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전에 어서 오라 (딤후4:9,11)
본문
흔히 디모데전서와 후서 그리고 디도서를 가리켜 목회서신이라고 부 릅니다. 이 세 편지는 그 내용의 대부분이 교직자가 교회를 목양하는 일에 대하여 교훈한 것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목회의 "목"자는 목사라는 "목"자요, "회" 자는 교회라는 "회"자입니다. 이 중에서도 오늘 읽어드린 디모데후서는 목회생활에 대한 격려의 글 로서 사도 바울이 로마 옥중에 갇혀서 자기의 앞날이 얼마 남지 아니 한 것을 알고 쓴 편지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의 편지 중에서도 이것이 최후의 것이며 그의 유서처럼 에베소에서 목회하고 있는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인 것입니다. 바울은 편지 끝머리에 디모데에게 몇가지 부탁을 하였는데 올 때에
(1) 마가를 데리고 오라(11절)
(2) 가보의 집에 둔 겉옷과
(3)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책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13절). 당시 바울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누가만 있었기 때문에 부 자유스런 수감생활에 있어서 마가와 같은 조수가 필요했으므로 그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한 것이고 또한 가보의 집에 둔 겉옷과 책을 가져 오라고 하였는데 가보는 드로아에 있는 사람으로 전설에 의하면 예수님의 70명 제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바울이 전도 다닐 때에 그 집에 유숙한 일이 있었으므로 그 집에 겉옷을 맡겨두었던 것입니다. 아마 춥지 아니할 때에 벗어두었던 겉옷을 감옥에서 월동한 각오 밑 에 가져오라 한듯하며 또 맡겨둔 책도 가져오라고 하면서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고 한 것은 성경책일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의 옥중 서신으로 알려진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나 사도행전 28장 끝부분의 내용과 본서를 비교해볼 때 바울 의 옥중에서의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로, 전에는 셋집을 가질만큼 자유스러웠으나 지금은 갇혀 있다는 점,
둘째로, 전에는 누구나 접촉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위험이 따를만 큼 어렵다는 점(1:16-17),
셋째로 전엔 바울이 많은 친구가 있었으나 지금은 누가와 단 둘이 있다는 점 (4:10-12), 끝으로 전에는 곧 풀려 나리라는 희망이 있었으나 지금은 순교를 각오하고 있다는 점(4:6)등 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있는 바울이기 때문에 사람이 그리웠고 더욱 믿음의 아들이며 후계자격인 디모데가 옆에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속히 오라고 했고 그것도 겨울 전에 어서 속히 오라고 재촉을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의 "겨울 전에 어서 오라"는 말은 오늘을 사는 우리 들에게 무엇인가를 많이 생각하게 하고 또 어떤 촉박감같은 것을 느끼 게 합니다. 겨울이면 어쩐지 춥고 쓸쓸하고 음산하고 적막한 고독을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겨울 전"이라는 바울의 말에서 비단 계절적 인 겨울만이 아니라 인생의 다른 측면의 겨울도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계절적인 겨울과 함께 인생의 겨울, 영적 세계의 겨울도 아울러 생각하면서 같은 은혜를 받고저 합니다.
