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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분부 (대상28:1-10)

본문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쫓아 섬기며 많은 일들을 이루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도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생을 정리하는 다윗이었습니다.
1. 하나님 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료를 준비한 다윗 다윗은 항상 자기를 왕으로 세우시고 여러 환난 가운데서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무엇이든지 그 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려고 힘씁니다. 성전 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하고 자기 생전에 이 역사를 이루기 원했던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했던 사람, 누구보다도 여호와를 위해 열심을 냈던 사람이 다윗이었습니다. 우리가 본받을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더 열심으로 사랑했던 다윗이었습니다.
2. 총회 소집하는 다윗 1절에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방백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체번하며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 및 왕과 왕자의 산업과 생축의 감독과 환관과 장사와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라 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섬기는 모든 요인들을 불러 모으고, 그들에게 할 말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모세도 이처럼 행했고(신 31:28). 여호수아도 역시 그렇게 했습니다. 다윗은 우선 방백들을 비롯한 이스라엘 안의 모든 요인들을 총회로 모이게 했습니다. 이것은 백성의 대표자 앞에서 자기의 후계자를 지명하고 왕위를 물려주는 중대한 의식이었으며 일생토록 자신을 충성스럽게 섬겨온 신하와의 고별의식이기도 했습니다.
3. 다윗의 강연
(1) 다윗의 태도 2절에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가로되”라고 했습니다. 다윗 왕은 이스라엘 방백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침상에서 일어났을 뿐 아니라 의자에서 일어섰습니다. 그것은 그가 이제 선포한 그 하나님의 뜻에 대한 경외심과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거룩한 총회를 존경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어떤 개인보다는 뛰어났지만 그들 전체보다 못한 자였기 때문에 스스로 겸손히 행했습니다. 다윗은 그의 청중들에게 그 자신의 간절함과 그의 열심을 불어넣기 위해서 힘을 얻었습니다.
(2) 다윗의 정신
1) 겸손한 정신 2절에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이라고 했습니다. 나의 백성이란 다윗이 통치하는 자들이요 이 큰일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들입니다. 다윗은 어디까지나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들의 마음보다 높아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2) 애정어린 정신 “나의 형제들”은 내가 사랑하는 자들이지 내가 명령하여 부리는 종들이 아닙니다.
3) 권위있는 정신 2절에 “내 말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그 왕의 상황과 역사와 체험이 그의 권위에 무게를 더해주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엄숙하였고 주목을 요구하였고 왕의 말이 있는 곳에 권세가 있었습니다. 조정과 백성은 그들의 군주와 그들의 나라의 이익에 충실해야 합니다.
(3) 다윗의 야망 2절에 “성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라고 했습니다. 그가 품은 결심은 그의 가문을 세우고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전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마음에 가득차 있는 목적이었으며 그가 항상 생각하던 목적이었고 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다윗은 가지고 있는 사재 금을 내놓았고 물질을 내놓았습니다.
(4) 다윗의 고백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하나님 전을 건축하는 기쁨을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다른 일 곧 이스라엘의 싸움을 주관하는 일을 지정하셨던 고로 성전을 짓는 일은 허락해주시지 않았다는 것을 그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다윗은 칼로서 백성을 섬겨야 했습니다.
4. 성전 건축을 위한 하나님의 뜻 성전 건축은 다윗의 소원이었고 이것을 위한 그의 열정은 성전 건축할 재료의 준비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대상 22:2-5).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넘기셨고 다윗에게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화해와 평안의 예표가 되는 성전을 전쟁의 용사에게 맡길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성전 건축을 아들 솔로몬에게 위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순종하여 영원히 복을 누리도록 권고했습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나라와 백성은 영원히 견고하게 됩니다.
5. 하나님의 섭리
(1) 유다 지파의 왕권 다윗이 왕위에 오른 것은 구체적으로 전임자사울의 교만과 패역함이었으나 이보다 더 깊은 맥락은 하나님께서 유다지파를 통해 이스라엘의 메시야를 보내시려는 뜻이었습니다(창 49:10). 다윗은 당시의 정치적 상황이나 탁월한 능력으로서 왕이 된 것이 아니라 철저히 하나님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 왕권을 계승한 것이었습니다.
