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찌할꼬? (행2:14-41)
본문
오늘은 맥추 감사절 주일입니다. 이스라엘에는 한 해를 절기로 시작하여 절기로 마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절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각종 제사들(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 건제 등)은 바로 이 많은 절기들(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혹은 맥추 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절,초막절 등)을 중심으로 해서 지켜졌습니다(레위기 23장). 그 절기들의 의미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유월절이 있습니다. 유월절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고린도전서 5장 7절에 있습니다.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여기 "우리의 유월절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는 결정적인 사건은 장자 재앙으 로서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되면 그 죽음의 재앙 에서 '넘어간다'(유월, 逾越, passover)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상징적 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인간이 죽음 에서 해방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성만찬에 참여해서 잔과 떡을 받는 것도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보혈 (寶血)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유월절은 무엇보다도 우리를 살리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죽으심을 명백하게 보 여 주는 절기입니다. 두번째, 무교절이 있습니다. 무교절(無酵節)은 글자 그대로 "누룩 이 없는 절기"라는 뜻으로 이 절기 중에는 무교병이라는 누룩이 없는 떡을 먹었습니다.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고전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여기 "누룩"은 괴악하고 악독한 인간의 하나님을 떠난 행실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는 것은 옛 사람의 행 실을 인간의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장사지낸 것처럼 장사 지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무교절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장 사, 즉 죽으심입니다.
세번째, 초실절 혹은 맥추절이 있습니다. 초실절(初實節)은 생명 의 첫번째 이삭을 제사장에게 가져다 드리는 절기입니다. "(레23: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 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 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레23:11) 제사 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인간 역사 속에서 사망을 정복하고 부활하신 생명의 첫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초실절 혹은 맥추절의 중요한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인 것입니다. "(고전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 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네번째, 오순절이 있습니다. "(레23: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레23:16)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 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레23:17)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 께 드리는 것이며.(행2:1)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 더니 (행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2: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 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오순절은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드는(요제) 절기로써 유월절 후 50일째되는 날에 지켰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이후 50 일째 되는 날에 강림하신 성령님강림절을 의미합니다. 떡 두 개는 흔히 유대인과 이방인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교회를 통하여 한 지체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순절 성령님강림 을 통해 탄생한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 안에서 인간의 모든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엡2: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 을 받는 자들이라 (엡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 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 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2:13) 이제는 전에 멀 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엡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엡2:15) 원수 된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엡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 2:17)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엡2: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님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엡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 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엡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엡2:22) 너희도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 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오순절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역사 속에 찾아오 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과 인간의 역사는 성령님의 개입을 통 해 그 의미가 부여되고 달라지는 것입니다.
다섯번째, 나팔절이 있습니다. "(레23: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23:24) 이스라 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레23:25)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이 절기는 하나님과 만나는(임재) 영광스럽고도 희열과 즐거움이 넘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키는 그 날 에는 예수 믿고 죽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일어나고, 살아서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이 다 변화되어 함께 끌어올려져 공중에서 주를 만나는 거룩한 환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 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 어나고 (살전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 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나팔절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인 것입니다.
여섯번째, 속죄절이 있습니다. "(레23:27)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 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레23:28)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그리스도의 재림이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과의 환희의 만남이지만,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들에게는 견딜수 없는 아픔과 고통 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여기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라는 말씀 은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 복음을 거절하고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모든 사람들이 애곡과 통곡에 몸부림치며 자신을 파멸 속에 던지게 될 것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속죄절의 핵심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인 것입니다. "(계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 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14: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계14: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 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 더라 (계14: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 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계14: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 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 더라."
