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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하고 거룩한 제사장 (벧전2:1-5)

본문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서 사도 베드로를 통하여 자신의 집인 교회(성전)를 영 화롭게 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집에 있는 백성들에게 신령한 젖을 먹여 영화롭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젖은 바로 '주의 인자'인데 곧 구원의 복음(말씀)이었습니다. 그 젖을 먹는 자는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 가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벧전 2:1-3). 다음에 다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산 돌(Living Stone)들이 되어 신령한 집을 짓게 함으로 영화롭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교회(성전)의 기초인 예수 자신의 산돌 위에
1 나아오게 하고
2 그 위에 세워지게 함으로 세상 중에서 교회를 견고하게 하시겠다는 자신의 선언이었습니다(벧전 2:4-5a). 이제 오늘은 그 세 번째의 내용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도들로 하여금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되게 함으로 당신의 집을 영화롭게 하시겠다는 선 언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5절에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 이 될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I. 먼저 제사장이란 말을 기억합시다. '제사장'이란 이 용어는 구약에서 700회 이상, 신약에서 80회 이상이나 나오는 히브리말 코헨입니다. 그 본래 뜻은 하나님께 '드려진 자' '바쳐진 자'를 의미합니다. 저들의 기능은
1 선택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성결(거룩)을 보존하고, 확보하고, 확립시키는 일이었습니다(출 28:38, 레 10:7-11, 민 18:1).
2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 관계를 계속 중재하는 자들이었습니다(말 2:4-, 민 18:19, 렘 33:20-26).
3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알아내어 그것을 백성들에게 알리는 일이 었습니다(삼상 23:6-12).
4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고(호 4:1-, 말 2:), 5 언제나 희생 제물 드리는 일을 전담하였습니다(레 9:1-). 6 그리고 성소를 지키며 돌보는 일(삼상 3:1-), 7 하나님의 뜻(신탁)을 해석하는 일(삼상 1:17), 8 또한 백성들에게 율법을 해석하고, 재판하는 일들이었습니다(출 33:7-11). ⑨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는 일이었습니다(민 6:23-27, 신 21:5). 이 일을 위하여 저들의 거처와 의복과 음식물과 사회적 신분을 구별하였습니다. 종합하면 제사장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선택받은 자들로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중보적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 중보적 사역의 중심은 제단에서 제물을 관계함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제단과 제물을 가지고 그 하나님의 백성을 중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라틴어의 제사장이란 말 폰티펙스(pontifex)는 '다리를 놓는 사람'으 로 번역되었습니다. 그 뜻은 제사장은 '사람(죄인)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 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사람'이란 뜻이었습니다. 그 '다리 역할'은 바로 하나님 께 드려지는 '희생 제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구약의 제사장은 오실 참 제사장, 큰 제사장, 대제사장, 완전하고 거룩하신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주는 표상이요 모형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영원히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히 7:24-25). 뿐 아니라 예수는 당신 자신이 영원한 제물도 되셨습니다. 그의 단번 속죄가 영원한 구원을 이룩하고 말았습니다(히 9:12-14, 26, 28, 10:10-14). 그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영원한 생명의 가교가 되셨습니다. 지금 사도 베드로는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제사장이란 말을 우리 신자들에 게 적용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이 기쁘시 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되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로 마서 15장 16절에서 자신은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 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님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 이라 고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바울 자신으로 하여금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복음의 제사장이 되게 했다고 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우리 신자들이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벧전 2:5)이라고 하였는가 하면, 또한 왕 같은 제사장(벧전 2:9)이라고도 하였습니다. 모두 같은 맥으로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복음의 제사장, 신령하고 거룩한 제사장이란 말입니다. 바울이 말한 복음의 제사장이란 전도를 가리킵니다(롬 15:16). 베드로가 말한 신령하고 거룩한 제사장(벧전 2:5)이란 예배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왕같은 제사장(벧전 2:9)이란 축복을 가리키는 중심 내용들입니다. 어떤 경우든 우리에게 주어진 이름 그 자체가 무상한 영예요, 축복이요, 자랑 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베푸신 자비요, 은혜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신령하고 거룩한 제사장이 되게 함으로 당신의 집을 영화롭게 만들어 버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의 모든 종들(전도자)과 성도들은 복음의 제사장, 신령하고 거룩한 제사장,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다는 사실 앞에 놀라고 감격해야 됩니다.
