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분변하라 (눅12:54-59)
본문
누가복음 12:22-53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고, 12:54-13:9은 그분에게로 모여든 무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분은 본문에서 시대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요즘은 장마철이지만 지난 한 주는 맑은 날씨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오후부터 구름이 끼더니 급기야 밤시간에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늘에 낀 먹구름을 보고 예측한 것이니까 비가 안 오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지요. 중장기 기상 예보는 한반도와 주변의 기상변화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날 그날 하늘을 보며 일기를 예측하는 것은 보통사람들도 대충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리를 살펴보면 서쪽이 지중해에 접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쪽 방면에서 구름이 일어날 때에는 필시 습기가 많은 구름이 형성되기 때문에 소나기를 뿌리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비를 위해서 기도한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그때 그는 기도하면서 사환 게하시에게 바다쪽을 살펴보라고 했습니다. 물론 서쪽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사환이 일곱번째 바라보았을 때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곧 큰 비가 올 것을 예측하고 아합왕에게 기별했는데 정말 그의 예측대로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더니 큰 비가 내렸습니다(왕상18:41-4
5). 이스라엘의 남쪽은 시나이 반도와 아라비아 반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다 아시겠듯이 광야와 사막지대입니다. 따라서 남쪽에서 바람이 불어올 때는 숨이 막힐 것 같은 열풍이므로 심히 무더울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런 것은 상식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들은 쉽게 기상을 분변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점을 빗대시면서 그 당시 유대인들의 현 시대를 바라보는 태도가 너무 무사안일함을 책망하셨습니다.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56절) 현 시대에 대한 인식문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역시 현 시대의 흐름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씨를 예측하는 데 바람의 방향이나 하늘의 구름이 단서가 되듯이 이 시대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서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단서들에 대해서 무지하지 말아야 하며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로, 전통적 가치관과 성도덕의 붕괴입니다. 7월 들어서 이 시대의 도덕상이 어떤지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일련의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여중생이 산통을 느껴 병원으로 후송하던 중 출산했다는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정말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이 사회에 대해서 울분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뒤에 보도된 뉴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11살 짜리 소녀가 이웃의 무관심 속에 같은 마을 주민 14명으로부터 3개월 동안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강원도 평창에서는 자취 여중생이 집주인 부자와 30대로부터 성폭행 당한 후 낙태수술까지 받은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일은 알게 모르게 일어났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들이 더욱 큰 충격을 주는 것은 피해자들이 불우한 환경 가운데 지내는 학생들이었다는 데 있습니다. 11살 짜리 소녀(초등 5년)는 생후 10개월 때 아버지가 가출하고 3살 때 어머니마저 병으로 잃은 뒤 생활보호대상자인 할머니(74)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연세가 많다 보니 할머니가 보호자 노릇을 제대로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어린 소녀가 저항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소녀를 괴롭힌 14명의 마을 사람들 중에서 중학생 2명을 빼면 대학생, 회사원 등 세상 물정을 알 만한 성인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그 소녀의 약점을 이용했을 뿐만 아니라 술을 강제로 먹이거나 본드를 흡입케 한 뒤 동물적 욕구를 채웠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탈을 쓴 짐승들이나 할 짓을 한 것입니다. 