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보는 하나님 (시121:1-8)
본문
가을 하늘이 더 맑고 높고 푸르러서 자꾸만 쳐다 보고싶은 충동 을 느끼게 됩니다. 그 하늘 아래 가을 산들은 여름의 그 짙푸르러 싱싱함에서 이제 포근한 정취를 들어내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 아 오고 있습니다. 유태민족이 살던 팔레스틴은 산이 많은 지역입니다. 산이 많은 지역은 그 가까이에 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상한 매 혹을 느끼게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이 이 산들에 매우 가까이 임하셔서 그 거 룩함을 나타내시고, 또 그 산은 하나님의 그 거룩하심으로 가득 차있는 것으로 느껴서 그 산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 가 있는 것 같은 그런 신비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산은 우리로 하여금 위를 바라보도록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고, 마음을 더 높고 크게 만들고, 위대한 포부를 갖게 하고, 또 우리의 심령까지 맑게 합니다. 우리의 발을 높은 경지에 이르게 하여 차원 높은 생활을 하게 하기도 합니다.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들은 이런 산행의 비밀스런 맛을 알기 때문입니다. 산을 좋아하고, 높은 산을 바라보고, 거기에 오르는 것을 우리 신앙 생활의 한 모습으로 하는 것이 참으로 유익한 것이라 생각 합니다. 높은 산을 바라보듯 위대한 소망에 찬 믿음을 가지고, 그 곳을 오르려고 애쓰는 끔임없는 인내의 노력이 있는, 고상하고 품위있는 성도의 생활, 그것을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본문 시편 121편은 바로 그런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산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 삼라만상을 바라보면서 거기서 하나님의 참된 모습을 그려보고, 거기서 그분의 솜씨를 발견하고, 그분의 힘을 느끼는 것, 이것은 참으로 위대한 신앙인만이 경험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이 라 하겠습니다. 본 시편을 통하여 시인이 바라보았던 그 하나님을 우리도 바라 보십시다.
1. 위에 계신 하나님, 즉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 보십시다. 우리 하나님은 높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그로부터 오는 신령한 힘과 생명력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이끌리어 언제나 쉽게 아래로 내려다 보는데 바로 그 때문에 우리는 항상 약하여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수많은 기묘한 방법으로 이 세상과 벗하 며, 이 세상의 권세에 복종하여서 세상의 광적인 혼란에 사로잡히 고, 압박해 오는 세상의 요구에 깊이 빠져서는 결국 헤어나지를 못 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든 것은 우리보다 열등한 것이며, 따라서 그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계속 더욱 더 아래로 내려다보 게 하여서 언제나라랫것만을 추구하는 습관이 우리에게 베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낮은곳, 그 곳에는 우리 자아를 고양시키고 영감을 주며 품위를 높여주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볼 수 있는 것은 끝없는 투쟁과 갈등, 낭패와 고통, 불신 과 불안밖에는 더 없습니다. 사용하고 나면 썩어져 버리고 마는 그런 것, 잠시 있다가 없어 지고마는 이 세상의 유행과 믿지못할 인간의 마음들뿐입니다. 인간의 숭고함은 위로부터, 저 높은 곳으로부터, 높으신 하나님 으로부터 주어지는 것, 그래서 그것은 찬란하고 영원한 것입니다.
마 6:33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해 줍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골 3:1-3은 또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 엣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 라" 하나님에 이끌리어 위를 쳐다볼 때에 우리의 믿음은 강하게 되 며, 우리의 심령은 그분의 모든 것으로 차고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위로부터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그 높으신 부름에 우리는 언제나 응답해야 합니다. 그 높으신 분을 바라볼 때 우리의 나약함과 비천함과 스스로의 열등의식이 사라지고, 그분을 따라 우리도 우리의 마음이 커지고, 담대해지며, 자신감 에 차고넘치며, 위대해집니다.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걱정스런 우리의 일이 아니라 능하신 하나님의 일을 헤아리게 됩니다.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그로부터 신령한 영혼의 양식을 얻고 더 얻어 심령이 살찌고, 건강하고 능력있게 살아가 게 됩니다. 우리는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그 분이 우리의 나아갈 길을 예비하고 계심을 알게 됩니다. 계곡에는 더운 기운이 있으며, 따라서 권태감을 일으킵니다. 반면에 산위에는 비록 햇볕으로부터 오는 열기는 있을지 몰라도 계곡에서와 같은 그런 나른하고 칙칙한 열기는 없습니다. 오히려 빙하나 쌓인 눈으로부터 오는, 맑은 기운을 돋우는 활 력같은 것이 있습니다. 계곡의 공기는 무겁고 침체되어 있지만 산 위의 공기는 맑고 상 쾌합니다. 그래서 아래쪽에서는 하기 어려웠던 일이 높은 쪽에서는 가능할 뿐 아니라 오히려 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와 산과의 이러한 관계는 우리의 영혼과 하나님과의 관계와도 같은 것입니다. 답답함과 혼탁함과 침체와 시련과 눈물의 계곡을 지나시는 여러분은 이제 눈을 높이 들어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높으신 그에게 오르십시오. 위에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이시요, 길이시요, 진리요, 힘이 요, 생명이십니다. 그분을 바라보십시다. 그리고 외칩시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2.