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씩이나 물으신 주님의 의도? (요21:15-18)
본문
축원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에게는 스승이신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의 세 가지 예수님의 질문과 베드로의 대답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첫 번째 질문은 "너는 나를 누구 로 보느냐"는 물음입니다."신앙의 대상이신 예수를 어떤분으로 보고있는가" 에 대하여 물으시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나와 너와의 관계가 어떤 관계인가를 베드로에게 물으셨던 것입니다. 이 때에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십니다."라는 대답으로 주님과의 관계를 분명히 했습니다. 둘번째 질문은 요6:67절에 "너희들도 가고자 하느냐"는 물음입니다. "신 앙의 목적이 무엇이냐"를 물으시는 것이지요. 이것은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하나 둘 예수님을 떠날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으신 물음인 데 이것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나를 따르는 목적이 떡과 고기를 얻기 위 해서, 혹은 병낫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영생을 위해서인가"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만일 너희들이 전자만을 위한 것이라면 그 목적이 잘못되었다는 거예요. 그러나 베드로의 대답은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온데 뉘게 로 가오리까"하는 답변이었습니다. 이 답변은 주님을 심히 기쁘시게 했 고 자신의 정확한 신앙 목적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본문에 있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물음입니다. 본문 전개…. 이것은 "네 신앙의 동기가 무엇이냐"를 물으시는 것으로서 밤새 네 힘으로 수고했어도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던 실패의 원인이 "신앙의 동 기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지적하시는 물음이지요. 결론을 말씀드 리면 주님을 사랑하는 동기가 없는 신앙의 결과는 실패뿐이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 이 세 번째 물음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좀더 깊이 상고 하려고 합니다. 이 시간 진리의 말씀 영접하시는데 마음을 집중하시고 주 예수께서 지금 나에게 물으시는 물음으로 듣고 진실한 대답을 예수님께 드릴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물으심은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는 물으심입니다. 이것은 그동안 베드로에게 서운했던 모든 내용이 담긴 물음이지요. "네가 내게 어떤 은혜를 받았느냐네가 내게 어떠한 축복을 받았느 냐"
그런데도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나를 사랑한다면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내게 교훈을 받은 네가 아니더냐 내게서 권능을 본 네가 아니더냐 진정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배신하고 고 기 잡으러 여기까지 내려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베드 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물음에는 예수님을 배신한 베드로에 대한 서운함이 포함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라는 사도직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시고 시몬이라는 보잘 것 없는 어부때의 이름으로 부 른 것입니다. EX;은혜 입은 자가 배신했을 때의 행동-우대가 사라지고 욕이 나오는 것이다. "아니 당신이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요한의 아들 시몬아!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가 피땀 흘리며 기도 할 때 너는 쿨쿨 잠만 잤지.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손을 꼭 잡아 주면서 " 주님, 제가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주님을 위해서 제가 뭔가 할 일이 없 겠습니까"라고 이 말 한마디쯤은 해줄 수있지 않았더냐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네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이러치는 않았을 것이다. 로 마 병정에게 체포당해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수모 당할 때 너는 어디 갔 었더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이럴 수가 있느냐 내가 침 뱉음을 당하 고 뺨 맞을 때 너는 어디 있었느냐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고 있었지. 