낙태수술을 한 여중생도 불우했습니다. 아버지(40)는 현재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있고 어머니(33)는 세 살때 가출하는 바람에 생활보호대상자인 할머니(65)와 함께 살았는데,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학교 앞 집주인의 사랑방을 얻어 자취해 왔습니다. 집주인이 보호자가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TV를 보러 오라고 유혹해 “말을 안 들으면 죽인다”는 위협을 하며 성폭행을 한 것입니다. 집주인의 아들(30)도 한 차례 그 짓을 했습니다. 학교 앞 식당 주방장은 자취방 창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지 않으면 죽인다”고 위협, 문을 열어 주자 인근 고등학교 잔디밭으로 끌고가 성폭행 했다고 합니다. 불우한 처지의 소녀가장과 고생하며 공부하는 자취 여중생을 격려는 하지 못할망정 이처럼 성의 노리개로 짓밟기 위해 줄줄이 달려든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 보도가 있고 나서부터는 매일같이 청소년, 초등학생, 심지어 유치원생 성폭행 또는 성추행 기사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갑자가 폭발적으로 이런 류의 사건들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쉬쉬 해 오던 것이 폭로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알려지는 것도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입니다. 교육자들은 한결같이 성교육 부재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내실 있는 성교육을 시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듯이 말합니다. 그러나 성교육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성교육을 한다는 미국에서도 상황이 우리보다 더 나쁘면 나쁘지 결코 좋지 않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퇴폐향락문화와 물질만능주의, 무절제와 정신 공황이 빚어낸 합작품입니다. 인류학자 언윈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류가 겪어온 88개의 문명의 흥망사에서 재미 있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문명이 일어난 시대에는 성도덕이 건전했고 문명이 쇠망한 시대에는 성도덕이 문란했다.” 십대 청소년들의 폭력도 사회문제로까지 심각해졌는데 이제는 초등학생들이 그들의 행동을 본받고 있습니다. 96.7.9일 112로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며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을 사람이 적발되었는데 알고보니 초등학생 두 명이 한 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TV를 통해 협박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협박전화를 걸면 경찰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고 우리를 찾을 수 있겠는가 하는 호기심에서 장난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는 초등학생 5학년 학생이 같은 반 급우 세 명으로부터 “왜 우리 부하가 되지 않느냐”는 이유로 교실과 운동장 등에서 주먹과 몽둥이로 심하게 맞았고 급기야 지난 6일에는 그 중 한 아이 집으로 끌려가 화장실에 3시간여 동안 갖힌 뒤 양파마늘을 입에 물고 양손에 무거운 돌을 들고 벌서는 등 폭행을 당한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그 학생은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 우리 사회는 도덕 불감증에 걸려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딤후3:1-7) 집 건축문제로 다투다가 이웃을 공기총으로 쏘아 상해를 입힌 사람이 구속되었습니다. 동서끼리 두부를 배달하다 권역을 놓고 다투다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여 화상을 입힌 사람도 있습니다. 무고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목:'권영빈칼럼' 소돔과 고모라
(1) 지난 화요일(96.7.2) 방영된 SBS의 사회 고발 프로그램인 뉴스 따라잡기를 보면서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보았겠지만 방송의 일회성을 감안해 글로 그 기막힌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첫편은 이른바 결혼 이벤트 사의 매춘 알선행위다. 기자가 결혼 이벤트사에 전화를 걸어 데이트할 상대를 찾는다. 소개업자는 중학생도 있고 대학생도 있는데 어느 쪽을 원하느냐고 묻는다. 늦은 밤 호텔 커피숍에 대학생 차림의 여성이 나타나 자신은 돈을 벌기 위해 나왔다고 말하면서 15만원을 요구한다. 30대 기혼 남성이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왜 이런 곳을 찾느냐고 묻자 새 것이 좋아서 라고 대답한다. 수요자는 남성만이 아니다. 30대초 기혼녀가 전화를 걸어 데이트 할 남자를 찾는다. 약속한 장소에 남자가 나타나 말을 걸면 오늘은 남편이 일찍 들어오니 내일 몇시에 만나자 며 헤어지는 장면도 나온다. 두번째 편은 더욱 충격적이다. 슬롯머신사건 이후 빠찡꼬 업소는 이땅에서 거의 사라진줄 알았다. 그러나 24시간 성업 중인 불법 빠찡꼬 업소가 서울에만 2백여 개소라는 르포다. 