일곱번째, 초막절이 있습니다. "(레23: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23:34) 이스라 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 하여 칠일 동안 지킬 것이라 (레23:35) 첫날에는 성회가 있을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이 절기는 안식하는 절기로서 더할 수 없이 기다려지는 아주 기 분 좋은 절기입니다. 이 절기에는 우리의 원두막 비슷한 초막에 올라 가서 수금과 비파를 타고, 나무가지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마냥 찬양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주고 받으며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지내게 됩니다. 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 통치를 뜻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안식하며 즐거워하는 축복스러운 절기입니다.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 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 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21:3) 내가 들으니 보 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 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 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초막절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입니다. 이처럼 구약의 모든 제사와 절기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 14절-42절은 세계에서 최초로 행한 기독교 의 설교로서 베드로의 설교입니다. 이 설교에서 보여 주는 것은 예수님과 예수님에게 일어난 일들은 모두 구약 성경에서 예언하셨던 것 으로 모두 성취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설교를 통해 구약 성경 요엘 2:28-32과 시편 16:8-11, 110:1 등을 인용하며 예언 성취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과 재림 등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인류의 역사가 결코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23절) 그 의미와 내용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에 대 한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역사는 그 목적이 규정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중심입니다. 참다운 역사의식(歷史意識)은 예수를 증거하는 선교에 대한 사명의식(使命意識)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역사의 시작과 끝이 되며, 역사의 중심(핵)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 하는 것입니다. "(행1:8) 오직 성령님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 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들에게 성령님을 부어주심(오순절성령님강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役事)입니다. 인간과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궁극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제사와 절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가시는 것처럼, 그 모 든 제사와 절기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세상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을 통해 인간 영역으로 들어 오셨으므로 인생도 세계도 다시는 절대로 전과 같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베드로는 설 교를 통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행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 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러자 "(행2: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 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행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님을 선물로 받으리 라."고 증언했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설교를 통해 사람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 무슨 일을 저질렀는가를 보여주자 그들의 마음은 심한 찔 림을 받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반문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요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이 성취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십자가를 참으로 알게 될 때에 우리의 마음은 강 하게 찔림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참된 회개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마음에 심한 찔림 을 받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회개는 원래 '뒷 생각', 즉 '두 번째 생각'을 의미합니다. 종종 두 번째 생각이란 첫 번째 생각이 틀렸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 단어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게 되었고, 그 사람이 솔직한 사람 이라면 마음의 변화는 그 사람의 '행위(생활)의 변화'와 연결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란 마음의 변화와 행위의 변화 둘이 다 포함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이 변하여 자기가 하는 일이 나 쁜 것임을 알게 되지만 옛 생활에 깊이 빠져 있어서 그 생활을 바꾸 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또 사람의 행위는 고치지만 그의 마음은 여 전할 수 있습니다. 단지 변한 것은 두려움이나 조심성입니다. 그의 마음은 아직도 옛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올 때 그 옛 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습니다. 참 회개란 마음의 변화와 행위의 변화를 포 함한 것입니다. 회개를 하게 되면 과거에 한 일에 대해 무엇인가가 일어납니다. 즉 과거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용서가 죄 의 결과를 없애주는 것은 아닙니다.
용서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정상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 하나님과 관계가 정상화되면 "성령님의 선물"을 받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선물로 주어지는 성령님을 통해 마음과 행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할지라도 어떻게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성령님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회개를 통해 주어지는 성령님을 따라 살게 될 때 우리 마음과 생활이 근본적으로 변화되며 완전한 그리스도의 인격을, 신의 성품(하나님의 형상)을 이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천재적인 도둑 잭 머피(Jack Murphy)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젊 어서 서핑(파도타기 스포츠)의 미국 챔피언이 된 일어 있어서 '머프 더 서프'(Murph the Surf)란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잘생기고 머리도 좋았는데 마음을 잘못 먹은 것입니다. 그는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 에서 1964년과 1968년에 사파이어 등 보석 40만 달러 상당을 완전 범죄로 훔쳐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비서를 죽이려고 하다가 보석 을 훔친 사건까지 모두 들통나 종신형을 받고 고향인 플로리다 주 교도소에 갇혔습니다. 마침 그 감옥에는 올란도 교도소 전도회가 맹 렬히 일하고 있었는데 그들로부터 감화를 받고 머피는 독실한 크리 스챤이 되었습니다. 그는 모범수로서 15년으로 감형되어 조기 출옥하 게 되었는데 감옥에 있는 동안 75명의 동료 죄수들을 모범수로 만들 어 감형 혜택을 받게 하였다고 합니다. 1986년에 머피가 감옥에서 나 올 때(47세) 죄수 전원이 모여 밴드 반주로 찬송가 "나같은 죄인 살 리신 그 은혜 고마워"를 합창하며 전송하였는데 그 곳은 감옥이라기 보다는 부흥회 도중의 교회당 같았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진정한 회개, 자기를 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사회와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님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님을 거 스리고 성령님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5:18) 너희가 만 일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갈 5: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갈5: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갈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 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 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 5:22) 오직 성령님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 느니라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 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5:25) 만일 우리가 성령님으로 살면 또한 성령님으로 행할지니 (갈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성령님을 좇아 회개를 이룩하시므로 성령님의 열매가 풍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벧후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 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 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벧후1: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 에 지식을, (벧후1: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인내에 경건을, (벧후1:7) 경건에 형제 우애를,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벧후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벧후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벧후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 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벧후1: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성령님으로 살고 성령님으로 행하시는' 가운데 신의 성품을 이루시 기를 축원합니다.
