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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생명 (요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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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도들이 기도하는 내용을 듣고 깜작 놀랐다. 하루에 다섯번, 그렇게 열심히 하는 기도가 무엇인가 일제히 말한다. "하나님, 우리 를 부자로 만들어주십시오. 지혜롭게 하십시오. 모든 사람 위에 으뜸 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이 이것인가 우리도 비슷한 기도를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이 우리게 주려는 것이 무엇인가 부자가 되는 것인가 유 명해지고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오래 이땅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려는 것은 이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단지 인간이 받으려는 것일뿐이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은 영과 생명일뿐이다. 이것을 이해한다면 하나님처럼 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육적인 것만 기대한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것은 우리에게 자기의 영을 주어 살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서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보라 왜 병들고 약하며 결핍된채 죽어가는가 그래서 슬프고 외로운 것이다. 이것을 면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인간에게는 길이 없다. 하나님을 떠난 즉시 잃은 것은 하나님의 영이요 생명이었다. 그러 기에 인간은 영의 세계를 볼 수 없다. 아무 것도 감지할 수 없다. 그래서 인간은 감각의 영역만을 발전시켜왔다. 모든 지식은 오관을 통해 서만 들어온다. 그리고 그것은 물질 세계만을 말해주고 있다. 영에 속 한 일은 인간이 절대로 알 수 없는 영역이 되었다. 보라. 당장 누가 땅을 사고 누가 떼부자 되었다면 마음이 설레지 않는가! 누가 시집 잘가고 누가 거대한 집에서 살며 이름을 날린다고 하면 속이 상하지 않던가! 어느 누가 외제 옷만 입고 그 집은 외제 물 건으로 채웠다고 하면 약이 오르지 않는가! 이것이 인간이 되고 말았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줄로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바로 살려고 하는 이들도 순전히 껍대기만 추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들이 주로부터 받은 것은 단지 율법이요 경건의 모양이요 노력해서 성취하는 자기의 의일뿐이다. 이들이 가진 것은 일 그러진 얼굴이요 병과 열등감일뿐이다. 보라 주위의 신자들의 모습을. 이들은 금식과 철야와 금욕으로 일생을 보내면서 영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주위에서 기도많이 하고 철야하고 금식하는 이야기가 난 무한다. 어떤 모임에 갔더니 또 역시 신령한 삶 자랑이 한창이었다. 그런 사람들중에 얼마나 어두운 얼굴에 병든 몸을 한 이들이 많았던 지. 얼마나 조급하며 용서하지 못하고 물질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많 았던지. 영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그들이 받는 것은 껍대기일뿐이었다. 많은 시간을 예배와 선행에 보내지만 순전히 육신의 일에 그치고 만다. 유대인들은 신령한 삶을 산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순전히 율법 에 그치고 말았다. 불교도나 힌두교도들은 고행의 최고봉에 이르러 인간으로서는 가히 다다를 수 없는 경지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단지 육 체의 훈련일뿐이었다. 이들에게는 영적인 생명이 주어지지 않는다. 사탄은 우리가 일단 기독교를 믿고 나면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게 한다. 단지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 게 할뿐이다. 그래서 다른 종교와의 차이를 못찾게 만드는 것이다. 단 지 하나님의 이름만이 다른 것이 아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의 영을 주지만 잘못된 신앙은 귀신의 영을 주어 혼미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과 생명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기도하고 금식하고 밤새워 부르짖지만 신앙의 지식에 즉 하나님이 나 를 위해서 해주신 일에는 관심이 없게 한다. 그것들은 단지 신앙의 도 구일뿐인데 그 자체를 신앙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열심히 영적 인 것처럼 보이는 행위에 몰두하기에 안달하게 만든다.
