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농부 (약5:1-12)
본문
1. 부자를 향하여(1-6)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 중에 우찌무라 간죠 선생이 있습니다. 이 분이 어느날 한 부자의 집에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 부자는 기독교인은 아니었으나, 익히 우찌무라 간죠 선생의 이름을 듣고, 마음속으로 존경하던 차에 한번 식사를 대접하였던 것입니다. 성대히 잘 차려 놓고, 극 진히 선생을 대접하였습니다. 식사를 잘 하고는 우찌무라 선생이 집을 나서 며, 그 부자에게 인사하는데 이렇게 인사하였습니다. "잘 먹었다, 이 돼지 야!" 그 부자는 순간 얼마나 심한 모욕감을 느끼는지 얼굴이 흙빛이 되었습니다. 분해서 씩씩거리며 집안으로 들어온 부자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는가 그토록 존경받는다는 사람이 기껏 식사 대접 을 했더니, 그런 식으로밖에 인사를 못하는가 이 돼먹지 못한 인간 같으니 라고. 씩씩대며 잠을 못 이루는데, 한참이 지난 후에, 이런 생각이 마음 한 구석에서 들기 시작했습니다. "우찌무라 간죠는 존경받는 인물이요,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아닌데, 어째서 자기에게 그런 몰지각한 말을 했을까 그 분의 성품으로 보아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닌데,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생각에 이르자, 자기 삶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내 삶이란 것이 뭔가 돼지 와 다를 바가 뭔가 이렇게 잘 먹고 잘 살다가 죽어버리는 것, 그러면 끝장 나는 인생, 이게 돼지지 별 게 돼지인가' 그 다음날 이 부자는 선생을 찾 아가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 의미 있는 이야기인데, 그런데 말입니다, 부자는 죄인인가요 아니면 동네북인가요 사람들은 왜 툭하면 부자를 들먹입니까 언제 어디서나 골탕 먹는 이, 악한 이로서 부자가 등장합니다. 가난한 이는 대개 착한 이이고, 부자는 악한 자입니다. 왜 그런가요 왜 그런 인식이 들었을 까요 성경은 부자이기에 악한 자라는 말은 없습니다. 구약 성경엔 도 리어 부자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부자 자체는 아무 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부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올바른가, 그리고 그 후 세상 부를 누린 후에 그의 삶이 어떠한가가 문제가 되는데, 유감 스럽게도 여기에 많은 부자들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나는 좀 의로운 부 자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 이 왕십리 같이 어려운 이들이 많은 지역의 교회에는 의로운 부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어 찌된 셈인지 그런 부자들은 모두 강남으로 가버린 것 같습니다.
2) 자, 부자의 재물은 왜 문제가 되는가요 성경이 말하는 것을 찾아봅시다.
ㄱ. 4절,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 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무슨 뜻인가요 품군의 삯을 떼어 먹었습니다. 정당한 노동력에 대 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노동력을 착취하며 돈을 벌 었습니다. 불의의 재물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축복으 로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그 직원 중에 '하나님, 억울합니다, 우리 사장님이 돈을 벌고도 정당한 우리 임금을 주지 않습니다'하고 밤새 기도한다면 그 재물은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정당하게 일하고, 정당한 댓가를 주어야 합니다.
ㄴ. 5절,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사치로운 생활로 돈 버는 목적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 회에서 내 돈 내가 벌어 내가 쓰는데 무슨 잘못이 있느냐는 말이 정 당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적어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원하시지 않 습니다. 자기의 호사스러운 생활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원하는 아름다운 일들, 선한 일들을 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부귀영화를 위해 주는 것은 귀신 이 무당을 통해 주는 것이고, 적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재 물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위해 쓰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부자 권사님, 좋은 옷을 살 때마다 그 금액을 꼭 기록해 둡니다. 바가지 썼을 까봐 그러느냐고 하니, 대답 '아니오, 나를 위해 쓴 만큼은 하나님을 위해, 가난한 이를 위해 쓰려고 그럽니다.'합니다. 좋은 자세 아닙니까
ㄷ. 6절,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돈이 있고, 힘있다고 해서 힘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정죄 하는 모습입니다. 돈이 없다는 죄로, 인격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별로 그런 경우가 없었는데, 전에 교회에는 심방을 가면, 파출부 아줌마들은 아예 떼어놓고 예배 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신앙이 있는 이라면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성도의 아름다움 아닐까요 재물이 있다고 안 하무인격으로 사는 부자들, 잘못된 이들입니다.