좁은 지하실의 수십대 기계 앞에서 줄담배 피우며 도박에 열중하는 남성들,하루에 몇천만원을 날렸다는 한숨섞인 도박꾼의 푸념, 리모 컨으로 조작되는 승부 등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었다. 기자가 인근 파출소에 불법 빠찡꼬 업소가 있다는 제보를 한다 .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으로 떠나는 순간 파출소장은 황급히 어디론가에 전화를 건다.김사장, 지금 일제단속이 있어하는 목소리가 방송으로 흘러나온다. 단속에 나선 경찰도 경찰차에서 내려 공중전화로 달려가 일제단속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담당 젊은 검사가 기자와 문답하면서 업자폭력조직경찰이 트라이 앵글로 저지르고 있는 범죄행위라고 역설한다. 같은 날 밤, KBS에선 한 가정주부를 내세워 호화 외제품 상가를 돌면서 얼마나 비싼 외제사치품이 거래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알려주는 취재현장을 소개하고 있었다. 1억원에서 10만원이 빠지는 밍크 코트가 등장한다. 볼펜 한자루가 90여만원, 시계 1천5백만원, 침대 세트 3천여만원….누가 이런 고가품을 사느냐고 취재 주부가 묻자 대체로 30대가 많고 물건이 없어 못파는 형편이라고 종업원은 대답한다. 잘 살게 되었다고 해봤자 고작 1만달러 소득시대에 한해 1백 억달러가 넘는 빚을 지고 사는 어려운 나라 살림이다. 나는 결코 순결 지상주의 도덕론자가 아니다. 좋은 물건을 소유하고 싶고 비싼 외제차도 타보고 싶은 속물에 가깝다.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못해 우리가 하늘의 벌을 받지 않을까 두렵기조차 하다. 앞에 열거한 사항들은 어쩌다 우연히 드러난 부도덕과 사치의 한 단면이겠지 하고 위안하려 해도 그건 TV 외화 프로가 아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 하늘 아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엄연한 우리 현실이었다. 발행일:96년7월4일 이 모든 것은 우리 사회가 멸명으로 가고 있는 조짐들입니다.
둘째로, 이스라엘을 둘러싼 국제 정세의 흐름입니다. 이스라엘은 세계의 중심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스라엘에 관한 이런 저런 기사가 매스콤에 보도됩니다.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중동지방에서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국가들 간의 대치상태가 꽤 오래 지속되어 왔습니다. 평화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금방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지는 못합니다. 에스겔서 38장은 말세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이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이스라엘에 대하여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8절) “말하기를 내가 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 없이 다 평안히 거하는 백성에게 나아가서”(11절) 유대인들이 열국에서부터 오래 버려져서 황무해진 땅 팔레스타인으로 모여 들어오기 시작한지 1세기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변 아랍국들의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아직도 안보를 위해 철통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 예언에 의하면 결국 이스라엘은 그 땅에 평안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참호를 파둘 필요도 없고 바리케이드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이중 삼중으로 대문과 현관문을 잠글 필요도 없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중동 평화협정이 성사되어 평화가 찾아올 때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당사자들이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중동평화가 달성될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 결과 노동당이 패배하고 리쿠르당의 네탄야후가 새 총리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아랍과의 협상에 있어서 강경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점령지와 평화의 교환을 추진해온 전임자인 이츠하크 라빈이나 시몬 페레스와 다른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 철수 중단과 동예루살렘 반환 거부방침을 밝혔습니다. 또 그가 속한 리쿠드당 강령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며칠 전에는 네탄야후 총리가 아랍인들이 가장 꺼리는 초강경파 샤론을 입각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 방문에서는 팔레스타인과 계속 협상하겠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중동평화 최종타결을 위해 팔레스타인과 협상을 개시할 용의가 있다고 10일 밝혔다.