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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따르는 길 (막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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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우리나라는 올림픽이라는 체육 행사 때문에 다른 모든 일들이 정 지된 상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보기에는 아름다운 행사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각도에서 보면 뭔가 허전한 남의 잔치를 대신 치 러주는 행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텔레비전을 비롯하여 여 러가지 올림픽을 위한 홍보물이 쏟아져 나오고 각종 행사 기념물이 판매가 되고, 횃불나르기를 통하여 전국을 누볐어도 그것은 어쩐지내 일같은 기분 이 전혀 들지 않는 것은 아마도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조심하여야 할 것은 정부에서나 각 방송사에 서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꼭 되는 것은 아니지만 횃불나르기를 할 때 이를 일컬어서 "성화"라는 말을 썼는데 이 말의 표현은 전혀 잘못된 것으로 " 성화"라는 뜻은 오직 성령님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심지 어 아나운서들은 이 횃불이 무슨 크고 거룩한 힘이 있어서 세상을 변화시키 고, 나라를 변화시키고, 횃불이 도착하는 곳이 달라지고 사람들의 마음이 모두 달라지는 것처럼 해석을 붙이고 있지만 실제로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으며, 새로워지는 것도 없으며, 조금이라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의 선전을 통해서 살펴보면 올림픽만 치루면 뭔가 기적이 일어날 것처럼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역대 올림픽을 치룬 나라가운데 잘된 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나라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올 림픽이 우리의 꿈은 아닙니다. 기적의역사를 이루는 힘의 근원도 아닙니다. 올림픽에 대한 근본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일을 그르치기 쉽고 속기 쉽습니다. 너무 좋아하다가 잔치의 흥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실제로 해야 할 일은 하지 못한채 일을 마쳐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우리에게 있 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성령님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온전한 믿음을 가 지고 있는 사람만이 항상 새로운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올바른 것을 판단할 수 있고 바른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그래서 잔치의 흥을 깨고 꿈을 깨운다 할지라도 오늘 본문의 하나님 말씀은 인간의 삶이 어떻게 가야만이 정직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것인 가를 깨우쳐 주는 말씀임을 다시한번 생각하여야 하겠습니다.'본론'
1. 세상적인 그리스도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입니다.
(1) 모든 세대, 모든 사람들에게 물으시는 주님의 질문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사람은 각기 저나름의 그리스도관을 가지 고 있어서 거기에 따라 그의 받을 심판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구세주로 믿 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님 당시에 그리스도를 어떻게 보았을까요
A.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악평하여 이르기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 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 (마11:19)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B.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좋게 봐서 이르기를 "세례요한, 엘리야, 선지 자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좋게보든 나쁘게 보든 이러한 사람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2) 오늘날 세상 사람들의 그리스도관이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성현중의 한 사람, 도덕가, 선생,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는 누구인가 한 인간이다. 특별한 예언자다. 이러한 결정은 모두 예수님을 아는데 보탬은 될 수 있어도 그 근본은 아닙니다. 무엇이든지 그 근본을 알지 못하고 있으면 아무리 해도 가까이 갈 수 없어서 일을 그르 치기 쉽고, 속기 쉽고, 모두가 잘못되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님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가를 아는것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근본을 잘 알지 못하면 "수박 겉함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가까이갈 수 없습니다. 일을 그르치기 쉽습니다. 속기 쉽습니다.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
2. 오늘 우리들에게 물으시는 주님의 질문이 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 라 하느냐"
(1)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나와야 합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인격과 죽음, 부활, 그리고 장차 그가 다시 오셔서 받으실 영광에 관한 것이므로 확실한 하나님의 살아계신 체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야 합니다. 이 신앙고백은 그리스도의 하나님되심과, 어떻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가 하는 내용과, 주님의 영광 스런 재림에 관한 진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것은 기독교 교리의 핵심이 요, 전부이며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점이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우리는 곧 잘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구분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잘못들을 쉽게 범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예수님에 대한 근본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1) 사람의 일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믿으면서 사람의 일이 따로 있겠느냐고 반문을 하실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하나님 의 역사속에도 사람의 일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질문을 하셨을 때 바른 신앙고백 으로 칭찬을 들었던 베드로가 사랑하는 스승의 입에서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하리라"는 말씀이 나오자 주님께서 어떻게 그런 고난을 받으 실 수 있겠느냐면서 예루살렘에서 왕위에 오르셔야 하며 제자들은 예수를 시립하는 대신들이 되어같이 영화를 누려야 한다는 생각이 꽉차 있었습니다. 더구나 지금 막 예수를 그리스도로 인정한 이 경건한 제자의 마음에는 죽음을 예언한다는 것은 패배를 고백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자기가 메시야 라는 주장과 모순되며, 주님에게 이 일은 전혀 합당치 않은 일로 생각되어 졌습니다.
(2) 십자가는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거치는 돌입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리스도가 꼭 죽으실 필요가 있었겠느냐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것도 처 참하게 아무도 그를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는 죽음을 맞이해야 하느냐고 말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입니다. (고전 1:18)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꼭 고난을 당해야만 되느냐" 고요. 누구는 말합니다. "이 길 아니면 갈 수 없는 길일까" 라고요.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 사탄이요, 사람의 일입니다.
(3) 하나님의 일은 영원하신 구속의 계획을 따라 고난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이 막을 수 없고 대신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근본은 바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구원 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기에 이 길은 오직 십자가를 지심을 통한 피흘림만 이 있을 뿐입니다.
4. 주님은 우리들에게 기독교인의 생활의 철칙을 선언하셨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신앙 고백을 했어도 이 신앙고백을 뒷바침할 수 있는 신앙의 생활을 통한 결실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철칙 그것은 어느 누구도 변형시킬 수 없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1)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와 자기 자신에 대해 죽고 그리스도의 종이되어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 이외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것은 미 련한 것이요, 거리끼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영생의 복을 누리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향하여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2) "자기를 부인하라" 이 말은 자기에게 대해서 무엇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를 버리는 것입니다.
(3) "자기 십자가를 지라" 크거나 작거나 가시가 되는 무거운 짐이나 고 통스러운 일을 한다는 뜻만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박히는 곳까지 죽기 위해 가는 것입니다.
(4) "나를 좇아라" 자아를 부정하고 자아가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모든 세대 모든 제자들에게 요구되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더 크고, 더 충만하고, 더 자유롭고, 더 참된 생활을 하기 위하여 낮은 생명보다 높은 생명을, 현세적 생명보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 이기에 반드시 얻고 누려야할 일인 것입니다.
'결론' 주님을 따르는 길, "십자가의 길"은 오늘도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 길로 열린 생명과 복을 위하여 신앙의 삶을 다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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