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정신 공황 시대 (딤후3:1-5)

본문

사람의 가치는 인간됨에 있습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이런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 같은 능력을 가지고 함게 어울려 살고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며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이루어 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를 향하신 뜻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자칫 이런 생각하는 능력과 고상함 그리고 인격을 상실하고 살면 정신 공황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면 그 사회나 나라는 심각한 허무주의와 쾌락이 난무하기 쉽습니다. 성경은 이런 현상이 일어날 때가 말세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 때가 되면 그런 현상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을 보면 그런 마지막 때에 일어날 수 있는 현상들을 나열해 놓고 있습니다. 그 내용들이 오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과 어쩌면 그렇게도 흡사한지 모릅니다. “(딤후3:1)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딤후3: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딤후3: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딤후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어떻습니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과 틀린 것이 있습니까 이 말씀은 꼭 사도 바울이 오늘 이 시대를 보고 말한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염려의 단계를 넘어서 정신적인 공황에까지 이르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요즘 상당히 문제가 되는 것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청소년들의 폭력입니다. 청소년들의 폭력은 너무나 무섭습니다.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것도 같은 반의 친구들에게 잔인한 폭력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동창생은 가장 좋은 친구이고 흉허물 없는 평생의 친구인데 이 동창생들을 폭력으로 못살게 하고 심지어는 죽이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중학교에까지 일진회라는 폭력 조직이 생겨서 아이들을 그렇게 못 살게 한다고 합니다. 일진회에서 오진회까지 있는데 싸움을 잘하는 아이들이 일진회에 속해 있고 다음이 그 밑에 속해 있으며 일진회로 진급하기 위해 더 잔인하고 더 악랄한 폭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난폭해진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가고 졸업을 하면 사회의 성인 폭력배들이 스카우트해 가는데 스카우트 되기 위해서 더 악해지고 더 잔인해진다고 합니다. 어느 14살 난 중학생이 일진회에 가입하라는 강요에 싸움을 못하니 싫다고 하니까 이 학생을 산으로 끌고 가서 온몸에 물을 부어 적신 다음에 몽둥이로 100대를 때려 실신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부어 깨어나게 해서 온몸으 자전거 체인으로 묶어 놓고는 기어다니며 땅을 핥으라고 강요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지금 중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가하는 폭력입니다. 이 학생은 집에 와서 밤새 끙끙 앓으면서도 그 폭력배들의 보복이 두려워서 부모들에게는 말도 못했다고 합니다. 힘없는 아이들은 매일같이 매맞지 않으려고 돈을 갖다 주고 금액이 모자라면 10원에 한 대씩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이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면 후미진 곳에서 기다렸다가 뭇매를 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사들도 말을 못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지금 이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입니까 그러면 이것이 남학생들만의 일입니까 요즘은 여학생들도 술담배는 상식이고 혼숙도 일삼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여중생들은 돈을 뺏기 위해서 골목길을 지키고 있다가 아이들을 발길질하고 몽둥이로 때립니다. 어떤 아이는 집에 감금했다가 강물에 빠트려 죽이려고 끌고 가다가 붙잡혔다고 합니다. 상상을 초월합니다. 막가는 세상입니다. 학교 폭력이 두려워서 자살한 학생들이 지금까지 20명이 넘습니다. 이 일진회라는 폭력 조직에 가입을 하면 맨 먼저 하는 훈련이 매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선배가 후배를 실컷 때립니다. 그러면 그 후배가 다음 후배에게 자신이 얻어맞은 방법대로 맞는 훈련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훈련이 돈 뺏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런 폭력 조직이 성인 조직에서부터 고등학교 중학교에까지 연계되어 있고 지금은 초등학교에까지도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이 사회가 정신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 성적 타락입니다. 지금은 폭력뿐이 아니고 성적 타락도 문제입니다. 어른들의 타락도 문제인데 아이들의 타락은 더 무섭습니다. 마냥 귀엽고 응석을 부리고 지금 한창 공부하느라고 애써야 할 어린아이들의 이미 성적으로 갈 데까지 다 가 있습니다. 