3) 그러면 이왕 말이 나온 김에 재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봅시다.
ㄱ. 의지하지 마십시오.(시52:7)-"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우리 성도는 하나님을 자기힘으로 의지해야지, 돈 좀 있다고 돈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돈은 의지의 대상이 아 니라, 쓰여지는 도구일 뿐입니다. 이것을 의지하니 그 사업이 잘 되 겠습니까 의지는 하나님! 쓰는 것은 돈! 재물에 대해 분명한 자세를 가지십시오.
ㄴ. 생명을 구하진 못합니다.(시49:6-7)-"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 도 못할 것은" 돈으로 생명 못 구합니다. 중고생 시절에 토요일마다 세브란스 병 원에 찬양을 나간 적이 있습니다. 교회 학생부 성가대에서 주축이 되 어 토요일 저녁마다 세브란스 병원 복도에서 찬양을 하였는데, 한번 은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떤 보호자가 병실에 와서 찬양을 하고, 기도해 달라고 하는데, 가 보니, 어떤 분이 정신이 오락가락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외치는 말, "나 좀 살려 주시오, 나 좀 살려주시오, 내 재산 다 줄테니 나 좀 살려 주시오"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확실히 깨달은 것, 재물은 생명을 구하진 못합니다. 생명은 오직 생명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할 뿐입니다.
ㄷ. 누가 취할런지 모릅니다.(시39:6)-"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남자는 평생 여자에게 속하여 산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집에 오자 마자, "엄마, 나 왔어"하며 엄마를 찾고, 장가를 가면, "여보, 나 좀 이뻐해 줘"하며 살고, 죽으면 "마누라에게 얼마나 남겨주고 왔어"한 답니다. 지난 번 안수집사 성경공부 때, 그런 말을 했습니다. "몸 생각하며 사업하고, 직장 생활하십시오. 돈 벌어야 한다고 죽어라 일하다, 정 말 죽으면 누구만 좋겠수" 모두들 심각해 지더랍니다. 우리가 평생 버는 재물, 누가 취할런 지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자기는 아닙니다!
ㄹ. 그러니, 마음 빼앗기지 마십시오.(시62:10)-"포학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 치심치 말지어다" 치심하다는 말은 마음을 빼앗긴다는 뜻입니다. 재물이 늘었다고, 뜻밖의 돈을 벌게 되었다고 거기에 마음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시찰 내에 있는 선목 교회 목사님이 몇 해 전에 하는 말, 성수대교가 무너질 때 딸을 잃어버린 집사님이 계셨답니다. 아주 성 실한 집사님 부부 였는데, 딸을 잃고는 3억인가 4억인가 하는 보상금 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건축을 하느라고 재정에 몹씨 어려 움을 당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아무래도 건축 헌금, 십일 조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이상한 것은 그 집사님 부 부가 몇 주 후부터 잘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알아보았더니, 건 축 헌금, 십일조에 부담스러운, 즉 갑자기 생긴
3, 4억의 돈 때문에 혹시 교회에서 요구할 지도 모른다 하여 교회 출석을 안하는 것이었 습니다. 참 사람이 그렇게 변할 수 있느냐고 하는데, 그 집사님 부부 어찌 되었을까요 조그만 사업을 한다고 하다가 사기를 당해 그 돈 모조리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리곤 다시 교회에 나온답니다. 그래, 그것이 성서적일런지 모릅니다. 있을 때는 제 잘난 맛에 세상 으로 가고, 다 잃어버리고 두 손들고라도 교회에 나오는 것, 아이고, 참 성서적인 인물입니다. 애들 말로 인물 났다, 인물 났어. 갑자기 생긴 재물에 마음 빼앗기지 마십시오.
