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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을 맞이하는 사람이 해야 할 일 (눅2:1-20)

본문

성탄기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1.겸손을 배워야 한다. 만왕의 왕이신 그분께서 더 낮아질 수 없을 정도로 나타나셨지 않은가 고대광실이 있는 왕도가 아니라 자그마한 마을에서, 휘황찬란한 온갖 등불이 켜진 곳이 아니라 간신히 우리를 비출 수 있는 등불이 켜진 곳에서, 푹신푹신한 에이스, 대진 침대 위에서가 아니라 꺼칠한 짚을 깔은 구유 위에서, 온갖 향기가 진동하는 곳이 아니라 역겨운 냄새가 나는 곳에서, 따뜻하고 푸근한 곳이 아니라 약간은 썰렁함이 드는 곳에서, 감미로운 풍악소리가 들리는 곳이 아니라 씨끌씨끌한 가축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2.희생의 삶을 배워야 한다. 왜 그분께서 그처럼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낮은 자리로 오셨는가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죄로 인해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고난당하는 자를 위한 선물로 주는 것 이것 말고도 배워야 할 것이 또 있다.
3.진정한 예배와 경배를 배워야 한다. 목자들이 경배하였다. 동방박사들이 경배하였다.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경배하였는가 그들이 경배드리는 모습에서 우리가 어떤 교훈을 받아야 하는가
첫째로, 경배 드리는 데 장소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다. 아기 예수님은 구유에 탄생하셨다. 베들레헴의 목자들이 그곳으로 찾아갔다. 아무리 누추한 곳이라도 그분이 계신 곳이라면 경배하러 찾아나서야 한다. 번듯한 예배당, 아름다운 찬양을 부르는 스케일 큰 성가대가 있는 교회만 찾아 예배드리려 한다면 잘못이다. 작더라도, 두세 그리스도인이 모인 자리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드려야 하는 것이다.
둘째로, 경배드리는 데 시간이 문제 되지 않는다. 목자들은 천사들의 지시를 받았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이를 보리니.”(12절) 동방박사들은 별의 인도를 받았다. 목자들이 경배하러 나선 시간은 밤이었다. 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간편한 복장으로 집에서 쉬고 있을 때이다. 목자들이 천사의 전해주는 소식을 들을 때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하는 일이 있었다. 들에서 양떼를 돌보고 있었다. 밤에는 낮보다도 더욱 철저하게 양들을 감시해야 한다. 노리는 짐승들이 있기 때문에.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사자와 곰과 싸웠다.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삼상17:34-35) 목자들은 빈둥빈둥 놀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들은 양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늘의 부르심을 받자 일하는 시간이라도 접어두고 경배하러 나섰다. 우리들은 경배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하늘의 지시를 받은 사람은 아무리 불편한 시간이라도 그분을 뵙고 경배하려는 열정을 가져야 한다. 저녁시간이 번거롭다고 해서, 날씨가 궂다고 해서 예배 불참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셋째로, 경배드리는 데 거리가 문제되지 않는다. 동방박사들은 정말 먼 거리를 달려왔다. 처자식도 놔두고, 하던 일도 보류시키고, 피곤도 무릅쓰고, 아무리 먼 거리에 있다 하더라도 경배하러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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