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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청지기의 비유 (눅16:1-8)

본문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는 예수님의 비유 중에서 가장 어려운 비유로 알려져 왔다. 어떻게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으며, 어떻 게 불의한 청지기가 예수님에 의해 크리스천의 모델로 될 수 있는가 이러 한 물음을 염두에 두면서 이 비유의 정확한 의미에 접근해야 한다.
I. 비유의 상황 (16:1-8) 이 비유는 일차적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으로 바리새인들도 들은 것이다(16:1-14).
A. 청지기의 임박한 해고(1-4절)
1. '어떤 부자'(1절)는 당시 갈릴리 지방에 흔히 있었던 대토지를 소유한 부재 지주인 것 같다.
왜냐하면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렸기" 때문이다 (1절).
2. 당시의 청지기는 주인으로부터 재물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겨 받아 괸 라하는 책임을 지고 있었다. 주인은 청지기가 재물을 허비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불러 갑작스럽게 직무정지 명령을 내리고 지금까지의 회계 결산서를 작성하라고 하였다(2절)
3. 해고와 결산 명령을 받고 청지기는 무척 당혹해 한다(3절)
B. 청지기의 결단 (5-7절)
1. 감람유 100말은 약 150그루의 감람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 분량으로 약 4,000리터 (4톤) 이고 값으로 환산하면 약
1,000 데나리온 (1데나리온은 노 동자 하루의 품삯)으로 노동자의 3년 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밀 100석 은 약 12만평의 땅에서 나오는 소출로서 노동자의 8년 임금에 해당하는 금 액이다.
2. 이자:당시에는 감람유의 경우 100%의 이자를 물게 되어 있었고 밀의 경우 25%의 이자를 물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자를 받지 못하도록 한 율법 때문에 (출 22:25,레25:36) 이자를 받는 것은 도둑질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모든 권한을 가진 청지기가 고리대금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청지기는 책임 을 지고 재판을 받아야 했다.
3. 게약서 작성:"A과 B에게 원금 80가마의 이자 20가마를 갚겠다"라고 쓰면 고리대금업 금지법에 걸리기 때문에 단순히 "100가마를 갚겠다"라고 계약서를 작성하던 관행이었다. 이자를 받아야 청지기도 자기의 몫이 생기 기 때문이었다.
4. 따라서 기름 100말을, 50말,밀 100석을 80석으로 고쳐쓴 것은 원금만을 쓰게 한 것이다 주인에게는 손해를 끼친 것이 없다.
그러므로 이 행동은 불 의한 행동이 아니다.
C. 지혜로운 청지기 (8절)
1. '옳지 않은'은 청지기는 '불의한' 청지기라는 뜻이다. 청지기가 불의하 다는 것은 그가 주인의 과거 재산을 허비했기 때문이다(1절)
2.
그렇다면 청지기의 최종행위가 '지혜롭다'(8절)는 것은 무슨 뜻인가 청지기는 해고되기 바로 직전의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과 감한 결단을 내렸다. 파국을 앞둔 최종 순간의 단호한 결단에 대해서 주인 은 '지혜롭다'는 평가를 내렸다.
3.예수님은 당대 청중들에게 자신의 인격과 사역을 통하여 이미 도래한 종 말론적인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결단을 촉구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생의 마 지막 위기를 맞아 신속하게 결단을 내린 청지기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II.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16:9) 16:1-8절까지의 비유를 말씀하신 다음에 예수님은 9절부터 비유를 적용하 신다.
A. '불의의 재물'은 어떤 의미인가
1. 재물 자체가 본질적으로 불의하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은 그 자체로 악한 것이 아니다. 만약 물질 자체가 악하다면 우리는 재물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부정직하게 획득한 재물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만약 '불의의 재물 '이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재물을 의미한다면 예수님께서 그 돈으로 친구를 사귀라고 말씀하셨을 리가 없다.
3. '불의의 재물'은 '하늘의보화'와 대조되는 '세상의 재물'이라는 뜻이다. 세상의 재물은 언젠가는 사라지고 우리는 빈손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 에 서야한다. 따라서 없어질 세상의 재물의 노예가 되지 말고 이 재물을 가 지고 친구를 사귀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의 요지이다.
B. 주는 자가 복되다
1. 인간의 참된 부는 그가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얼마나 많이 주었느냐에 있다.
2. 구제물을 받은 자들이 영원한 처소에서 증언한다(9절)
3. 주는 것은 어떤 유익이 있는가 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궁핍을 해결 해 주고 그들을 격려한다. 주는 것을 꽉 막힌 자아의 우물밖으로 우리를 끌 어 이끌어 낸다. 주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물질에 집착하지 못하도록 한다. 주는 것은 영원한 상급을 받게 한다. 주는 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모델이 된다.
4. "우리의 돈지갑이 찬송가 책보다 천당과 지옥에 더 많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Helmut Thielicke)
III. 작은 것에 충성하라 (16:10-12)
A. '지극히 작은 것'과 '큰 것'(10절)
1. 예수님은 현세의 재물과 영원한 세상의 보화를 대조시켰다. 지극히 작은은 것 / 큰 것 (10절) 불의의 재물 / 참된 것 (11절) 남의 것 / 너희의 것 (12절)
2. 세상의 재물은 '남의 것'이다.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B. 불의한 청지기의 예
1. 어리석은 부자(눅 12:13-21)는 남의 것을 가지고 자기만을 위해 사는 불의한 청지기이다.
2.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눅 16:19-21)에 나타난 부자는 악한 행동을 했 기때문에 지옥에 간 것이 아니라 나사로에게 나누어 줘지 않았기 때문에 지 옥에 갔다.
IV. 物神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라 (16:13)
A. 전적인 충성
1. 하나님을 섬기고 재물을 수단으로 삼아야지 재물을 섬기며 하나님을 수 단으로 삼아서는 안된다.
2, 자기 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자유롭고 독자적인 사람들이라는 착가 속에 일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매일 맘몬 (재물)에게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B. 우리의 자세 모든 사람들은 다음의 세 부류로 나누어진다.
1. 어리석은 사람들은 축복들을 낭비한다.
2. 현실적인 사람들은 축복들을 세어본다.
3. 착한 사람들은 축복들을 나눈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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