네 가 정말 이럴 수 있느냐 골고다 길 올라갈 때 엎어지고 자빠지고 정강이 깨져 피흘리고 살이 헤어질 때 너는 어디에 갔었느냐 네가 나를 사랑한 다면서 이럴 수 있느냐 십자가에 못 박혀 양손과 양발에 피가 쏟아지고 옆구리에서는 피가 나오다 못해 이제는 물이 쏟아져서 내 몸이 백짓장같 이 희어질 때 너는 어디에 갔었느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이럴 수 있 느냐 오늘만 해도 그렇다. 네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이 어디냐 이 갈릴 리 바다더냐 예루살렘에서 새 사명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 네가 갈릴리 바다는 웬말이냐는 무언의 말씀이 포함되어 있는 질문이었다는 말입니다. 오늘 주님은 이와 똑같은 의미로 우리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내가 네게 무슨 은혜와 축복을 베풀었는지 네가 아느냐 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일 지키는 문제도 그래요. 주일날 등산가고, 가족 나 들이 가고, 일하러 가고, 결혼식 가느라고 주일을 빼먹을 때 주님은 이 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그래 일주일 중 단 하루를 나를 위한 날로 사용할 수 없더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네가 낚시터에 앉아 있을 수 있느냐 밭고랑에 서 일 만하고 앉아 있을 수있느냐" 결혼식에 가는 것이 내게 예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냐 고 물으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도 그렇습니다. "네 평안, 네 자식, 남편 아내를 위해서는 푸짐하게 도 쓰고 있구나. 명예 권세 출세 자신의 안일을 위해서는 빚 내가면서 쓰 고 있구나. 자식들이 돈 달라고 하면 "옛다!"하고 푸른 지폐를 아낌없이 주면서 내게는 아직도 동전 몇 개 던지면서 그것도 아까워하느냐.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이렇게는 못할 것이라는 겁니다. 교회 봉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돈벌기 위해서는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명예 권세를 위해서는 그렇게도 많은 사람 찾아다니며 교 제하고 향연을 베풀면서 나의 일을 위해서는 그렇게 시간 내기가 어렵더 냐 교회 일에 대해서도 그렇게 시간 내기가 아깝더냐 네가 나를 사랑한 다면서 내게 이럴 수 있느냐"고 하시는 거예요. 이렇게 우리의 불충성과 철저하지 못했던 신앙, 부족했던 점을 들추어 낱낱이 따져 본다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러한 음성 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를 사랑한다면 네가 내게 이러지는 못할 것이다." 라고 묻고 계시는 이 아침에 여러분! 적은 목소리로라도 대답합시다. 베드로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대답한 것처럼 대답합시다. "정말 체면이 없지마는, 염치도 없지마는, 비록 부족하고 어리고 완전치 못한다 할지라 도, 주님이 요구하시는 표준에 미치지 못할 망정 그래도 조금이나마 주 님을 사랑하는 마음 있는 것, 주님 아시지 않습니까"라고 대답 할 수있 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입니까 가슴에 손을 올리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백하 십시오. "주님이시여, 제가 너무 부족하고 철이 없어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A 아주 작은 목소리로라도, 목구멍으로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라도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는 물으심은 "네가 날 떠나서 과연 행복하더냐"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즉 "나를 사랑하지 않고도 네가 행복하더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있습니다. 인간은 의지하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어려서는 부모를 의지하고 성인이 되어서 결혼하 면 부부가 서로를 의지하고 늙어서는 자식을 의지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참된 행복은 인간의 의지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왜냐하면 인간의 능력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하기 때문이에요. 인간은 영원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만이 참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존재인 거예요. 베드로의 쓰라린 실패의 경험은 주님을 의지하지 않 았기 때문임을 여기서 예수님은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 예수님이 굉장히 외로워서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고 해석하지만 예수님은 결코 외롭지가 않으셨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그 토록 그리고 그리던 천부께로 올라가십니다. 천부의 사랑과 천사의 존경 과 먼저간 역대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기에 예수님은 결코 외롭지 아니하신 분이십니다. 배신자 베드로의 사랑을 구걸할 만큼 예수님은 외롭지도 허전하지도 않으셨어요.
