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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약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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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9월 20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꼭 114년전 오늘, 알렌 선교사가 우리 나라에 입국하였습니다. 선교사로서는 최초로 입국하였던 사람이 바로 미국 북장로교 해외 선교본부에서 파송한 의사 알렌이었습니다. 그 날자로부터 한국교회사가 시작됩니다. 당시 우리 나라의 사회적 형편은 어떠했던가를 1885년에 언더우드와 함께 우리 나라에 입국한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H.G. Appenzeller, 1858-1902)는 "조선 사람들이 절간 생쥐처럼 빈한하고 ,개처럼 게을러 빠지고, 돼지처럼 더러우며, 늑대처럼 앙숙을 품고, 위선자처럼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제중원으로 불리우던 병원을 세브란스병원으로 명칭을 바꿔 크게 발전시켰던 에비슨(O.R. Avison1860-1956)은 1897년 두 편에 걸친 '한국의 질병'이란 논문에서 한국인의 질병이 "불결한 생활 습관과 청결의 결핍, 빈약한 음식, 협소하고 빽빽한 안방에서 여럿이 함께 자는 일" 때문에 발생한 것들이라고 분석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병들은 피부병, 매독, 가려움증, 안질, 기생충, 이질, 궤양성 편도염,성홍열, 염병, 마라리아, 백내장, 문등병, 그리고 소화불량 등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우리 나라는 육신의 질병보다 더 무서운 미신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당시 무당 굿하는데 쓰여지는 비용이 1년에 1,200만불이었다고 합니다.
1897년 우리 나라 총에산액이 4,527,476불이었습니다. 조종 예산의 3배에 가까운 돈이 무당 굿하는데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은 귀신에 겁을 내고, 다 닳아서 구멍 난 집신 구멍에도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국인의 삶에 끝없는 신경쇠약적 공포심과 불안감이 생애 어디나, 언제나 따라다닌 흑암과 비참의 원인이 바로 미신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칼레스(W.R.Carles)는 한국의 가난을 말하면서도 그들의 따뜻한 마음과 친절, 그리고 그들 행동의 품위에 대하여 간곡한 마음으로 칭송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만주에 주재하던 스코트랜드 국립 성서공회의 알렉산더 윌리엄슨(A. Williamson)은 1870년에 벌써 한국인에 대하여 정곡을 찌른 평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민족에 대하여서는 훌륭한 말들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은 지성적이요, 정확한 행동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으며, 재간이 있다. 더구나 그들은 성품이 곧고 결단력이 있다. 기후는 온화하고 자원은 농산이나 광산에서 다양하고 풍부하다. 수운은 편리하고 따라서 이 나라의 앞날에는 희망이 비친다." 다만 없는 것이 있다면 기독교의 복음이라 갈파하여 , 실상 이 모든 민족적 자결과 기독교 문명이 새 역사를 창출해 낼 것이라는 기원으로 이 나라를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아렌이 설립한 제중원병원에서 태동하게 된 우리 남대문교회는 이를 기념하여 오늘과 다음 주일 알렌 기념 강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1)알렌의 출생.교육.선교사 지망 알렌(Horace N. Allen)은 1858년 4월 23일 미국 와하이오주 델라웨어에서 출생 1881년 오하이오 웨슬레안 대학교(Ohio Wesleyan University)졸업 해외선교에 대한 꿈을 대학을 다닐 때부터 가짐 1883년 3월 미국 마이아미 의과대학 졸업 1883년 3월 북장로교 중국파송 선교사 임명 1883년 5월 17일 패니(Fannie)와 결혼. 그해 25세의 나이로 갓 결혼한 아내와 함께 미국을 떠나 25일 만에 태평양을 건너 10월 11 상해 도착, 근 1년간 중국 여러 곳을 다니며 일해보았으나 자신에게 선교지로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선교본부에 선교지를 한국으로 교체하여 줄 것을 요청. 1884년 7월 22 알렌의 한국 선교 허락 1884년 9월 20 제물포 토착
2)의료 선교사로서의 알렌 1884년 12월 4일 우정국 사건으로 민영익 치료 1884년 12월 8일 알렌의 일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이 날 사태의 모든 진전이 시련에 쌓여 있었고, 피땀을 흘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일 때문에 나는 궁정에 들어 다닐 수있게 되었으며, 나에게는 남다른 현직을 누리게 하여 주었습니다. 이 일들은 다른 방법으로는 도저히 획득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이제 다 사람들은 나를 알아 보며, 따라서 우리 사업은 이 일 때문에 아무 어려움도 받지 않게 된 것이 확실합니다." 1885년 4월 14일 광혜원 설립 인가 1885년 4월 26일 제중원으로 병원명 개칭
3)주한 미국 공사겸 총영사로서의 알렌 1890년 7월 9일 미국 주한 공사관 참찬관 발령, 선교사 사임 1890년 11월 12일 미국 공사관 부총영사 1897년 7월 27일 주한 미국 공사 겸 총영사 1905년 3월 29일 미국공사직 해임 4)그의 말년 1905년 9월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정착 1930년 건강악화로 두 다리 절단 1932년 12월 11일 향년 74세로 서거 오늘 봉독한 말씀은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한 야고보 사도를 통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전체적인 주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까이 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먼저 말씀하고 있습니다.