문제가 된 10대들의 음란 비디오 사건의 주인공은 15살 난 여중 2학년 아이입니다. 이 아이가 여러 명의 고등학교 아이들과 어울려서 거리낌 없이 알몸으로 포르노 비이도를 찍어서 사방으로 2만원씩 받고 돌렸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런 비디오를 찍자고 제안하니까 “막가는 인생인데 비디오 한 번 찍었다고 달라질 것이 있겠어”하고 순순히 응하더랍니다. 찍고 나서 재미가 있었는지 또 찍자고 하니까 “이왕 이렇게 된 것 편하게 마음 먹자.” 하고 또 찍었다고 합니다. 참 놀랍고도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일이 상상이나 되십니까 그러면 이 아이들의 이런 행동만 문제입니까 이 아이들이 저지르는 비행이나 영아 유기 문제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1996년 한해 동안 미혼모가 낳아서 입양시킨 아이들이 모두
3,309명인데 그중 10대 아이들이 낳은 아이가 모두
1,569명입니다. 그중에서 여고생이 낳은 아이는 368명이고 여중생이 낳은 아이는 79명이나 됩니다. 이것이 지금 어둠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이 청소년들의 성적 문제들이 얼마나 심각합니까
3. 물질만능주의입니다. 물질은 참 중요한 수단입니다. 우리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은 절대적입니다. 그러나 물질이 모든 것의 목적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물질이 우선하는 곳에는 인간이 무시되고 타락하고 상실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물질이 지극한 우상이 되어 버렸고 목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난 5 ,6원에 유흥업소들을 급습해서 접대부로 일하는 여자들을 파악해 보니까 10대가 4천명이나 되더랍니다. 그중 594명이 가출 여학생들이었는데 거기서도 100명이 여중생들이었답니다. 단란 주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신문에 구인광고를 내면 접대부로 일하겠다고 찾아오는 여성들이 모두 10대 중학생들이라고 합니다. 그 여학생들이 와서 하는 말이 무슨 짓이든 하라는 대로 할테니 돈만 많이 벌게 해 달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이제는 여자들을 납치해다 팔아 먹던 시대는 옛말입니다. 지금은 10대 소녀들이 제 발로 걸어와서 일하겠다고 자청을 합니다. 그때 찾아온 아이들에게 “너는 미성년자라서 안 된다”고 하면 “내가 좋아서 하겠다는데 무슨 참견이냐”며 항의를 한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개탄하고 아이들 잘못이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은 그것이 모두 어른들의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철석같이 믿었던 아버지가, 상사가, 지도자들이 뇌물을 받고 초라한 모습으로 쇠고랑을 차고 감옥으로 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자식들과 동료들과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갖겠습니까 모두 허탈하고 자조적이 되어서 정신적으로 공황에 빠져 버리게 됩니다. 그러니 그 아이들의 행동을 누가 말립니까 받은 부정한 돈의 액수가 한두푼입니까 적어야 1억이고 많으면 몇 십억 및 백억이니 직장에 들어가 돈 몇 십만 원씩 받는 것이 성에 찹니까 그러니까 아이들이 모두 한꺼번에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두 정신적인 공황에 빠져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문을 보면 세상의 마지막 때가 되면 이렇게 된다고 했습니다. 오죽하면 그 세상이 마지막이 되겠습니까 또 세상이 오죽하면 심판을 받겠습니까 이것이 어른들의 문제라고 해도 슬픈 일이고 두려운 일인데 지금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그러고 있으니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그러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모두 어른들이 문제입니다. 돈이 되는 일이면 무슨 짓이든지 다 하는 이 어른들이 문제입니다. 돈만 된다면 아이들에게 술도 팔고 담배도 팔고 음란 만화도 팔고 음란 비디오도 팔아 먹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순찰 나오면 은밀한 곳에 감추어 줍니다. 그것이 자기 아이 같으면 그렇게 마구 팔아 먹고 보여 주고 숨겨주고 그러겠습니까 지금 이 열매들은 모두 어른들이 뿌린 것을 거두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성적 타락의 주범과 그 성을 사고 팔아먹는 수요자들이 누구입니까 모두 어른들이지 않습니까 지금 어른들이 모두 손녀뻘되는 어린 여중생들까지 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부정하게 돈은 벌어 놓았겠다 적당히 먹고 즐길 만큼은 살겠다. 이제는 즐기되 밋밋한 것보다 짜릿한 것으 찾다 보니까 아직 나이 어린 아이들을 찾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태국으로 인도네시아로 가서 밀림 속의 나이 어린 아이들을 찾아나선다고 하니 이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된 것입니까 이런 사람들이 집안에서는 경건하게 살겠습니까 부부가 은밀하게 보던 음란 비디오를 어른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아이들이 몰래 봅니다. 이번 사건도 그렇게 비디오를 본 아이들이 충동적으로 저지른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집에서 어른들이 그것을 왜 봅니까 사건이 터진 후에 TV를 보면서 “저것이 뉘 집 애인지 참 한심도 하다” 하고 부부가 앉아서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것이 자기 집 아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아이들은 한결같이 착하고 효도하는 아이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그런 일들을 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던 것입니다. 