(2) 하나님은 이 새가문을 택하셨습니다. 이새의 가문이 그 지파의 장손 집안인지는 밝히 나타나있지 않습니다. 또한 이새는 유다의 후손임으로 이스라엘의 장손 집안이 아닙니다. 세라가 베레스의 손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단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가 이새의 집을 선택하여 왕가가 되게 하셨습니다.
(3)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아들이었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사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다윗은 이새의 여덟째아들로 미숙하고 외모로 볼 때 형들에 비해서 미숙하고 볼품이 없었으나, 하나님은 장자도 차자도 기뻐하시지 않으시고 다윗을 택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택은 장자권이나 연령에 관계하시지 않으시고 그의 뜻에 합한 자를 택하십니다.
(4) 솔로몬을 택하셨습니다.
1) 하나님께서 다윗의 후계자로 솔로몬을 택했습니다. 5절에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 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택하시고 그 아들 솔로몬을 택하셨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왕위를 계승해 줄 때까지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야 했고 왕좌에 올라야 했고 하나님과 특별한 계약을 맺어야 했습니다(삼하 7:12-14). 축복이 가문과 후손들에게 따랐습니다.
2) 솔로몬이 선택된 행정부의 조건들 솔로몬의 정책이나 군대힘으로 선택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대한 충성된 순종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민족들과 지도자들과 왕들을 위한 하나님의 원칙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명령에 대한 우리의 응답을 무시하면서 목적을 세우거나 섭리하시지는 않습니다. 7-8절에 “저가 만일 나의 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기를 오늘날과 같이 하면 내가 그 나라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제 너희는 온 이스라엘 곧 여호와의 회중이 보는데와 우리 하나님의 들으시는데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구하여 지키기로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군주의 지속적인 순종과 백성들의 지각있는 순종이 요구됩니다. 하나님께 대한 지각있는 순종, 공평한 순종, 한결 같은 순종 이것들은 현실적인 번영과 가문과 민족들의 참된 공고함의 조건들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유업을 누리는 유일한 길이며, 그것을 우리의 후계자들에게 안전하게 물려주는 길입니다.
6. 솔로몬에게 대한 다윗의 당부
(1) 소명에 대한 확신 다윗은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을 위해서 솔로몬을 택하여 세웠다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습니다. 즉 솔로몬은 성전건축을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2) 하나님에 대한 지식 다윗은 솔로몬에게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만을 알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속성을 알라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주시고 성취하신 하나님, 종되었던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 가나안을 허락하시고 다윗 왕조의 불합리함에도 불구하시고 오늘까지 이스라엘 왕조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 솔로몬을 택하시고 성전 건축을 성취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임을 알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으시되 외모나 배경을 보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겸손히 섬기고자 하는 자를 누구든지 받아주시는 하나나을 알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바로 알 때 그에 대한 믿음과 확신과 신뢰가 생기며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구하고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며 최상의 선언입니다.
(3)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소명 수행에 있어서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행하고자 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온전하다는 말은 두 마음을 품지 않고 한 마음을 품는다는 말입니다. 기쁜 뜻이란 합당치 못한 우리가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감사와 감격의 마음으로 의욕적으로 무언가를 해보고자 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다윗은 여러 가지를 솔로몬에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간곡한 말, 생활 속에서 체험한 뼈저린 경험으로 부탁하고 있습니다.
1)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친할 것(9절)
2)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대한 부탁으로 하나님을 섬기되 기쁨으로 기꺼이 섬길 것이며 억지로 섬기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일편단심 꾸준히 섬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3)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은 주의 깊게 수행하고 하나님과 백성들이 도와주실 것이니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부탁했습니다. 7. 다윗은 솔로몬이 지켜야 할 의무를 말해 주었습니다
(1) 다윗은 솔로몬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존경, 신뢰, 사랑으로 섬기라고 했습니다.
(2) 솔로몬에 의무이 행을 요구하는 근거
1)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비밀을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며 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왕의 마음까지도 감찰하십니다(잠 25:3).
그러므로 우리는 진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행복하거나 비참하거나 간에 언제나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의무수행의 방침이 지시되어 있습니다. 경고입니다. “삼갈지어다”입니다. 악하게 보이거나 악으로 인도하는 것들을 주의하라 합니다. 용기입니다. “힘써 행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결심하지 아니하면 우리의 힘을 다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은총으로부터 힘을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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