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자와 받는 자 (행3:1-10)
본문
요즘 우리는 온갖 뉴스 매체를 통하여 경제위기라는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있다. 문제는 이 경제위기라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우리들의 신경을 날카롭게 자 극한다는 것에 있다. 그것은 곧 물가의 상승,직장의 해고,사업의 실패, 부 도, 경기의 침체등으로 일관되어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고 괴롭게 만들기 때 문이다. 그러다보니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은 꽉 닫힌 대문처럼 되었고, 딱딱한 아스팔트처럼 변해 버렸다. 요즘 도시에서는 흙이 있는 맨땅을 밟아 보기가 어렵다.어딜가도 모두가 포장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얼마전까지 만 해도 흙을 밟고 사는 경우가 더 많아 길을 가다가 굴러 다니는 돌멩이를 발로 차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러한 경우를 상상할수도 없다. 그 아스 팔트와 시멘트로 포장된 위에 돌을 한번 던져보라. 아마도 돌멩이는 곧장 탕탕 튀기며 굴러갈 것이다. 물론 어디로 튀어갈지도 모르고, 언제 멈출지 도 잘 모른다. 바로 요즘 우리들의 마음이 이 아스팔트와 같이 변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운전을 하다가도, 지나가다가도 누군가가 내게 말을 하 면 그 말을 듣고 이해하고, 수긍하려는 태도가 아니라 아스팔트위에 돌멩이 가 튀듯이 곧장 대응자세를 취하고 맞불을 놓는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근래들어 우리 나라는 어려운 경제난국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온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을 각처에서 벌이고 있다. 아마,여러분도 잘 아실것이며 이미 참여하신 분들도 있을줄로 안다.
그런데 갖고 나오는 금붙이는 대부분이 반 지와 목걸이, 그리고 가장 큰것이라야 금 한두냥 정도의 열쇠란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금괴 자체를 보관하고 있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는데 이제까지금괴는 단 한개도 접수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금을 접수하 며 통계를 내어보니 그렇게 잘 산다는 강남의 어느 구에서는 실적이 미미하 다고 한다. 이 세상에는 부자도 있고, 가난한 자도 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이 분 명히 아셔야 하는것은 부자는 소유가 많아서 부자가 아니라 줄 것이 있어야 부자라는 것이다.거지도 먹을 것이 없어서 얻어 먹으려는 거지가 있고, 먹 을 것은 걱정없는데 남의것을 더 빼앗아 가지려는 마음의 거지가 있다. 부 자도 마찬가지다. 오늘 본문에 보면 성전으로 올라가던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 하고 있는 앉은뱅이 거지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하고 오른손 을 잡아 일으키니 그의 다리에 힘이 생겨 일어나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 양한 사건이 나타난다. 이제까지 이 거지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먹을 것 을 구할 수가 없어 구걸을 해 왔다. 그러나 이제 몸이 완쾌되니 구걸의 행 각을 벗어나 주의 일에 동참하는 주는 자로 변했던 것이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혁명이라는 것이다. 바로 그 거지에게 일어났던 혁명이 오늘 우리에게도 나타나야 한다.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거지를 보자. 지금 당장 그가 육신이 정상적으로 되 었다고 해도 갖고 있는 재산은 아무것도 없다. 먹을 것 조차도 없다.하지만, 그는 배고픔을 채우고, 육신의 안락을 위하는 육적 혁명보다는 비록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참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주의 일에 동참하는 영적 혁명에 의미를 두었던 것이다. 아마도 그 거지는 이제까지 남에게 받고만 살아왔던 인생과는 달리 남은 인생을 남 에게 주면서 살았을 것 같다.
