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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자 (막10:13-16)

본문

오늘은 우리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어린이 주일입니다. 오늘도 은혜를 사모하여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과 갈보리교회 어린이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린이 주일은 지금으로부터 140년전 1856년 6월 미국의 메사추세스 주에 있는 유니버설리스트 제일교회의 레오날드 목사님은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하나님께 헌신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가를 알려주며 부모님에게도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인의 생활로 훈령을 시키고 어른들을 신앙으로 재훈련을 시키는 뜻에서 어린이 주일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23년 아동문학가이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열의 있는 주장으로 어린이 명절을 해마다 지켰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이 되었다가 1945년 해방이 된 후에 다시금 5월 5일을 어린이 날 로 정하고 지켜왔습니다. 그후1956년 '아동문학협회' 가 어린이 헌장 을 제정하여 공포하였습니다. 그런 반면에 교회에서는 1957년부터 매년 5월 첫주일을 꽃주일 로 지키다가 후에 어린이 주일로 지켜왔습니다. 꽃은 아름답고 향기롭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꽃과 같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꽃과 같이 사랑과 귀여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공자는 어린이에 대하여 3계도(三計圖)를 말하였는데 "일생지계는 재어유하고, 일연지계는 재어춘하며, 일일지계는 재어인이라" 고 하였습니다. 한 평생 동안의 계획은 어릴때에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으며,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싹과 같습니다. 싹이 좋와야 추수때에 좋은 결실이 있음과 같이 어린이 시절이 가장 귀중하며 일생을 판가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옛날 유대나라에서는 세리와 창기 같은 죄인을 멸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종과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을 경시하고 차별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신 후로는 어린이와 여인들과 종들이 인간적인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이 사회를 얼마나 어린이들이 위험속에 살고 있는지 참으로 가슴아픈 일입니다. 툭하면 어린이가 납치 유괴되어서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또는 부모들이 이혼을 하여서 자식들이 거리의 부랑아가 되기도 하고 고아원같은 보호시설에 맏겨지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자식이 생활의 지장이 된다고하여 자식을 살해하는 비정의 부모도 있고 또는 키우기가 힘들다고하여 내다 버리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오늘 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어른들은 다시 한번 심각하게 자성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겠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이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어린이들을 환영하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예수님께서 유대 지경에 이르렀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따라 다녔습니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안수를 받게 하려고 예수님을 찾아온 부모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때에 제자들은 아이들을 데리고온 부모들을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이 내게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자의 것이니라" 고 하시면서 아이들의 머리에 안수하여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중에서 "어린이를 용납하라"는 말씀에 깊이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어린이들을 용납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아이들을 내게로 오게 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어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고 하실 정도로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극진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두 팔을 벌리시고 "내게로 오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예수님 앞에 나오는 아이들을 지극한 정성으로 환영을 하여야 합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역사를 이어나갈 주인공들입니다. 또 그들은 이 교회의 차세대를 이어나갈 주인공들이기도 합니다.
둘째. 어린이들을 예수님 앞에 데려와야 합니다. 이 말씀은 적극적인 행동으로 어린 아이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어린이 전도야 말로 참으로 귀중한 것입니다. 요나서 4:11절 말씀에 하나님은 요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니느웨성안에는 좌우를 분별치 못하는 어린아이들이 12만여명이나 된다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요즘의 세상은 전도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물질의 풍요로움과 문화수준의 향상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안일과 향락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그 무엇에게도 억매이려고 하지를 않합니다. 그래서 어른 한명 전도하는 것 보다 아이들 한명 전도하기가 한결 쉽습니다. 아이들도 몇 년만 잘 키우면 큰 일군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 조용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자신을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오직 예수님에게로 먼저 데려 가려는 열정과 의지가 있는지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의 부모들의 마음은 자식들이 영혼 구원받아 믿음생활 잘 하는 것다는 남보다 더 많이 배우고 그럴려면 학원도 남보다 더 다니도록 하고 좋은 학교에 진학하며 그래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돈많이 벌어서 출세하는것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예' 전에 시무하던 교회의 어떤 집사의 가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집에 고3짜리 아들이 있었습니다. 고3이 되면서부터 그집 아들을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주일날에도 학원에 보내고 열심히 입시공부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대학 입시에서 보기좋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집은 마치 초상집같았습니다. 누구하나 웃는 사람도 없고 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집사님에게 말했습니다. "집사님, 아들 대학교 보내는 것이 그렇게 중요했습니까 물론 중요하지요 그러다가 대학교에 들어가고 천국에 못들어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대학교 못들어가는 것이 그렇게 마음이 아프면 천국에 못 들어갈때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그후에 그 집사님은 크게 깨닫고 회개를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이야기가 다른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들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니 우리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절실한 마음이 없습니다. 자꾸만 세상것에 더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식이 사랑스럽거든 예수님 앞으로 데려오셔서 구원받게 해야 합니다. 그 자식이 출세하기를 바라거든 구원받아서 믿음으로 사는 삶을 살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마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또 (요삼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신앙안에서 영혼이 잘 되어야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하나 하나 불러서 무릎에 앉히시고 축복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는 많은 어른들보다 도리어 어린 아이들이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예수님앞에 데리고 와서 예수님의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구약의 한나는 어린 사무엘을 엘리 제사장에게로 데려 왔고 마리아도 예수님이 탄생하신지 8일만에 성전으로 가서 하나님께 결례의 예식을 하였습니다. 엘리사벳도 어린 요한을 성전에 드렸습니다. 이렇게 유대인들은 어린 아이가 난지 40일이 되면 성전에 데리고 가서 마치 헌아식과 같은 의식을 통하여 자녀들을 하나님의 손에 부탁을 하였습니다. 이렇게하므로 하나님께 의탁된 어린생명은 절대로 마귀가 넘보지 못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셋째. 자녀들을 주안에서 교육하여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능력이 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여야 합니다. (신6:4-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고 하였습니다.
