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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졌는가? (갈6: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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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경에 동료 목사님들과 목욕탕에 갔습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목 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젊은이들의 일행이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쳐다볼 수 없을 정 도로 시퍼런 모습에 혐오감이 들었습니다. 어떤 젊은 청년은 온 몸에 시퍼런 문 신을 했는데 살벌하였습니다. 어떤 젊은이들은 다리에 문신을 했고, 어떤 젊은이는 팔에 문신을 했고, 어떤 젊은이는 배에 괴상한 문신을 했는데 그것이 무슨 자랑인양 어깨를 딱 펴고 과시하고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대화 내용을 들어보니 욕설이 난무하고 누구와 싸움을 했다는 내용들이 청주시내 폭력조직의 일원들인 것 같았습니다. 아마 그들은 몸에 문신을 새기면서 그들이 폭력조직의 일원이 되었다는 깡패표시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간혹 TV를 보다 보면 아프리카 흑인들 즉 아프리카 부족들을 배경으 로 한 드라마나 그들의 삶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공 통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들만의 독특한 표시가 있습니다. 의상을 통해 같은 부 족이라는 표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이상한 색칠을 하므로 같은 부족의 구성원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때로는 몸에 문신을 새겨서 같은 부족이 라는 표시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추장은 추 장으로써의 색다른 표시를 통해서 지도자라는 표시를 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오늘 바울 사도는 내 몸에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졌노라" 했습니다. 새 번역 성경과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낙인" 이란 단어로 사용합니다. 내 몸에 예수님의 낙인이 찍혔다고 고백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들으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생명의 주로 모시고 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들인데 과연 우리 몸에는 그리스도의 "흔적"이 그리스도의 "낙인"이 찍혀 있는지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나 성도들 앞에서나 불신자들 앞에서 주님을 위한 흔적 즉 낙인, 분명한 표시가 나타나야 되는데 이 시간 여러분들의 모습 속에서는 어떤 흔적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구별된 자녀로써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1. 주님을 위해 얻은 영광스러운 상처가 있습니까 저는 지금도 잊지 못하는 분이 있습니다. 강원도 시골 탄광촌에서 목회하시던 권혁환 전도사님이셨습니다. 그분은 지금 이 땅에 계시지 않으시고 천국에 계십니다. 저는 권 전도사님이 살아 계실 때는 그렇게 친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후배 전도사님이셨고 우리 충북 출신이셨고 농촌 목회자 모임에서 활동을 하였기에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분이었습니다. 이 분이 교회 학생들을 인솔해서 이웃 교회 연합집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도 중에 팽소니 차에 치어서 현장에서 돌아 가셨습니다. 이때 전도사님에게는 사모 님과 어린 아이 남매가 있었습니다. 목사 안수 받기 직전에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장례식 때도 묻을 장지가 없어서 외가인 보은 회남 가 파른 산골짜기에 그의 시신을 묻고 돌아 올 때 참석한 일행들은 얼마나 울었는 지 모릅니다. 아직 꽃피워 보지 못한 32년의 젊은 생애였고 아직 어린 자식들과 사모님이 남아 있기에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헛된 것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쓰러져 가는 탄광촌 교회에서 이름도 없이 목회하시던 전도사님이셨지만, 교통 사고로 갈기갈기 찢긴 몸이지만 주님 앞에서는 날 주를 위해서 살다간 그의 상처는 우리 주님께서 다 싸매어 주시고 귀하게 여겨 주시리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바울 사도는 눈에 안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보통의 안질이 아니라 심각한 정도여서 활동하는데 큰 지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시력이 나빠서 복음 전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바울 사도는 복음사역을 감당하면서 병이 심각했는데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고후12:7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육신의 연약함)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바울 사도는 주님을 위해 당한 흔적들 즉 상처들이 너무 많이 있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후 11: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 