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만가지 은혜로 우리를 도우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신앙의 눈을 높이 떠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계심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여기 시인은 자기의 신령한 눈으로 그것을 발견합니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 게서로다" 이렇게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앙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끼게 됩니다. `도움'이란 `힘이 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즉 시인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가운데 그 하나님의 힘, 곧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힘이 없어 지치고 쓰러질 때 그 누군 가가 다가와서 말 한마디라도 해주면 얼마나 힘이 되며, 생활이 고달플 때 한 손만 펴서 받혀줘도 얼마나 나의 삶의 짐 이 가벼워집니까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때, 아니 하나님께서 우리 를 끈임없이 도와주심을 느끼는 것 얼마나 힘이 되는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고 계십니다. 육체가 연약한 자에게는 육체를 도우시고, 심령이 죄로 말미암아 고통중에 있는 자에게는 회개의 길과 사 죄의 은총을 더하시고, 갈바를 알지못하는 자에게 길을 예비하시사 형통케 하시고, 근심걱정 있는 자를 위로하시고, 지혜가 부족한자에게 하늘의 신령한 지혜를 주시고, 억울하고 비통하여 눈물짓는 자를 신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도울 수 없는 능력으로, 권세로, 풍부함으로 우리를 도우시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고, 구하지 않는 자에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일찌기 우리에게 "구하라. 두드리라. 찾으라"고 하 셨습니다. 마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요 16:24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시 146:3-6말씀을 보세요.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 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 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신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도움이란 우리편에서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는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편에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전제로 하는 그런 것이란 점입니다. `도움'이란 그 사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해줌으로써 그 사람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것을 갖다 뒤집어 씌 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힘쓰고 있는 일을 보조 원조하여 그 일이 완성되도록 해준다는 것이며, 도와주지 않으면 아마도 그 사람의 그 모든 노력이 좌절되어 버릴지도 모르는 그 때에 그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해주는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고 전적으로 남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때가 많고, 성도들도 하나님의 도우심 을 잘못 이해하여 무조건 무위도식적인 기도만을 하는 때가 많 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부지런할 것을 강조한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0에서는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 라 하였더니"했고, 롬 12:11에서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부지런 한 자가 도움을 입습니다. 성실히 일하는 자가 도움을 입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부지런하게 삽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강한 믿음으로 도움을 구합시다.
3. 지키시고 보호하시는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 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 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 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우리 하나님은 그의 백성된 우리를 책임지시고 지키시고 보호하 십니다. 지키시되 한순간도 잊지않으시고, 조금도 방심도 아니하시고 지키십니다. 조금도 우리를 멀리 떠나 보내시지도 않으시고, 그 자신이 우리 에게서 조금도, 순간적도 멀리 떠나 계시지 않으시고 바로 우리 곁에 게시면서 보호하십니다. 여기 3절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 개개인을 지키신다는 말씀 이요, 4절 말씀은 하나님이 당신의 교회와 당신의 백성들을 총체적으 로 지키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크시고 능력 많으신 분이며, 자상하신 분이며, 얼마나 철저하신 분이십니까 신 32:10에서는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백성들입니다. 참으로 베드로전서 2:9의 말씀이 더욱 실감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하심이라"
1) 하나님의 보호는 무한광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늘이 되시나니" 이 말씀은 하나님의 보호는 폭이 한없이 넓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늘 처럼 당신의 백성들을 애워싸고, 모든 적들의 공 격으로부터 보호하십니다. 적의 공격앞에서 하나님의 날개 그늘에 싸여 보호받는 여러분 자신을 그려보세요. 그 어떤 적도 뚫지못하는 하나님의 날개벽, 얼마나 포근하며 안 전합니까
2) 하나님은 일상 생활에서 받기 쉬운 공격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낮의 해가 너를 상치아니하며" 이 말씀은 우리의 일상 생활면을 나타내어 줍니다. 어두운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나, 길가는 나그네나, 기차로 여행 을 하는 자나, 바다를 항해하는 자나, 이들 모두가 다 똑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그늘 아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가장 은밀한 모반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이 말씀은 음흉한 수작, 비밀리에 진행되는 사탄의 괴계를 가리 킵니다. 아무리 교활한 자의 음모도 파수자 되시는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고, 하나님의 일을 진실되이 행하는 자를 모해하고 무너뜨 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그 거룩한 파수자 하나님은 결코 조는 법이 없 으십니다.