1.예수님의 일생을 보면 끊임없이 주시고 간 삶이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겹치다 보니까 사람들의 마음까지 닫혀지는 것은 아 닐까 하고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세상적으로 볼 때 고아원이나 양로원같은 곳에서 가장 걱정을 많이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독지가의 손길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더욱 걱정하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마음이 닫히면서 남을, 즉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마저 닫혀버릴까봐가 걱정이다. 사실, 우리는 우리들 자신을 한번 냉철한 눈으로 직시해 봐야한다. 멀 리 볼 것도 없이 과거 몇년전만 거슬러 올라가보자. 그때 우리 서민들은 골 프를 치고, 스키를 타러 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 자가용을 타 고 온가족이 함께 휴가를 가고,외국으로 여행을 간다는 것 역시 그림의 떡 이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당시에도 골프를 치고, 스키를 타고, 외국 으로 여행을 다녔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어느날 갑자기부터 일반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의 흉내를 내기 시 작했다는 것이다. 내 집은 없어도 자가용은 있어야 했고, 만사를 제쳐놓고 휴가를 가야했고,결혼을 하면 신혼여행은 해외로 가야했고, 이제는 골프도 쳐야했고, 스키도 타야했고. 어느 설문조사에서 한국사람 75% 이상이 스스로가 중산층 이상이라고 대 답한 것만봐도 잘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앞뒤 생각없이 쓰며 살아 오다가 오늘날 경제위기라는 한파를 만나게 되어 극도의 혼란과 함께 어려움이 뼛속까지 스며들자 견디기가 어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 시절 부자들은 지금 우리나라가 아무리 경제위기라는 한파 속에 꽁꽁 얼어있다해도 여전히 그들의 할 일들을 하며 산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들을 나무랄 수는 없다. 오히려 그들과 같은 위치 에 있지도 않으면서 그들의 흉내를 내며 살았던 우리들 자신을 탓해야 한다. 바로 가장 큰 문제가 이것이다. 우리는 어려움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 면 자신을 탓하기 보다는 남을 탓하고, 사회를 탓하고,나라를 탓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은 바로 남에게 주려는 마음 보다는 받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강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실때 사시는 목적을 알았고 생활 철학이 분명했다. "주라 그리하면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 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바로 이 말씀이 우리가 사는 동안의 생활철 학으로 무엇을 삼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2. 받은 자임을 알아야 주는 자가 될 수 있다. 성전 미문의 거지는 베드로에게 무엇을 받았는지 알았다. 그랬기에 그는 즉시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주는 자로서의 삶, 주님을 따르는 자의 반열에 동참을 했던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가에서나, 사회에서나, 또는 부모에게서나 배우자 에게서 받은것은 적고 주는 것은 많다고 생각하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받은 것이 너무나도 많다. 만약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받은 것은 없는데 매일 주는 것만 많다고 생각하며 산다면 그것은 곧 강도 만난 심정으 로 밖에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옛날에 행복한 마을이 있엇다. 마을 사람들은 작은 주머니를 가지고 태 어났는데 그 주머니 속에는 따스한 사랑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았단다. 그래서 언제든지 원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사랑을 선물 받는 일이 너무 적을 경우에는 심한 병에 걸리는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사랑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필요하다고 느끼면 언제든지 다른 사람에게 가서 사랑 하나만 달라고 하면 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에게 사랑을 부탁하고 또 아낌없이 나눠 주며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행복한 것에 심술이 난 마녀가 나쁜 소문을 퍼트 리기 시작했다. "그처럼 헤프게 사랑을 주어 버리면 사랑이 곧 바닥나고 말 거야."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사랑을 슬슬 챙기면서 더 이상 예전처럼 관대하지 않게 되었다. 아직은 모든 사람들의 주머니에 사랑이 충 분히 들어 있었는데도 그것을 꺼내 주는 일은 점점 드물어졌다. 그 결과 병 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심지어 그들 중 몇몇은 사랑 결핍증 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참 슬픈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마을에 한 소녀가 찾아 왔는데 소녀는 마녀의 소문을 듣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다. 소녀는 다른 사람들이 부탁을 하지 않아도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을 아낌없이 나눠 주었다. 그럴수록 소녀의 주 머니 속의 사랑은 더욱부풀어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제야 마녀에게 속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랑 주머니 속의 사랑은 샘물처럼 마르지 않는다는 것을.이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사랑이 넘쳐 나서 행복했던 지난날을 기억해 냈고, 주머니속의 사랑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단다. (좋은생각 발췌)
