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위에 은혜러라 (요1:15-18)
본문
충만하다는 말은 헬라어로 프레레스 라는 말인데, 이 말은 흘러 넘 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컵에 물을 부으면 가득차게 되고, 계속 더 부으면 넘치게 되는데, 이런 상태를 표현한 말이 프레레스 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수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어느 면에서 보든 지 부족함이 없는 만족한 상태, 충분한 상태, 완성된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러한 충만한 상태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16절은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가 누 구입니까 14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합니다. 골로새서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골 1:1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골2:9) 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충만이십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충만은 누구를 위한 충만입니까 우리를 위한 충만입니다. 수원지에 물을 가득 모으는 것은 그 자체를 채우기 위해 모으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나눠주기 위한 것인 것처럼 그리스도의 충만은 주의 백성 을 위한 충만입니다. 따라서 주의 백성들의 필요는 그리스도로부터 얻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인류는 그리스도로부터 만족을 얻고, 채움을 얻고, 필요 를 공급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온 세상을 만족하게 채우시고도 남는 충분함 이 그리스도에게만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 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라"(계21:6) 하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는 목마른 자들이 모두 마셔도 고갈되지 않는 샘과 같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필요에 대해서 만족을 줄 만큼 충분하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동서고금을 통하여 이 세상에 살았던 사람 가운데 어느 누구도 세상 에서 완전한 만족을 얻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를 의지했던 사람들 가운데는 어느 누구도 만족함을 얻지 못한 자가 없습니다. 이유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고도 남아 넘치는 충만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에게는 모든 것이 충만합니다. 지혜도 충만하고, 건강도 충만하고, 기쁨도 충만하고, 은혜도 충만하고, 능력 도 충만하고, 물질도 충만합니다. 믿음도 충만하고, 성령님도 충만합니다. 평강 도 충만합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 그의 충만 한데서 채움받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너희중에 누 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그러므로 하나님의 충만하심을 믿고 주님 앞에 나아가 은혜주시기를 기도하는 자는 모자란 부분, 부족한 부분을 온전하게 채움받게 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 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 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이렇게 믿음으로 구하고, 믿음으로 찾고, 믿음으로 두드리는 자들에게 주님은 그의 충만을 채 워주십니다. 이렇게 채워지는 과정을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해 간다"고 합니다. "은혜 위에 은혜"란 말은 주님이 충만을 채우시되 한번에 채우시는 것이 아 니라 적은 은혜에서 많은 은혜로, 작은 은혜에서 큰 은혜로 하나님의 은혜 를 채워가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성장하는 것입니다. 욥8:7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은 처음엔 보잘 것 없었지만 나중에는 크게 번창할 것이라는 말 입니다. 은혜 위에 은혜란 말도 바로 그러한 말입니다. 어떤 분이 처음 교회에 나오실 때는 매우 서먹서먹해 합니다. 그래서 겨우 교회 안에 들어와서는 구석이나 뒷줄 끝자리에 앉았다가 예배가 끝나자 마 자 사람들이 머리를 들기도 전에 밖으로 쏜살같이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이 렇게라도 여러 번 다니다 보면 차차 자리가 잡혀갑니다. 찬송도 입을 반쯤 벌리고 따라부릅니다. 뒷자리 맨 귀퉁이에 앉았던 분이 조금씩 앞으로 나와 앉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이 선포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한마디도 놓지지 않을려고 귀를 귀울여 진지하게 듣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이러 한 분들을 볼 때 목회에 보람을 느끼고, 목사의 직을 하나님께 받은 것에 무한히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헌금도 체면상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마지 못해서 헌금함에 넣습니다. 그러던 분이 차차 준비된 헌금을 드리기 시작합니다. 십일조 생활을 하게 됩니다. 십일조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면 성숙한 신앙인이 됩니다. 아무 리 중직을 맡았어도 십일조가 아깝게 생각되면 그 신앙은 아직 어린 것입니다. 은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헌금에 대한 것을 아버님에게 배웠습니다. 저의 아버님께서는 헌금을 드릴 때 아무 봉투에나 넣지 않으셨 습니다. 깨끗한 봉투를 준비하시고, 먹을 갈아 붓으로 봉투에 십일조, 감사 헌금, 절기헌금 등을 쓰시고 헌금을 드리시던 모습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이 렇게 헌금에 정성을 들여서 기쁨으로 드리는 신앙이 성숙한 신앙입니다. 처음 신앙 생활에서는 감사한 것이 찾아지지 않았지만 믿음의 생활이 깊어 지면 감사해야 할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헌금도 하게 되고, 손양원목사님이 두 아들을 공산당에게 잃고도 감사헌금을 드렸던 것처럼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 헌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집니다. 