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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론 (딤전4:11-16)

본문

여호와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쓰십니다. 칭찬에 인색하지 맙시다. 설득기법에 부분자극 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무능한 자라도 한가지 부분에는 타고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격려하여 극대화시켜 주변의 모든 것을 흡수하여 자아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도 본래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는 소학교 시절부터 학습 불가능한 자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그는 스위스 폴리테크니큼 대학에 시험을 쳐서 낙방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대학의 학장이었던 헬츠 교수가 그의 수학 답안지를 보고 그를 불러서 “자네의 수학 성적은 놀랄만해 모든 교수들이 감탄하더군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라도 학문하는 것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게”라고 격려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로 하여금 후일에 세계적인 대물리학자가 되게 했던 것입니다.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위로와 사랑이 담긴 격려를 먹고 삽니다. 숨겨진 재능을 개발합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나타난 것보다는 속에 감추어진 것에 더 매력을 느겼습니다.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디모데후서 1:3-6)고 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를 그에게 맡기면서 영적인 좋은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年少)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12)하라고 했습니다. 영적인 지도력은 나이와 경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영성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숨은 은사를 개발하여 지도자의 품위를 잃지 않도록 당부했던 것입니다.
첫째:인격개발을 합시다. 읽을말씀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11-12) 당신의 인격은 어떠한가 인격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는 하나님 말씀밖에 없습니다. 당신을 하나님 말씀 앞에 올려 놓을 때 당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남녀가 서로 도우면서 공동체를 이루어 모든 피조물을 관리하는 만물의 영장(靈長)으로 살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께 바른 신앙을 고백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웃과 서로 협력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연과 물질 앞에서 올바른 청지기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지도자의 인격 검정은 이러합니다. 바울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몇가지의 덕성을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언어생활입니다. 언어란 인격을 검정하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말에는 항상 덕이 있어야 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 4:29)고 했습니다.
2 행실입니다. 말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 그 사람의 태도와 습관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말을 해도 행위가 따라가지 못할 때 위선자로 전락해 버립니다. 플라톤이 한때 주변 사람들의 오해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찾아 와서 해명해 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때 그는 말하기를 “나의 올바른 행위만이 저들의 비난을 완전히 침묵시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3 사랑(γπη)입니다. 아가페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희생적인 행위입니다. 사랑에는 수고가 따르는 법입니다. 사랑으로 하는 수고는 괴로움이 아니라 기쁨입니다. 지도자에게는 이러한 희생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4 믿음입니다. 사랑을 이웃에게 베풀어야 할것이라면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입니다. 믿음은 충성이란 말과 동의어입니다. 어떠한 상황앞에서도 변함없이 바른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5 정절입니다. 이성에 있어서는 요셉같이 순결한 행위입니다. 재물에 있어서는 욥같은 청지기 정신으로 사는 깨끗함입니다. 지도자는 본이 되어야 합니다. 교육중에 가장 많은 감화력을 주는 것이 본을 보이는 교육입니다.
그러므로 그만큼 가장 어렵고 힘든 교육이 모범을 보이는 교육입니다. 유대의 지도자들 바리새인들은 이 교육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선한 목자상으로 온 인류에게 모범을 보였습니다(요한복음 10:4). 지도자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양무리보다 한 발자국 앞서 가야 합니다.
둘째:말씀훈련을 합시다. 읽을말씀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13) 성경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고 했습니다. 성경을 바이블(Bible)이라고 합니다. 이말은 헬라어 비브리아(βιβλα-books)에서 온 말로서 “책중에 책”이란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 캐논(κανν)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곧 자, 규범, 규칙이란 말입니다. 성경은 인간 행위를 측정하는 최고의 규범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 책의 의미를 먼저 알고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뜻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시(Revelation)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것을 찾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말씀훈련입니다.
1 읽는 일을 열심히 합시다. 성경은 규칙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육체를 위하여 규칙적으로 식사를 함과 같이 영혼의 양식을 위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사십년 동안 하늘로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훈련이었습니다.
2 권하는 일을 지혜롭게 합시다. 말씀으로 권면이 가능하려면 읽은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명기 6:6-7)고 했습니다.
3 가르치는 일에 힘을 씁시다. 가르침에는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훈계를 포함한 교훈입니다. 가르치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담대하게 책망할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준비합시다. 존 호톤이란 청교도 목사는 하루에 12시간씩 말씀을 연구했습니다. 존스 에반스 목사는 1분간 강단에 서기 위해서 1시간의 연구를 했습니다. 조셉 카라이는 욥기 주석을 8400 폐이지를 썼습니다. 그는 24시간을 설교했으나 지루함을 느끼는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셋째:은사개발을 합시다. 읽을말씀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없이 하며”(14) 숨은 은사를 개발합시다. 은사란 카리스마(Χρισμα)인데 은혜를 받은 성도가 주님의 교회를 섬길 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gift)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선물을 주실 때 어떤 것을 주시는가 그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적합한 도구와 장비를 선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내 가진 재주로 하면 도무지 불가능한데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를 이용하면 넉넉하게 감당합니다. 당신이 땅을 파는데 괭이나 삽으로 하면 힘이 들지만 포크레인과 같은 중장비를 이용하면 쉽게 해 냅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복음을 전할 때 세상의 초등학문과 철학을 가지고 할려면 힘이 들지만 기도하여 능력받아 성령님의 권능으로 하면 사단권세를 정복합니다. 은사에 불을 질러야 합니다. 은사에 불을 질러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의 은사에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디모데후서 1:6)고 했습니다. 사명자가 은사를 활용치 않고 묻어둔 것은 영적인 직무유기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마태복음 25:18, 26)하고 책망했습니다. 남의 은사를 보고 부러워 하지 말고 내게 숨은 은사를 개발합시다.
넷째:성결운동을 합시다. 읽을말씀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나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15-16) 하나님은 깨끗한 자를 쓰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디모데후서 2:21)고 했습니다. 아무리 값비싼 금그릇이라도 추하고 더러우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비록 나무와 질그릇 같은 존재라도 깨끗하면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의 현장에 신을 벗고 나온 모세를 출애굽의 사명자로 세웠습니다(출애굽기 3:5). 하나님은 부정한 입술이 제단 숯불에서 성결함을 입은 이사야에게 선지의 사명을 주었습니다(이사야 6:7-8). 성결치 못한 아간이나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버림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인사원칙에는 성결을 가장 우선순위에 둡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고 했습니다. 진보를 나타내 보입시다. 여기 진보(προκοπ, προκπτω)란 말은 앞(πρ-before)라는 말과 자르다(κπτω-cut)말의 합성어입니다. 진보란 지금까지 안주하고 있었던 타성에 젖은 나쁜 습관과 잘못된 버릇을 잘라버리고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성결을 위해서 수많은 영적인 고뇌와 갈등이 있었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로마서 7:18-8:2). 그는 최후에 디모데에게 말하기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디모데후서 4:7)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상유지는 죄입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요한계시록 2:10)고 했습니다. 사명자는 차선을 생각지 않고 최선으로만 달려가는 자들입니다. 케에르케골은 이 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시므로 절대적으로 상대하기를 원하신다 고 했습니다. 전투에서 이등은 죽음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전투에 이등은 멸망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항상 최선을 원했습니다.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린도전서 12:31)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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