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살자 (렘4:11-12,22-28,딤전1:12-17,눅15:1-10)
본문
인간은, 일평생 사는 동안에,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가깝고 좋은 관계도 있고, 가까이 살지만 나쁜 관계 도 있습니다. 반면에, 멀리 있으나, 늘 곁에 있는 사람처 럼 친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좋은 관계는, 서로 깊은 관심을 갖고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네 것 내 것 따지지 않고, 언제든지 필요하면 요구 할 수 있는 관계, 또한 상대방이 달라고 하기 전에, 그 필요 를 알고 채워줄 수 있는 관계가, 정말 좋은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무엇이든지 자꾸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며 산다는 그 자 체가 삶의 의미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만일, 사랑을 베풀고 싶은 사람, 기도해 주고 싶은 사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많다면, 그는 정말 행복한 사람 입니다. 인간은, 그런 관심과 사랑의 깊은 관계 속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이 세상에 있 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개, 그와 반대 방법으로 자기 존재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타인이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존재를 알리려고 여 러 방법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어떤 청년 하나가 예배 시간에 커다란 태양모를 쓴 채 참 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내하는 집사님이 그 청년에게 찾아가서, "예배 시간에는 모자를 벗는 것이 좋겠습니다"하고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청년은 엉뚱하게도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거듭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사람들이 그 청년에게, 큰 모자를 쓰고 예 배에 참석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말했습니다. "저는 교회 나온 지 4개월 되는데, 아무도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큰 모자를 쓰고 나오면 말을 걸어 주리라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모자를 벗으라고 말해 주는 분이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에게 관심 가져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거나 관심을 갖지 않으 면, 해괴한 행동을 해서라도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입니다. 요즘의 청소년들이 유별나게 튀는 행동을 하거나 복장을 하 고 다니는 것도, 바로 그런 의도에서 하는 짓입니다. 이런 행동은, 어른들이라고 해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오 히려, 더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행위가, 복장이 나 어떤 우스운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돈과 명예를 내세워서, 자기를 과시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뜻대로 안 되면, 다른 사람을 중상 모략하고 헐뜯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 1-10절을 보면, 예수께서는, 그 당시 사람 들이 멀리하던, 세리와 소문난 죄인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 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가까이 하고, 때로는 그들과 함께 자주 식사를 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을 비난했 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며 따르는 분이라면, 적어도 자 기들과 함께 지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그들이 싫어하는 천민들과 어울리셨으니, 그 점이 아주 못마땅했던 것입니다. 눈치를 채신 주님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의 비유'를 그들 에게 들려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진정 어떤 사람들에 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시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바울도 예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은 참말(딤전1:15)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대상은 바로 죄인입니다. 나와 너,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신분의 높고 낮음, 남자 와 여자, 전라도와 경상도, 내국인과 외국인, 노인과 젊은이. 이런 세상적인 기준으로, 죄인이 구분되지 않습니다. 형편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을 떠나 사는 자는 다 죄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떠나 사는 자들, 곧 죄인의 형편은 어 떻겠습니까
1.서로 무관심한 채, 삭막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밖에 모릅니다. 자식 사랑이 이웃 사랑의 전부인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울타리에서 잘 벗어나지 못하고, 언제나 자기 중심적으 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서 말하기를, 그들은 모 두, 내 뜻을 알지 못하여, 마치 깨닫지 못하는 어린아이와 같 다(렘4:22)고 했습니다. 그들은 악한 짓 할 줄은 알지만, 선한 일 할 줄을 전혀 모른다고 질책하셨습니다. 그런 자들 이 사는 세상은, 사막처럼 삭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그런 사막을 만들어놓고,
1그 사막 가운데서 헤매는 것입니다. 죄인의 모습은 '사막의 미아(迷兒)'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런 이들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그 영혼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찬 송하기를〈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찬송 470 장 후렴〉하고 노래합니다. 그리고,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라고 노래 합니다. 그러나, 죄인의 영혼은 늘 불안합니다. 그 마음에 기쁨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서 마음의 위 로를 삼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마음이 공허한 사람 들은, 자신의 빈 구석을 감추면서 자기를 드러내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부족하고 허물 많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 지 못하고서,