처음에는 감사할 것이 아무 것 도 없는 같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축복, 가정의 자녀에게 주시는 축복, 직장 과 사업에 주시는 축복, 나라와 민족위에 주신 축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것이 은혜 받은 증거요,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해지는 증거입니다. 그뿐입니까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예수를 증거합니다. 한 사람을 전도해 오더니 두 사람, 세 사람, 이렇게 주일마다 전도해서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 도합니다. 주일 날 자기 혼자서도 겨우 왔다가 도망하듯이 가던 사람이 다 른 사람을 전도해서 같이 오고,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려고 항상 기도하며, 기회를 선용합니다. 교회 생활만 그렇게 변한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변합니다.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찾아왔습니다. 얼굴에 미소가 찾아왔습니다. 말씨가 달라졌습니다. 절망의 말이 변하여 희망이요, 부정의 말이 변하여 긍정의 말이 되었습니다. 그의 인격이 달라졌습니다. 근 본적으로 새 사람, 거듭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발걸음도 희망찬 발걸음이 되 었습니다. 그의 가정생활이 달라졌습니다. 그의 직장생활이 달라졌습니다. 이 사람이 가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고, 죽음이 생명으로 변하고, 썩던 것이 새 생명을 얻고, 어두움이 빛으로 바꾸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해지는 것입니다. 처음에 이 사람에게 나타난 은혜는 아주 작은 것이었습니다. 끌려서 또는 마지 못해서 교회에 겨우와서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변하게 하시고 모든 생활에서 변화를 가져오게 하셨습니다. 얕은 데서 깊은 데로, 그리고 점점 더 깊은 은혜의 바다 한 가운데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 사람은 정말 세상적이요, 육신적인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인 사람이 되었고 영적으로 부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영적인 부요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남아있는 동안 예수와의 은밀한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아주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갑니다. 이런 삶을 가리켜서 "은혜 위에 은혜러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남원교회 교우 여러분도 이렇게 은혜 위에 은혜를 입는 멋진 그리스도 인이 되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그렇게 안된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은혜 위에 은혜를 입는 복된 사람이 되게 해 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십 시오. 그리고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한글의 기초가 되는 아주 쉬운 글 부터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가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중학교에 들어가고, 고 등학교에 다니고, 대학을 나오고 성숙한 사람이 됩니다. 처음에는 더듬더듬 읽던 한글을 이제는 한 시간에 수십 페이지의 책을 읽어내려가는 사람이 됩니다. 어려운 내용의 책들도 쉽게 읽어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1+1=2 이렇게 아주 간단한 셈이 이해되지 않아서 종아리도 맞 았지만, 나중에 수학에 재미를 붙이게 되면 우주의 신비를 수학적 계산으로 풀어내는 아인쉬타인과 같은 대물리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아주 적은 은혜를 주셨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크고 더 크고 더 많은 은혜를 주실 징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신 분은 계속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큰 은혜를 기대하시고 그 은혜를 요청하십시오. 주님께서는 고전 12:31에서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권면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모하는 자는 지금보다 더 놀랍고 큰 은혜를 반드시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한가지 은혜만 받았다고 생각하는 분은 두가지 은혜를 기대하기 바랍니다. 아무리 따져봐도 세가지 은혜밖에 받은 은혜가 없는 분은 30개를 사모하시 고, 300개를 사모하시고, 30,000개의 은혜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도 전 도사때 또는 처음 목사가 된 때의 은혜만 가지고 20년 30년 목회할 수가 없 습니다. 매일같이 매주마다 매달 매년 새로운 은혜를 하나님께서 주시기 때문에 그 새로 주시는 은혜 때문에 강단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학 교 때 배운 것은 기초일 뿐입니다. 매일, 매주, 매달, 새로운 은혜를 사모하 고 기대하고, 기도하는 중에 받은 은혜로 목회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날마다 사모하고 기대해도 은혜는 끊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이유는 예수의 은혜는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은혜는 우리 모두에게 넘치게 채워주시고도 무진장으로 남아있는 은 혜입니다. 