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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신 주님 (요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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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은 대단합니다. 각계 각층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까지 와서 축하하게 됩니다. 요즘도 대통령 되려는 각 당의 후보들이 얼마나 뛰고 있습니까 한 달에 8천만원 쓰니 1억 쓰니 하며 야단입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런데도 화려한 취임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나귀 새끼를 탔었고, 그 위에 얹은 안장도 제자들이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서 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예루살렘 입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이스라엘 왕이시란 점’입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환영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마 총독이 늘 상주하며 로마 군인들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반란의 기미가 보이면 진압을 할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이런 때 사람들이 예수님을 대대적으로 환영하면서 이스라엘의 왕이시라고 외친 것입니다. 이 일은 확실히 로마의 주목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도 그 죄패를 “유대인의 왕”이라고 써 붙여 놓은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영했습니까 나사로를 살린 일 때문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리고 참된 만왕의 왕이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1. 예수님이 왕이심은 영접하는 자들의 노래에서 나타납니다. 13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호산나란 “비노니 지금 구원하소서”라는 말입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환영한 것은 그분이 사람들을 구원할 자가 되심을 알았고 약속하신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왕정 시대에 왕이 새로 즉위를 할 때는 예루살렘 성밖에서 나귀를 타고서 입성을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똑같은 방법으로 새 왕을 환영한 것입니다. 종려나무를 가지고 흔들며 환영했습니다. 당시 종려나무는 항상 승리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들은 손이 짧아 더 높이 치켜올리지 못하니 종려나무 가지라도 들고서 높이 손을 올려 환영한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삼고 그 위엄과 영광을 찬양했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를 통해서 높임을 받으셔야 할 분입니다.
2. 예수님이 왕이심은 나귀를 타심에서 잘 나타납니다. 세상의 왕은 백마를 탑니다. 로마의 개선 장군이 개선문으로 들어올 때에 백마를 타고서 늠름히 들어왔습니다. 백마를 탄 사람은 많은 사람들을 죽인 승리의 용사입니다. 그러니 백마의 이면에는 많은 사람의 피가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작은 나귀 새끼를 타시고 들어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이 기대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누리는 평화의 나라입니다. 예수님은 백마를 탄 자처럼 많은 사람을 죽이거나 해치는 용사가 아니라 평화의 사자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나귀를 타신 예수님은 천한 사람도 능히 접근이 가능합니다. 극히 서민적인 왕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오심으로 “시온의 딸들이 절대로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슥9:9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제자들은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뜻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슥9장의 예언도 잘 몰랐습니다. 어찌 예수님이 왕이 되시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죽음과 사탄을 정복하신 진정한 승리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겸손하신 분이십니다.(영적교만:소망이 없다 하나님이 버리심)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십니다. 왕이 되심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참 구원을 주시는 주인이 되심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이 왕이심은 사람들의 증거에서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17-18에서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거 한지라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사람들이 증거한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이 전했습니다.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이처럼 소문이 중요합니다. 소문은 대문이 된다고 말합니다. 소문은 복음 적인 것, 은혜로운 것을 잘 내야 합니다. 이 소문은 신속하게 정확하게 유익하게 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함부로 말합니다. 그래서 상처 줍니다. 예수님의 영광을 가립니다. 우리 샘물교회는 예수님이 왕이 되시는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주인이 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표준으로 하는 교회입니다. 아무리 유혹이 있어도 예수님을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달콤해도 말씀을 벗어나면 안됩니다. 샘물교회의 복음의 소문을 내는 전도인이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전도의 소문, 기도의 소문, 예수님의 소문, 은혜의 소문을 내야 합니다. 저도 간혹 안타깝고도 좋지 못한 소식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도 사람이라 실망도 기운이 빠지기도 합니다. 개척을 하여 벅찬 감격으로 전진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 방해가 됩니다. 그러나 그때 주님은 말씀으로 다가오셔서 역사 하십니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 쉬면서 “차라리 죽고 싶습니다”라고 탄식할 때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셔서 어루만지시고 먹을 것을 가져다주시면서 용기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로 함께 하여 주심을 저도 체험합니다. 너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스러울 뿐입니다. 물론 한때는 엘리야도 영적으로 교만했습니다. 나는 바알 선지자와 맞서서 당당히 싸우고 하나님께 용기 있게 기도했습니다. ‘오직 나만 남았나이다.’ 다른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라는 식으로 기도합니다. 이때 하나님이 “착각 말아라 기도하는 사람은 너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7000명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자기만 의롭고 오직 나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라고 탄식했다가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세미한 음성을 듣고서 정신을 차렸습니다.(왕상19장) 저는 늘 감격스럽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함께 하시는 은혜를 보면서 어떻게 더욱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까를 생각합니다.(하나님 제가 뭔데 이렇게 사랑하십니까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순수하고 소망 있는 우리 교인들 같은 분들이 또 어디 있나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오늘도 저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만난 시간이 족히 5시간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5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10시간 말씀보고 기도했다고 하나님 앞에 교만할 수 있습니까 엘리야처럼 ‘오직 나만 의롭습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제가 이런 교만에 빠진다면 하나님이 보실 때 얼마나 웃기겠습니까 참으로 불쌍한 존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잘 해도 하나님 앞에서는 드러내 놀 것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오직 사는 것 하나 하나가 주님은 은혜와 긍휼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며 살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좋은 소문을 냈을 때는 곳곳마다 은혜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함하고 시기하고 죽이고자 했던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 악 소문을 퍼뜨립니다. 이런 곳은 성령님이 역사 하지 않기 때문에 참으로 어둡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지 않고 흑암의 권세 아래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능력과 평화의 주님이십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는 은혜의 소문,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반대자가 아니라 그 뜻을 좋아하고 함께 이루어야 할 사람입니다. 19절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데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 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반대자들의 눈에는 좋은 면이 잘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어떻게 하든 약점과 흠과 티를 보고 그것을 알리는 것을 즐겨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런데 이런 반대자들까지도 예수님을 대적해 봐야 쓸데없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과 적대 관계가 되면 소망이 없습니다. 왕이신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고 예수님의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도록 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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