(2) 부모의 기도로서 양육하여야 합니다.
1 한나와 같이 교육해야 합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나이가 많을 때까지 자녀를 생산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 하나님 나에게 자녀를 주신다면 그의 평생을 하님께 드리고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라고 눈물로 기도하게 되었고 그가 태에 났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무엘이라 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내가 여호와께 구하였다 함이니라"는 뜻입니다.
2마리아와 같이 양육해야 합니다. 마리아는 천사가 일러준대로 성령님으로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눅1:27-28) 그 때에 수 많은 여인중에서 마리아가 선택이 되었고 그는 그 말씀을 받아드렸습니다.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그 당시에는 처녀가 잉태를 한다는 것은 목숨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눅1:46-55절에는 마리아의 기도가 있습니다. 마리아가 얼마나 신앙이 있었으면 잉태하고 나서 바로 이러한 기도를 드릴수 있을까 부모가 먼저 철저한 믿음을 가지고 자녀를 기를 때에 그 자녀는 부모의 믿음을 본받고 성장하여 복음과 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3로이스와 유니게와 같이 양육하여야 합니다. 로이스와 유니게는 디모데의 할머니와 어머니의 이름입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너의 할머니와 어머니의 믿음이 너에게도 임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신앙은 자녀가 성장하여 세상을 살아나가는 때에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믿음의 가정에 자녀들이 탈선하여 잘못되는 일을 왕왕 볼수는데 부모들은 신앙과 믿음으로 양육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회개해야 합니다.
4모세의 부모와 같이 양육하여야 합니다. 모세의 부모되는 아므람과 요게벳은 애굽에서 바로가 이스라엘 민족을 말살하려고 할 때에 목숨을 걸고 아이를 키웠습니다. 3개월이 지난후에 두 사람은 아이를 갈대상자에 담아서 하나님께 맏기는 믿음으로 나일강가에 두고 지켜 보았습니다. 마침 바로의 공주가 나왔다가 발견을 하고 극적으로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양자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젖떼기까지 친부모의 품에서 자라면서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이 사람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영도자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는 큰 역사를 이루게 된것입니다.
(3)부모의 생활과 모범으로 양육시켜야 합니다. 애기를 키울 때에 부모의 역할은 참으로 큰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는 직접 보고 배우는 교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딸들은 대개 아버지 같은 남자를 동경하게 되고 아들들은 어머니 같은 여자를 이상적인 여인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부모가 자식들에게 보여주어서는 않될 일들을 보여주고 해서는 않될 말을 하므로 자식들이 그만 부모에 대하여 존경심이 사라지고 오히려 부모를 혐오하기도 합니다. 예' 어느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목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하고 나니까 어린아이 하나가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아이는 목사님에게 묻기를 "하나님은 누구와 같으신 분인가요" 라고 묻자 목사님은 대답하기를 "너희 아빠와 같으신 분이시다" 라고 하자 아이는 금새 실망하는 기색이었습니다. 목사님이 "왜 그러느냐" 고 물으니 "아이가 대답하기를 우리 아빠는 술도 잘먹고 욕도 잘하고 때리기도 잘해요" 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이 때 목사님은 "
그렇다면 너희 엄마와 같을 거야"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어린이는 "우리 엄마는 아빠보다 몇배나 더 나빠요" 하더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주변에는 이와 같은 부모는 없는지요 자녀들에게 본이 못되고 실망을 주는 부모가 된다면 그 심판도 무거울 것입니다.
넷째. 어린이를 축복해야 합니다. 본문 16절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고 하셨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축복을 빌어준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며 기분좋은 일입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을 안으시고 저들 머리위에 안수를 하시며 일일이 축복을 해 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나의 자녀들을 비롯하여 이웃의 자녀들과 우리 교회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 축복을 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믿음안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할 때 그 축복이 그 아이에게 임하게 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을 축복하는 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들은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자신을 돌아보아서 하나님앞에 부족하거나 잘못된 것은 회개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수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자녀들을 주의 교약과 훈계로 양육하여 모두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부모들의 최대의 사명이요 또한 축복의 길입니다. 이 귀한 축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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