여러분, 바닷물 한통 퍼왔다고 물이 줄어드는 것 보셨습니까 예수님의 충만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열통, 스무통, 백통, 아니 남원의 모든 물통에 물을 다 채워도 흔적이 없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퍼오고 또 퍼와도 흔적조차 없는 은혜가 주님의 충만하신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사모 하는 일에 가난하고 인색한 사람이 되지 마시고, 많은 것을 기대하시고, 많 은 것을 사모하셔서 항상 충만하신 주님의 은혜가 가정과 심령에 항상 차고 넘치는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직분을 받았든지 안받았든지 전보다 더 교회를 위해서 충성하려 고 할 때에 가끔 낙심이 되어지는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 힘껏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데도 안될 때가 있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에 여러분들은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럴 때마다 먼저 나에게 은혜의 기름이 떨어진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식이 없어서 하나님께 충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이 건강하지 않아서 하나님께 충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어서 하나님께 충 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없어서 충성하 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사모하면 꾸짖지 않으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충성스런 종이 되는 큰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파도가 몰아치고 깊이가 수천미터 수만미터 되는 깊고 넓은 바다일지라도 배를 타고 가면 그 험난한 파도를 헤치면서 오대양 육대주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큰 배일수록 더욱 안전합니다. 작은 배를 타고 가면 위험하 고 고생스런 길도 큰 배를 타고 가면 유람이 됩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들이 인생의 바다에서 70-80년 동안을 유람하듯이 행복하게 살아갈려면 하나님 이 준비해 놓으신 은혜의 배를 타야 합니다. 작은 배가 아니라 안전하고 더 욱 큰 은혜의 배를 타야 합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은혜의 배를 타고 항해하는 인생에게는 순탄한 항해가 있게 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가다가 혹시 무서운 파도를 만난다 할지라도 그 파도와 싸워 승리할 수 있게 되고,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될 것 입니다. 사랑하는 남원교회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이해한 성도 여러분!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에게는 우리 모두를 무한하게 채우고 도 남음이 있는 은혜로 충만하십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채우시고, 기대하는 자에게 채우시는 일에 전혀 인색하지 않으십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이듯이 은혜는 사모하며 기대하는 자의 것입니다. 많이 사모하시고, 많이 받 으셔서 험난한 인생길을 행복한 은혜의 유람선을 타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를 남에게 나누어주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깨달은 하나님의 뜻을 믿고 그대로 따라 사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도 은혜를 베푸는 자가 되시고,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인 은혜를 온전히 누리고 베풀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런 그리스도인에게는 더욱 큰 은혜가 채워질 것이고, 은혜 위에 은혜가 충만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원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만드신 은혜의 동산 지기가 되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가정을, 우리의 직장을, 우리의 교회를 하나님의 은혜의 동산으로 가꾸어가시는 복된 일꾼 되십시다. 주님을 바라보는 자,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기대하는 성도에게는 이 축복을 주십니다. 이제는 은혜를 사모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온 세상을 만족하게 채우시고도 남는 충분함 이 그리스도에게만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 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라"(계21:6) 하셨습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는 목마른 자들이 모두 마셔도 고갈되지 않는 샘과 같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필요에 대해서 만족을 줄 만큼 충분하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동서고금을 통하여 이 세상에 살았던 사람 가운데 어느 누구도 세상 에서 완전한 만족을 얻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를 의지했던 사람들 가운데는 어느 누구도 만족함을 얻지 못한 자가 없습니다. 이유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고도 남아 넘치는 충만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에게는 모든 것이 충만합니다. 지혜도 충만하고, 건강도 충만하고, 기쁨도 충만하고, 은혜도 충만하고, 능력 도 충만하고, 물질도 충만합니다. 믿음도 충만하고, 성령님도 충만합니다. 평강 도 충만합니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 그의 충만 한데서 채움받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23:1) "너희중에 누 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그러므로 하나님의 충만하심을 믿고 주님 앞에 나아가 은혜주시기를 기도하는 자는 모자란 부분, 부족한 부분을 온전하게 채움받게 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 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 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이렇게 믿음으로 구하고, 믿음으로 찾고, 믿음으로 두드리는 자들에게 주님은 그의 충만을 채 워주십니다. 이렇게 채워지는 과정을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해 간다"고 합니다. "은혜 위에 은혜"란 말은 주님이 충만을 채우시되 한번에 채우시는 것이 아 니라 적은 은혜에서 많은 은혜로, 작은 은혜에서 큰 은혜로 하나님의 은혜 를 채워가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성장하는 것입니다. 