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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오르는 숲속의 불꽃 (출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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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가 41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예배를 드리게 됨을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광야를 지나갈 때 갖가지 시련과 기적을 체험하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41년째 되는 날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광림교회도 지난 40년 동안 광야의 생활과도 같은 여러가지 시련과 역경이 있었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기고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이제는 축복을 받아서 세계적인 교회로 새로운 신명기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광림교회는 41년 만에 교단의 선봉이 되는 교회가 되었고 감리교회의 교단장을 배출하는 명예로운 광림교회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21세기의 문을 여는 세계적인 교회로서의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주신 줄로 압니다. 약 2년전에 저는 우리 교회의 성지순례단과 같이 소아시아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내산 밑에서 하룻밤을 지내고는 새벽 2시에 시내산 정상에 오르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순례중 가장 중요한 코스인데 새벽 2시에 일어나니 기후의 변동으로 눈이 15cm가량 쌓여 도저히 시내산을 오를 수 없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해가 뜬 후에 할 수 있는 보람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모세가 숲속에 타는 불꽃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던 장소에 카테린 수도원이 세워져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그 곳을 방문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수도원 내부에는 지성소 같은 곳이 있다는데 거기에는 좀처럼 들어갈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수도사에게 간청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 이름이 숲속의 타는 불꽃의 교회인데 먼 한국의 서울에서 이곳까지 찾아왔습니다. 저희 교회 순례자들이 옛날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고 신발을 벗었던 그 장소에 들어가 보기를 원합니다.” 그랬더니 수도사는 “그곳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자리입니다.” 라고 거절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자리에 앉아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잠시 후 수도원장님이 나오셨습니다. 그분께 자세히 이야기 했더니 그들끼리 의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러면 당신들의 교회 이름이 숲속에 타는 불꽃이라 하니까 그 장소를 한 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듣던 말처럼 그 속에 지정소와 같은 곳이 있는데 모세가 불꽃을 만나서 신을 벗었던 바로 그 장소에 카페트가 깔려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신을 벗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신을 벗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데 얼마나 은혜스러웠던지 어떤 분은 눈물을 흘리고 어떤 분은 진동을 느끼는 등 특별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이후로 계속된 성지순례는 가는 곳마다 은혜가 쏟아졌습니다. 신발을 벗으라고 말씀하신 거룩한 땅을 우리가 밝고 기도하고 돌아온 후로 가는 곳마다 은혜를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호렙산 기슭에서 숲속의 타는 불꽃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던 이름을 가진 우리교회의 41주년 기념예배는 21세기의 문을 여는 새로운 불꽃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예배가 되어야 할 줄로 생각합니다. 성도님들 다시 한 번 숲속의 타는 불꽃을 체험합시다. 우리는 오늘 네 가지로 나누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성령님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교회 미디안 광야에서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던 목자 모세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단순한 유목민의 생활을 하면서 이상한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숲속에 타는 불꽃을 보이셨습니다. 모세가 이상한 광경을 자세히 보려고 다가갔을 때 “네가 선 땅은 거룩한 땅이니 발의 신을 벗으라”는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소명을 주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땅으로부터 해방시켜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는 위대한 지도자의 소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신약시대의 교회는 오순절 다락방에서 셩령을 받은 후에 탄생되었습니다. 오순절 다락방에서 불의 체험을 한 후 초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부흥을 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의 부흥은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온전히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고 기름부어 세우신 역사 가운데서 오늘 광림교회가 부흥된 것을 우리가 고백하면서 이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마틴 디베리우스라는 사람이 “초대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성령님의 산 증거이다. 사도행전은 곧 성령님의 행전이다.”라고 했습니다. 광림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곧 성령님께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증거입니다. 어떤 사람이 광림교회의 부흥의 원리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에 기도 많이 하는 교회, 성경 연구하는 교회, 소집단이 잘 조직된 교회, 남여선교회가 부흥되는 교회라고 여러가지로 말할 수 있지만 한마디로 하면 성령님이 뜨겁게 역사하는 교회이기 때문에 오늘 광링교회는 세계적으로 부흥된 교회가 되었다고 우리는 말합니다. 어떤 생리학자는 인간의 몸에서는 500만개의 세포가 매 분마다 죽고 다시 태어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의식할 수 없는 사이에 일어나고 그럼으로써 우리의 생명이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교회도 우리가 의식하든 못하든 간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성령님의 뜨거운 역사로 능력을 주시고 권능을 주셔서 생명의 공급을 받아서 오늘의 교회가 된 줄로 압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성령님의 뜨거운 불길을 다시 체험하고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회, 앞으로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교회가 되어 능력있는 제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말씀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숲속의 타는 불꽃의 광경을 보러 가서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광림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교회입니다. 말씀을 깊이 연구하는 교회입니다. 다른 교회에 비해 성숙한 까닭은 진리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트리니티 성서연구에 수천명이 모여서 때를 따라 공부합니다. 이번에 우리 21회 총회때 전국에서 2100여명의 총재가 오셔서 회의를 하는데 그들이 총회에서 은혜를 받기 보다는 광림 남여선교회 회원들이 친절하게 봉사하고 섬기는 그 일로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선거에서 한 총재가 어떤 여선교인에게 이 교회 목사님이 감독 후보에 올랐다고 하던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 교인의 성숙도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광림교회의 성숙한 모습에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신명기 6장 5-6절에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네게 명하노니 이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라고 적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3년 반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이 말씀으로 우리가 변화되고 생활화 하도록 하셨습니다. 