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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네가지 단계 (롬10:14)

본문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예에 나타난 전도의 과정을 자세하게 살펴보 도록 하겠습니다.
전도할 때는 우선 피전도자와 사귀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며 영적으로 복음이 필요한가 아닌가를 알아내는 진단 작업부터 해 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이 필요하다면 복음을 전하고 이미 복음을 아는 사람이면 구태여 복음 제시를 반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 조건 예수 믿으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처럼 적진에 쳐들어가는 데 정탐 작업을 하는 것이 바로 서론입니다.
진단한 결과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복음의 내용을 전해 야 합니다. 그런 다음 그 사람이 복음을 이해하고 예수님을 믿기 원하면 그때 결 신 단계로 들어갑니다.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결신 단계가 끝나면,즉 영적인 갓난아이를 낳았으면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 고 영적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태어난 아기를 양육해야 합니다. 아 기를 낳으면 젖을 먹이고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 이 당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면 당신은 그 사람과 특별 한 관계가 되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애정보다 더 깊은 영원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어느 목사님이나 어느 부흥사 때문에 예수 믿게 되었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친척(친구) 누구가 전도해서 예수 믿게 되었다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것이 정 상적인 모습입니다. 이 제는 평신도들이 서론과 복음 제시와 결신과 양육의 네 단계를 통해 새 생 명을 탄생시켜야 할 때입니다.
서론 여러 해 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공부하러 갔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화요일 저녁에 두 남자가 찾아와서 우리 집 문을 두 드렸습니다. 그곳 에 가서 출석하게 되었던 교회의 성도들이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그 교회 에서 자기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들을 심방하고 전도하는 날이었습니다. 그 교회는 성도들이 전도 훈련이 잘되어 있는 교회였습니다.
두 성도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저에게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가만히 앉아서 들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은 백인이고 저는 황색 인이어서 제가 믿는 성도인 줄은 상상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한참 전도를 하더니 저더러 예수를 믿겠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수를 믿고 있다고 했더 니 그들은 깜짝 놀라면서
그런데 왜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고 물었 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나에게 먼저 그 사실을 물어 보았어야 하 지 않느냐 고 말해 주었습니다.
또 어떻게 전도하는지 보고 싶어서 가만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 니 그들은 안도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그들의 실수는 서론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복음 제시로 들어간 데 있습니다. 그들이 제가 어떤 사람이며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미리 알아 보았다면, 그렇게 30분 동 안 괜한 수고는 안 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서론은 복음 제시로 자연스럽게 나아가기 위한 단계입니다.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면 아주 개인적인 것도 물어 볼 수 있지만 잘 알 지 못하는 사이라면 사실 무엇도 물어 볼 만한 처지가 못 됩니다 . 그러나 서론이 잘 이루어지 면 피전도자와의 사이가 편안해지고 개인적인 것을 물어 보아도 무난합니다. 길거리에서 예수 천당 이라고 외치거나 피켓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통해 예수를 믿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해도 어떤 사람 은 예수를 믿지만, 제일 좋은 전도 방법은 일대일로 만나 사귀 면 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입니다.
서론에는 긴 서론과 짧은 서론이 있습니다. 긴 서론은 오랫동안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적용해 볼 수 있겠고, 짧은 서론은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사람을 만났을 때와 같이 시간이 없을 때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서 론이든 긴 서론이든 서론은 복음 전도에서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다리가 놓아져서 이 사람과 이 야기하고 싶다,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상대방은 비로소 복음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처음에 나쁜 인상을 주거나 잘못 보이게 되면 그 사람이 무슨 좋은 소리를 하든 상 대방은 마음을 닫아 버립니다.
서론을 할 때는 직장 생활이나 가족, 취미 등에 대한 대화를 통 해 우선 자기와 통할 수 있는 접촉점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 학 연, 지연 등으로 서로 연결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때에는 적절한 질 문을 던지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잘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질문 을 잘 던지고 고개를 끄덕여 주거나, 칭찬도 해 가면서 이야기를 잘 들어 주면 상대방은 대화 에 흥미를 갖습니다.