빅톨 위고는 세계적 문호로 그 이름을 날렸으나 개인 생활은 문 란했습니다. 그의 심한 주색과 타락된 생활은 가정을 엉망으로 만들 었습니다. 1841년 어느 여름 날 그의 사랑하던 딸 레오폴디느의 시체 가 파리 세느 강에 떠올랐습니다. 소녀는 아버지가 바른 생활로 돌아 올 것을 간청하는 편지를 남기고 세느 강에 몸을 던졌던 것입니다. 위고는 "이 비극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심판이다." 라고 외치며 며 칠을 울고 회개하였습니다. 소녀의 희생은 아버지와 온 가정을 바꾸 어 놓았습니다. 위고는 정부 관리로 들어가 주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 후생사회국에서 일했습니다. 공무원으로서가 아니라 진짜로 몸을 바 쳐 남을 도와 주는 자세로 일했으므로 그는 남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아 순조롭게 승진했으며 문교부 장관까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국기인 3색기(파랑은 자유, 흰색은 평등, 빨강은 박애)제정의 유공자가 되었습니다. 소설도 더 깊이 있는 작품을 써서 1862년에는 '무정'이 출판되었습니다. 그야말로 극심한 방탕생활에서 문자 그대 로 180도 전환하여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프랑스와 전세계에 영향을 준 것입니다. 기독교의 절기를 소중히 여기시며, 그 절기들을 정성껏 준비하 여 지키시는 가운데 절기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삶 의 변화와 세상 변화의 주체가 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성만찬에 참여해서 잔과 떡을 받는 것도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보혈 (寶血)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유월절은 무엇보다도 우리를 살리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죽으심을 명백하게 보 여 주는 절기입니다. 두번째, 무교절이 있습니다. 무교절(無酵節)은 글자 그대로 "누룩 이 없는 절기"라는 뜻으로 이 절기 중에는 무교병이라는 누룩이 없는 떡을 먹었습니다.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고전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여기 "누룩"은 괴악하고 악독한 인간의 하나님을 떠난 행실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는 것은 옛 사람의 행 실을 인간의 죄를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장사지낸 것처럼 장사 지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무교절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장 사, 즉 죽으심입니다.
세번째, 초실절 혹은 맥추절이 있습니다. 초실절(初實節)은 생명 의 첫번째 이삭을 제사장에게 가져다 드리는 절기입니다. "(레23: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 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 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 갈 것이요 (레23:11) 제사 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인간 역사 속에서 사망을 정복하고 부활하신 생명의 첫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초실절 혹은 맥추절의 중요한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인 것입니다. "(고전15: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 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네번째, 오순절이 있습니다. "(레23: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레23:16)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 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레23:17) 너희 처소에서 에바 십분 이로 만든 떡 두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 께 드리는 것이며.(행2:1)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 더니 (행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2:3)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 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오순절은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드는(요제) 절기로써 유월절 후 50일째되는 날에 지켰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 이후 50 일째 되는 날에 강림하신 성령님강림절을 의미합니다. 떡 두 개는 흔히 유대인과 이방인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교회를 통하여 한 지체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순절 성령님강림 을 통해 탄생한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 안에서 인간의 모든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엡2: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 을 받는 자들이라 (엡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 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 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2:13) 이제는 전에 멀 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엡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엡2:15) 원수 된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엡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 2:17)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엡2: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님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엡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 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엡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엡2:22) 너희도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 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오순절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역사 속에 찾아오 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과 인간의 역사는 성령님의 개입을 통 해 그 의미가 부여되고 달라지는 것입니다.