1. 계절의 겨울이 있습니다. 봄이 지나면 여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그리고 다음에는 겨울이 옵니다. 이것은 자연이 갈라놓은 어쩔 수 없는 계절의 법칙입니다. 봄은 생명이 싹트는 계절이라면 여름은 성장하는 계절이요, 가을은 생명이 열매를 맺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겨울은 모든 생명의 성장이 정지된 잠든 계절인 것입니다. 어느 시인이 [겨울 밤] 을 묘사하기를 "전능이 떤다 밤 바람이 물결처럼 설레고 회핵 하늘이 호흡없는 침묵을 잠긴다 밤에도 겨울 밤은 더구나 쓸쓸하구나" 라고 했습니다. 겨울은 매섭게 추울 뿐 아니라 침묵에 잠긴 고독의 계절이며 쓸쓸한 죽음과 같은 계절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에 이 추위를 견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슬기로운 사람들은 추위가 닥치기 전에 월동에 필요 한 가욱이 난방을 비롯해서 의복준비, 식량준비를 철저하게 합니다. 한국의 초겨울은 김장 담그는 일이 가정마다의 큰 행사로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대비하는 옛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지혜인 것입니다. 겨울 을 앞두고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대비책없이 살과같이 빠른 세월 속 에서 별안간에 추운 날씨를 만자게 되면 그것만큼 당혹하고 고생스러 운 것이 없습니다. 엊그제 첫눈치고는 굉장히 많은 눈이 아침부터 내렸습니다. 계속 따 뜻했던 날씨 가운데서 방심해 있다가 별안간에 나린 눈과 추위 때문에 서울 거리는 그야말로 교통지옥이었습니다.눈이 나리면서 한편 녹아내 리다가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서 길은 그야말로 스케이트장 같은 빙판을 이루었으며 미처 스노우 타이어 등 겨울준비를 못한 차량 들은 거북이 걸음이었습니다. 제1한강교를 건너는데만 50여분의 시간 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이 추운 계절을 지나기 위해서는 만반의 월동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2. 인생의 겨울이 있습니다. 중국의 작가인 임어당은 [생활의 발견]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1년에 4 계절이 있고 하루에 아침,낮,저녁,밤이 있듯이 인생은 생물학적 입장 에서 유년시대,성년시대 ,노년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생의 가을인 노년 시대를 지나면 인생의 겨울인 죽음이 옵니다.이 인생의 겨울이 계절의 겨울과 다른 점은 계절의 겨울은 봄, 여름, 가 을다음에 어김없는 자연법칙의 순서에 따라 오지만 인생의 겨울은 봄 이나 여름에서 바로 겨울로 차례를 무시하고 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죽음에는 남녀노유가 없습니다. 언제 우리 앞에 인생의 겨울이 닥 쳐올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계절을 부인할 수 없듯이 다가오는 인생의 겨울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한 걸음, 한 걸 음 죽음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인생은 단 한번 밖에 없는 목숨이라는 점에 우리는 깊은 유의를 해야 합니다. 두번, 세번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이라면 연습삼아 인생을 살 수 있겠지만 인생의 왕복 차표는 발행되고 있지를 않습니다. 한번 떠나면 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작가 체호프는 "이미 살아와 버린 하나의 인생은 초벌이고 다른 하나 가 정서라면 얼마나 좋겠어요"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라고 사도 바울은 말씀했습니다. 정해진 죽음, 다음에 오는 심퍼을 대비해야 합니다. 제대를 앞둔 어느 병사의 일기에 이런 인상적인 글귀가 기록되어 있 었습니다. "3년 동안 아끼던 옷이며 신발, 생활도구 그리고 훈련에 필 요했던 소총,방독면, 야전 삽, 곡갱이, 철모 등 이 모든 것 하나도 남 김없이 일체를 반납하는 날이 되었으니 곧 제대일이다. 제대 직전인 어베만 하더라도 내 것으로 알고 아끼고 애착을 가졌건만 전역하는 오늘에는 한 벌의 옷과 한 결레의 신발 그리고 모자 하나로 바꾸어주고 속옷까지 반납하게 되니 이제는 정말 새로운 사람이로구나. 제대복을 입지 않으면 제대가 안된다. 또한 일체의 반납없이는 제대 복이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세상에 애착을 두고 하늘에 소망을 두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주는 교훈이 아닐까 언젠가는 모두 다 제 대의 날이 오리라.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때는 모든 것을 (물질,지 식, 명예, 행복 등) 반납하고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하리."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제대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반납하고 새 옷을 입어야 할 때가 옵니다. 요한 웨슬레는 동료 전도자들에게 늘 준비하 고 있어야 할 세가지를 권고하였는데 그 하나는 설교 준비, 두번째는 이사준비, 세번째는 죽음에 대한 준비였습니다. 인생의 겨울을 준비합 시다.
