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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교회(2) (엡4:1-16)

본문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사 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좌 정하고 계신다는 진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류에게 영원한 소망입니다. 그 분이 하늘에 오르신 목적은 모든 인류를 축복하시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만유의 주가 되시고, 만유를 다스리시는 만유의 주권자가 되셨 다고 하였습니다(엡 1:20-23). 성경은 이 사실을 가리켜 …이는 만물을 충만 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 하였습니다(엡 4:10). 그가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결정적인 방법은, 바로 그가 피로 값주고 사신 지 상의 교회를 충만케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우리 중(교회)에 성령님과 말씀으로 충만히 임재하고 계십니다. 바로 여기에 이 세상 모든 것(만물)의 존재적 의미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주께서 이 세상의 주권자로서 만물 위에 충만하심은 바로 교회를 충만케 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만물은 다 너희 것(교회=그리스도인)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고전 3:21-23). 이것은 기독교 유신론의 대 체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유를 통 일하시는 결정적인 방법입니다(엡 1:9-10, 4:6).
그렇다면 오늘에 주어진 문제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충만케 하시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충만케 하시는 방법이 무엇인가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선물을 주심에 있습니다(엡 4:7).
그 선물이 무엇인 가
1 하나의 교회요,
2 우리가 받은 교회의 직분들입니다.
I. 하나 되는 은사의 충만입니다. 교회가 하나 되는 은사는 '성령님'의 사역이요 요구입니다(엡 4:3). 바울은 영 감 속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 몸이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엡 4:4). 이는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전 시대, 전세계 교회, 곧 보편적인 교회, 보이지 않는 영적인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전 세기에 걸쳐 전세계에 산재하는 하나의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엡 2:16, 롬 12:5, 고전 10:17, 12:13, 골 1:24).
2. 성령님이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엡 4:4). 이는 우리로 거듭나게 하사 그리스도의 구속 안에 거하게 하시는 성령님이 꼭 한 영이라는 사실입니다.
3. 소망도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엡 4:4). 이는 우리가 이를 내세의 소망 곧 천국도 하나이요, 한 장소요, 한 왕국이요, 한 시민이라는 말입니다.
4. 주도 한 분이라고 하였습니다(엡 4:5).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구세주가 둘이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오직 예수 만이 그 길이요, 그 진리요, 그 생명이라는 뜻입니다(요 14:6). 그렇기 때문에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 고 하였습니다(행 4:12). 그래서 바울은 내게 사는 것이 오직 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빌 1:21).
5. 믿음도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엡 4:5).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동질의 신앙고백을 하는 모든 보편적 교회(곧 하나의 우주적 교회)를 말함입니다. 그 이유는 믿음의 대상이 한 분 예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6. 세례도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엡 4:5). 이는 동질적 신앙고백의 외적인 표현입니다. 세례는 그리스도와 합하여(롬 6:3, 갈 3:27), 그리스도의 이름으로(행 10:48),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이름 으로(마 28:19)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성령님 세례(불 세례)를 받은 결과론적 입증입니다(행 2:38). 7. 하나님도 한 분이라고 하였습니다(엡 4:6). 이는 하나님 존재의 유일성을 말합니다. 그는 만유의 아버지시요, 만유 위에 계신 자요,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교회 일치의 궁극적 기초가 되십니다. 이렇게 교회가 본질적으로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은 교회는 한 몸이요, 한 성령님이요, 한 소망이요, 한 주님이요, 한 믿음이요, 한 세례요, 한 하나님이시 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의 충만입니다. 지상에 자리잡은 예수 그리스도 의 참된 교회는 그 제도와 양태와 문화적, 역사적 차이들로 인한 외적 차이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본질은 동일하고 하나입니다. 물론 거짓된 교회는 그 본질부터 하나일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 연합 운동은 항상 이런 면에서 강조되 고 주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의 교회는 어떤 교단이나 지도자들에 의해서 기구적 조직으로 이룩됨이 아니라,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십자가로 하나를 이룩하고 통일 시켜 놓은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신앙의 동질과 교회의 일치성이 강조되는 하나의 교회 운동은 얼마든지 왕성하고 충만합니다.