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이나 네탄야후총리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2주안에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네탄야후총리는 미 의회 연설에서 안보가 평화협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다며 이를 실천에 옮겨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아랍 국가들이 우선 이스라엘에 대한 폭력행위를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테러범들이 이스라엘 영토안에서 공격행위를 계속한다면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비장관은 이스라엘의 채널 1TV와 회견에서 현재 고위급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회담 시기는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의 과거 정부들과 체결한 협정을 얼마나 잘 준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네탄야후총리는 전날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회담에서 시몬 페레스 등 전총리들이 팔레스타인과 최종 지위에 관한 협상을 하기로 약속한 것을 이행할 의도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아랍 국가들은 네탄야후총리의 연설과 관련,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요르단강 서안,골란고원을 포함한 모든 점령지에서 철수하지 않는 한 이뤄질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처럼 중동문제는 극한으로 치닫는 것 같으면서도 이미 무언가의 힘에 이끌리듯 협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 결국은 예언대로 중동에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시대를 분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분변한 사람을 위해서 그가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하기 위해서 전주와 채무자에 관한 비유를 하셨습니다. 채무자가 빚을 제 때 갚지 못하면 전주는 독촉할 것이고 계속된 독촉에도 아무 반응이 없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법정에 고소합니다. 결국 채무자는 돈을 한푼도 남김 없이 다 갚지 않는 한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채무자가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전주가 고소하기 전에 화해를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죄는 종종 빚, 채무로 비유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하나님께 청산해야 할 빚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죄인은 채무자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전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참으시고 참으시던 하나님의 분노가 폭발할 것입니다. 그때는 화해하기에 너무 늦습니다. 그분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던져지게 됩니다. 지상에서는 돈만 있으면 죄인도 보석으로 풀려나지만 죄값은 돈으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옥에서는 변제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따라서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못에서 영원히 고통받으며 지내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단서는 이 시대가 말세 중에서도 말세라는 점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제 머지 않아 그분의 진노가 폭풍우처럼 몰아닥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놓여 있는데 무엇을 해야 옳겠습니까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5:18-21)
그런데 금요일 오후부터 구름이 끼더니 급기야 밤시간에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하늘에 낀 먹구름을 보고 예측한 것이니까 비가 안 오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지요. 중장기 기상 예보는 한반도와 주변의 기상변화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날 그날 하늘을 보며 일기를 예측하는 것은 보통사람들도 대충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리를 살펴보면 서쪽이 지중해에 접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쪽 방면에서 구름이 일어날 때에는 필시 습기가 많은 구름이 형성되기 때문에 소나기를 뿌리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비를 위해서 기도한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그때 그는 기도하면서 사환 게하시에게 바다쪽을 살펴보라고 했습니다. 물론 서쪽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사환이 일곱번째 바라보았을 때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곧 큰 비가 올 것을 예측하고 아합왕에게 기별했는데 정말 그의 예측대로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더니 큰 비가 내렸습니다(왕상18:41-4