ㅁ. 오직, 더도 말고 덜도 말고.(잠30:8)-"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 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내 평생의 재물에 대한 기도 제목입니다.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 하게도 마옵소서. 가난하여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하여 비굴한 삶을 살거나, 도적질 할까 두렵고, 너무 부하여서 하나님이 어디 있어, 내 재물이 제일이다 하는 교만에 빠질까 두려우니, 더도 말고 덜도 말게 하옵소서 하는 아굴의 기도, 지혜로운 기도입니다. 재물이 더하여 질 때는 더욱 베푸는 것을 늘리십시오. 주님께 드리는 것을 늘리십시오. 목회 중에 즐거울 때는 십일조, 감사 예물 봉투 를 들고 기도할 땐데, 십일조가 좀는 가정을 보게 될 때 참 즐거웁 습니다. 어떤 집은 십여년이 가도 십일조가 늘지 않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분명 직급은 올라갔는데, 봉급은 안 올라가는지, 아주 못된 회사에 다니는 이들이 있는 것 같더랍니다. 여러분, 재물은 더도 말 고, 덜도 말게 하옵소서 라는 자세로 기도하며 사십시오.
ㅂ. 잠깐입니다.(잠27:24)-"대저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재물은 잠간 있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에게만 영영히 있다면 다른 이들은 어찌 되겠습니까 그것은 잠시 나에게 와서 기쁨 을 주고, 때가 되면 또 다른 이에게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 은 돌고 돈다고 하지 않습니까 몇대 째 내려가는 갑부 없다고 합니다. 잠깐 나에게 와서 머물다 갈 재물에 미련 두지 마십시오.
ㅅ. 하나님께서 주십니다.(빌4:19)-"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 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이 주십니다. 필요하다면 풍성하게 주십니다. 오직 뜻이 바 르고, 하나님께 바르게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더우기 돈이 없어서 일 못한다는 교회는 잘못된 교회입니다. 돈, 재 물은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뜻만 바로 세우고, 옳은 기도 생활에 열 심을 내십시오. ㅇ. 하나님처럼 섬기지 마십시오.(마6:24)-"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이냐 재물이냐 할 때가 우리에게 종종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선입니다. 우리가 섬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황금만능주의에 매여 살지 마십시오. 돈을 섬기는 이를 뭐라 합니까 수전노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십시오.
ㅈ. 구제에 쓰십시오.(요일3:17)-"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가득 채우는 길이 있는데, 그것은 재 물로 어려운 형제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인색한 마음에 결코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나는 가끔, '돈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할 때가 있습니다. 호의호식 (好衣好食)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이들, 정말이 지 돕고 푼 이들을 좀 마음껏 도와주고 파서 그럽니다. 지나간 일이 니 이야기해도 그저 우스개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말하는데, 난 왕십 리 중앙 교회에 부임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파키스탄의 샤미르 가정을 돕자고 할 때, 처음에 정말 난감하고, 우리 교회도 돈 이 없는데 하는 분위기에 정말 하나님께 투정부리듯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왜 나를 저 부자 동네 교회로 보내지 않으 셨습니까 이럴 때 좀 팍팍 도와주고 싶은데 우린 너무 가난해서 도 울 수가 없데요." 결국 여러 손길에 의해 도와주긴 했지만, 어려운 이를 돕고픈데, 도울 수 없을 때는 정말 속 상합니다. 마땅히 교회가 해야할 일인데, 재정이 약하다고 고개를 까웃뚱하는 모습을 보면 절 망감이 듭니다. 여러분, 구제에 힘쓰십시오. 생각지 않은 돈이 좀 생기걸랑 저에게 좀 갖다 주세요. 나 펑펑 돈쓰며 살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를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혹시 눈 먼 돈 좀 생기면 저에게 갖다 주십시 오.
ㅊ. 주님께 헌금하십시오.(고후8:2)-"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 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제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재물이란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닙니다. 재물이 바로 쓰여지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모릅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마음으로만 있을 것이 아니라, 물질로 정성껏 표하면 그 사랑은 얼마나 풍성해 지는 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로 만 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한 예물로 드린다면 그 주님을 향한 사랑 은 얼마나 더욱 풍부해 지겠습니까 풍성한 예물을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재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한번 정리해 보았고, 이제 7절부터 부자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입니까
2. 자신의 일이 올바른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에 대하여(7-12)
1) 지금은 아직 그것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럴 것이라고 확 신하는 사람에 대하여 성경은 한 비유로 들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ㄱ. 어떤 농부가 등장합니까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귀한 열매를 바라는 농부가 등장합니다. 귀한 열매, 아무 것이나 되는 대로 자라는 열매가 아닙니다. 귀한 열매입니다.