2타인에 대한 멸시와 차별이 심합니다. 바로 그런 예(例)가,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 속에는 온갖 더러운 죄가 가득하면서도, 가장 거룩한 자 들인 양 위장한 채, 예수께서 죄인들을 가까이 하신다고 못마 땅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말하기를 죄인 중에서도 가장 큰 죄인이었다(딤전1:16)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악한 죄인일지라도 크나큰 관용으로 용서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선택하셨다(딤전1:16)고 말했습니다. 이런 믿음과 태도를, 우리가 갖고 산다면, 우리가 누구를 향하여 비난하고 흉을 볼 수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허물 을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은 그보다 더 큰 허물이 있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꾸 타인의 죄를 따지게 되면, 그야말로 그 마음은 사막처럼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일지라도, 자꾸 타인의 문제를 따지려 들 경우에는
3구원에 대한 감격과 기쁨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죄인과 원수도 친구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이웃도 원수로 변하는〉지옥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도 죄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웃의 허 물과 잘못을 용서하지 못하고 자꾸만 정죄하는 바람에, 이 세상은 사막과 지옥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자칭 의인보다는 죄인을 더 가까이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구원의 진리를 더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바리 새인들을 멀리하시고, 세리와 소문난 죄인들을 가까이 하신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다음의 이야기를 들어보시 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파는 가게에, 한 어린 소녀가 찾아와서 강아지의 값을 물었습니다. 그 소녀가 가리킨 강아지는 다리를 저는 강 아지였습니다. 가게 주인은 이상하다는 듯이 "왜, 하필이면 다리 저는 개를 사려고 하니"하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소녀가 하는 말이 "저도 다리를 다쳐서 절거든요. 이 강아지에게는, 많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할 거예요. 저 역시,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 았지요. 불구의 몸으로 자라는 것이 보통 힘드는 것이 아니거 든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그 이야기를 듣고서, 그 개를 그 소녀에게 거저 주 었습니다. 그 소녀가 그 강아지를 가장 잘 보살펴 줄 주인이 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만이, 죄인 의 아픔을 알고서, 죄인인 세상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죄에서 구원받은 사실을 확실히 믿고 깨달은 자라야, 그래서 그 기쁨과 은혜를 경험하고 살아야, 죄 중에 서 헤매는 영혼들을 진정 사랑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전에는 죄인이었다는 사 실을 인정하십니까 그리고 지금은, 그 죄에서 구원받아, 그 구원의 기쁨과 은혜를 맛보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우리를 돌보시듯이, 우리 또한
2.서로 깊은 관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당신이 먼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편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내가 지금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 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나를 존중하고 인정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입니다. 그 사람은 구제불능이라고 치부하면, 그 사람도 나를 구제불능이라고 치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우리는 모두 다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잃어버린 돈 한 푼을 찾기 위 하여, 등불을 켜들고 방구석을 뒤졌다는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많은 돈도 아니고 '한 푼'이라고 했습니다. 그 한 푼 을 찾기 위하여 방구석을 다 뒤졌다는 말씀을, 저는 이웃에게 서 찾아봐야 할 '작은 칭찬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귀중합니다. 그 작은 칭찬과 존중이 사람 관계를 달라지게 합니다. 그 칭찬과 존중은 증폭되고 확대되어서, 더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오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화목한 가정과 교회, 그리고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1죄인인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타인을 용서할 수 없다면, 하나님은 정말 우리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 죄까지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니, 어찌 감사치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은혜의 주님을 배반하거나 마음 아 프게 한 일이 한두 번 아니건만, 주님은 계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 같으면, 벌써 그 관계를 끊어 버리고 말았을 텐데,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2