다섯번째, 나팔절이 있습니다. "(레23: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23:24) 이스라 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레23:25)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라." 이 절기는 하나님과 만나는(임재) 영광스럽고도 희열과 즐거움이 넘치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나팔 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키는 그 날 에는 예수 믿고 죽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일어나고, 살아서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이 다 변화되어 함께 끌어올려져 공중에서 주를 만나는 거룩한 환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 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 어나고 (살전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 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나팔절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인 것입니다.
여섯번째, 속죄절이 있습니다. "(레23:27)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 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레23:28) 이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그리스도의 재림이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과의 환희의 만남이지만, 구원받지 못한 불신자들에게는 견딜수 없는 아픔과 고통 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여기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라는 말씀 은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 복음을 거절하고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모든 사람들이 애곡과 통곡에 몸부림치며 자신을 파멸 속에 던지게 될 것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속죄절의 핵심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인 것입니다. "(계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 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14: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계14: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 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 더라 (계14: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 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계14: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 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졌 더라."
일곱번째, 초막절이 있습니다. "(레23: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레23:34) 이스라 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십오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 하여 칠일 동안 지킬 것이라 (레23:35) 첫날에는 성회가 있을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이 절기는 안식하는 절기로서 더할 수 없이 기다려지는 아주 기 분 좋은 절기입니다. 이 절기에는 우리의 원두막 비슷한 초막에 올라 가서 수금과 비파를 타고, 나무가지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마냥 찬양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주고 받으며 기뻐하고 즐거워 하며 지내게 됩니다. 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 통치를 뜻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안식하며 즐거워하는 축복스러운 절기입니다.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 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 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21:3) 내가 들으니 보 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 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 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초막절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입니다. 이처럼 구약의 모든 제사와 절기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 14절-42절은 세계에서 최초로 행한 기독교 의 설교로서 베드로의 설교입니다. 이 설교에서 보여 주는 것은 예수님과 예수님에게 일어난 일들은 모두 구약 성경에서 예언하셨던 것 으로 모두 성취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설교를 통해 구약 성경 요엘 2:28-32과 시편 16:8-11, 110:1 등을 인용하며 예언 성취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과 재림 등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인류의 역사가 결코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23절) 그 의미와 내용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구원에 대 한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역사는 그 목적이 규정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중심입니다. 참다운 역사의식(歷史意識)은 예수를 증거하는 선교에 대한 사명의식(使命意識)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역사의 시작과 끝이 되며, 역사의 중심(핵)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 하는 것입니다. "(행1:8) 오직 성령님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 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들에게 성령님을 부어주심(오순절성령님강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役事)입니다. 인간과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궁극적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구약의 모든 제사와 절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가시는 것처럼, 그 모 든 제사와 절기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세상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을 통해 인간 영역으로 들어 오셨으므로 인생도 세계도 다시는 절대로 전과 같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베드로는 설 교를 통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행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 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러자 "(행2: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 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행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님을 선물로 받으리 라."고 증언했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설교를 통해 사람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 무슨 일을 저질렀는가를 보여주자 그들의 마음은 심한 찔 림을 받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반문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요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이 성취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십자가를 참으로 알게 될 때에 우리의 마음은 강 하게 찔림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참된 회개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마음에 심한 찔림 을 받아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회개는 원래 '뒷 생각', 즉 '두 번째 생각'을 의미합니다. 종종 두 번째 생각이란 첫 번째 생각이 틀렸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 단어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게 되었고, 그 사람이 솔직한 사람 이라면 마음의 변화는 그 사람의 '행위(생활)의 변화'와 연결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란 마음의 변화와 행위의 변화 둘이 다 포함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이 변하여 자기가 하는 일이 나 쁜 것임을 알게 되지만 옛 생활에 깊이 빠져 있어서 그 생활을 바꾸 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또 사람의 행위는 고치지만 그의 마음은 여 전할 수 있습니다. 단지 변한 것은 두려움이나 조심성입니다. 그의 마음은 아직도 옛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올 때 그 옛 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습니다. 참 회개란 마음의 변화와 행위의 변화를 포 함한 것입니다. 회개를 하게 되면 과거에 한 일에 대해 무엇인가가 일어납니다. 즉 과거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용서가 죄 의 결과를 없애주는 것은 아닙니다.