4)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모든 악의 세력에 대한 방어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하나님은 죄로 인한 환난과 고통으로 인한 환난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모든 염려되는 환난을 몰아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5) 하나님의 보호는 우리의 출입을 지키심에서 나타납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우리는 다 어린 양 같아서 갈바를 알지못합니다. 우리는 지혜가 부족하여 우리의 안고 서는 것, 계획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너무 원만치 못합니다. 한치 앞의 일을 모릅니다. 우리는 오늘 이렇게 건강하게 살다가 내일 어떻게 될런지 모릅니다. 우리가 오늘은 이렇게 가난뱅이로 살지만 내일은 부자로 살게될 런지 모릅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 살다가 내일 어디에서 살게될런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출입을 지키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루도, 한 발자욱도 옮겨놓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출입을 지키시는 문지기가 되어주시니 우리는 안전합니다. 설교를 마칩니다. 믿음의 눈을 높이 떠서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시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 위에 계신 하나님, 즉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 보십시다. 우리 하나님은 높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그로부터 오는 신령한 힘과 생명력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이끌리어 언제나 쉽게 아래로 내려다 보는데 바로 그 때문에 우리는 항상 약하여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수많은 기묘한 방법으로 이 세상과 벗하 며, 이 세상의 권세에 복종하여서 세상의 광적인 혼란에 사로잡히 고, 압박해 오는 세상의 요구에 깊이 빠져서는 결국 헤어나지를 못 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든 것은 우리보다 열등한 것이며, 따라서 그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계속 더욱 더 아래로 내려다보 게 하여서 언제나라랫것만을 추구하는 습관이 우리에게 베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낮은곳, 그 곳에는 우리 자아를 고양시키고 영감을 주며 품위를 높여주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볼 수 있는 것은 끝없는 투쟁과 갈등, 낭패와 고통, 불신 과 불안밖에는 더 없습니다. 사용하고 나면 썩어져 버리고 마는 그런 것, 잠시 있다가 없어 지고마는 이 세상의 유행과 믿지못할 인간의 마음들뿐입니다. 인간의 숭고함은 위로부터, 저 높은 곳으로부터, 높으신 하나님 으로부터 주어지는 것, 그래서 그것은 찬란하고 영원한 것입니다.
마 6:33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해 줍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골 3:1-3은 또 이렇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 엣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 라" 하나님에 이끌리어 위를 쳐다볼 때에 우리의 믿음은 강하게 되 며, 우리의 심령은 그분의 모든 것으로 차고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위로부터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그 높으신 부름에 우리는 언제나 응답해야 합니다. 그 높으신 분을 바라볼 때 우리의 나약함과 비천함과 스스로의 열등의식이 사라지고, 그분을 따라 우리도 우리의 마음이 커지고, 담대해지며, 자신감 에 차고넘치며, 위대해집니다.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걱정스런 우리의 일이 아니라 능하신 하나님의 일을 헤아리게 됩니다.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그로부터 신령한 영혼의 양식을 얻고 더 얻어 심령이 살찌고, 건강하고 능력있게 살아가 게 됩니다. 우리는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그 분이 우리의 나아갈 길을 예비하고 계심을 알게 됩니다. 계곡에는 더운 기운이 있으며, 따라서 권태감을 일으킵니다. 반면에 산위에는 비록 햇볕으로부터 오는 열기는 있을지 몰라도 계곡에서와 같은 그런 나른하고 칙칙한 열기는 없습니다. 오히려 빙하나 쌓인 눈으로부터 오는, 맑은 기운을 돋우는 활 력같은 것이 있습니다. 계곡의 공기는 무겁고 침체되어 있지만 산 위의 공기는 맑고 상 쾌합니다. 그래서 아래쪽에서는 하기 어려웠던 일이 높은 쪽에서는 가능할 뿐 아니라 오히려 쉽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와 산과의 이러한 관계는 우리의 영혼과 하나님과의 관계와도 같은 것입니다. 답답함과 혼탁함과 침체와 시련과 눈물의 계곡을 지나시는 여러분은 이제 눈을 높이 들어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높으신 그에게 오르십시오. 위에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이시요, 길이시요, 진리요, 힘이 요, 생명이십니다. 그분을 바라보십시다. 그리고 외칩시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2.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만가지 은혜로 우리를 도우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신앙의 눈을 높이 떠서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고 계심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여기 시인은 자기의 신령한 눈으로 그것을 발견합니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 게서로다" 이렇게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앙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끼게 됩니다. `도움'이란 `힘이 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즉 시인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가운데 그 하나님의 힘, 곧 하나님의 신비한 능력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힘이 없어 지치고 쓰러질 때 그 누군 가가 다가와서 말 한마디라도 해주면 얼마나 힘이 되며, 생활이 고달플 때 한 손만 펴서 받혀줘도 얼마나 나의 삶의 짐 이 가벼워집니까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때, 아니 하나님께서 우리 를 끈임없이 도와주심을 느끼는 것 얼마나 힘이 되는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고 계십니다. 