ㄴ. 이 농부는 무엇을 기다립니까 이른 비와 늦은 비! 10월에서 12월까지 오는 비와, 3월에서 4월까 지, 즉 파종시와 추수시에 내리는 비를 말합니다.
ㄷ. 이 농부는 이것을 왜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까 자기 한계 밖의 것이기에! 자기의 농사일에 꼭 있어야 할 비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비입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그것은 자기 한계 밖의 것 으로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ㄹ. 그러나 그가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반드시 내릴 것임을 믿고, 또한 소망하기에! 이 비는 자기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반드시 소망이 있습니다. 내릴 것이다 라는 소망! 그러기에 기다립니다.
2)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이 가져야 하는 궁극적 자세는 무엇입니까
ㄱ. 참고 마음을 굳게 하십시오! 8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ㄴ.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9절,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왜 그렇게 했느냐, 누구 책임이냐, 바보 짓 아니냐 하며 기다리면 서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ㄷ. 성경의 인물들로 본을 삼으십시오! 10절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이 어떠했는지 그 중에 한 사람을 모델로 삼 으십시오.-' 이렇게 궁극적으로 뭔가 자신의 일이 올바른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확 신하는 사람은 소망을 굳게 갖고, 참아야 합니다. 현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도, 다소 어려움이 있어도 참아야 합니다. 더욱기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어도, 자신이 말씀 위에 굳게 섰다면 겸허하게 참아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을 봅시다. 11절,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 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욥, 인내하는 자, 주께서 그에게 주신 결말을 우리가 압니다. 이와 같이 뭔가 자신의 일이 올바른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욥처럼 인내하 십시오. 마침내 그 열매가 하나님께 주시는 축복으로 풍성하게 맺히게 될 것입니다.
' 자, 오늘 말씀을 정리해 봅시다. 부자, 그 자체가 죄가 아닙니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재물을 얻어, 그 릇된 사고 방식으로 자기를 위해 돈을 물쓰듯 하는 자세, 자기 앞날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고 사는 그런 자세가 잘못된 것이지요. 그러기에 부자를 부러워마세요. 우리는 말을 이렇게 하면서도 은근히 부 자를 부러워하고, 질투합니다. 아닙니다. 시37:7-9절을 보세요.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 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믿습니까 그리고, 자신이 말씀에 근거하여 옳게 산다고 믿는다면, 현실에 낙심하 지 말고, 농부처럼 기다리세요. 반드시, 반드시 그 열매를 얻을 때가, 하나님께서 보증해 주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시37:5-6절을 봅시다. "너 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마침내 내가 옳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정오의 빛 같이 나타내 주시고, 그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뭔가 귀한 열매를 기다리는 농부처럼 그렇게 믿음과 소망, 인내를 갖고 주님 앞에서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1) 의미 있는 이야기인데, 그런데 말입니다, 부자는 죄인인가요 아니면 동네북인가요 사람들은 왜 툭하면 부자를 들먹입니까 언제 어디서나 골탕 먹는 이, 악한 이로서 부자가 등장합니다. 가난한 이는 대개 착한 이이고, 부자는 악한 자입니다. 왜 그런가요 왜 그런 인식이 들었을 까요 성경은 부자이기에 악한 자라는 말은 없습니다. 구약 성경엔 도 리어 부자는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부자 자체는 아무 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부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올바른가, 그리고 그 후 세상 부를 누린 후에 그의 삶이 어떠한가가 문제가 되는데, 유감 스럽게도 여기에 많은 부자들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나는 좀 의로운 부 자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 이 왕십리 같이 어려운 이들이 많은 지역의 교회에는 의로운 부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어 찌된 셈인지 그런 부자들은 모두 강남으로 가버린 것 같습니다.
2) 자, 부자의 재물은 왜 문제가 되는가요 성경이 말하는 것을 찾아봅시다.
ㄱ. 4절,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 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무슨 뜻인가요 품군의 삯을 떼어 먹었습니다. 정당한 노동력에 대 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노동력을 착취하며 돈을 벌 었습니다. 불의의 재물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축복으 로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그 직원 중에 '하나님, 억울합니다, 우리 사장님이 돈을 벌고도 정당한 우리 임금을 주지 않습니다'하고 밤새 기도한다면 그 재물은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정당하게 일하고, 정당한 댓가를 주어야 합니다.