그런데 왜 베드로의 사랑을 요구하셨을까요 이는 예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베드로를 위 해서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태평양 바다가 멸치 새끼 한 마리를 보고 "멸치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었다고 합시다. 이것이 무슨 뜻이겠습니까 넓고 넓은 태평양 바다가 멸치 새끼 한 마리에게 사랑에 굶주려서 사랑을 구걸하는 것이겠습니까 NO. 이 물음의 의미는 "멸치야,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 면 넌 죽을 수밖에 없어. 네가 살려면 나만 사랑해야 돼."라는 뜻이지요. 우리 주님이 베드로에 게 사랑을 요구하는 의미가 여기에 있고 그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의미가 여기에 있는 거예요. "베드로야, 네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느냐 나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그래서 네 영혼이 그렇게 피폐해진 거야. 네가 살려면 나만 사랑해야 돼."라는 의미로 말슴하시고 계신 것이지요. 바다에서 생명이 시 작된 물고기는 바다를 떠나는 즉시 지옥이요 죽음입니다. 대지에서 생명 이 시작된 각종 초목들도 땅을 떠나는 즉시 지옥이요 죽음입니다. 마찬가 지로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이 시작된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는 즉시 그것이 곧 지옥이요 죽음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아침에 주님 은 지옥과 같은 고통 속에 사는 사는 우리 인생들에게 이렇게 물으십니다. "네가 나를 떠나서 행복하더냐"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삶은 예수님 떠나면 행복은 끝나고 불행이 시작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물 을 떠난 고기가 물로 돌아가야 행복하듯이, 흙을 떠난 초목이 흙으로 돌 아가야 행복하듯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하나님께 돌아가야 행복하게 됨 을 이 시간 깨닫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네 신앙의 동기가 무엇이냐 고 물으시는 것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예수님의 물으심입니다. 지금까지 베드로의 신앙 동기가 무엇이었습니까 자기 출세, 자기 결심, 자기 의지같은 것이 신앙의 동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좌절과 실패 뿐이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는 바탕이 없이는 신앙 생활을 거룩하게 할 수 없고, 죄악에서 승리할 수도 없으며, 신앙 때문에 오는 어려움도 극복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경건하게 살 수 있는 동기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환난에서 능히 이길 수 있는 동기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시험과 유혹에서 승 리할 수 있는 비결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게 되는 비결도, 죽으면 죽으 리라는 결심이 변하지 않는 비결도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안되는 거지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음성을 세 번씩 이나 들은 후,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자기의 평안이나, 출세 성공 따위는 포기해 버렸습니다. 베드로의 심령에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불길과 같이 타올랐기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로마까지 죽음을 무 릅쓰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으며, 급기야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는 순교자가 된것이지요. 성도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러분 들의 가슴에 불타는 한, 그 어떠한 시험도 이길 수 있고, 유혹과 환난에 서도 승리 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담대히 희생을 자처할 수 있고, 신앙 때문에 오는 모든 외로움도 서러움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까지 살아온 여러분의 과거를 돌이켜 보십시오. 승리의 기쁨을 얻고 살았다면 그 근본적인 비결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 고, 고통과 괴로움 속에 빠져 있었다면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있 을 때였을 것입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성가대원 여러분! 주님은 오늘도 여러분들의 찬양을 들으시고 "찬양을 얼마나 잘 했느냐를"를 보지 아니 하시고 "찬양속에 날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있느냐"를 보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들에게 "교회 생활 몇 년 했느냐"고 연조 를 계산하지 아니하시고 진정으로 "날 사랑하는 마음이 몇 날이나 되느 냐"고 따져 보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의 "헌금을 받으시며 그 물질 속에 날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담겨 있느냐를 보시는 거예요. 이런 예수님 앞에 여러분의 자신 있는 대답은 무엇입니 까 이 시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천래의 음성을 들으시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최고로 대우 해 드리는 것은 전심으로 나의 사랑을 예수님께드리는 것입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을 최고로 우대하여 주시 고 후대하여 주시는 예수님 앞에 베드로보다 더 차원 높은 신앙을 가지시 고 "아가페"의 사랑으로 물으시는 물음에 필레오가 아니라 "아가페"의 사랑으로 대답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셔서 영원한 주님의 사랑을 더욱더 충만히 받고 사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물으심은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는 물으심입니다. 이것은 그동안 베드로에게 서운했던 모든 내용이 담긴 물음이지요. "네가 내게 어떤 은혜를 받았느냐네가 내게 어떠한 축복을 받았느 냐"