그 다음에는 신앙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습니다. 신앙에 대한 이 야기를 꺼냈을 때 나는 그런 것 전혀 모릅니다라고 하면 그 사람은 꼭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입니다. 만약 우리 아버지가 장로였습니다 하는 식으로 나오게 되면 '아, 그래요. 어느 교회 장로님이셨는데요?'라고 물으면서 교회 배경을 이야기 하다가 구원 여부를 알아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상대방이 어떤 배경을 가졌든지, 어떤 형편 에 있든지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남의 교회를 비난해서도 안 됩니다.
자기 교회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 교회에 와 봤던 사람을 찾아 가면 그 사람들이 전도가 제일 잘됩니다. 대화의 접촉점 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때 너무 길게 얘기하거나 교회에 대한 험담을 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 교회에 대해 확신하고 있으 면 전도하기가 쉽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기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때 상대방의 마음 속 에 복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 떻게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게 되었나를 짤막하게 간증하는 것 입니다. 그 간증을 듣다 보면 사람들은 흥미를 갖게 됩니다. 나 의 구원 간증 가운데서도 피전도자 에게 제일 흥미 있는 부분을 하 나 뽑아서 이야기해 주어 그 사람과의 접촉 점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영적인 진단을 하는 두 가지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 그리고 질문에 앞서 정중하게 한마디 여쭤 봐도 괜찮겠습니까 ?라고 먼저 양 해를 구해야 합니다. 첫번째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밤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혹시라도 내일 아침에 깨어나지 않는 다면 하나님 나라에 가 있을 자신이 있습니까?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이 만약 지금 죽는다 면 천국에 갈 자신이 있습니까?라고 직접적으로 물으면 상대방은 기분이 상해 마음 문을 닫을 수도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죽는다는 말을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나 왔듯이 간접적으로 질문한 후 이에 대한 대답을 통해 상대방의 영 적 상태를 알아내야 합니다. 질문을 했을 때 그런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관심이 있다는 사람도 있고, 또 교회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도 이 질문에 대해 자신 없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한번은 제가 어느 권사님에게 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 분은 많은 이들이 인 정하는 훌륭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연세가 95세 인 그 할머니는 구원에 대해 자신 없어 했습니다. 그 분이 예수님을 믿는 것은 틀림이 없었 습니다. 제가 그 권사님에게 이 질문 을 하니까 목사님, 제가 그런 것을 어떻게 알겠어요? 저 같은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 습니까?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권사님, 이 세상 떠나 시면 천국 간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싶지 않으세요?'라고 말씀드렸더니 나 같은 죄인이 어떻게 그런 확신을 갖겠어요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누가 천국에 갈 자신이 있다고 하면 기도를 얼마 나 했기에, 금 식을 얼마나 했기에,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기에 그 렇게 자신 있게 이야기 하냐고 하면서 그런 것을 교만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국에는 천국 갈 자신이 없는 사람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오늘밤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 앞에 섰다고 가정 해 보 십시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왜 당신을 하늘 나라에 들여보내야 하겠 냐고 질문하신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인하는 질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 갈 수 있다고 대답 하면, 어떤 것을 근거로 해서 그 말을 하는지를 알아내야 그 사람이 복음 을 이해했는지 안 했는지 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모태 신앙이라고 대답합니다. 또는 세례 교인 이라고 도 하고, 사대째 장로라고도 하고 안수집사라고도 합니다. 이런 것을 가지 고 대답을 하면 복음의 초점과 맞지 않습니다. 기도했더니 병이 나았다고 한다든지, 하나님이 나와 같이 계신 것 같다고 한다든지, 하나님이 돌봐 주어서 사업이 잘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대학교에 다 들어갔다고 하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 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바로 예수님과 나와의 관 계가 언급되지 않 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국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과 나 사이에 구원 이 결 정된다는 것을 확실히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느 그룹에서 구원의 간증을 쓰라고 한 다음에 스무 사람 것을 받아서 읽어 보 았습니다. 읽어 보니까 그 가운데 세 명 정도가 복음과 자기 구원을 연결시켰고 나머지 사람들은 복음의 초점이 예수께 맞춰지지 않고 생활적인 이야기들만 나열해 놓고 있 었습니다. 구원 문제의 초점은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교통사고가 나 서 차가 세 바 퀴나 돌았는데도 안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출발점은 될 수 있습니다. 전도할 때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하셨나에 초점 을 맞추어 전도해야 합니다.
