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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두어라 (마13:24-34)

본문

주님은 천국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가라지의 비유를 말씀하 셨다. 원수가 밤중에 와서 뿌린 가라지를 종들이 뽑기를 원하 시느냐고 물었을 때, 가만 두라고 하셨다. 가라지는 자랄 때 밀과 비슷하고 또 그 독성이 심하여 제분소에 가기 천에 한알 한알을 모두 골라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만일 소량만 먹 어도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고, 심하면 생명까지 잃는 수가 있다. 이러한 가라지를 가만 두라고 하신 의도는 무엇인가.
1. 곡식과 가라지는 너무 유사하여 잘못 뽑을 수 있다. 주인은 종들의 분별력을 신뢰할 수 없었다. 가라지와 밀은 너무 유사하다. 이 세상에는 종종 외모로 볼 때 완전히 정죄해 버려야 할 사람도 우편 강도와 같이 생명의 열매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가룟 유다와 같이 알곡인 줄 알았지만 마지막에 가서 그가 가라지임이 판명되는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진실이 미숙한 삶 때문에 정죄될 수 있고, 거짓이 외모의 화려한 기술 때문에 의인의 자리에 앉을 수도 있다. 그래서 주인은 가만 두 라고 하신 것이다.
2. 뿌리가 너무 서로 엉켜 있어서 가라지를 뽑다가 알곡까지 뽑을 수 있다. 가라지는 그냥 두어도 밀에게 큰 지장이 없다. 원수가 많은 양을 뿌렸기 때문에 가라지를 다 뽑으면 밭이 텅비게 될지도 모른다. 뿌리가 서로 엉켜 있어 가라지만 뽑아내기에 거의 불 가능하다. 우리 주변에서 가라지를 뽑으면, 그의 신실한 아내 와 착하게 자라는 아이들이 고통을 당할 수 있다.
3. 가라지 뽑기를 청하는 종들의 동기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흔히 사람들이 자기에게 해로우면 상대를 가라지로 생각하는 수가 있다.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이 자기들에게 가라지로 보였 던 것이다. 우리의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뽑기를 삼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그리스도의 종들은 악한 일을 제거하기 위하여 강제적인 수 단이나 조급한 수단을 써서는 안된다. 누구든지 회개하기 전까지는 가라지와 같이 보일 수 있다. 회개하기 까지 기다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알곡을 다칠지 모른다. 다윗은 어떤 경우가 닥쳐도 "여호와 하나님이 사시거 니와"락 하면서 하나님께 맡겼던 것이다. 추수군들은 천사들이다. 이들의 분별력은 완전하고 동기도 주관적인 불순함이 없다 마지막에 이들은 가라지는 한데 묶어서 꺼지지 않는 불에 던질 것이다. 최후의 완전한 구별이 있으니 "가만 두어라"고 하신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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