5). 이스라엘의 남쪽은 시나이 반도와 아라비아 반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다 아시겠듯이 광야와 사막지대입니다. 따라서 남쪽에서 바람이 불어올 때는 숨이 막힐 것 같은 열풍이므로 심히 무더울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런 것은 상식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들은 쉽게 기상을 분변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점을 빗대시면서 그 당시 유대인들의 현 시대를 바라보는 태도가 너무 무사안일함을 책망하셨습니다.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56절) 현 시대에 대한 인식문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역시 현 시대의 흐름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날씨를 예측하는 데 바람의 방향이나 하늘의 구름이 단서가 되듯이 이 시대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서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단서들에 대해서 무지하지 말아야 하며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로, 전통적 가치관과 성도덕의 붕괴입니다. 7월 들어서 이 시대의 도덕상이 어떤지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일련의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여중생이 산통을 느껴 병원으로 후송하던 중 출산했다는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정말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이 사회에 대해서 울분이 터져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뒤에 보도된 뉴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충남 아산에서 11살 짜리 소녀가 이웃의 무관심 속에 같은 마을 주민 14명으로부터 3개월 동안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강원도 평창에서는 자취 여중생이 집주인 부자와 30대로부터 성폭행 당한 후 낙태수술까지 받은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과거에도 이런 일은 알게 모르게 일어났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들이 더욱 큰 충격을 주는 것은 피해자들이 불우한 환경 가운데 지내는 학생들이었다는 데 있습니다. 11살 짜리 소녀(초등 5년)는 생후 10개월 때 아버지가 가출하고 3살 때 어머니마저 병으로 잃은 뒤 생활보호대상자인 할머니(74)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연세가 많다 보니 할머니가 보호자 노릇을 제대로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어린 소녀가 저항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소녀를 괴롭힌 14명의 마을 사람들 중에서 중학생 2명을 빼면 대학생, 회사원 등 세상 물정을 알 만한 성인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그 소녀의 약점을 이용했을 뿐만 아니라 술을 강제로 먹이거나 본드를 흡입케 한 뒤 동물적 욕구를 채웠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탈을 쓴 짐승들이나 할 짓을 한 것입니다. 낙태수술을 한 여중생도 불우했습니다. 아버지(40)는 현재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있고 어머니(33)는 세 살때 가출하는 바람에 생활보호대상자인 할머니(65)와 함께 살았는데,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학교 앞 집주인의 사랑방을 얻어 자취해 왔습니다. 집주인이 보호자가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TV를 보러 오라고 유혹해 “말을 안 들으면 죽인다”는 위협을 하며 성폭행을 한 것입니다. 집주인의 아들(30)도 한 차례 그 짓을 했습니다. 학교 앞 식당 주방장은 자취방 창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지 않으면 죽인다”고 위협, 문을 열어 주자 인근 고등학교 잔디밭으로 끌고가 성폭행 했다고 합니다. 불우한 처지의 소녀가장과 고생하며 공부하는 자취 여중생을 격려는 하지 못할망정 이처럼 성의 노리개로 짓밟기 위해 줄줄이 달려든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 보도가 있고 나서부터는 매일같이 청소년, 초등학생, 심지어 유치원생 성폭행 또는 성추행 기사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갑자가 폭발적으로 이런 류의 사건들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쉬쉬 해 오던 것이 폭로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알려지는 것도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입니다. 교육자들은 한결같이 성교육 부재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내실 있는 성교육을 시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듯이 말합니다. 