ㄴ. 5절,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사치로운 생활로 돈 버는 목적이 틀렸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 회에서 내 돈 내가 벌어 내가 쓰는데 무슨 잘못이 있느냐는 말이 정 당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적어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원하시지 않 습니다. 자기의 호사스러운 생활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원하는 아름다운 일들, 선한 일들을 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부귀영화를 위해 주는 것은 귀신 이 무당을 통해 주는 것이고, 적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재 물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위해 쓰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부자 권사님, 좋은 옷을 살 때마다 그 금액을 꼭 기록해 둡니다. 바가지 썼을 까봐 그러느냐고 하니, 대답 '아니오, 나를 위해 쓴 만큼은 하나님을 위해, 가난한 이를 위해 쓰려고 그럽니다.'합니다. 좋은 자세 아닙니까
ㄷ. 6절,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돈이 있고, 힘있다고 해서 힘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정죄 하는 모습입니다. 돈이 없다는 죄로, 인격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별로 그런 경우가 없었는데, 전에 교회에는 심방을 가면, 파출부 아줌마들은 아예 떼어놓고 예배 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신앙이 있는 이라면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성도의 아름다움 아닐까요 재물이 있다고 안 하무인격으로 사는 부자들, 잘못된 이들입니다.
3) 그러면 이왕 말이 나온 김에 재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봅시다.
ㄱ. 의지하지 마십시오.(시52:7)-"이 사람은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제 악으로 스스로 든든케 하던 자라 하리로다" 우리 성도는 하나님을 자기힘으로 의지해야지, 돈 좀 있다고 돈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돈은 의지의 대상이 아 니라, 쓰여지는 도구일 뿐입니다. 이것을 의지하니 그 사업이 잘 되 겠습니까 의지는 하나님! 쓰는 것은 돈! 재물에 대해 분명한 자세를 가지십시오.
ㄴ. 생명을 구하진 못합니다.(시49:6-7)-"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 도 못할 것은" 돈으로 생명 못 구합니다. 중고생 시절에 토요일마다 세브란스 병 원에 찬양을 나간 적이 있습니다. 교회 학생부 성가대에서 주축이 되 어 토요일 저녁마다 세브란스 병원 복도에서 찬양을 하였는데, 한번 은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떤 보호자가 병실에 와서 찬양을 하고, 기도해 달라고 하는데, 가 보니, 어떤 분이 정신이 오락가락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외치는 말, "나 좀 살려 주시오, 나 좀 살려주시오, 내 재산 다 줄테니 나 좀 살려 주시오"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확실히 깨달은 것, 재물은 생명을 구하진 못합니다. 생명은 오직 생명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할 뿐입니다.
ㄷ. 누가 취할런지 모릅니다.(시39:6)-"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남자는 평생 여자에게 속하여 산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집에 오자 마자, "엄마, 나 왔어"하며 엄마를 찾고, 장가를 가면, "여보, 나 좀 이뻐해 줘"하며 살고, 죽으면 "마누라에게 얼마나 남겨주고 왔어"한 답니다. 지난 번 안수집사 성경공부 때, 그런 말을 했습니다. "몸 생각하며 사업하고, 직장 생활하십시오. 돈 벌어야 한다고 죽어라 일하다, 정 말 죽으면 누구만 좋겠수" 모두들 심각해 지더랍니다. 우리가 평생 버는 재물, 누가 취할런 지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자기는 아닙니다!