그러므로 기계적인 교회 일 치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몸은 하나이지만 여러 지체가 있습니다. 신앙은 하나이지만 그것을 변증하는 다양한 신학적 변증이 있습니다. 세례는 하나이지만 그 양식은 같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 본질은 오직 하나만으로 충만합니다.
Ⅱ. 직분 은사의 충만입니다. 주님은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하나로 충만 되어지는 교회 운동을 보았습니다. 이제 그 하나의 교회를 위한 은사 충만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만물을 충만케 하려는 방법 중에 또 하나입니다.
1. 교회 안에 다양한 은사의 직분들입니다. 에베소서 4장 11절에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의 몸에 많은 지체가 있음같이, 교회 안에 다양한 여러 직분이 있다고 하 였습니다. 그 중에,
1) 사도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들은 예수께서 직접 세우신 예수 현장의 목격자들이요 증인들이었습니다. 교회의 기초 사역의 주역들이었습니다(고전 9:1, 행 1:21-22).
2) 선지자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주 사도들과 연명으로 불려졌던 자들이었습니다(엡 2:20, 3:5, 계 18:20). 예컨대 안디옥교회의 유다와 실라(행 15:32), 빌립 집사의 네 딸(행 21:8-9), 아가보(행 11:27-28) 등의 경우들입니다. 이 직분도 교회 기초 사역에 동참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엡 2:20, 3:5, 행 13:1).
3) 복음 전하는 자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일종의 순회 선교사들이었습니다. 각처에 다니면서 복음 활동을 한 자들 이었습니다. 예컨대 빌립과 디모데 같은 자들이었습니다(행 8:26-40, 21:8, 딤 전 4:11-16, 딤후 4:6-8).
4) 목사와 교사의 직분이 있습니다. 이 직분은 현존하는 직분입니다. 여기 '목사'는 '목자'라는 뜻입니다. 양을 먹이고, 양육하고, 보호하는 자를 뜻합니다. '교사'는 '가르치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말로서 목사 사역의 다른 면을 보여 주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한 직분에 다른 양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는 자로서의 직분을 나타내고, '교사'는 그 말씀을 실제 생활에 응용시키는 면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성경 다른 곳에는 장로와 집사가 있습니다(행 6:, 딤전 3:). 또 다른 분량의 많은 은사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곧 능력과,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 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하는 것들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 12:27-30). 이 모든 직분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분량대로 허락하신 각이한 은혜들이요, 은사들이라고 하였습니다.
2. 교회 안에 다양한 은사의 직분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1)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4장 12절에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온전케 하며'는 배의 찢어진 그물을 '깁다', '수선하 다'(마 4:21), 형제의 잘못된 허물을 '바로잡다'(갈 6:1) 하는 동사 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은 성도를 영적으로 바로 세우고, 튼튼하고 강력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영적 건강인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예컨대 성경관(계시관), 신관 (하나님), 인생관(인론), 기독관(예수), 구원관, 교회관, 종말관 등 진리 지식 에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확신하게 하는 일입니다. 말하자면 확실한 구원인으로 세우기 위한 수단입니다.
2) 봉사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봉사'는 하인, 머슴, 집사, 일꾼 등의 단어에서 유래된 말 입니다. 그것은 주인을 섬기는 일을 가리킵니다. 바로 앞에서 말한 '성도를 온 전케 하는' 목적은 봉사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말하자면 교회의 영광을 위하여서는 먼저 영적 건강이 있어야 하고, 그 다음 에는 그 건강이 교회의 일을 하는데 쓰여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구원인 의 존재적 의미와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신앙하는 일에 건강하면, 이제 그 신앙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에 건강 해야 합니다. 예배와 주일 성수, 여러 류의 교회 봉사 활동들, 그리고 감사 행 위들, 복음 운동(선교와 전도)에 가담하는 활동들이 포함됩니다. 예수께서 교회 를 포도원에다 비유했습니다. 거기에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 포도원에 일꾼을 불러 드린다고 하였습니다(마 20:1-16).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교회)는 놀고먹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속 경륜의 성취를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는 일꾼 곧 봉사자가 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엡 4:12). 이는 교회 직분을 세우는 궁극적 목적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는 말은 '집' + '짓다'의 합성어로 건축물의 완성을 의 미하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본래 목적한 목적 대로의 성취를 가리키는 뜻입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의 영광, 충만한 영광입니다. 교회의 충만한 영광이 무엇인가 바로 택자 구원의 완성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가리켜 이방인의 충만한 수 라고 하였습니다(롬 11:25). 그 다음에 이방인과 본방 유대인의 완전 구원 을 가리켜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고 하였습니다(롬 11:26). 주님도 구원인의 충만한 수를 가리켜 내 집을 채우라 고 하였습니다(눅 14:23). 100 마리 양의 수를 채우기 위하여 잃어버린 그 한 마리 양을 찾도록 찾겠다고 하였 습니다. 그것을 찾았을 때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잔치하였다고 하였습니다(눅 15:4-7). 사도 요한은 구원인의 충만한 수를 상징적으로 말하기를 시온산에 14 만 4천인이 섰다고 하였습니다(계 7:4, 14:1). 이 수를 다르게 표현할 때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라고 하였습니다(계 7:9).