3.역사의 겨울 즉 세상 종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여호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시작하셨다고 했습니다. 시작이 있다는 말은 끝이 있다는 말도 됩니다. 구약 성경은 구세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을 예언한 책이고 신 약성경은 다시 오실 심판주되시는 에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언한 책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세상의 종말과 동시에 예수님의 재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고별 설교에서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 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줄을 아나니 이와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마24:32,33)고 하셨고 천사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갈릴 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증거했습니다. 요한 계시록 끝부분에서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시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계22:20)고 재확인 하였습니다. 우주적인 대환난의 때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성경이 예언한 모든 징조가 하나 하나 이 역사 속에 성취되어 가고 있음을 볼 때 우리는 경성하여 준비하지 않 으면 안되겠습니다. 계절의 겨울이건, 인생의 겨울이건 세상 종말을 의미하는 겨울이건 지금 우리 앞에 속히 임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어서 오라"는 말은 지체하지 말고 대비하라는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열심히 준비합시다. 체코슬로바키아의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겨울이 우리에게 묻는 날이 있으리라 여름엔 무엇을 했느냐고. "
(1) 마가를 데리고 오라(11절)
(2) 가보의 집에 둔 겉옷과
(3)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책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13절). 당시 바울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누가만 있었기 때문에 부 자유스런 수감생활에 있어서 마가와 같은 조수가 필요했으므로 그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한 것이고 또한 가보의 집에 둔 겉옷과 책을 가져 오라고 하였는데 가보는 드로아에 있는 사람으로 전설에 의하면 예수님의 70명 제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바울이 전도 다닐 때에 그 집에 유숙한 일이 있었으므로 그 집에 겉옷을 맡겨두었던 것입니다. 아마 춥지 아니할 때에 벗어두었던 겉옷을 감옥에서 월동한 각오 밑 에 가져오라 한듯하며 또 맡겨둔 책도 가져오라고 하면서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고 한 것은 성경책일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의 옥중 서신으로 알려진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나 사도행전 28장 끝부분의 내용과 본서를 비교해볼 때 바울 의 옥중에서의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로, 전에는 셋집을 가질만큼 자유스러웠으나 지금은 갇혀 있다는 점,
둘째로, 전에는 누구나 접촉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위험이 따를만 큼 어렵다는 점(1:16-17),
셋째로 전엔 바울이 많은 친구가 있었으나 지금은 누가와 단 둘이 있다는 점 (4:10-12), 끝으로 전에는 곧 풀려 나리라는 희망이 있었으나 지금은 순교를 각오하고 있다는 점(4:6)등 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있는 바울이기 때문에 사람이 그리웠고 더욱 믿음의 아들이며 후계자격인 디모데가 옆에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속히 오라고 했고 그것도 겨울 전에 어서 속히 오라고 재촉을 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의 "겨울 전에 어서 오라"는 말은 오늘을 사는 우리 들에게 무엇인가를 많이 생각하게 하고 또 어떤 촉박감같은 것을 느끼 게 합니다. 겨울이면 어쩐지 춥고 쓸쓸하고 음산하고 적막한 고독을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겨울 전"이라는 바울의 말에서 비단 계절적 인 겨울만이 아니라 인생의 다른 측면의 겨울도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계절적인 겨울과 함께 인생의 겨울, 영적 세계의 겨울도 아울러 생각하면서 같은 은혜를 받고저 합니다.
1. 계절의 겨울이 있습니다. 봄이 지나면 여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그리고 다음에는 겨울이 옵니다. 이것은 자연이 갈라놓은 어쩔 수 없는 계절의 법칙입니다. 봄은 생명이 싹트는 계절이라면 여름은 성장하는 계절이요, 가을은 생명이 열매를 맺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겨울은 모든 생명의 성장이 정지된 잠든 계절인 것입니다. 어느 시인이 [겨울 밤] 을 묘사하기를 "전능이 떤다 밤 바람이 물결처럼 설레고 회핵 하늘이 호흡없는 침묵을 잠긴다 밤에도 겨울 밤은 더구나 쓸쓸하구나" 라고 했습니다. 겨울은 매섭게 추울 뿐 아니라 침묵에 잠긴 고독의 계절이며 쓸쓸한 죽음과 같은 계절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이 오기 전에 이 추위를 견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슬기로운 사람들은 추위가 닥치기 전에 월동에 필요 한 가욱이 난방을 비롯해서 의복준비, 식량준비를 철저하게 합니다. 한국의 초겨울은 김장 담그는 일이 가정마다의 큰 행사로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대비하는 옛부터 내려오는 하나의 지혜인 것입니다. 겨울 을 앞두고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대비책없이 살과같이 빠른 세월 속 에서 별안간에 추운 날씨를 만자게 되면 그것만큼 당혹하고 고생스러 운 것이 없습니다. 