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빈집은 위험 합니다 (눅11:21-26)

본문

본문은 우리에게 세 가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켜야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예수님과 함께해야 된다는 것이고,
셋째는 빈 집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세 가지 교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강한 자가 무장하고 자기 집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강한 자라고 하더라도 맨주먹으로 자기를 지키고 자기 재산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22절이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 강한 자가 와서 저를 이길 때에는 저의 믿던 무장을 빼앗고 저의 재물을 나누느니라'고 했습니다. 강한 자가 더 강한 자가 되려면 무장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장 해제된 군인은 패잔병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신 무장은 최신예 첨단 장비나 무기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영적 교훈을 주시려는데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영적인 힘으로 무장을 해야 이길 수 있고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l0년 동안 신학을 공부하고 돌아온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l0년 유학생활 동안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느냐고. 그는 두 가지였다고 대답했습니다.
첫째는 영어였고. 둘째는 체력이였다고. 뱃 속에서 부터 영어를 듣 고 자란 사람들과 어울려 듣고 쓰고 말하는 것이 어려웠고.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체력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틀이나 삼일씩 잠도 자지않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자신의 체력은 그들을 따라 갈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남의 나라에 가서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건강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공부 뿐이겠습니까 세상만사가 다 힘의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어떤 날 오톨도톨한 책상 위에 종이를 펴놓고 글씨를 쓴 일이 있었습니다. 연필이 나가지도 않을 뿐더러 글씨 모양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책상 위에 플라스틱으로 된 책받침을 깔고 다시 글씨를 써 보았습니다. 연필도 술술 미끄러지듯 나갔고 글씨도 제대로 써 졌습니다 받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신앙생활도 예외가 아닙니다. 무장해제 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흔들리고 무너지고 적에게 점령당합니다. 그러나 힘의 뒷받침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를 위혐하고 우리의 소유를 약탈하려고 하는 세력은 마귀의 세력입니다. 그것을 베드로는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벧전 6:8). 굶주린 사자가 먹이를 찾는 것처럼 마귀도 제 먹이를 찾는다는 것니다. 그러나 무장하고 지키는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6:12-13에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고 했습니다. 그릇도 약한 것이 먼저 깨어집니다. 대형 트럭과 소형 승용차가 충돌하면 소형 차가 망가집니다.
1912년 4월 16일 당시 세계 최고의 호화 여객선이었던 타이타닉호가 영국 사우샘프턴 항을 떠나 미국 뉴욕항을 향해 처녀 항해를 하 던 증 북대서양에서 거대한 빙산과 층돌, 바다 밑으로 가라안았습니다. 그로부터 81년이 지난 지금 전문가들은 타이타닉 호의 침몰원인을 두 가지로 규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빙산의 출현을 알리는 SOS를 타이타닉 호에 계속 타전했지만 타이타닉 호가 그것을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세계 최대의 여객선인데 그까짖 빙산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자만심 때문이었습니다. 둘은 배를 건조할 때 저질 철강제를 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전 세계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최근 수집된 철강제들과 타이타닉 호의 사진을 보고 종합 연구 분석한 결과 침몰원인은 캐지기 쉬운 저질 철강제를썼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타이타닉 호가 빙산과 층돌하는 순간 선체가 유리잔 처럼 깨졌고 밤11시 40분에 침수하기 시작하여 2시간 40분만에 완전히 바다 밑으로 잠겨 버렸습니다. 그 사고로 1500명이 죽었습니다, 약한 것은 위험합니다. 우리가 마귀를 이기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님의 능력 을 소유해야 합니다. 나만의 힘을 믿고 사는 것은 교만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가수였던 엘비스 프레슬리와 팻분이 어느날 라스베 가스에 있는 어느 호텔에서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엘비스:'어딜 가는 길이요" 팻분:나는 오늘 기독교 자선단체가 주최하는 모임에서 노래하고 간증을 하러 가는 길이요' 엘비스:'나는 내 팬들이 주최하는 쇼에 노래하러 가는 길이요 팻분:'엘비스. 당신도 예수를 믿으시오' 엘비스:'나에겐 그런 시간적 여유가 없소 팻분:'우린 언젠가 우리가 지닌 시간들이 유한한 것이라는 점을 발견하는 때가 올것이오.'. 그날 이후 엘비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란의 날 수도 다 채우지 못 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팻분이 부른 그 캐럴들을 듣곤 합니다. 영원한 강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무장한 사람입니다. 예수를 가슴에 안고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 품에 안겨 사는 사람이 영원한 강자인 것입니다.