그런데도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나를 사랑한다면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내게 교훈을 받은 네가 아니더냐 내게서 권능을 본 네가 아니더냐 진정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배신하고 고 기 잡으러 여기까지 내려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베드 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물음에는 예수님을 배신한 베드로에 대한 서운함이 포함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라는 사도직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시고 시몬이라는 보잘 것 없는 어부때의 이름으로 부 른 것입니다. EX;은혜 입은 자가 배신했을 때의 행동-우대가 사라지고 욕이 나오는 것이다. "아니 당신이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요한의 아들 시몬아!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가 피땀 흘리며 기도 할 때 너는 쿨쿨 잠만 잤지.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손을 꼭 잡아 주면서 " 주님, 제가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주님을 위해서 제가 뭔가 할 일이 없 겠습니까"라고 이 말 한마디쯤은 해줄 수있지 않았더냐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네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이러치는 않았을 것이다. 로 마 병정에게 체포당해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수모 당할 때 너는 어디 갔 었더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이럴 수가 있느냐 내가 침 뱉음을 당하 고 뺨 맞을 때 너는 어디 있었느냐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고 있었지. 네 가 정말 이럴 수 있느냐 골고다 길 올라갈 때 엎어지고 자빠지고 정강이 깨져 피흘리고 살이 헤어질 때 너는 어디에 갔었느냐 네가 나를 사랑한 다면서 이럴 수 있느냐 십자가에 못 박혀 양손과 양발에 피가 쏟아지고 옆구리에서는 피가 나오다 못해 이제는 물이 쏟아져서 내 몸이 백짓장같 이 희어질 때 너는 어디에 갔었느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이럴 수 있 느냐 오늘만 해도 그렇다. 네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이 어디냐 이 갈릴 리 바다더냐 예루살렘에서 새 사명을 기다리고 있어야 할 네가 갈릴리 바다는 웬말이냐는 무언의 말씀이 포함되어 있는 질문이었다는 말입니다. 오늘 주님은 이와 똑같은 의미로 우리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내가 네게 무슨 은혜와 축복을 베풀었는지 네가 아느냐 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일 지키는 문제도 그래요. 주일날 등산가고, 가족 나 들이 가고, 일하러 가고, 결혼식 가느라고 주일을 빼먹을 때 주님은 이 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그래 일주일 중 단 하루를 나를 위한 날로 사용할 수 없더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서 네가 낚시터에 앉아 있을 수 있느냐 밭고랑에 서 일 만하고 앉아 있을 수있느냐" 결혼식에 가는 것이 내게 예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냐 고 물으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물도 그렇습니다. "네 평안, 네 자식, 남편 아내를 위해서는 푸짐하게 도 쓰고 있구나. 명예 권세 출세 자신의 안일을 위해서는 빚 내가면서 쓰 고 있구나. 자식들이 돈 달라고 하면 "옛다!"하고 푸른 지폐를 아낌없이 주면서 내게는 아직도 동전 몇 개 던지면서 그것도 아까워하느냐. 네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이렇게는 못할 것이라는 겁니다. 교회 봉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돈벌기 위해서는 그렇게 땀을 흘리면서, 명예 권세를 위해서는 그렇게도 많은 사람 찾아다니며 교 제하고 향연을 베풀면서 나의 일을 위해서는 그렇게 시간 내기가 어렵더 냐 교회 일에 대해서도 그렇게 시간 내기가 아깝더냐 네가 나를 사랑한 다면서 내게 이럴 수 있느냐"고 하시는 거예요. 이렇게 우리의 불충성과 철저하지 못했던 신앙, 부족했던 점을 들추어 낱낱이 따져 본다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러한 음성 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를 사랑한다면 네가 내게 이러지는 못할 것이다." 라고 묻고 계시는 이 아침에 여러분! 적은 목소리로라도 대답합시다. 베드로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대답한 것처럼 대답합시다. "정말 체면이 없지마는, 염치도 없지마는, 비록 부족하고 어리고 완전치 못한다 할지라 도, 주님이 요구하시는 표준에 미치지 못할 망정 그래도 조금이나마 주 님을 사랑하는 마음 있는 것, 주님 아시지 않습니까"라고 대답 할 수있 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입니까 가슴에 손을 올리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백하 십시오. "주님이시여, 제가 너무 부족하고 철이 없어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A 아주 작은 목소리로라도, 목구멍으로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라도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는 물으심은 "네가 날 떠나서 과연 행복하더냐"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즉 "나를 사랑하지 않고도 네가 행복하더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있습니다. 인간은 의지하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어려서는 부모를 의지하고 성인이 되어서 결혼하 면 부부가 서로를 의지하고 늙어서는 자식을 의지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참된 행복은 인간의 의지 속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왜냐하면 인간의 능력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하기 때문이에요. 인간은 영원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만이 참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존재인 거예요. 베드로의 쓰라린 실패의 경험은 주님을 의지하지 않 았기 때문임을 여기서 예수님은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 예수님이 굉장히 외로워서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고 해석하지만 예수님은 결코 외롭지가 않으셨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그 토록 그리고 그리던 천부께로 올라가십니다. 천부의 사랑과 천사의 존경 과 먼저간 역대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기에 예수님은 결코 외롭지 아니하신 분이십니다. 배신자 베드로의 사랑을 구걸할 만큼 예수님은 외롭지도 허전하지도 않으셨어요.
