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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두려워 말라 (사43:1-7)

본문

우리는 마지막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해가 바뀐다는 것은 환경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새로운 환경이 다가오면 기대 심리가 높아지 며,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에 대한 두려운 생각이 생겨납니다. 기대 심리와 두려운 생각이 늘 공존한다고 할 수 있지요. 묵은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보통 대망의 새해가 밝아 온다, 희망찬 미래가 우리 앞에 전개 된다고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처한 상황은 기대 심리를 갖게 하는 것 보다는 두려운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남북 관계, 경제 문제, 환경 문제, 청소년들과 기성세대의 탈선 등을 보면 희망찬 새아침이 밝아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두렵고 염려스러운 새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해를 맞는 우리에게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아 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까 그 이유들을 본문에 서 찾아보며 함께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너는 내 것이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 1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 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요 조물주 이시니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말씀이지요. 그 전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각자의 이름을 하나씩 지명해서 불렀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이름을 다 기억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머리카락을 다 세십니다. 그렇게 세심하게 돌보고 계시니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가 되셔서 두려워 말라고 말씀 하시는데도 계속 두려움 속에 머무는 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우리 육신 의 아버지가 학비 다 주겠으니 앞일을 두려워하지 말아라고 말씀하시는 데도 계속해서 학비 걱정을 하면서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 자녀는 아버지 를 무시하는 것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본문의 하나님의 말씀을 믿 고 두려움을 버리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절에 보면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 것이라는 뜻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두려워할 것이 없는 것 이지요. 3절에 나오는 애굽, 구스, 스바는 당시 이사야 시대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괴롭혔던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 적수가 되는 나라들을 다 속량물로 주셨으니 두려워 할 것 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여러분 각자의 하나님입니다. 여러분을 원수에게서 건지실 여러분 자신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두려움을 버 리십시오.
셋째, 하나님이 여러분을 귀한 존재로 여기고 사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4절에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다'고 말씀하 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보배처럼 여긴다는 말씀입니다. 귀한 존재로 여기고 사랑해 주시니까 걱정하실 것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자신은 깨어지기 쉽고 값없는 질그릇이지만, 이 질그릇 속에 보화인 예수 그리스도를 간직하고 나니 우리가 존귀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를 간직한 여러분 각자를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러 니 세상 일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5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라고 했습니다. 내가 너와 함 께 있으니 두려워 말라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면서 두려 워하는 제자들을 향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너희를 위해서 있을 곳을 준비하러 갔다가 너희를 영접하기 위해서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 셨지요. 또한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에도 천하 만민으로 제자를 삼을 것 을 위탁하시면서 동시에'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 계십니다. 그러니 두려 워 마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지금 여기 여러분은 걱정 근심이 없을 수도 있으나, 현실적으로 몹시 마음 속에 걱정, 두려움, 염려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여러분에 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는 내 것이니까.', '두 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까.'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 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니까.'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까.'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고 믿음을 갖고 두려움을 떨쳐 버리십시오. 그리고 기쁨과 용기를 갖고 새해를 맞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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