ㄹ. 그러니, 마음 빼앗기지 마십시오.(시62:10)-"포학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 치심치 말지어다" 치심하다는 말은 마음을 빼앗긴다는 뜻입니다. 재물이 늘었다고, 뜻밖의 돈을 벌게 되었다고 거기에 마음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시찰 내에 있는 선목 교회 목사님이 몇 해 전에 하는 말, 성수대교가 무너질 때 딸을 잃어버린 집사님이 계셨답니다. 아주 성 실한 집사님 부부 였는데, 딸을 잃고는 3억인가 4억인가 하는 보상금 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건축을 하느라고 재정에 몹씨 어려 움을 당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아무래도 건축 헌금, 십일 조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이상한 것은 그 집사님 부 부가 몇 주 후부터 잘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알아보았더니, 건 축 헌금, 십일조에 부담스러운, 즉 갑자기 생긴
3, 4억의 돈 때문에 혹시 교회에서 요구할 지도 모른다 하여 교회 출석을 안하는 것이었 습니다. 참 사람이 그렇게 변할 수 있느냐고 하는데, 그 집사님 부부 어찌 되었을까요 조그만 사업을 한다고 하다가 사기를 당해 그 돈 모조리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리곤 다시 교회에 나온답니다. 그래, 그것이 성서적일런지 모릅니다. 있을 때는 제 잘난 맛에 세상 으로 가고, 다 잃어버리고 두 손들고라도 교회에 나오는 것, 아이고, 참 성서적인 인물입니다. 애들 말로 인물 났다, 인물 났어. 갑자기 생긴 재물에 마음 빼앗기지 마십시오.
ㅁ. 오직, 더도 말고 덜도 말고.(잠30:8)-"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 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내 평생의 재물에 대한 기도 제목입니다.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 하게도 마옵소서. 가난하여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하여 비굴한 삶을 살거나, 도적질 할까 두렵고, 너무 부하여서 하나님이 어디 있어, 내 재물이 제일이다 하는 교만에 빠질까 두려우니, 더도 말고 덜도 말게 하옵소서 하는 아굴의 기도, 지혜로운 기도입니다. 재물이 더하여 질 때는 더욱 베푸는 것을 늘리십시오. 주님께 드리는 것을 늘리십시오. 목회 중에 즐거울 때는 십일조, 감사 예물 봉투 를 들고 기도할 땐데, 십일조가 좀는 가정을 보게 될 때 참 즐거웁 습니다. 어떤 집은 십여년이 가도 십일조가 늘지 않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분명 직급은 올라갔는데, 봉급은 안 올라가는지, 아주 못된 회사에 다니는 이들이 있는 것 같더랍니다. 여러분, 재물은 더도 말 고, 덜도 말게 하옵소서 라는 자세로 기도하며 사십시오.
ㅂ. 잠깐입니다.(잠27:24)-"대저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재물은 잠간 있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에게만 영영히 있다면 다른 이들은 어찌 되겠습니까 그것은 잠시 나에게 와서 기쁨 을 주고, 때가 되면 또 다른 이에게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 은 돌고 돈다고 하지 않습니까 몇대 째 내려가는 갑부 없다고 합니다. 잠깐 나에게 와서 머물다 갈 재물에 미련 두지 마십시오.
ㅅ. 하나님께서 주십니다.(빌4:19)-"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 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이 주십니다. 필요하다면 풍성하게 주십니다. 오직 뜻이 바 르고, 하나님께 바르게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더우기 돈이 없어서 일 못한다는 교회는 잘못된 교회입니다. 돈, 재 물은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뜻만 바로 세우고, 옳은 기도 생활에 열 심을 내십시오. ㅇ. 하나님처럼 섬기지 마십시오.(마6:24)-"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이냐 재물이냐 할 때가 우리에게 종종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선입니다. 우리가 섬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황금만능주의에 매여 살지 마십시오. 돈을 섬기는 이를 뭐라 합니까 수전노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십시오.
ㅈ. 구제에 쓰십시오.(요일3:17)-"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가득 채우는 길이 있는데, 그것은 재 물로 어려운 형제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인색한 마음에 결코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나는 가끔, '돈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할 때가 있습니다. 호의호식 (好衣好食)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이들, 정말이 지 돕고 푼 이들을 좀 마음껏 도와주고 파서 그럽니다. 지나간 일이 니 이야기해도 그저 우스개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말하는데, 난 왕십 리 중앙 교회에 부임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파키스탄의 샤미르 가정을 돕자고 할 때, 처음에 정말 난감하고, 우리 교회도 돈 이 없는데 하는 분위기에 정말 하나님께 투정부리듯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왜 나를 저 부자 동네 교회로 보내지 않으 셨습니까 이럴 때 좀 팍팍 도와주고 싶은데 우린 너무 가난해서 도 울 수가 없데요." 결국 여러 손길에 의해 도와주긴 했지만, 어려운 이를 돕고픈데, 도울 수 없을 때는 정말 속 상합니다. 마땅히 교회가 해야할 일인데, 재정이 약하다고 고개를 까웃뚱하는 모습을 보면 절 망감이 듭니다. 여러분, 구제에 힘쓰십시오. 생각지 않은 돈이 좀 생기걸랑 저에게 좀 갖다 주세요. 나 펑펑 돈쓰며 살라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를 좀 도와주십시오 하고 혹시 눈 먼 돈 좀 생기면 저에게 갖다 주십시 오.
