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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있는 성도의 생활 (눅14:28-33)

본문

허다한 무리가 예수님을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각계 각종의 사람들 로서 벱세다 해변에서 떡을 먹은 사람들, 예수님의 기적으로 병고친 사람 들, 예수님을 따라 다니다가 벼슬이나 한 자리 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기회 를 보아 예수님을 죽이려는 사람들가지 각각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7) 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께서는 그들에게 한 토막의 비유을 들어 어떤 사람이 탑을 세우려면 먼저 그 비용에 대한 예산을 세워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없게 할 것이요, 어떤 임금이 전쟁을 하기에 이르러 만약 자기의 군대가 약해서 승산이 없 다면 미리 화친을 청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를 따르는 무 리들 중에 아무런 예산이 없이 무턱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 다니는 사람들 에게 주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루 길을 떠나도 예산이 필요하며 탑 하나 를 세우는데도 예산이 필요사거든 하물며 일생을 바쳐 주를 따르겠다고 하는 우리의 신앙 생활 더구나 악의 유혹과 온갖 시험이 앞에 놓인 순례자의 길을 떠나려는 그리스도인에게는 당연히 신앙 생활에 규모있고 예산에 따르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일년 동안의 우리의 신앙이 탑이 사람들에 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았는지 돌이켜 보고 새해에는 새로운 예산을 세워 주 님의 제자로서 새 출발하여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우리의 물질 생활의 예산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우리 신자들의 물질 생활은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우리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면 그것은 우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질을 무시하고 등한시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구원받은 신자로서 죄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물질은 악이 아닙니다. 그러나 물질을 잘못 사용하면 죄를 범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게 받은 재물의 십일조를 바칠 의무가 있고 그리고 신 자의 생활은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 있어야 하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 을 도와주고 구제하는 일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나아가서 성도는 경제 생활이 규모있고 안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자로서 생활에 맞지 않는 사치와 낭비를 일삼으며 덕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정을 파탄에 몰아 넣는 어리석은 일이라 하겠습니다.
둘째로, 영적인 생활에 예산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성도의 생활에는 외형적인 생활이 있는 동시에 내면적인 영적 생활이 있습니다. 신앙 생활은 보이지 않는데서 시작 되어야 합니다.
1) 매일 기도하는 예산을 세웁시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복을 주시기 원하시지만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그러므로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신자의 영적 생활은 기도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기도의 목 표를 세우고 또 어느 시간에 얼마동안 어디서 기도할 것인지 예산을 세워야 합니다. 기도 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은 범사에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특별히 저는 우리 성도들에게 새벽 기도에 대한 예산을 세우기를 권면 합니다. 새벽 기도는 하루의 시작이기 때문에 매일 매일 하나님과 만남으로 시작하는 생활은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성경 읽는 예산을 세웁시다. 지금 우리 교회에서는 74년 1월1일에 열왕기상 6장을 읽게 됩니다. 여러분 의 가정마다 가정 예배를 드리고 매일 성경 읽기를 정하여 계속한다면 매일 매일 하나님의 영의 양식의 풍성하여 가족들의 영혼이 살찌고 풍성한 은혜 를 받게 될 것입니다.
3) 전도의 예산을 세웁시다. 올해에는 누구에게 언제 전도할 것인지 미래부터 계획을 세우고 기도로 준 비하여 사랑으로 접근하여 인내로써 결실을 얻는 열매 맺는 생활이 되시기 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우리의 영적 생활의 예산은 봉사와 예배에까지 새로운 각오와 결 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신년도 새 생활을 시작하면서 우리의 신앙 생활의 예산을 주님께 내놓고 우리의 예산안이 작년보다 더욱 더 풍성 하고 넘치는 것이되어 우리의 신앙이 자라고 우리의 영적인 키가 날로날로 커져서 하나님 앞에 풍성한 열매를 맺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 칭찬받는 일군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년도 74년은 우리 교회에 내적 충실을 기하는 해로서 물질적 예산도 충실히 세우고 영적인 생활에의 예산도 풍성히 세우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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