용서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정상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 하나님과 관계가 정상화되면 "성령님의 선물"을 받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선물로 주어지는 성령님을 통해 마음과 행위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할지라도 어떻게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성령님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회개를 통해 주어지는 성령님을 따라 살게 될 때 우리 마음과 생활이 근본적으로 변화되며 완전한 그리스도의 인격을, 신의 성품(하나님의 형상)을 이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천재적인 도둑 잭 머피(Jack Murphy)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젊 어서 서핑(파도타기 스포츠)의 미국 챔피언이 된 일어 있어서 '머프 더 서프'(Murph the Surf)란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잘생기고 머리도 좋았는데 마음을 잘못 먹은 것입니다. 그는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 에서 1964년과 1968년에 사파이어 등 보석 40만 달러 상당을 완전 범죄로 훔쳐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여비서를 죽이려고 하다가 보석 을 훔친 사건까지 모두 들통나 종신형을 받고 고향인 플로리다 주 교도소에 갇혔습니다. 마침 그 감옥에는 올란도 교도소 전도회가 맹 렬히 일하고 있었는데 그들로부터 감화를 받고 머피는 독실한 크리 스챤이 되었습니다. 그는 모범수로서 15년으로 감형되어 조기 출옥하 게 되었는데 감옥에 있는 동안 75명의 동료 죄수들을 모범수로 만들 어 감형 혜택을 받게 하였다고 합니다. 1986년에 머피가 감옥에서 나 올 때(47세) 죄수 전원이 모여 밴드 반주로 찬송가 "나같은 죄인 살 리신 그 은혜 고마워"를 합창하며 전송하였는데 그 곳은 감옥이라기 보다는 부흥회 도중의 교회당 같았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진정한 회개, 자기를 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사회와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님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님을 거 스리고 성령님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5:18) 너희가 만 일 성령님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갈 5: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갈5: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갈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 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 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갈 5:22) 오직 성령님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 느니라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 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5:25) 만일 우리가 성령님으로 살면 또한 성령님으로 행할지니 (갈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성령님을 좇아 회개를 이룩하시므로 성령님의 열매가 풍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벧후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 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벧후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 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벧후1: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 에 지식을, (벧후1: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인내에 경건을, (벧후1:7) 경건에 형제 우애를,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벧후1: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벧후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벧후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 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벧후1: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성령님으로 살고 성령님으로 행하시는' 가운데 신의 성품을 이루시 기를 축원합니다.
빅톨 위고는 세계적 문호로 그 이름을 날렸으나 개인 생활은 문 란했습니다. 그의 심한 주색과 타락된 생활은 가정을 엉망으로 만들 었습니다. 1841년 어느 여름 날 그의 사랑하던 딸 레오폴디느의 시체 가 파리 세느 강에 떠올랐습니다. 소녀는 아버지가 바른 생활로 돌아 올 것을 간청하는 편지를 남기고 세느 강에 몸을 던졌던 것입니다. 위고는 "이 비극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심판이다." 라고 외치며 며 칠을 울고 회개하였습니다. 소녀의 희생은 아버지와 온 가정을 바꾸 어 놓았습니다. 위고는 정부 관리로 들어가 주로 가난한 사람을 돕는 후생사회국에서 일했습니다. 공무원으로서가 아니라 진짜로 몸을 바 쳐 남을 도와 주는 자세로 일했으므로 그는 남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아 순조롭게 승진했으며 문교부 장관까지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국기인 3색기(파랑은 자유, 흰색은 평등, 빨강은 박애)제정의 유공자가 되었습니다. 소설도 더 깊이 있는 작품을 써서 1862년에는 '무정'이 출판되었습니다. 그야말로 극심한 방탕생활에서 문자 그대 로 180도 전환하여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프랑스와 전세계에 영향을 준 것입니다. 기독교의 절기를 소중히 여기시며, 그 절기들을 정성껏 준비하 여 지키시는 가운데 절기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삶 의 변화와 세상 변화의 주체가 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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