엊그제 첫눈치고는 굉장히 많은 눈이 아침부터 내렸습니다. 계속 따 뜻했던 날씨 가운데서 방심해 있다가 별안간에 나린 눈과 추위 때문에 서울 거리는 그야말로 교통지옥이었습니다.눈이 나리면서 한편 녹아내 리다가 저녁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서 길은 그야말로 스케이트장 같은 빙판을 이루었으며 미처 스노우 타이어 등 겨울준비를 못한 차량 들은 거북이 걸음이었습니다. 제1한강교를 건너는데만 50여분의 시간 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이 추운 계절을 지나기 위해서는 만반의 월동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2. 인생의 겨울이 있습니다. 중국의 작가인 임어당은 [생활의 발견]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1년에 4 계절이 있고 하루에 아침,낮,저녁,밤이 있듯이 인생은 생물학적 입장 에서 유년시대,성년시대 ,노년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생의 가을인 노년 시대를 지나면 인생의 겨울인 죽음이 옵니다.이 인생의 겨울이 계절의 겨울과 다른 점은 계절의 겨울은 봄, 여름, 가 을다음에 어김없는 자연법칙의 순서에 따라 오지만 인생의 겨울은 봄 이나 여름에서 바로 겨울로 차례를 무시하고 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죽음에는 남녀노유가 없습니다. 언제 우리 앞에 인생의 겨울이 닥 쳐올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계절을 부인할 수 없듯이 다가오는 인생의 겨울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생은 한 걸음, 한 걸 음 죽음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인생은 단 한번 밖에 없는 목숨이라는 점에 우리는 깊은 유의를 해야 합니다. 두번, 세번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이라면 연습삼아 인생을 살 수 있겠지만 인생의 왕복 차표는 발행되고 있지를 않습니다. 한번 떠나면 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작가 체호프는 "이미 살아와 버린 하나의 인생은 초벌이고 다른 하나 가 정서라면 얼마나 좋겠어요"라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라고 사도 바울은 말씀했습니다. 정해진 죽음, 다음에 오는 심퍼을 대비해야 합니다. 제대를 앞둔 어느 병사의 일기에 이런 인상적인 글귀가 기록되어 있 었습니다. "3년 동안 아끼던 옷이며 신발, 생활도구 그리고 훈련에 필 요했던 소총,방독면, 야전 삽, 곡갱이, 철모 등 이 모든 것 하나도 남 김없이 일체를 반납하는 날이 되었으니 곧 제대일이다. 제대 직전인 어베만 하더라도 내 것으로 알고 아끼고 애착을 가졌건만 전역하는 오늘에는 한 벌의 옷과 한 결레의 신발 그리고 모자 하나로 바꾸어주고 속옷까지 반납하게 되니 이제는 정말 새로운 사람이로구나. 제대복을 입지 않으면 제대가 안된다. 또한 일체의 반납없이는 제대 복이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세상에 애착을 두고 하늘에 소망을 두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에게 주는 교훈이 아닐까 언젠가는 모두 다 제 대의 날이 오리라.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때는 모든 것을 (물질,지 식, 명예, 행복 등) 반납하고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하리."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제대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반납하고 새 옷을 입어야 할 때가 옵니다. 요한 웨슬레는 동료 전도자들에게 늘 준비하 고 있어야 할 세가지를 권고하였는데 그 하나는 설교 준비, 두번째는 이사준비, 세번째는 죽음에 대한 준비였습니다. 인생의 겨울을 준비합 시다.
3.역사의 겨울 즉 세상 종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여호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시작하셨다고 했습니다. 시작이 있다는 말은 끝이 있다는 말도 됩니다. 구약 성경은 구세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을 예언한 책이고 신 약성경은 다시 오실 심판주되시는 에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언한 책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세상의 종말과 동시에 예수님의 재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고별 설교에서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 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줄을 아나니 이와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마24:32,33)고 하셨고 천사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갈릴 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고 증거했습니다. 요한 계시록 끝부분에서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시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계22:20)고 재확인 하였습니다. 우주적인 대환난의 때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성경이 예언한 모든 징조가 하나 하나 이 역사 속에 성취되어 가고 있음을 볼 때 우리는 경성하여 준비하지 않 으면 안되겠습니다. 계절의 겨울이건, 인생의 겨울이건 세상 종말을 의미하는 겨울이건 지금 우리 앞에 속히 임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어서 오라"는 말은 지체하지 말고 대비하라는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열심히 준비합시다. 체코슬로바키아의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겨울이 우리에게 묻는 날이 있으리라 여름엔 무엇을 했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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