그렇다면 교회 직분은 그리스도의 몸 곧 하나님의 나라(교회) 건설에 결정적 인 수단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교회 직분의 중요성과 필연성과 영광성과 축복성이 있는 것입니다.
4) 성숙의 충만을 위해서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 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 니… 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온전한 사람'은 목표에 도달하는 완전한 성장을 가리킵니다. 끝까지 가는 성장의 사람을 가리킵니다. 에베소서 4장 15절에는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고 하였습니다. 16절에도 모든 지체가 상합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 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는 교회 직분의 또 다른 한 면의 목표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숙의 충만입니다. 자라가고 자라감에 있다고 한 것입니다. 그 자람의 목표가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에 이르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성장하는 교회를 말합니다. 성장 못하는 교회는 결국 도태 당하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교회가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아니면 뒤로 물러가면 그때부터 교회는 죽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성장의 충만에 이르도록 전진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영화로 운 몸, 영화로운 교회, 거룩한 교회, 완전한 교회, 새 예루살렘의 교회로 나아 가게 되는 목표입니다. 여기에 교회 직분의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께서 무덤에서 부활하사 승천하시고,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심은 만물을 충 만케 하려 함에 있다고 하였습니다(엡 4:10). 여기 만물 이란 존재 세계의 전부를 총망라하는 말입니다. 그가 왜 세상에 오시고(내려 오심), 죽으시고, 부 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지금 하나님의 높으신 보좌에 앉아 계시는가 만유를 하 나로 통일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엡 1:10). 그 만유를 통일(하나)하심은 당신 자신의 능력으로 만유를 가득 채움(충만)에 있습니다.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만유를 충만하게 하시는가 바로 그의 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충만(가득 채움)하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충만이란 무슨 의미인가 바로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들로부터 이루 셀 수 없는 큰 무리(계 7:9), 곧 14만 4천인(계 7:4, 14:1)의 택자 구원을 완성하시는 일입니다. 바로 이 사실을 가리켜 영광스러운 교회라고 한 것입니다. 교회(하나님의 나라) 안에 당신이 계획하신 구원의 본수(本數)가 충만함이 곧 만유의 통일이요 만유의 충만입니다. 이런 본질적이요 궁극적인 의미에서 교회는 이 세상과 역사의 알맹이입니다. 교회 충만(구원인 충만)이 만유의 충만입니다. 구원인의 충만한 수가 찰 때 지상의 전투 교회는 천상의 영화로운 교회로 변화할 것입니다. 그때 만유의 완전 통일은 성취되고, 예수 자신께서 영원한 하 나의 왕국에 황제가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대 구속 경륜의 성취를 위하여 세상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취의 수단으로 교회의 직분들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렇다 면 우리가 받은 교회의 직분이 그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가 아니 중요한 것인 가
그러므로 결코 교회의 직분은 명예의 수단이나, 기복의 수단이나, 더 나아가 어떤 고통의 수단이 될 수가 없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바로 그리스도의 일꾼이 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영광스러운 생명의 직분입니다(고전 4:1). 그것은 만 유 충만, 교회 충만, 하나님의 영광 충만의 결정적인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 하였습니다(고 전 4:2). 그 충성의 정도는 '죽기까지'라고 하였습니다(계 2:10). 바로 여기에 '영광스러운 교회'가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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