그러나 성교육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성교육을 한다는 미국에서도 상황이 우리보다 더 나쁘면 나쁘지 결코 좋지 않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퇴폐향락문화와 물질만능주의, 무절제와 정신 공황이 빚어낸 합작품입니다. 인류학자 언윈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류가 겪어온 88개의 문명의 흥망사에서 재미 있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문명이 일어난 시대에는 성도덕이 건전했고 문명이 쇠망한 시대에는 성도덕이 문란했다.” 십대 청소년들의 폭력도 사회문제로까지 심각해졌는데 이제는 초등학생들이 그들의 행동을 본받고 있습니다. 96.7.9일 112로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하며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을 사람이 적발되었는데 알고보니 초등학생 두 명이 한 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TV를 통해 협박전화가 걸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협박전화를 걸면 경찰이 얼마나 빨리 출동하고 우리를 찾을 수 있겠는가 하는 호기심에서 장난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부산에서는 초등학생 5학년 학생이 같은 반 급우 세 명으로부터 “왜 우리 부하가 되지 않느냐”는 이유로 교실과 운동장 등에서 주먹과 몽둥이로 심하게 맞았고 급기야 지난 6일에는 그 중 한 아이 집으로 끌려가 화장실에 3시간여 동안 갖힌 뒤 양파마늘을 입에 물고 양손에 무거운 돌을 들고 벌서는 등 폭행을 당한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그 학생은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 우리 사회는 도덕 불감증에 걸려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딤후3:1-7) 집 건축문제로 다투다가 이웃을 공기총으로 쏘아 상해를 입힌 사람이 구속되었습니다. 동서끼리 두부를 배달하다 권역을 놓고 다투다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여 화상을 입힌 사람도 있습니다. 무고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목:'권영빈칼럼' 소돔과 고모라
(1) 지난 화요일(96.7.2) 방영된 SBS의 사회 고발 프로그램인 뉴스 따라잡기를 보면서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보았겠지만 방송의 일회성을 감안해 글로 그 기막힌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첫편은 이른바 결혼 이벤트 사의 매춘 알선행위다. 기자가 결혼 이벤트사에 전화를 걸어 데이트할 상대를 찾는다. 소개업자는 중학생도 있고 대학생도 있는데 어느 쪽을 원하느냐고 묻는다. 늦은 밤 호텔 커피숍에 대학생 차림의 여성이 나타나 자신은 돈을 벌기 위해 나왔다고 말하면서 15만원을 요구한다. 30대 기혼 남성이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왜 이런 곳을 찾느냐고 묻자 새 것이 좋아서 라고 대답한다. 수요자는 남성만이 아니다. 30대초 기혼녀가 전화를 걸어 데이트 할 남자를 찾는다. 약속한 장소에 남자가 나타나 말을 걸면 오늘은 남편이 일찍 들어오니 내일 몇시에 만나자 며 헤어지는 장면도 나온다. 두번째 편은 더욱 충격적이다. 슬롯머신사건 이후 빠찡꼬 업소는 이땅에서 거의 사라진줄 알았다. 그러나 24시간 성업 중인 불법 빠찡꼬 업소가 서울에만 2백여 개소라는 르포다. 좁은 지하실의 수십대 기계 앞에서 줄담배 피우며 도박에 열중하는 남성들,하루에 몇천만원을 날렸다는 한숨섞인 도박꾼의 푸념, 리모 컨으로 조작되는 승부 등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었다. 기자가 인근 파출소에 불법 빠찡꼬 업소가 있다는 제보를 한다 .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으로 떠나는 순간 파출소장은 황급히 어디론가에 전화를 건다.김사장, 지금 일제단속이 있어하는 목소리가 방송으로 흘러나온다. 단속에 나선 경찰도 경찰차에서 내려 공중전화로 달려가 일제단속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담당 젊은 검사가 기자와 문답하면서 업자폭력조직경찰이 트라이 앵글로 저지르고 있는 범죄행위라고 역설한다. 같은 날 밤, KBS에선 한 가정주부를 내세워 호화 외제품 상가를 돌면서 얼마나 비싼 외제사치품이 거래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알려주는 취재현장을 소개하고 있었다. 1억원에서 10만원이 빠지는 밍크 코트가 등장한다. 볼펜 한자루가 90여만원, 시계 1천5백만원, 침대 세트 3천여만원….누가 이런 고가품을 사느냐고 취재 주부가 묻자 대체로 30대가 많고 물건이 없어 못파는 형편이라고 종업원은 대답한다. 잘 살게 되었다고 해봤자 고작 1만달러 소득시대에 한해 1백 억달러가 넘는 빚을 지고 사는 어려운 나라 살림이다. 나는 결코 순결 지상주의 도덕론자가 아니다. 좋은 물건을 소유하고 싶고 비싼 외제차도 타보고 싶은 속물에 가깝다.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못해 우리가 하늘의 벌을 받지 않을까 두렵기조차 하다. 앞에 열거한 사항들은 어쩌다 우연히 드러난 부도덕과 사치의 한 단면이겠지 하고 위안하려 해도 그건 TV 외화 프로가 아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 하늘 아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엄연한 우리 현실이었다. 발행일:96년7월4일 이 모든 것은 우리 사회가 멸명으로 가고 있는 조짐들입니다.