욥8:7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은 처음엔 보잘 것 없었지만 나중에는 크게 번창할 것이라는 말 입니다. 은혜 위에 은혜란 말도 바로 그러한 말입니다. 어떤 분이 처음 교회에 나오실 때는 매우 서먹서먹해 합니다. 그래서 겨우 교회 안에 들어와서는 구석이나 뒷줄 끝자리에 앉았다가 예배가 끝나자 마 자 사람들이 머리를 들기도 전에 밖으로 쏜살같이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이 렇게라도 여러 번 다니다 보면 차차 자리가 잡혀갑니다. 찬송도 입을 반쯤 벌리고 따라부릅니다. 뒷자리 맨 귀퉁이에 앉았던 분이 조금씩 앞으로 나와 앉습니다. 그리고는 목사님이 선포하시는 하나님 말씀을 한마디도 놓지지 않을려고 귀를 귀울여 진지하게 듣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이러 한 분들을 볼 때 목회에 보람을 느끼고, 목사의 직을 하나님께 받은 것에 무한히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헌금도 체면상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마지 못해서 헌금함에 넣습니다. 그러던 분이 차차 준비된 헌금을 드리기 시작합니다. 십일조 생활을 하게 됩니다. 십일조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면 성숙한 신앙인이 됩니다. 아무 리 중직을 맡았어도 십일조가 아깝게 생각되면 그 신앙은 아직 어린 것입니다. 은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헌금에 대한 것을 아버님에게 배웠습니다. 저의 아버님께서는 헌금을 드릴 때 아무 봉투에나 넣지 않으셨 습니다. 깨끗한 봉투를 준비하시고, 먹을 갈아 붓으로 봉투에 십일조, 감사 헌금, 절기헌금 등을 쓰시고 헌금을 드리시던 모습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이 렇게 헌금에 정성을 들여서 기쁨으로 드리는 신앙이 성숙한 신앙입니다. 처음 신앙 생활에서는 감사한 것이 찾아지지 않았지만 믿음의 생활이 깊어 지면 감사해야 할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헌금도 하게 되고, 손양원목사님이 두 아들을 공산당에게 잃고도 감사헌금을 드렸던 것처럼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 헌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집니다. 처음에는 감사할 것이 아무 것 도 없는 같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축복, 가정의 자녀에게 주시는 축복, 직장 과 사업에 주시는 축복, 나라와 민족위에 주신 축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것이 은혜 받은 증거요,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해지는 증거입니다. 그뿐입니까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예수를 증거합니다. 한 사람을 전도해 오더니 두 사람, 세 사람, 이렇게 주일마다 전도해서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 도합니다. 주일 날 자기 혼자서도 겨우 왔다가 도망하듯이 가던 사람이 다 른 사람을 전도해서 같이 오고,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려고 항상 기도하며, 기회를 선용합니다. 교회 생활만 그렇게 변한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변합니다.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이 찾아왔습니다. 얼굴에 미소가 찾아왔습니다. 말씨가 달라졌습니다. 절망의 말이 변하여 희망이요, 부정의 말이 변하여 긍정의 말이 되었습니다. 그의 인격이 달라졌습니다. 근 본적으로 새 사람, 거듭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발걸음도 희망찬 발걸음이 되 었습니다. 그의 가정생활이 달라졌습니다. 그의 직장생활이 달라졌습니다. 이 사람이 가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고, 죽음이 생명으로 변하고, 썩던 것이 새 생명을 얻고, 어두움이 빛으로 바꾸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해지는 것입니다. 처음에 이 사람에게 나타난 은혜는 아주 작은 것이었습니다. 끌려서 또는 마지 못해서 교회에 겨우와서 앉아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를 변하게 하시고 모든 생활에서 변화를 가져오게 하셨습니다. 얕은 데서 깊은 데로, 그리고 점점 더 깊은 은혜의 바다 한 가운데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 사람은 정말 세상적이요, 육신적인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인 사람이 되었고 영적으로 부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영적인 부요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남아있는 동안 예수와의 은밀한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아주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갑니다. 이런 삶을 가리켜서 "은혜 위에 은혜러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남원교회 교우 여러분도 이렇게 은혜 위에 은혜를 입는 멋진 그리스도 인이 되실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그렇게 안된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은혜 위에 은혜를 입는 복된 사람이 되게 해 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십 시오. 그리고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한글의 기초가 되는 아주 쉬운 글 부터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가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중학교에 들어가고, 고 등학교에 다니고, 대학을 나오고 성숙한 사람이 됩니다. 처음에는 더듬더듬 읽던 한글을 이제는 한 시간에 수십 페이지의 책을 읽어내려가는 사람이 됩니다. 어려운 내용의 책들도 쉽게 읽어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1+1=2 이렇게 아주 간단한 셈이 이해되지 않아서 종아리도 맞 았지만, 나중에 수학에 재미를 붙이게 되면 우주의 신비를 수학적 계산으로 풀어내는 아인쉬타인과 같은 대물리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아주 적은 은혜를 주셨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크고 더 크고 더 많은 은혜를 주실 징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신 분은 계속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큰 은혜를 기대하시고 그 은혜를 요청하십시오. 