Ⅱ. 어떻게 신령하고 거룩한 제사장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제사를 드 림'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신령한 제물을 드림'에 있다는 말입니다. 그 신령한 제물이 어떤 것입니까
첫째, 하나님께 드려지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라고 하였습니다. 곧 예수 중심 의 예배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24절에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전으로 예배할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신령'이 무엇인가 '신령'은 성령님입니다. '진정'은 무엇인가 '진정'은 진리 곧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과 말씀, 말씀과 성령님으로 예배함을 뜻합니다. 다 시 말하면 '계시 의존적 예배'를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계시 의존적 예배가 무엇인가 곧 신령(성령님)과 진정(말씀)의 예배 가 무엇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예배를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자기 계시의 최종이요, 최고요, 최절정입니다. 여러 시대 여러 모양으로 우리에게 말씀(계시)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예수)로 우리에게 말씀(계시)한 것입니다(히 1:1-2). 성령님(신령)과 말씀(진정)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중심의 예배'를 가리킵니다. 예수 중심의 예배가 무엇인가 바로 구원론적인 예배를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 우리의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다시 살아나신(롬 4:25)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기초한 예배가 신령과 진정의 예배입니다. 바로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알려 준 신령과 진정의 예배입니다. 예수 구원에 감격하 고 감사하는 예배자를 하나님이 찾으신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우리 본문에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제사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야말로 완전하고, 거룩하고, 신령한 제물이었습니다. 예수만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의 제물이요, 제사장이요, 중보자요, 새롭게 산 길 이 됩니다(히 10:19-20).
둘째, 산 돌된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본문에 …너희도 산 돌 같이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 이 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각자 각자가 그리스도에게 드려지는 제물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1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 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고 하였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자기 몸이 아닌 짐승들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참 제사장, 대제사장, 큰 제사장, 거룩한 제사장인 예수는 친히 자신의 몸을 단번에 속죄의 제물로 드렸습니다. 이제 신약교회 시대의 제물은 성도들의 헌신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님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 하였습니다. 몸으로 산 제물됨이 무엇인가 바로 자기 몫에 태인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입니다. '자기 몫에 태인 자기 십자가를 짊어진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 옛 사람의 죽음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새 사람의 출발(부활의 삶)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직접으로든지, 간접으로든지 아예 그 삶 전체의 목적이 주를 위함에 전속하고 마는 것입니다(롬 14:8, 고전 10:31).
셋째,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드려지는 감사제물입니다. 히브리서 13장 15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 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5장 19-20절에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 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로 말미암는 찬미의 제사! 감사의 제사! 이것은 신약 시대에 하나님께 드 려지는 신령하고 고상하고 값진 제물입니다. 이유는 그 제물이 승리에 대한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승전의 개가들이 기 때문입니다.
넷째, 선행의 제물입니다. 히브리서 13장 16절이 또 말하기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결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행 중 낙심함은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사탄에게 빼앗겨 버리는 큰 손해를 입습니다. 때가 이르면 거두시는 축복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 라 고 하였습니다. 다섯째, 물질로 드려지는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빌립보서 4장 18절에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족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 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빌립보교회가 로마 감옥에 투옥되어 있는 바울을 위하여 사랑의 연보 를 해서 교중 대표인 에바브로 디도 편으로 보내 온 사실을 두고 한 말입니다. 그 사랑의 연보를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제물이 하나님을 기쁘 시게 했다고 하였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하여 저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성소를 지을 때나, 또 다윗과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시대에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때 모 두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린 것들도 향기로운 제물이 된 것입니다(출 35:20-29, 왕상 7:51). 저들은 모두 예외없이 저들에게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을 총동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령한 젖을 먹이십니다. 그래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 가 게 하십니다. 이 젖을 먹은 자, 아무도 멸망에 이르지 않고 모두 다 구원에 이 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산 돌 되신 예수 위에 나아 와 세워지게 하므로 우리 자신도 작은 산 돌들이 되어서 이 세상에서 '신령한 집'을 지어가는 멤버가 되 게 하였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이 신령한 집에서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 령한 제사장,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을 다하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 사실이 하나님께서 자기 집을 영화롭게 하고마는 구체적 내용들입니다. 신령한 젖! 신령한 집! 신령한 제사장! 이것은 하나님의 집인 교회만의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세상의 집들과 하나님의 집의 차별성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집의, 축복성 이요, 존귀성이요, 진리성이요, 거룩성이요, 영광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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