불이 꺼지기 쉬운 밤중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자칫 잘못하면 기도의 불이 꺼지고, 신앙의 불이 꺼지고, 사랑의 불이 꺼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불이 꺼지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밤중과 같은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잠들기 쉬운 것입니다. 밤은 잠들기 쉬운데 은헤와 사명이 잠들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여 잠들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일할 수 없는 밤이 오기 전에 신령한 양식을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인생황혼이 빨리 다가오며 우주적인 밤이 갑자기, 홀연히 다가올 것입니다.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젊은 청, 장년 여러분! 젊었을 때에 열심히 주의 일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주님의 몸된 교회를 받들어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빨리 젊음이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눈 깜짝할 사이에 일할 수 없는 인생의 황혼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할 수 있는 힘이 있을 때에, 젊었을 때에 힘써 일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면 하늘 창고로부터 좋은 것을 공급받게 되며, 신령한 은혜와 신령한 능력을 공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토마스 카알라일(Thomas Carlyle)은 “비상기도는 하늘나라의 싸이렌을 울리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합심해서 비상기도를 올리면 하늘나라에 싸이렌이 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명령을 내려 그 기도하는 기도의 제목들을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119로 신고하면 소방차가 와서 불을 꺼주듯이 우리가 비상기도를 올리면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존 낙스(John Knox)는 “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부르짖으면 기도하지 않는 한 나라보다도, 한 민족보다도 훨씬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빌리 썬데이(Billy Sunday)는 “어떤 마귀도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녀를 빼앗아가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녀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죄악이 관영한 세상속에서 하나님 안에서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비상기도를 통하여 신령한 능력을 공급받고, 신령한 은사를 공급받아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는 이와같이 신령한 능력을 공급받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둘째로, 기도하면 승리를 얻게 됩니다. 이스라엘군이 아말렉군과 전투를 하게 되었는데, 모세가 손을 들어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승리했지만, 모세가 피곤하여 손이 내려가게 되고 기도를 하지 못하면 아말렉이 승리하여 이스라엘은 패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론과 훌이 모세로 하여금 피곤치 않도록 깔판을 만들어서 편히 앉아 기도할 수 있도록 해 주었고, 피곤한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양손을 부축해 주었습니다. 해가 지도록 모세는 손을 들고 기도를 할 수 있었고, 이스라엘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아론과 훌과 같이 복받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손을 끌어내리고, 괴롭힌하고 하면 그것은 아론과 훌과 같은 사람이 못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손은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손인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2장 8절에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지 아니하면 분노를 이길 수가 없고 다툼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기도하지 아니하면 거룩한 삶을 영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만이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힐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만이 비로소 남과 다투고자 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만이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욕심의 노예, 정욕의 노예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 욕심을 물리치고, 정욕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버리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손이 거룩한 손입니다. 여러분 모두도 두 손 높이 들어 기도하므로 거룩한 손들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헝가리 태생으로 독일 국적을 갖게 된 알프레드 두울러(Albrecht Durer)라는 화가가 그린 “기도하는 손”이라는 그림을 여러분들은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자신을 위해서 그의 친구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것이 “기도하는 손”의 그림인 것입니다.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면서 기도한다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인 것입니다. 요즘과 같은 각박한 세상에서 자기를 희생하여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찾아보기가 힘든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루즈벨트(Roosevelt)대통령은 “기도하는 어머니들은 미국의 가장 귀한 자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자산은 바로 기도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는 사람들, 철야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교회의 보배들이요, 우리 교회를 부흥시키는 힘이 되어지는 사람들인 줄로 믿습니다. 새들러(W. Saddler)라는 사람은 “기도는 심령을 위한 안전벨트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너무나도 사고가 많습니다. 그래서 차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해야 위험을 면할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기도가 여러분들의 심령을 위한 안전벨트가 된다는 것입니다. 차를 타고 어디를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는 먼저 기도하고, 기도로 시작하고, 또한 기도로 일을 진행시키고, 일의 마무리 또한 기도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은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하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기도는 마귀를 물리치며, 병을 고치는 역사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제 때가 얼마남지 아니하므로 택한 자라도 미혹하여 쓰러뜨리고 넘어 뜨릴려고 합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으며 승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도해야 만이 마귀의 궤계를 깨뜨리며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면 병고침을 받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벽을 향하여 간절히 부르짖었으며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수명을 15년 동안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벽을 향해 기도했다는 것은 세상과 담을 쌓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부르짖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고보서 5장 15절에 ‘믿음의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기 위해, 병고침을 받기 위해, 영혼의 병, 마음의 병, 육체의 병을 고침 받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므로 응답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하면 성령님을 받고 권능을 받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님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부르짖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 선지자, 아세라 선지자들과 대결하는 기도를 통해서 불로 응답받았습니다. 120문도는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열흘동안 간절히 부르짖으므로 성령님세례를 받았고, 성령님의 권능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 회개하면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깨끗이 하고 그릇을 준비하면, 오늘 이시간에도 성령님세례를 받게 되어 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는 회개하여 기도하므로 하늘의 신령한 은사와 권능을 받아 누리는 복된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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