그러므로, 그 주님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면, 우리가 서로 깊은 관심을 갖고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든지, 멸시와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그 가 죽을 죄인이라도,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려운 일입니다만, 아무튼 우리는 이 목표를 정해놓고, 꾸준히 노력해 나 가야 할 것입니다. 이웃의 영혼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겉모습이나 지위와 형편은 변합니다. 변하는 것에 관심 두지 말고, 그 영 혼을 사랑해야 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서로가 기도해 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3아직도 주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사랑이나 선물은 없습니다. 예수를 알고 진리를 알아야, 서로의 관심과 그 대상이 같아집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 그곳이 바 로 천국입니다. 이 땅에서, 그 경험을 쌓은 사람이라야, 천국 에 들어갈 자격을 취득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천국 시민이 되기 위해서라도, 서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개, 그와 반대 방법으로 자기 존재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타인이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 존재를 알리려고 여 러 방법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어떤 청년 하나가 예배 시간에 커다란 태양모를 쓴 채 참 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내하는 집사님이 그 청년에게 찾아가서, "예배 시간에는 모자를 벗는 것이 좋겠습니다"하고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청년은 엉뚱하게도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거듭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사람들이 그 청년에게, 큰 모자를 쓰고 예 배에 참석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말했습니다. "저는 교회 나온 지 4개월 되는데, 아무도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큰 모자를 쓰고 나오면 말을 걸어 주리라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모자를 벗으라고 말해 주는 분이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에게 관심 가져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거나 관심을 갖지 않으 면, 해괴한 행동을 해서라도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입니다. 요즘의 청소년들이 유별나게 튀는 행동을 하거나 복장을 하 고 다니는 것도, 바로 그런 의도에서 하는 짓입니다. 이런 행동은, 어른들이라고 해서,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오 히려, 더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행위가, 복장이 나 어떤 우스운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돈과 명예를 내세워서, 자기를 과시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뜻대로 안 되면, 다른 사람을 중상 모략하고 헐뜯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 1-10절을 보면, 예수께서는, 그 당시 사람 들이 멀리하던, 세리와 소문난 죄인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 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가까이 하고, 때로는 그들과 함께 자주 식사를 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님을 비난했 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며 따르는 분이라면, 적어도 자 기들과 함께 지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그들이 싫어하는 천민들과 어울리셨으니, 그 점이 아주 못마땅했던 것입니다. 눈치를 채신 주님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의 비유'를 그들 에게 들려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진정 어떤 사람들에 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기울이시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바울도 예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은 참말(딤전1:15)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대상은 바로 죄인입니다. 나와 너,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신분의 높고 낮음, 남자 와 여자, 전라도와 경상도, 내국인과 외국인, 노인과 젊은이. 이런 세상적인 기준으로, 죄인이 구분되지 않습니다. 형편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을 떠나 사는 자는 다 죄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떠나 사는 자들, 곧 죄인의 형편은 어 떻겠습니까
1.서로 무관심한 채, 삭막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밖에 모릅니다. 자식 사랑이 이웃 사랑의 전부인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울타리에서 잘 벗어나지 못하고, 언제나 자기 중심적으 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서 말하기를, 그들은 모 두, 내 뜻을 알지 못하여, 마치 깨닫지 못하는 어린아이와 같 다(렘4:22)고 했습니다. 그들은 악한 짓 할 줄은 알지만, 선한 일 할 줄을 전혀 모른다고 질책하셨습니다. 그런 자들 이 사는 세상은, 사막처럼 삭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그런 사막을 만들어놓고,
1그 사막 가운데서 헤매는 것입니다. 죄인의 모습은 '사막의 미아(迷兒)'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런 이들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주 안에서 사는 자는, 그 영혼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찬 송하기를〈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찬송 470 장 후렴〉하고 노래합니다. 그리고,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라고 노래 합니다. 그러나, 죄인의 영혼은 늘 불안합니다. 그 마음에 기쁨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서 마음의 위 로를 삼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마음이 공허한 사람 들은, 자신의 빈 구석을 감추면서 자기를 드러내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부족하고 허물 많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 지 못하고서,