육체가 연약한 자에게는 육체를 도우시고, 심령이 죄로 말미암아 고통중에 있는 자에게는 회개의 길과 사 죄의 은총을 더하시고, 갈바를 알지못하는 자에게 길을 예비하시사 형통케 하시고, 근심걱정 있는 자를 위로하시고, 지혜가 부족한자에게 하늘의 신령한 지혜를 주시고, 억울하고 비통하여 눈물짓는 자를 신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도울 수 없는 능력으로, 권세로, 풍부함으로 우리를 도우시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고, 구하지 않는 자에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일찌기 우리에게 "구하라. 두드리라. 찾으라"고 하 셨습니다. 마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요 16:24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시 146:3-6말씀을 보세요.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 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 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신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도움이란 우리편에서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는 그런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편에서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전제로 하는 그런 것이란 점입니다. `도움'이란 그 사람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해줌으로써 그 사람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것을 갖다 뒤집어 씌 우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힘쓰고 있는 일을 보조 원조하여 그 일이 완성되도록 해준다는 것이며, 도와주지 않으면 아마도 그 사람의 그 모든 노력이 좌절되어 버릴지도 모르는 그 때에 그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해주는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고 전적으로 남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때가 많고, 성도들도 하나님의 도우심 을 잘못 이해하여 무조건 무위도식적인 기도만을 하는 때가 많 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부지런할 것을 강조한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10에서는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 라 하였더니"했고, 롬 12:11에서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부지런 한 자가 도움을 입습니다. 성실히 일하는 자가 도움을 입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부지런하게 삽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강한 믿음으로 도움을 구합시다.
3. 지키시고 보호하시는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 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 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 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우리 하나님은 그의 백성된 우리를 책임지시고 지키시고 보호하 십니다. 지키시되 한순간도 잊지않으시고, 조금도 방심도 아니하시고 지키십니다. 조금도 우리를 멀리 떠나 보내시지도 않으시고, 그 자신이 우리 에게서 조금도, 순간적도 멀리 떠나 계시지 않으시고 바로 우리 곁에 게시면서 보호하십니다. 여기 3절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 개개인을 지키신다는 말씀 이요, 4절 말씀은 하나님이 당신의 교회와 당신의 백성들을 총체적으 로 지키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크시고 능력 많으신 분이며, 자상하신 분이며, 얼마나 철저하신 분이십니까 신 32:10에서는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백성들입니다. 참으로 베드로전서 2:9의 말씀이 더욱 실감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하심이라"
1) 하나님의 보호는 무한광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그늘이 되시나니" 이 말씀은 하나님의 보호는 폭이 한없이 넓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늘 처럼 당신의 백성들을 애워싸고, 모든 적들의 공 격으로부터 보호하십니다. 적의 공격앞에서 하나님의 날개 그늘에 싸여 보호받는 여러분 자신을 그려보세요. 그 어떤 적도 뚫지못하는 하나님의 날개벽, 얼마나 포근하며 안 전합니까
2) 하나님은 일상 생활에서 받기 쉬운 공격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낮의 해가 너를 상치아니하며" 이 말씀은 우리의 일상 생활면을 나타내어 줍니다. 어두운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나, 길가는 나그네나, 기차로 여행 을 하는 자나, 바다를 항해하는 자나, 이들 모두가 다 똑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그늘 아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가장 은밀한 모반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이 말씀은 음흉한 수작, 비밀리에 진행되는 사탄의 괴계를 가리 킵니다. 아무리 교활한 자의 음모도 파수자 되시는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고, 하나님의 일을 진실되이 행하는 자를 모해하고 무너뜨 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그 거룩한 파수자 하나님은 결코 조는 법이 없 으십니다.
4)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모든 악의 세력에 대한 방어입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하나님은 죄로 인한 환난과 고통으로 인한 환난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고, 모든 염려되는 환난을 몰아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5) 하나님의 보호는 우리의 출입을 지키심에서 나타납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우리는 다 어린 양 같아서 갈바를 알지못합니다. 우리는 지혜가 부족하여 우리의 안고 서는 것, 계획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너무 원만치 못합니다. 한치 앞의 일을 모릅니다. 우리는 오늘 이렇게 건강하게 살다가 내일 어떻게 될런지 모릅니다. 우리가 오늘은 이렇게 가난뱅이로 살지만 내일은 부자로 살게될 런지 모릅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 살다가 내일 어디에서 살게될런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출입을 지키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하루도, 한 발자욱도 옮겨놓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출입을 지키시는 문지기가 되어주시니 우리는 안전합니다. 설교를 마칩니다. 믿음의 눈을 높이 떠서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시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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