지금 부모들은 아이들의 학교 성적에는 관심이 크면서도 정작 아이들의 생활이나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모릅니다. 부모가 아이들에 대해서 얼마나 무관심하면 자기 딸이 임신해서 학교를 가다가 출산을 했는데도 그 아이가 임신한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 부모가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자기 딸이 임신을 해서 아이를 낳을 때까지 몰랐다는 말입니까 세상이 얼마나 무관심한 세상이면 그를 가르치던 교사도, 친구들도, 부모와 행제들도 눈치를 채지 못합니까 짐승은 새끼를 낳아 놓으면 알아서 자랍니다.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책임 속에서 만들어지고 지어지고 자라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아이들을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당부합니다. “너는 이 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그러면서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시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는 분명한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도 분명히 해야 할 때입니다. 분명하지 않고 애매한 태도를 지니고 살아가니까 신앙인들의 집안에서도 이런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부모들이 확실한 신앙 태도를 가지고 아이들을 어려서부커 조석으로 품에 안고 경건의 훈련을 쌓아 주어 보십시오. 그 아이들이 자라서 어떻게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내 몸으로 낳은 자식도 크면 말을 듣지 않습니다. 크면 지기 생각대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아주 어렸을때부터 말씀과 경건으로 훈련을 시켜 놓아야 합니다. 슈바이처는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동안 경건이라는 것을 배웠다.” 얼마나 큰 자산입니까 이 경건의 힘이 슈바이처의 일생 동안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인류를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을 주었으며 마침내 그를 아프리카로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이 경건의 힘은 부모가 돌아가셔도 그 자녀의 가슴 속에서 일생 동안 영향을 줍니다. 아주 결정적인 순간마다 이 신앙은 능력이 되고 힘이 되어 줍니다. 이 세상은 聖과 俗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세상입니다. 오늘 신앙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두 세계에 양다리를 걸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가 모두 제대로 되질 않는 것입니다. 그런 신앙인들은 존 웨슬 리가 말한 대로 “어글리 크리스천”입니다. 자신의 신앙이 그러니까 아이들이 주일날 교회도 가지 않고 멋대로 돌아다녀도 강하게 다스리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장차 얼마나 큰 병이 되는 줄을 모릅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좀 커서 일을 저지르면 그때 가서 후회를 하는데 그때는 이미 늦어 버렸습니다. 자식은 내가 낳기는 했지만 크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다 궁극적인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1등을 하고 2등을 하는 것 그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용감하게 비디오를 찍은 15살 난 여중생도 초등학교 때에는 반에서 1등을 하고 반장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불과 1년 사이에 그 아이가 그렇게 변해 버렸습니다. 이제 우리 신앙의 부모들은 놓았던 사랑의 매를 다시 들어야 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때로 사랑의 매가 필요합니다. 성경은 매는 마음 깊숙이 새겨진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 종아리를 한 번 때리면 부모들이 곧장 달려와서 항의를 하고 고소하고 그런다고 합니다. 이 부모들이 이렇게 무지합니다. 그것이 결국 자기 아이들을 모두 망하게 하는 짓임을 모릅니다. 자식을 사랑할 줄만 알았지 바르게 키울 줄은 모릅니다. 그러니까 학교에서 아이가 매를 맞고 오면 항의부터 하고 고소할 생각부터 합니다. 어디라고 달려가서 항의를 하고 고소를 합니까 이제는 부모들이 생각을 달리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식들을 위해서 심각하게 기도할 때입니다. 정말 뜨겁게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반듯하게 자라나기가 참 어려운 시대입니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환경에 독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장애물도 너무나 많습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오늘 일어나고 있는 이 가슴 아픈 현상들을 두눈으로 목격이라도 한 사람처럼 자세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타이릅니다. “너는 이 같은 자들에게서 돌아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는데 모두 힘쓰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70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