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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복 (엡1:1-6)

본문

복을 받는 일이라면 누구든지 좋아합니다. 비록 이념이 다르고 사상이 다 르고 삶의 목표와 인생의 방향과 신앙이 다르다 하더라도 한가지 공통점은 복에 대한 희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지 간에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 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축복이 무었을 목적으로 하느냐 하는 점에서 참된 축복이 있는가 하면 잘못된 축복관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성도들이 은혜로 받는 참된 복에 관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잘못된 축복관
1)물질적 축복관 1970년 이후로 한국 교회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신앙이 지나치게 현세적 축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신앙의 목적을 내세의 구원과 더불어 현세의 물질적 축복과 육체적 건강에 두었던 것입니다. 물론, 영혼 구원을 받은 이후로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현세에 물질적 축복과 육체적 건강을 얻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구원 얻은 증거로 증 명하려 한다면 그것은 심각한 딜레마(혼돈)와 실수와 함정에 스스로 빠지 게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한 물질 성공과 육체적 건강 일변도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의 축복 을 이해하고 있을 때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이 따르는 물질 숭배의 배금주의 우상이라는 함정에 스스로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마음과 정성과 중심을 쏟아 붓기 보다도 많은 물질을 획득하는 것에 더 많은 마음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합니까 교회 내 의 분위기가 신앙의 크기를 평가할 때에 물질적 축복과 비례해서 평가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 하기를 물질이 하나님의 축복의 한 영역에 속하기는 하지만 신앙과 반드시 관계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대표적이 예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비록 하나님의 본 체이셨으나 이 땅에서는 단신이 머리 줄 곳도 없으셨으며(마8:20), 물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바울은 위대한 신앙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평생 찬막을 지어 살아가는(행18:3)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사건은 그 속에 담긴 구원의 풍성함 을 보여 주시고자 하신 것이지 신앙을 통해 물질적 풍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음식을 위해 자 신을 왕으로 옹립하고자 하였을 때에 그 군중들을 떠나신 것입니다(요6:15 ). 물질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그의 선하신 목적에 따라 필요한 자에게 내 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신앙과 교회에 대한 봉사와 헌금을 통 해서 더 많은 물질적 축복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은 비성경적인 자세가 아 닐 수 없습니다. 참된 성도의 관심은 물질 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 를 구하는 것에 있다고 하였습니다(마6:33).
2)육체적 축복관 또한 오늘날 물질적 축복과 더불어 팽배해 있는 것은 육체의 축복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을 받으면 육체의 질병으로부터도 해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질병으로부터 다 고침받고 해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의 질병을 고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십니다만 모 든 성도들이 다 육체의 건강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그 예로, 바울 사도에게 육체의 질병이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듣고서도 고쳐주지 않았습니다(고후12:7-9). 그러면 주님께서 질병을 고쳐 주시는 그 기준이 무었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질병을 고쳐 주시는 역사는 그것이 복음의 능 력에 대한 증거일 때에 고치시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믿음으로 병을 고치는 기적은 하나님께서 구원의 사역과 하나님 의 복음의 역사를 위해 사용하시는 방법이지 성도들의 개인적인 이익이나 욕구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축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질병보다 더욱더 걱정하고 추구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영적 건강 문제입니다. 영적 건강 문제를 도외시한 육체적 질 병을 고치고자 하는 노력은 설령 자신의 질병을 기도와 은혜로 고친다고 하더라도 그 질병 고친 일이 육체적 고통을 드는 것 이외에 아무런 유익도 없습니다. 오히려 신령한 면에서는 더욱 더 후퇴하고 마는 것입니다.
2.참된 축복
1)구원의 축복(3-5절). 본문에서 참된 하나님의 축복을 신령한 복이라고 하였습니다. 창세전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선택으로 하나님의 아들 이 되게한 것이 참된 축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세는 유한하며, 물질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인 축복만 제공합니다. 그러나, 죽음 이후에 있을 심판은 엄중하고 내세는 영원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심판 때 구원하셔서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 시고 다시는 죽음이 없으며 질병이 없으며 눈물이 없는(계21:4) 축복으로 우리를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날의 온전하고도 영원한 축복을 바라보고 오늘 이 땅 에서의 육체적 고난과 물질적 빈곤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으며 감사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그리스도의 평안(6절). 또한 본문 6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은혜와 영광을 찬미 하게 하려고 축복을 주셨다고 증언합니다. 이것은 이전까지는 인생의 참된 목적과 의의를 상실하고 방황하며 번민하던 인간이 하늘의 신령한 복을 통 해 인생의 참된 목적을 발견하고 삶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되었음을 보 여주는 것입니다. 바로 하늘의 참된 축복은 물질적 쾌락이나 육체적 안락함이 아니라, 어떠 한 상황하에서도 참된 가지 속에 기쁨을 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입니다(요4:27).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기주의적인 기복신앙을 벗어버리고 오직 구원이 주는 참된 기쁨과 평안을 발견할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성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참된 하나님의 축복으로 승리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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