미국에 요나단 에드워드라는 목사님은 신앙의 부흥을 일으킨 유명한 분입니다. 55세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가 죽은지 150년이 지난 후에 1394명의 후손들을 조사해 보니 말씀을 가르치고 그대로 사는 것을 배운 후손들 가운데 수 많은 지도자들이 탄생했는데 한 사람도 사회에 피해를 끼친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란 사람은 인류와 사회와 국가에 유익을 끼치고 공헌하는 사람들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광림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타오르는 교회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이 말씀 속에서 사회와 국가에 큰 영향을 끼치는 위대한 인물들로 자라날 것입니다. 오늘 41주년을 맞이한 우리들은 진리의 말씀이 새롭게 불타오르는 복된 교회로서 성숙한 성도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3. 선교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숲속에 타는 불꽃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이 고통을 당하고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고 애굽의 손에 건져내어 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죄와 고통속에서 질고를 당하는 내 백성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해서 구원해 내는 선교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신문사에서 인터뷰를 요청해서 얘기하는 가운데 성수대교가 무너진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한 때 우리가 물질지상주의, 경제 제일주의로 하다보니까 그들의 마음이 비어 있어서 마음이 부실한 까닭에 부실공사가 생겼고 그 결과를 보고 있으며, 문제는 우리 마음이 신실하여 우리마음이 진리에 뿌리를 내리고 이것을 감당하기 위해서 우리 교회의 사명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고 했습니다. 저 죄악가운데 있는 사람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소망을 잃어버린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고 말씀을 선포하는 선교의 사명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에밀 부르너 박사가 불길이 타오를 때에 불의 존재를 아는 것처럼 교회는 선교할 때만이 교회의 존재를 알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받은 축복을 이제 온 세계에 나눠주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의 어느 교회가 해외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고 선교비를 보내는 중 새로운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우리 교회내에도 할 일이 너무 많은데 해외에 선교사를 너무 많이 파송해서 선교비가 많이 지출되는데 이제는 해외 선교사업을 끊고 교회에서만 일을 합시다.”라고 새로운 목사님이 얘기했습니다. 그때부터 외국에 선교사후원을 다 끊어버리고 교회내에서 일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더욱 부흥될 줄 일았던 교회가 점점 쇠퇴해 갔습니다. 이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들이 깨달은 것은 이 교회가 받은 축복과 하나님의 말씀을 세계에 선교할 때 만이 교회가 축복을 받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다시 한 번 우리 나라뿐 아니라 세계선교를 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오래 전에 미국의 어느 조그만 시골에서 헌금시간이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접시에 헌금을 하는데 한 소년이 목사님에게 접시를 낮추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당황해 하면서 그 접시를 땅에 내려 놨더니 이 소년이 넙죽 접시에 올라 섰습니다. “나는 주머니에 돈은 없습니다. 이 시간에 내 몸과 마음과 정성을 모두 하나님께 받칩니다. 나를 받아 주시옵소서”라고 했답니다. 그 소년이 커서 아프리카의 유명한 초대선교사 로버트 모패드가 되었고 그의 딸이 데이비드 리빙스톤 선교사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우리 광림교회는 지금까지 받은 모든 복음으로 말미암아 축복을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따라서 온 세계에 선포하는 광림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4. 사랑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우리 초대교회가 성령님을 받고난 후에 그들이 처음으로 한 것이 물건을 서로 팔아 나누어 쓴 것입니다. 내 것이라 주장하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사랑의 미덕이 있었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여러분 광림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누구든지 광림교회를 찾아와서는 훈훈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낀다고 합니다. 상처 입었던 심령들이 광림교회에 찾아와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를 받고 새로워지고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 소외당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교회입니다. 교회 사랑을 증거하는 교회로서 우리 교회는 사랑의 불길을 다시 한 번 체함하는 우리 광림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어느 냉소주의자가 문둥병자를 보았습니다. 온몸에 고름이 흐르고 관절이 무너지고 눈썹이 빠지고 눈이 어두워진 그들을 보고 그가 “하나님은 안 계시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이럴 수가 있겠는가”하며 말했습니다. 얼마 후에 크리스천 의사들이 그 문둥병자들의 고름을 닦아내면서 약을 발라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어루만지는 것을 보고 이 냉소주의자는 그 때에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몸으로 생활로 증거하는 것과 같이 우리 광림교회도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되어야 겠습니다. 은혜를 나누는 교회가 될 때에 41주년 가나안 시대를 맞이하고 신명기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광림교회가 새로운 사명을 다해서 남북통일이 되는 날에 상처입은 북한 동포들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제단으로서의 사명을 다합시다. 얼마전 일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고등문관에 합격한 판사가 있었습니다. 이 판사는 검은 법복을 입고 남의 죄를 찾아내 감옥소에 보냈습니다. 오랫동안 이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사랑을 베풀고 남을 즐겁게 하고 봉사하는 일을 하고자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리고는 요리강습회를 찾아갔습니다. 맛있는 요리를 배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그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려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식당을 차렸습니다. 판사 요리사가 되어 밋있는 음식을 마들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는 사랑을 베푸는 교회입니다. 이 사랑을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광림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제단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일본의 국력은 일본의 엔화도, 전자기술도, 체력도 아닙니다. 일본은 친절이 국력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누구든지 베풀 수 있는 것입니다. 상처입고 비틀거리는 내 백성을 사랑으로 싸매고 어루만지는 교회, 사랑의 불길이 넘쳐 흐르는 교회가 될 때만이 우리 교회는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회, 치유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 감당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41주년을 밎이하며 이제는 가나안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21세기의 문을 광림교회가 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숲속에 타는 불꽃의 뜨거운 체험을 가지면서 은혜와 축복을 나누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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