2타인에 대한 멸시와 차별이 심합니다. 바로 그런 예(例)가,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 속에는 온갖 더러운 죄가 가득하면서도, 가장 거룩한 자 들인 양 위장한 채, 예수께서 죄인들을 가까이 하신다고 못마 땅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가리켜 말하기를 죄인 중에서도 가장 큰 죄인이었다(딤전1:16)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악한 죄인일지라도 크나큰 관용으로 용서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선택하셨다(딤전1:16)고 말했습니다. 이런 믿음과 태도를, 우리가 갖고 산다면, 우리가 누구를 향하여 비난하고 흉을 볼 수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허물 을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은 그보다 더 큰 허물이 있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꾸 타인의 죄를 따지게 되면, 그야말로 그 마음은 사막처럼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사람일지라도, 자꾸 타인의 문제를 따지려 들 경우에는
3구원에 대한 감격과 기쁨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죄인과 원수도 친구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이웃도 원수로 변하는〉지옥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도 죄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웃의 허 물과 잘못을 용서하지 못하고 자꾸만 정죄하는 바람에, 이 세상은 사막과 지옥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자칭 의인보다는 죄인을 더 가까이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구원의 진리를 더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바리 새인들을 멀리하시고, 세리와 소문난 죄인들을 가까이 하신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다음의 이야기를 들어보시 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파는 가게에, 한 어린 소녀가 찾아와서 강아지의 값을 물었습니다. 그 소녀가 가리킨 강아지는 다리를 저는 강 아지였습니다. 가게 주인은 이상하다는 듯이 "왜, 하필이면 다리 저는 개를 사려고 하니"하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소녀가 하는 말이 "저도 다리를 다쳐서 절거든요. 이 강아지에게는, 많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할 거예요. 저 역시, 많은 도움과 사랑을 받 았지요. 불구의 몸으로 자라는 것이 보통 힘드는 것이 아니거 든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그 이야기를 듣고서, 그 개를 그 소녀에게 거저 주 었습니다. 그 소녀가 그 강아지를 가장 잘 보살펴 줄 주인이 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만이, 죄인 의 아픔을 알고서, 죄인인 세상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죄에서 구원받은 사실을 확실히 믿고 깨달은 자라야, 그래서 그 기쁨과 은혜를 경험하고 살아야, 죄 중에 서 헤매는 영혼들을 진정 사랑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전에는 죄인이었다는 사 실을 인정하십니까 그리고 지금은, 그 죄에서 구원받아, 그 구원의 기쁨과 은혜를 맛보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우리를 돌보시듯이, 우리 또한
2.서로 깊은 관심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당신이 먼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편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내가 지금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 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나를 존중하고 인정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입니다. 그 사람은 구제불능이라고 치부하면, 그 사람도 나를 구제불능이라고 치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우리는 모두 다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잃어버린 돈 한 푼을 찾기 위 하여, 등불을 켜들고 방구석을 뒤졌다는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많은 돈도 아니고 '한 푼'이라고 했습니다. 그 한 푼 을 찾기 위하여 방구석을 다 뒤졌다는 말씀을, 저는 이웃에게 서 찾아봐야 할 '작은 칭찬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귀중합니다. 그 작은 칭찬과 존중이 사람 관계를 달라지게 합니다. 그 칭찬과 존중은 증폭되고 확대되어서, 더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오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화목한 가정과 교회, 그리고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1죄인인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타인을 용서할 수 없다면, 하나님은 정말 우리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 죄까지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니, 어찌 감사치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은혜의 주님을 배반하거나 마음 아 프게 한 일이 한두 번 아니건만, 주님은 계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 같으면, 벌써 그 관계를 끊어 버리고 말았을 텐데,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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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그 주님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면, 우리가 서로 깊은 관심을 갖고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든지, 멸시와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그 가 죽을 죄인이라도,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려운 일입니다만, 아무튼 우리는 이 목표를 정해놓고, 꾸준히 노력해 나 가야 할 것입니다. 이웃의 영혼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겉모습이나 지위와 형편은 변합니다. 변하는 것에 관심 두지 말고, 그 영 혼을 사랑해야 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서로가 기도해 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3아직도 주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에게는, 이보다 더 큰사랑이나 선물은 없습니다. 예수를 알고 진리를 알아야, 서로의 관심과 그 대상이 같아집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 그곳이 바 로 천국입니다. 이 땅에서, 그 경험을 쌓은 사람이라야, 천국 에 들어갈 자격을 취득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천국 시민이 되기 위해서라도, 서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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