ㅊ. 주님께 헌금하십시오.(고후8:2)-"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 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제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재물이란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닙니다. 재물이 바로 쓰여지면 얼마나 아름다운 지 모릅니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마음으로만 있을 것이 아니라, 물질로 정성껏 표하면 그 사랑은 얼마나 풍성해 지는 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로 만 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한 예물로 드린다면 그 주님을 향한 사랑 은 얼마나 더욱 풍부해 지겠습니까 풍성한 예물을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재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한번 정리해 보았고, 이제 7절부터 부자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입니까
2. 자신의 일이 올바른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에 대하여(7-12)
1) 지금은 아직 그것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럴 것이라고 확 신하는 사람에 대하여 성경은 한 비유로 들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ㄱ. 어떤 농부가 등장합니까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귀한 열매를 바라는 농부가 등장합니다. 귀한 열매, 아무 것이나 되는 대로 자라는 열매가 아닙니다. 귀한 열매입니다.
ㄴ. 이 농부는 무엇을 기다립니까 이른 비와 늦은 비! 10월에서 12월까지 오는 비와, 3월에서 4월까 지, 즉 파종시와 추수시에 내리는 비를 말합니다.
ㄷ. 이 농부는 이것을 왜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까 자기 한계 밖의 것이기에! 자기의 농사일에 꼭 있어야 할 비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비입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그것은 자기 한계 밖의 것 으로 그저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ㄹ. 그러나 그가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반드시 내릴 것임을 믿고, 또한 소망하기에! 이 비는 자기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반드시 소망이 있습니다. 내릴 것이다 라는 소망! 그러기에 기다립니다.
2)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이 가져야 하는 궁극적 자세는 무엇입니까
ㄱ. 참고 마음을 굳게 하십시오! 8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ㄴ.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9절,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왜 그렇게 했느냐, 누구 책임이냐, 바보 짓 아니냐 하며 기다리면 서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ㄷ. 성경의 인물들로 본을 삼으십시오! 10절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이 어떠했는지 그 중에 한 사람을 모델로 삼 으십시오.-' 이렇게 궁극적으로 뭔가 자신의 일이 올바른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확 신하는 사람은 소망을 굳게 갖고, 참아야 합니다. 현실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도, 다소 어려움이 있어도 참아야 합니다. 더욱기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어도, 자신이 말씀 위에 굳게 섰다면 겸허하게 참아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을 봅시다. 11절,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 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욥, 인내하는 자, 주께서 그에게 주신 결말을 우리가 압니다. 이와 같이 뭔가 자신의 일이 올바른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욥처럼 인내하 십시오. 마침내 그 열매가 하나님께 주시는 축복으로 풍성하게 맺히게 될 것입니다.
' 자, 오늘 말씀을 정리해 봅시다. 부자, 그 자체가 죄가 아닙니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재물을 얻어, 그 릇된 사고 방식으로 자기를 위해 돈을 물쓰듯 하는 자세, 자기 앞날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고 사는 그런 자세가 잘못된 것이지요. 그러기에 부자를 부러워마세요. 우리는 말을 이렇게 하면서도 은근히 부 자를 부러워하고, 질투합니다. 아닙니다. 시37:7-9절을 보세요.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 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믿습니까 그리고, 자신이 말씀에 근거하여 옳게 산다고 믿는다면, 현실에 낙심하 지 말고, 농부처럼 기다리세요. 반드시, 반드시 그 열매를 얻을 때가, 하나님께서 보증해 주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시37:5-6절을 봅시다. "너 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마침내 내가 옳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정오의 빛 같이 나타내 주시고, 그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뭔가 귀한 열매를 기다리는 농부처럼 그렇게 믿음과 소망, 인내를 갖고 주님 앞에서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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