3.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면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인가 오늘 세상이 각박한가 우리 이웃이 모질게 대하는가 거리에서 마주치는 운전자가 욕설부터 퍼붓는가 여기 저기서 나 를 속이는 자들이 많이 생겨나는가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고 생각하라. 내 가 주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의 주머니를 움켜만 쥐고 그들에게 충분히 꺼내 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라. 내가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그 렇게 되었다는 것에 우리들 모두는 스스로 회개도 해야 할지 모른다. 사랑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는 것은 우리들 모두가 안다. 주고 또 주고 싶은 마음이 사랑이다. 받으려 하는데 불평이 있고 원망 이 있는 것이다. 남에게 사랑을 주면 준만큼 사랑이 창조되어지는 것이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부부 이발관'의 이덕수씨와 박옥춘 씨 부부 에게 월요일은 가장 바쁜날이란다. 같은 동네에 사는 생활보호 대상자나 저 소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 주는 날이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고생이 심했던 이씨는 동네 이발소에서 배운 이발 솜씨로 어 렵게 이발소를 차렸다. 항상 마음 한구석이 그늘져 있는 남편에게 어느 날 아내가 "우리도 봉사하며 살아요"하고 제안을 했다. 이씨는 내키지 않는 발 걸음으로 아내를 따라 나섰지만, 막상 이웃을 돌아보니 자신보다 불쌍한 사람이 많았다. 이들 부부의 봉사활동은 94년 행려 노인들이 모여 사는 충북 의 한 작은 절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머리를 깎아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 었다. 97년2월부터 이씨는 중계동에 사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머리를 무료로 깍 아주고,아내는 목욕시켜 주는 일을 하고 있다. 휠체어 하나 장만하지 못한 장애인들의 머리를 깍자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머리를 깍기 위해 이씨도 같이 앉거나, 무릎을 꿇거나, 엉거주춤 서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머리를 깍고 훨씬 깔끔해 진 장애인들을 뒤로 하고 돌아설 때 이씨는 그만 가슴이 뭉클해진다. 큰 도 움을 준 것도 아닌데 마냥 좋아하는 그들의 모습 때문이다. 얼마전 이씨는 동사무소에 다녀왔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장애인 명 단을 뽑기 위해서였다. 장애인은 모두 160여명. 이제 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를 깎을 계획이다. "가진 것도 배운 것도 없는 우리가 베풀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게 얼마 나 다행이에요."하고 말하는 그들 부부는 또 누군가가 부탁해 오면 어디든 달려가 머리를 깎을 것이다.
4. 복음은 주는 자나 받는 자 모두 복이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연 오늘 누가 진정한 부자인가 누가 진정한 가난한 자인가 그저 내가 가진 것이 넉넉치 못해서 남에게 베풀 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말이다. 방금 말씀 드린 방학동의 이씨 부부는 진정한 의미의 부자이다.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질은 넉넉지 않았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베품으로 써 베푼 자신들도 기쁨을 맛보았고, 받는 사람들도 넉넉한 기쁨을 맛보게 되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성전 미문에서 베드로가 한 말이 무엇인가 "은과 금은 내게 없어도. 나에게 내재되어 있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기적을 네게 베푸노 라."했던 것이 아닌가 오늘 우리 크리스챤들이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베드로가 갖고 있었던 것과 동일한 것을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그것을 베풀지 않는가 말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각박함을 탓하고 있다. 난 그것이 우리들 크리스챤들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들이 우리들의 주머니 속에 소 유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꺼내어 나누어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회 가 이렇게 각박해졌다고 말하고 싶다. 그 사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이 물질 만 능주의로 흘러가고 있다 해도 우리 교회와 주의 사람들만큼은 그래서는 안 된다. 사랑 제일 주의로 나아가야 한다. 왜 그런가 우리들은 남들에게 나 누어줄만큼 충분한 물질도 없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물질을 소유 하면 할수록 더욱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 의 사랑을 나누어 준다면 받은 그들도 타인에게 또한 그 사랑을 나누어 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이 사회는 그리스도의 빛으로 아름다운 사회가 될것이다. 결론을 맺고자 한다. 복음을 나누어 주는 자는 기쁨이 있고, 받는 자는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 의 기쁨을 얻는다. 남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은 복음을 주는 것이다. 주고 주어도 아쉬울 것 없는 사랑, 후회도 실망도 없는 보람있는 일은 바로 복음을 나누어주는 일이다. 이제 우리는 받는데만 익숙한 삶에서 탈피하여 주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 야 한다. 오늘 얼어붙은 이 사회를 활기있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우리 크리스챤 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넉넉한 사랑을 나누어주자. 그러기 위해 우리들도 갖고 있는 주머니를 열어 주님의 사랑을 가득 받아 담아야만 한다. 이러한 사람이 가장 큰 부자요 나 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근래들어 우리 나라는 어려운 경제난국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온 국민이 금 모으기 운동을 각처에서 벌이고 있다. 아마,여러분도 잘 아실것이며 이미 참여하신 분들도 있을줄로 안다.