둘째로, 이스라엘을 둘러싼 국제 정세의 흐름입니다. 이스라엘은 세계의 중심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스라엘에 관한 이런 저런 기사가 매스콤에 보도됩니다.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중동지방에서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국가들 간의 대치상태가 꽤 오래 지속되어 왔습니다. 평화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금방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지는 못합니다. 에스겔서 38장은 말세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이 이스라엘을 침공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이스라엘에 대하여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8절) “말하기를 내가 평원의 고을들로 올라가리라 성벽도 없고 문이나 빗장이 없어도 염려 없이 다 평안히 거하는 백성에게 나아가서”(11절) 유대인들이 열국에서부터 오래 버려져서 황무해진 땅 팔레스타인으로 모여 들어오기 시작한지 1세기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변 아랍국들의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아직도 안보를 위해 철통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 예언에 의하면 결국 이스라엘은 그 땅에 평안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참호를 파둘 필요도 없고 바리케이드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이중 삼중으로 대문과 현관문을 잠글 필요도 없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중동 평화협정이 성사되어 평화가 찾아올 때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당사자들이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만 중동평화가 달성될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 결과 노동당이 패배하고 리쿠르당의 네탄야후가 새 총리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아랍과의 협상에 있어서 강경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점령지와 평화의 교환을 추진해온 전임자인 이츠하크 라빈이나 시몬 페레스와 다른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요르단강 서안의 정착촌 철수 중단과 동예루살렘 반환 거부방침을 밝혔습니다. 또 그가 속한 리쿠드당 강령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며칠 전에는 네탄야후 총리가 아랍인들이 가장 꺼리는 초강경파 샤론을 입각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 방문에서는 팔레스타인과 계속 협상하겠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중동평화 최종타결을 위해 팔레스타인과 협상을 개시할 용의가 있다고 10일 밝혔다.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날 자신이나 네탄야후총리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2주안에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네탄야후총리는 미 의회 연설에서 안보가 평화협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다며 이를 실천에 옮겨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아랍 국가들이 우선 이스라엘에 대한 폭력행위를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테러범들이 이스라엘 영토안에서 공격행위를 계속한다면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비장관은 이스라엘의 채널 1TV와 회견에서 현재 고위급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회담 시기는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의 과거 정부들과 체결한 협정을 얼마나 잘 준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네탄야후총리는 전날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회담에서 시몬 페레스 등 전총리들이 팔레스타인과 최종 지위에 관한 협상을 하기로 약속한 것을 이행할 의도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한편 아랍 국가들은 네탄야후총리의 연설과 관련,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요르단강 서안,골란고원을 포함한 모든 점령지에서 철수하지 않는 한 이뤄질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처럼 중동문제는 극한으로 치닫는 것 같으면서도 이미 무언가의 힘에 이끌리듯 협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 결국은 예언대로 중동에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시대를 분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분변한 사람을 위해서 그가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하기 위해서 전주와 채무자에 관한 비유를 하셨습니다. 채무자가 빚을 제 때 갚지 못하면 전주는 독촉할 것이고 계속된 독촉에도 아무 반응이 없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법정에 고소합니다. 결국 채무자는 돈을 한푼도 남김 없이 다 갚지 않는 한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채무자가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전주가 고소하기 전에 화해를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죄는 종종 빚, 채무로 비유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하나님께 청산해야 할 빚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죄인은 채무자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전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참으시고 참으시던 하나님의 분노가 폭발할 것입니다. 그때는 화해하기에 너무 늦습니다. 그분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던져지게 됩니다. 지상에서는 돈만 있으면 죄인도 보석으로 풀려나지만 죄값은 돈으로 해결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옥에서는 변제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따라서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불못에서 영원히 고통받으며 지내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를 예측해 볼 수 있는 단서는 이 시대가 말세 중에서도 말세라는 점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제 머지 않아 그분의 진노가 폭풍우처럼 몰아닥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놓여 있는데 무엇을 해야 옳겠습니까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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