그런데 왜 베드로의 사랑을 요구하셨을까요 이는 예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베드로를 위 해서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태평양 바다가 멸치 새끼 한 마리를 보고 "멸치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었다고 합시다. 이것이 무슨 뜻이겠습니까 넓고 넓은 태평양 바다가 멸치 새끼 한 마리에게 사랑에 굶주려서 사랑을 구걸하는 것이겠습니까 NO. 이 물음의 의미는 "멸치야,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 면 넌 죽을 수밖에 없어. 네가 살려면 나만 사랑해야 돼."라는 뜻이지요. 우리 주님이 베드로에 게 사랑을 요구하는 의미가 여기에 있고 그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의미가 여기에 있는 거예요. "베드로야, 네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느냐 나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그래서 네 영혼이 그렇게 피폐해진 거야. 네가 살려면 나만 사랑해야 돼."라는 의미로 말슴하시고 계신 것이지요. 바다에서 생명이 시 작된 물고기는 바다를 떠나는 즉시 지옥이요 죽음입니다. 대지에서 생명 이 시작된 각종 초목들도 땅을 떠나는 즉시 지옥이요 죽음입니다. 마찬가 지로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이 시작된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는 즉시 그것이 곧 지옥이요 죽음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아침에 주님 은 지옥과 같은 고통 속에 사는 사는 우리 인생들에게 이렇게 물으십니다. "네가 나를 떠나서 행복하더냐"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삶은 예수님 떠나면 행복은 끝나고 불행이 시작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물 을 떠난 고기가 물로 돌아가야 행복하듯이, 흙을 떠난 초목이 흙으로 돌 아가야 행복하듯이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하나님께 돌아가야 행복하게 됨 을 이 시간 깨닫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네 신앙의 동기가 무엇이냐 고 물으시는 것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예수님의 물으심입니다. 지금까지 베드로의 신앙 동기가 무엇이었습니까 자기 출세, 자기 결심, 자기 의지같은 것이 신앙의 동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좌절과 실패 뿐이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는 바탕이 없이는 신앙 생활을 거룩하게 할 수 없고, 죄악에서 승리할 수도 없으며, 신앙 때문에 오는 어려움도 극복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경건하게 살 수 있는 동기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환난에서 능히 이길 수 있는 동기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시험과 유혹에서 승 리할 수 있는 비결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게 되는 비결도, 죽으면 죽으 리라는 결심이 변하지 않는 비결도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안되는 거지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음성을 세 번씩 이나 들은 후,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자기의 평안이나, 출세 성공 따위는 포기해 버렸습니다. 베드로의 심령에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불길과 같이 타올랐기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로마까지 죽음을 무 릅쓰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으며, 급기야는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는 순교자가 된것이지요. 성도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러분 들의 가슴에 불타는 한, 그 어떠한 시험도 이길 수 있고, 유혹과 환난에 서도 승리 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담대히 희생을 자처할 수 있고, 신앙 때문에 오는 모든 외로움도 서러움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까지 살아온 여러분의 과거를 돌이켜 보십시오. 승리의 기쁨을 얻고 살았다면 그 근본적인 비결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 고, 고통과 괴로움 속에 빠져 있었다면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있 을 때였을 것입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성가대원 여러분! 주님은 오늘도 여러분들의 찬양을 들으시고 "찬양을 얼마나 잘 했느냐를"를 보지 아니 하시고 "찬양속에 날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있느냐"를 보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들에게 "교회 생활 몇 년 했느냐"고 연조 를 계산하지 아니하시고 진정으로 "날 사랑하는 마음이 몇 날이나 되느 냐"고 따져 보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의 "헌금을 받으시며 그 물질 속에 날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담겨 있느냐를 보시는 거예요. 이런 예수님 앞에 여러분의 자신 있는 대답은 무엇입니 까 이 시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천래의 음성을 들으시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최고로 대우 해 드리는 것은 전심으로 나의 사랑을 예수님께드리는 것입니다. 언제나 여러분들을 최고로 우대하여 주시 고 후대하여 주시는 예수님 앞에 베드로보다 더 차원 높은 신앙을 가지시 고 "아가페"의 사랑으로 물으시는 물음에 필레오가 아니라 "아가페"의 사랑으로 대답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셔서 영원한 주님의 사랑을 더욱더 충만히 받고 사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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