제가 미국 교회에 오래 있으면서 보니까 미국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신앙 이 예수님과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부터 신앙이 차곡차곡 자라납니다.
그런데 한국 교인들은 출발점에서부터 초점이 잘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신앙의 혼란을 겪습니다. 대부분 정돈된 신앙을 갖지 못하고 그저 교회 활동 열심히 하고 집사 되고 하면 그 것으로 신앙 생활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주님 과 의 만남이 개인적인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한국 교회에는 이 부분 에 대한 좀더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둘째 질문을 해서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아닌 다른 데에 초점이 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에게는 복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때 부터 복음을 전하 면서 상대방의 생각을 공감해 주고 자신도 그런 적이 있다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어디서 배워서 그런 소리를 하냐며 다그치면 안 됩니다. 상대 방을 늘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 그 사람에게 시험을 봐서 낙제했다, 틀렸다는 식의 생각을 심어 주면 안 됩니다. 안 믿는 사람이 복음의 내용을 모르는 것은 정상입니다. 저도 옛날에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떻게 구원받는지 제가 좀 말씀 드릴까요?라고 했을 때 '하지 마십시오 '라 고 하는 사람을 저는 아직 못 봤습니다. 대개는 응낙을 합니다.
서론 단계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로 교제를 했다면 이제 복음을 향 한 다리 가 놓여진 것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피전도자는 흥미를 느 끼고 복음에 대 해 들을 자세를 갖게 됩니다. 서론 단계에서는 상 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영적으로 어떤 상태에 있는지, 주님을 아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서론 단계에서 주의할 점은 상대방에게 많은 말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질문을 적절히 해 가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 하는 것이야말로 탁월한 대 화 기술입니다.
복음 제시 복음 제시의 내용은 다섯 손가락으로 설명해 볼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 은 은혜인데, 은혜란 거저 받는 선물을 말합니다. 미국 에서는 히치 하 이킹(hitch hiking)이라고 해서 공짜 로 차 타고 다니는 일 이 많이 있습니다. 길가에 서서 엄지손가락 을 내밀며 목적지를 적은 메모 판을 보여 줍니다. 이것은 돈을 안 내고 목적지까지 가겠다는 뜻입니다. 이 것이 은혜입니다.
두번째 손가락은 사람입니다. 이 손가락은 주로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합니다.
세번째 손가락은 하나님입니다. 다섯 손가락 가운데서 제일 키가 큽니다.
네번째 손가락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대개 네번째 손가락에 결혼 반지를 낍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영적으로 결혼한 사이입니다.
마지막 손가락은 제일 작은 믿음입니다. 예수께서는 믿음이 적은 자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복음의 이 다섯 가지 핵심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째/은혜 천국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거저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어느 한 사람 도 천국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며 노력한다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 닙니다.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생은 하나님 이 우리 에게 주시는 선물이고 우리는 그저 받기만 하면 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구원의 확신이 있는 것이지 자기에 게 능력이 있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인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둘째/사람 사람은 모두 다 죄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 사람은 다 죄인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셋째/하나님 사람은 죄인이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구원을 선물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비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 시기 때문에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어떻게 사랑을 안 하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비록 우리가 죄 많은 인간이라 해도 , 그냥 두면 구원받지 못하니까 어쩔 수 없 이 손수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하나님 안에는 상충하는 두 가지 성품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사랑만 있다면 인간의 죄를 덮어 주시기만 하면 되는데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도 하 기 때문에 죄를 보고 가 만히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사랑하지만 그 사람 속에 있는 죄는 처벌해야 하는 데에 바로 하나님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죄 때문에 사람 을 처벌하면 사람은 영원히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를 예수님을 통해 해결하셨습니다.
넷째/그리스도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으로 오셨 습니다(God­Man).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무한하신 하나님 이 우리 대신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 죄를 다 짊어지셨기 때문에 인간이 지불해야 할 죄의 대가가 없어졌습니다. 유한한 인간이 무엇 을 해서 죄의 대가를 지불할 수 있겠습니 까? 인간은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무한한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대신 죽으심으로 인간의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 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이후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통해 이루신 구원 의 선물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기 때문에 사실 누구에 게 나 구원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거저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믿음으로 받으 면 됩니다.