자 이제 참된 영적인 일이 무엇이며 어떻게 영과 생명을 얻고 누 리는지 분명히 하자. 육신적인 모든 행위는 이것을 얻는데 무익할뿐이다. 절대로 생명도 능력도 주지 못한다. 오로지 영적인 일만이 살리는 것이다. 이 영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외에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이 주어지는 그래서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오는 통로는 절대로 없다. 성령님은 절대로 말씀을 통해서만 일을 하신다. 성령님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모든 업적이 우리의 것이 되게 만든신다. 그 방법은 그리스도의 한 일이 기록된 말씀을 우리 속에 넣어 주심으로 그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것이다. 말씀을 받아들일 때 그 말씀과 함께 성령님이 들어오시는 것이다. 그리고 말씀과 함께 성령님은 머무신다. 말씀은 인간의 언어에 싸여 있다. 성경에서 인간의 언어와 역사만 을 보면 그저 인간 수준에 머문다. 거기서 율법을 보고 도덕을 보며 바르게 사는 길을 찾는다면 그러한 역할도 성경은 완벽하게 해낸다. 그래서 육신의 차원에 머물고마는 기독교로 만들수도 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일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말씀 안에는 영이 담겨져 있다. 말씀은 단지 그릇일뿐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릇이 아니다. 그 안에 담겨진 영이요 생명 이다. 그 말씀은 영적인 것이다. 그 말씀은 도덕 이상이요 행위 이상 이다. 그 말씀은 곧 생명이다.(요 12:50) 그 말씀을 하나님의 영으로 받을 때 성령님은 일하기 시작한다.
그 말씀은 모든 것을 움직인다. 이러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주는 우리에게 성례를 허락하셨다. 성 찬은 단지 빵이요 포도주이다. 마치 성경이 인간의 언어인 것과 같다. 그러나 성찬 속에 들어있는 것은 빵과 포도주 이상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 말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신앙의 차이가 엄청난 것으로 나타난다. 도대체 어떤 빵이요 어떤 포도주인가 그리스도의 진짜 몸인가 그의 시체의 한조각인가 아니면 단지 상징에 불과한 것인가 둘 다 단지 물질적인 측면에서 성찬을 보는 것이다. 그것은 여전히 빵이요 포도주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말씀으 로 곧 빵이 우리와 하나되듯 그리스도가 말씀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을 믿는 이들에게는 영의 세계에서 참된 성찬식이 진행되는 것이다. 비록 우리의 영적인 눈이 멀어서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확실하게 영적인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영적인 몸을 받아 그와 하나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고 믿는 이들에게 복이 있으라. 그는 참으로 영을 받고 참으로 생명을 받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말씀을 마치 그리스도 를 받는 것처럼 받는다. 그때 그의 영은 그리스도처럼 일하는 것이다. 1978년 몬타나의 웜 스프링스 주립 정신병원에 쇠창살 안에 90kg 이 넘는 여자가 같혀 있었다. 술, 마약, 담배, 과식, 흥청망청 물건사 기, 결국에는 정신이상으로 버려진다. 그녀는 여러 달 정신병원에 있 었다. 상태는 나빴다. 그러던 어느 날, 별안간 정신이 돌아오게 된다. 그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십여명의 무리가 있었던 것이다. 고향인 빌링스의 제일 연합 감리교회 기도팀이었다. 이들은 가장 절망적인 상 황에서 주를 필요로 하는 "형제들의 명단"을 만들었다. 병자들과 모든 고통중에 있는 사람들. 찬송과 감사기도로 시작되는 약 2시간 가량의 모임에 각 사람은 공책을 가지고 그 주일에 드릴기도 내용을 적는다. 그리고 모든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여겨 이름을 넣고 명령한다. 잠언 31:25-28. "능력과 존귀로 '샌디의' 옷을 삼고.'샌디의'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그 자식들은 일 어나 사례하며." 그리고 간절히 구하였다. "샌디를 변화시켜 주시고 갈 길을 살피시고, 고통에서 벗어나 새사람 되게 하소서." 말씀을 먹여 영을 유익하게 하라. 영이 잘되면 범사에 잘되고 강 건하다. 팔복의 영적의미가 무엇인가 천국을 가진다. 하늘의 위로를 받는다. 말씀으로 배부르고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 하나님을 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 영원한 나라를 차지한다. 하나님 앞에서 산다. 지금부터 영원히 당당하게. 이것을 구하라. 이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영과 생명이다. 그리고 그것은 말씀과 성 례라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다. 그것이 물질적인 옷을 입었어도 그것은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을 싸고 있다. 마치 그리스도가 육신 을 입고 나타났지만 그가 주고 싶은 것은 자신의 영과 생명이었던 것 과 같다. 그의 육신은 우리의 저주를 짊어지는데 이용되었을뿐이다.
자. 이제 영과 생명을 더 풍성하게 하자. 육은 무익하니 살리는 것은 영이다. 말씀을 먹고 말씀으로 생각해 내 안에 머물게 하라. 말씀이 보여주는 세상을 사모하고 말씀으로 명령하고 지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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