주님께서는 고전 12:31에서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권면하시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모하는 자는 지금보다 더 놀랍고 큰 은혜를 반드시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한가지 은혜만 받았다고 생각하는 분은 두가지 은혜를 기대하기 바랍니다. 아무리 따져봐도 세가지 은혜밖에 받은 은혜가 없는 분은 30개를 사모하시 고, 300개를 사모하시고, 30,000개의 은혜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도 전 도사때 또는 처음 목사가 된 때의 은혜만 가지고 20년 30년 목회할 수가 없 습니다. 매일같이 매주마다 매달 매년 새로운 은혜를 하나님께서 주시기 때문에 그 새로 주시는 은혜 때문에 강단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학 교 때 배운 것은 기초일 뿐입니다. 매일, 매주, 매달, 새로운 은혜를 사모하 고 기대하고, 기도하는 중에 받은 은혜로 목회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날마다 사모하고 기대해도 은혜는 끊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이유는 예수의 은혜는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은혜는 우리 모두에게 넘치게 채워주시고도 무진장으로 남아있는 은 혜입니다. 여러분, 바닷물 한통 퍼왔다고 물이 줄어드는 것 보셨습니까 예수님의 충만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열통, 스무통, 백통, 아니 남원의 모든 물통에 물을 다 채워도 흔적이 없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퍼오고 또 퍼와도 흔적조차 없는 은혜가 주님의 충만하신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사모 하는 일에 가난하고 인색한 사람이 되지 마시고, 많은 것을 기대하시고, 많 은 것을 사모하셔서 항상 충만하신 주님의 은혜가 가정과 심령에 항상 차고 넘치는 축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직분을 받았든지 안받았든지 전보다 더 교회를 위해서 충성하려 고 할 때에 가끔 낙심이 되어지는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 힘껏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데도 안될 때가 있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에 여러분들은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럴 때마다 먼저 나에게 은혜의 기름이 떨어진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지식이 없어서 하나님께 충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이 건강하지 않아서 하나님께 충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어서 하나님께 충 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없어서 충성하 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사모하면 꾸짖지 않으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충성스런 종이 되는 큰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파도가 몰아치고 깊이가 수천미터 수만미터 되는 깊고 넓은 바다일지라도 배를 타고 가면 그 험난한 파도를 헤치면서 오대양 육대주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큰 배일수록 더욱 안전합니다. 작은 배를 타고 가면 위험하 고 고생스런 길도 큰 배를 타고 가면 유람이 됩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들이 인생의 바다에서 70-80년 동안을 유람하듯이 행복하게 살아갈려면 하나님 이 준비해 놓으신 은혜의 배를 타야 합니다. 작은 배가 아니라 안전하고 더 욱 큰 은혜의 배를 타야 합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은혜의 배를 타고 항해하는 인생에게는 순탄한 항해가 있게 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가다가 혹시 무서운 파도를 만난다 할지라도 그 파도와 싸워 승리할 수 있게 되고,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될 것 입니다. 사랑하는 남원교회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이해한 성도 여러분!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에게는 우리 모두를 무한하게 채우고 도 남음이 있는 은혜로 충만하십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채우시고, 기대하는 자에게 채우시는 일에 전혀 인색하지 않으십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이듯이 은혜는 사모하며 기대하는 자의 것입니다. 많이 사모하시고, 많이 받 으셔서 험난한 인생길을 행복한 은혜의 유람선을 타시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받은 은혜를 남에게 나누어주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깨달은 하나님의 뜻을 믿고 그대로 따라 사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도 은혜를 베푸는 자가 되시고,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인 은혜를 온전히 누리고 베풀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런 그리스도인에게는 더욱 큰 은혜가 채워질 것이고, 은혜 위에 은혜가 충만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원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만드신 은혜의 동산 지기가 되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가정을, 우리의 직장을, 우리의 교회를 하나님의 은혜의 동산으로 가꾸어가시는 복된 일꾼 되십시다. 주님을 바라보는 자,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기대하는 성도에게는 이 축복을 주십니다. 이제는 은혜를 사모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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