다섯째/믿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선물을 자기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내용을 머리로 알고 있는 것, 즉 지적인 동의는 믿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목사님, 교회는 출석 안 하지만 저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어떻게 안 믿을 수가 있습니까? 하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지적인 동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기도를 통해 병고침 받게 되는 것, 그것은 구원 의 믿음이 아닙니다. 물론 병이 나은 것을 통해 구원의 믿음으로 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구원의 믿음인 줄 알면 오해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전쟁 중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거나 재정적인 위기를 넘기는 경험을 했다고 해서 그것을 보고 믿음을 가졌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구원의 믿음은 간단합니다. 영생을 위해 예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 구원 의 믿음이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내가 모태 신앙이라는 것을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세례받은 것을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집사요 권사요 장로라는 것을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나의 선행이나 사십 일 기도나 십일조나 예배 참 석하는 것을 의지하는 것 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그 일을 통해 내가 구원받는다는 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자기 자신이 부족해도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것을 믿음이 라고 합니다.
천국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간을 향해 무조건 주시는 선물 , 곧 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기도 하기 때문에 죄를 눈감 아 주시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죄의 대가로 지불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가를 지불해 주셨기에 구원이 성취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선 물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데 이 선물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이 바로 믿음입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대부분 복음의 내용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기독교에 대해, 목사님에 대해, 예수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지만 복음 자체를 들은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성경에 대해 아는 것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이 도덕 경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그 골자를 말씀 드릴까요?라고 권해 볼 수 있습니다.
피전도자가 예수를 믿고 안 믿고는 당신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 사람과 하나님과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책임은 한 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정확하게 설명해서 그 사람이 일생에 한 번 만이라도 복음의 내용을 확실하게 듣는 것입니다. 최소한도 어떻게 인간이 구원받는가를 말해 줘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혼자 방 안에 있다가 예수님을 영접하든지 차를 타고 가다 영접하든지 할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한참 운전을 하 고 가다가 예수 믿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차를 세워 놓고 예수님을 믿겠 습니다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교회 음악회에서 결신하 기도 합니다. 언젠가 복음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대개 결신 단계에 오기까지 복음의 정확한 내용을 평균 여덟 번을 들었다 고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줄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예수를 믿게 되지는 않습니다. 복음의 정확한 내용을 여덟 번까지 들은 사람들은 언젠가 결신하 게 됩니다. 당신이 씨를 뿌려 놓았다 면 누군가 두 번째 세 번째 전하다가 여덟 번째쯤에서 전하는 사람이 결신 단계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복음을 전 해서 상대방이 안 받아들여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씨가 뿌려 졌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도 언젠가는 구원받을 것입니다.
결신과 양육 과거에는 복음의 내용을 설명하고는 그냥 기도로 전도를 마치는 경 우가 많았습니다. 이것은 마치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려 할 때 점 원이 물건 자랑 만 실컷 늘어놓고는 손님이 사든 말든 방관하는 것 과도 같습니다. 훈련이 잘된 점원이라면 사라고 권하면서 몇 개 드릴까요?라고 물어 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을 제시해 주었으면 결정할 기회를 주고 그들의 필요 에 귀기울여야 하지 않겠 습니까? 우리는 복음 제시 후에 상대방을 인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결신 단계에서는 우선 제가 구원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이해가 되시나 요?라고 물어 보아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라 고 대답하면 이 사람은 최소한도 어떻게 예수를 믿는지, 복음이 무엇인지 이해가 되었 기 때문에 결정할 단계가 된 것입니다. 어 떻게 하면 구원받는 것으로 들 으셨는지 저에게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물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때 제대로 대답하면 재확인하고 결신 기도를 하면 됩니다.
결신하고 나면 그 자리에서 구원의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 장의 단계를 이야기해 주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을 심어 주려면 다음 말씀을 직접 읽게 하십시오. 자 기 눈으로 보았을 때와 그냥 듣기만 했을 때는 그 효과가 다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主 )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죄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죄라는 것은 마치 꽃을 잘라 놓은 것과 같습니다. 꽃은 뿌리에 연결되어 있을 때는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뿌리에서 잘 렸을 때 당장은 냄새도 좋고 보기에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시간이 흐 를수록 서서히 시들다 결국 죽습니다. 위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은사란 곧 선물(gift)을 뜻 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영원한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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