그런데 갖고 나오는 금붙이는 대부분이 반 지와 목걸이, 그리고 가장 큰것이라야 금 한두냥 정도의 열쇠란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금괴 자체를 보관하고 있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다는데 이제까지금괴는 단 한개도 접수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금을 접수하 며 통계를 내어보니 그렇게 잘 산다는 강남의 어느 구에서는 실적이 미미하 다고 한다. 이 세상에는 부자도 있고, 가난한 자도 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이 분 명히 아셔야 하는것은 부자는 소유가 많아서 부자가 아니라 줄 것이 있어야 부자라는 것이다.거지도 먹을 것이 없어서 얻어 먹으려는 거지가 있고, 먹 을 것은 걱정없는데 남의것을 더 빼앗아 가지려는 마음의 거지가 있다. 부 자도 마찬가지다. 오늘 본문에 보면 성전으로 올라가던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 하고 있는 앉은뱅이 거지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하고 오른손 을 잡아 일으키니 그의 다리에 힘이 생겨 일어나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 양한 사건이 나타난다. 이제까지 이 거지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먹을 것 을 구할 수가 없어 구걸을 해 왔다. 그러나 이제 몸이 완쾌되니 구걸의 행 각을 벗어나 주의 일에 동참하는 주는 자로 변했던 것이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혁명이라는 것이다. 바로 그 거지에게 일어났던 혁명이 오늘 우리에게도 나타나야 한다.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거지를 보자. 지금 당장 그가 육신이 정상적으로 되 었다고 해도 갖고 있는 재산은 아무것도 없다. 먹을 것 조차도 없다.하지만, 그는 배고픔을 채우고, 육신의 안락을 위하는 육적 혁명보다는 비록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참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주의 일에 동참하는 영적 혁명에 의미를 두었던 것이다. 아마도 그 거지는 이제까지 남에게 받고만 살아왔던 인생과는 달리 남은 인생을 남 에게 주면서 살았을 것 같다.