1.우리가 가까이 할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 이십니까
1)우리를 시기하기 까지 사모하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5절에 보면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님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를 시기하기 까지. 또는 질투하기 까지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출애굽기 20:4-6에 보면 십계명의 제 2계명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구약 성경 스가랴 8:2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질투하실 정도로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그래서 성도가 우상 숭배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가장 싫어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앗수르 나라에 멸망당하고 유다 왕국이 바벨론 나라에 의하여 멸망당한 이유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긴 이유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2) 하나님은 더욱 큰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본문 6절에 보면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잠언 3:34의 말씀을 인용하신 말씀입니다.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솝 우화 가운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 신 가운데 헤르메스는 목축과 상업을 돕는 신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존경을 받는지 알아보려고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변장을 하고 어느 조각가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조각가에게 물었습니다. "저 제우스 신상은 얼마입니까10 드라크마입니다.그러면 저기 있는 헤라 신상은 얼마입니까그 신상은 제우스의 아내로서 좀 비쌉니다." 여기까지 물은 헤르메스는 자신의 조각상을 보고 자신만만해하며 값을 물었는데 "저것은 만일 손님께서 제우스 신상과 헤라 신상을 사시면 덤으로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헤르메스의 교만의 코는 납작해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자의 콧대를 꺽어 놓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1).하나님께 순복하고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본문 7절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께 순복한다는 말은 하나님 아래 자신을 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겟네마네 동산에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마귀에게 대적하는 결과가 됩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2)손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야 합니다. 본문 8절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손을 깨끗이 하라는 말씀은 외적인 행실을 깨끗하게 하라는 말씀이고, 마음을 성결케 하라는 말씀은 내적인 생각과 동기의 순수성을 유지하라는 말씀입니다. "내 안과 밖 다 닦으사 정결한 맘 주옵소서" 야고보 사도는 그의 편지의 수신자를 "죄인들아" 또한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라고 불렀습니다. 죄악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죄악을 사랑하는 두 마음을 동시에 가진 자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아직도 의롭다고 인정받은 죄인들이요, 아직도 두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약1:6-8에 보면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고 하였습니다.
3)철저하게 회개하여야 합니다. 본문 9절에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철저하게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라고 한 것은 과거 쾌락을 추구하던 자신의 죄악된 생활의 비참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5:4에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근심에는 두 가지 근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과 세상 근심,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근심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근심입니다. 고후7:10에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4)주 안에서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본문 10절에 "주 안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주 안에서 겸손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 앞에 나가는 자는 겸손해야 합니다. "주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바로 보면 사람은 겸손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3.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어떤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가까이 하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한 걸음 가까이 가면 하나님께서는 열 걸음 가까이 하십니다. 탕자가 아버지께로 한 걸음 가까이 가면 아버지는 탕자에게로 열 걸음 가까이 하십니다. 시편 145:18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시도다" 도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자에게 기도의 응답을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시편73:28에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즉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어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시편 63:8에 보면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신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오른 손으로 붙들어 주십니다. 시편 34:18에 보면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하나님을 멀리 떠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십시오. 당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십이오. 당신의 오른 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오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가까이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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