2. 예수님과 함께 해야 됩니다. 23절을 보면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헤치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함께'라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고 일하는 사람은 함께 하는 사람이지만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은 함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크리소스톰(Chrysostom) 은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자라는 말씀의 뜻은 사단의 추종자들을 가리킨다' 고 했고 블릭(Bleek) 은 '상뜻미지 근하여 아직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했 습니다. 여기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예수님 편에 서면 예수님은 내 편이 되고 내가 예수님 반대 편에 서면 마귀가 내 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 반대 편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단 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를 적대하고 원수로 여 기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조물주이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대적 하면서 행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들은 언젠가 지옥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 편에 서 있는양 하지만 예수님의 일을 방해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주님은 본문에서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마치 모아 놓은 곡식을 흩어버리는 심술군처럼 방해하는 사람들입니다. 교인을 흩어지게 만들고 교회의 은혜로운 분위기가 깨어 지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남을 시기하고 방해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 역시 주님 편 은 아닙니다.
셋째는 주님 편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며 증거하는 사람들이며 높이는 사람 들이며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주경가 벵겔(Bengel) 은 '그리스도와 마귀와의 싸움에는 중럽이 없 다'고 했습니다. 한쪽 편에 서야 합니다. 예수님 편에 서야 행복하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3. 빈 집은 위험합니다. 본문 24-26절은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쫓겨난 후의 일을 설명하 고 있습니다. 막상 있던 곳에서 쫓겨나고 보니 갈 곳이 마땅치 않았 습니다. 쓸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귀신이 생각하기를 전에 있던 집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여겨 가 보았더니 깨끗이 청소되고 수리된 채 텅 비어 있었습니다. 이에 그 귀신이 저보다 더 힘이 세고 악한 귀신 일 곱을 데리고 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그 귀신들린 사람들의 형편이 어떠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만일 귀신이 저 있던 집을 둘러 보러 왔을 때 저보다 더 힘센 성령님 의 능력으로 무장하고 집을 지키고 있었더라면 귀신은 그 집에 다시 들어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빈 집이었기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옛날에는 귀중품을 파는 상점일수록 밤이면 철문올 잠그고 자물통 을 채워뒀습니다만 요즈음은 밖에서 안이 다 드려다 보이도록 불을 켜 놓은 채 문을 잠궈 놓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방범 효과가 크다는 것입니다. 존 칼빈(John Calvin) 은 '성령께서 그 집에 거주 하시지 않고 있 기 때문에 그 집은 다시 귀신을 받아 들이기에 좋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고 본문을 해석했습니다. 사람은 마음을 비워야 된다는 말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만, 비운 다는 것 자체만으로 안됩니다. 이유는 더 음흉한 귀신이 일곱이나 들 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그 빈 마음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귀신이 미련을 가지고 찾아 왔다가 도망을 칠 것이기 때문 입니다 본문을 보면 그 집이 수리되더 있었다'고 했습니다. 수리되어 있었다는 말의 헬라어 원문은 '케코스메 메논 (Jr JRfJV Jrgou)J이라는 말인데 그 뜻은 장식되어 있었다 (had been decorated)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집은 귀신이 살기에 알맞게 장식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내 심령도,내 가정도 귀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장식하면 안됩니다.
귀신은 무엇을 좋아합니까 시기, 질투, 음갈, 불신, 게으름, 교만따위들입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노라면 영화를 보여 줍니다. 언젠가 본 영화 가운데 '나 흘로 집에'라는게 있었습니다. 부모가 여행을 떠난 집을 어린 아들 흔자 지키고 있었는데 악당둘이 그 집을 털기 위해 노럽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의 기지로 악당 들을 물리친다는 줄거리의 영화입니다. 저는 그 영화를 보면서 부모가 집을 비우지 않았더라면 저 어린 것이 저토록 숨죽이는 고생을 안했을텐데라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하긴 부모가 집을 비우지 않았더라면 그 영화가 만들어지지도 않았 을 것입니다 빈 집,그리고 귀신을 위해 장식된 집은 위험합니다. 마귀가 나를 점령하면 출발은 감미롭고 행복한 듯 합니다. 그러나 점차 불행해지다가 마침내 파멸하고 지옥 불로 굴러 떨어집니다 그러나 주님이 나를 점령하시면 처음엔 불편합니다. 귀찮고 간섭이 심한 듯합니다. 그리고 부자유스런듯 싶습니다. 그러나 날이 가고 세월이 갈수록 행복합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럽니다. 그뿐입니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갑니다. 마음의 집을 비웁시다. 그리고 예수님으로 채웁시다. 예수로 가득 채웁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638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