1.예수님의 일생을 보면 끊임없이 주시고 간 삶이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겹치다 보니까 사람들의 마음까지 닫혀지는 것은 아 닐까 하고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세상적으로 볼 때 고아원이나 양로원같은 곳에서 가장 걱정을 많이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독지가의 손길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더욱 걱정하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마음이 닫히면서 남을, 즉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마저 닫혀버릴까봐가 걱정이다. 사실, 우리는 우리들 자신을 한번 냉철한 눈으로 직시해 봐야한다. 멀 리 볼 것도 없이 과거 몇년전만 거슬러 올라가보자. 그때 우리 서민들은 골 프를 치고, 스키를 타러 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다. 자가용을 타 고 온가족이 함께 휴가를 가고,외국으로 여행을 간다는 것 역시 그림의 떡 이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당시에도 골프를 치고, 스키를 타고, 외국 으로 여행을 다녔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어느날 갑자기부터 일반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의 흉내를 내기 시 작했다는 것이다. 내 집은 없어도 자가용은 있어야 했고, 만사를 제쳐놓고 휴가를 가야했고,결혼을 하면 신혼여행은 해외로 가야했고, 이제는 골프도 쳐야했고, 스키도 타야했고. 어느 설문조사에서 한국사람 75% 이상이 스스로가 중산층 이상이라고 대 답한 것만봐도 잘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앞뒤 생각없이 쓰며 살아 오다가 오늘날 경제위기라는 한파를 만나게 되어 극도의 혼란과 함께 어려움이 뼛속까지 스며들자 견디기가 어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 시절 부자들은 지금 우리나라가 아무리 경제위기라는 한파 속에 꽁꽁 얼어있다해도 여전히 그들의 할 일들을 하며 산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는 그들을 나무랄 수는 없다. 오히려 그들과 같은 위치 에 있지도 않으면서 그들의 흉내를 내며 살았던 우리들 자신을 탓해야 한다. 바로 가장 큰 문제가 이것이다. 우리는 어려움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 면 자신을 탓하기 보다는 남을 탓하고, 사회를 탓하고,나라를 탓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은 바로 남에게 주려는 마음 보다는 받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강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실때 사시는 목적을 알았고 생활 철학이 분명했다. "주라 그리하면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 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바로 이 말씀이 우리가 사는 동안의 생활철 학으로 무엇을 삼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2. 받은 자임을 알아야 주는 자가 될 수 있다. 성전 미문의 거지는 베드로에게 무엇을 받았는지 알았다. 그랬기에 그는 즉시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주는 자로서의 삶, 주님을 따르는 자의 반열에 동참을 했던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가에서나, 사회에서나, 또는 부모에게서나 배우자 에게서 받은것은 적고 주는 것은 많다고 생각하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받은 것이 너무나도 많다. 만약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받은 것은 없는데 매일 주는 것만 많다고 생각하며 산다면 그것은 곧 강도 만난 심정으 로 밖에는 살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옛날에 행복한 마을이 있엇다. 마을 사람들은 작은 주머니를 가지고 태 어났는데 그 주머니 속에는 따스한 사랑이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았단다. 그래서 언제든지 원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사랑을 선물 받는 일이 너무 적을 경우에는 심한 병에 걸리는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사랑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필요하다고 느끼면 언제든지 다른 사람에게 가서 사랑 하나만 달라고 하면 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에게 사랑을 부탁하고 또 아낌없이 나눠 주며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행복한 것에 심술이 난 마녀가 나쁜 소문을 퍼트 리기 시작했다. "그처럼 헤프게 사랑을 주어 버리면 사랑이 곧 바닥나고 말 거야." 이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사랑을 슬슬 챙기면서 더 이상 예전처럼 관대하지 않게 되었다. 아직은 모든 사람들의 주머니에 사랑이 충 분히 들어 있었는데도 그것을 꺼내 주는 일은 점점 드물어졌다. 그 결과 병 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심지어 그들 중 몇몇은 사랑 결핍증 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참 슬픈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마을에 한 소녀가 찾아 왔는데 소녀는 마녀의 소문을 듣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다. 소녀는 다른 사람들이 부탁을 하지 않아도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을 아낌없이 나눠 주었다. 그럴수록 소녀의 주 머니 속의 사랑은 더욱부풀어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제야 마녀에게 속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랑 주머니 속의 사랑은 샘물처럼 마르지 않는다는 것을.이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사랑이 넘쳐 나서 행복했던 지난날을 기억해 냈고, 주머니속의 사랑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단다. (좋은생각 발췌)
3.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면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인가 오늘 세상이 각박한가 우리 이웃이 모질게 대하는가 거리에서 마주치는 운전자가 욕설부터 퍼붓는가 여기 저기서 나 를 속이는 자들이 많이 생겨나는가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고 생각하라. 내 가 주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의 주머니를 움켜만 쥐고 그들에게 충분히 꺼내 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라. 내가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그 렇게 되었다는 것에 우리들 모두는 스스로 회개도 해야 할지 모른다. 사랑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는 것은 우리들 모두가 안다. 주고 또 주고 싶은 마음이 사랑이다. 받으려 하는데 불평이 있고 원망 이 있는 것이다. 남에게 사랑을 주면 준만큼 사랑이 창조되어지는 것이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부부 이발관'의 이덕수씨와 박옥춘 씨 부부 에게 월요일은 가장 바쁜날이란다. 같은 동네에 사는 생활보호 대상자나 저 소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 주는 날이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고생이 심했던 이씨는 동네 이발소에서 배운 이발 솜씨로 어 렵게 이발소를 차렸다. 항상 마음 한구석이 그늘져 있는 남편에게 어느 날 아내가 "우리도 봉사하며 살아요"하고 제안을 했다. 이씨는 내키지 않는 발 걸음으로 아내를 따라 나섰지만, 막상 이웃을 돌아보니 자신보다 불쌍한 사람이 많았다. 이들 부부의 봉사활동은 94년 행려 노인들이 모여 사는 충북 의 한 작은 절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머리를 깎아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 었다. 97년2월부터 이씨는 중계동에 사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머리를 무료로 깍 아주고,아내는 목욕시켜 주는 일을 하고 있다. 휠체어 하나 장만하지 못한 장애인들의 머리를 깍자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머리를 깍기 위해 이씨도 같이 앉거나, 무릎을 꿇거나, 엉거주춤 서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머리를 깍고 훨씬 깔끔해 진 장애인들을 뒤로 하고 돌아설 때 이씨는 그만 가슴이 뭉클해진다. 큰 도 움을 준 것도 아닌데 마냥 좋아하는 그들의 모습 때문이다. 얼마전 이씨는 동사무소에 다녀왔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장애인 명 단을 뽑기 위해서였다. 장애인은 모두 160여명. 이제 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를 깎을 계획이다. "가진 것도 배운 것도 없는 우리가 베풀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게 얼마 나 다행이에요."하고 말하는 그들 부부는 또 누군가가 부탁해 오면 어디든 달려가 머리를 깎을 것이다.
4. 복음은 주는 자나 받는 자 모두 복이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연 오늘 누가 진정한 부자인가 누가 진정한 가난한 자인가 그저 내가 가진 것이 넉넉치 못해서 남에게 베풀 수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말이다. 방금 말씀 드린 방학동의 이씨 부부는 진정한 의미의 부자이다.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질은 넉넉지 않았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베품으로 써 베푼 자신들도 기쁨을 맛보았고, 받는 사람들도 넉넉한 기쁨을 맛보게 되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성전 미문에서 베드로가 한 말이 무엇인가 "은과 금은 내게 없어도. 나에게 내재되어 있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기적을 네게 베푸노 라."했던 것이 아닌가 오늘 우리 크리스챤들이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베드로가 갖고 있었던 것과 동일한 것을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그것을 베풀지 않는가 말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각박함을 탓하고 있다. 난 그것이 우리들 크리스챤들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들이 우리들의 주머니 속에 소 유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꺼내어 나누어 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회 가 이렇게 각박해졌다고 말하고 싶다. 그 사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이 물질 만 능주의로 흘러가고 있다 해도 우리 교회와 주의 사람들만큼은 그래서는 안 된다. 사랑 제일 주의로 나아가야 한다. 왜 그런가 우리들은 남들에게 나 누어줄만큼 충분한 물질도 없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물질을 소유 하면 할수록 더욱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 의 사랑을 나누어 준다면 받은 그들도 타인에게 또한 그 사랑을 나누어 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이 사회는 그리스도의 빛으로 아름다운 사회가 될것이다. 결론을 맺고자 한다. 복음을 나누어 주는 자는 기쁨이 있고, 받는 자는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 의 기쁨을 얻는다. 남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은 복음을 주는 것이다. 주고 주어도 아쉬울 것 없는 사랑, 후회도 실망도 없는 보람있는 일은 바로 복음을 나누어주는 일이다. 이제 우리는 받는데만 익숙한 삶에서 탈피하여 주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 야 한다. 오늘 얼어붙은 이 사회를 활기있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우리 크리스챤 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넉넉한 사랑을 나누어주자. 그러기 위해 우리들도 갖고 있는 주머니를 열어 주님의 사랑을 가득 받아 담아야만 한다. 이러한 사람이 가장 큰 부자요 나 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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