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 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11: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11: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 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11: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 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11: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 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그러므로 주님을 위해 당한 상처와 핍박과 육신의 상처들을 바울 사도는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 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세상에서 얻어 지는 영광과 기쁨 은 아름다운 자랑으로 귀히 여깁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길이 간직합니다. 내가 과거에 군에서 장교로써 월남에 가서 큰공을 세웠는데 그때가 좋았지 또한 나는 과거에 교직에 있을 때는 교장이었지. 회사의 중역으로 있었지. 내가 처녀 시절에는 좋은 직장에 있었고 부러울 것이 없었고 수많은 남자들이 따라 다녔는데 과거의 자랑과 과거의 명성을 자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세상적인 자랑과 추억입니까 남편이 돈 잘 벌어다 주어서 걱정이 없이 행복한 것입니까 자식이 명문대학에 합격한 자랑거리입니까 지금 불경기에 사업이 잘 되어서 돈을 잘 버는 것입니 까 이러한 자랑거리는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의 세상적인 자랑거리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의 자랑거리는 주를 섬기고 교회를 섬기면서 어렵고 힘들고 괴로워도 주의 일을 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성도의 자랑거리가 아닐까요 제가 알고 있는 목사님 사모님은 청년 때 교사로 헌신하며 부모님들에게 욕을 먹고, 쫓겨나고 갖가지 핍박을 받으며 봉사했던 과거를 이야기를 할 때 이러한 모습이 성도의 자랑이요, 주를 위한 흔적이 아니겠습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 섰을 때 우리 주님이 가덕교회 누구누구야 "너는 세상에 있을 때 나를 위해 당한 흔적 즉 표시가 있느냐" 고 물으시면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위해 흘린 눈물이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때로는 친구까지 나를 버리고 갔지만 나는 주일 날 어린 생명을 온 전히 가르쳤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어떤 청년이 어느날 저에게 이렇게 말을 하 면서 울더라구요. 목사님 주일날 주일 성수하고 교사를 하다보니 친구들을 만나 지 못하고 모임에 빠지다보니 친구가 없다고 하는 청년의 말이 안탑갑기도 하고 이것이 바로 주를 위한 상처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아름 다운 흔적입니다. 우리 가덕교회 교우 여러분이여! 마지막 날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이 주님을 뵈 올 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먼저 야고보는 주님 저는 "주님의 제자로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교회를 지키다가 핍박자들에게 목이 잘려 순교한 흔적"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 저는 "예수님의 분부대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로 마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목이 잘려 순교한 흔적"입니다. 베드로는 주님 저는 "초대 교회 예루살렘 교회의 목회자로 말씀을 전하고 교회를 사수하고 로 마까지 가서 말씀을 전하다가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은 흔적"입니다. 우리 나라의 주기철 목사님은 주님 저는 "일제치하에서 교회를 지키고 믿음을 지키며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일본인들에게 처참한 고문을 받다 당한 흔적"입니다.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를 위해 흘린 여러분들의 피와 땀과 수고와 노력의 흔적 표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2. 복음전도의 흔적이(추억) 있습니까 행 20: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만나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여 믿게 하는 것이 가장 즐거움이었습니다. 생명을 구원 하는 것이 바울 사도의 사역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여기에서 바울 사도의 관심사를 발견하 게 됩니다. 바울 사도의 전도의 일대기는 사도행전 13장 이하에서 볼 수 있는데 아시아와 유럽 전도의 꿈을 꾸고 3차에 걸쳐 전도여행을 떠났던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때로는 전도하기 위해 산을 넘었고, 강을 건너며 파선하는 배에 서 위기를 당했고, 때로는 핍박자들에게 잡혀 태장으로 수 차례 맞기도 하고 감 옥에 갇히기도 하고 갖가지 모욕을 당하면서 당한 흔적들이 너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 모교회 김진석 장로님을 잊지 못하고 기도하면서 간혹 찾아 뵙고 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 낙심하여 있을 때 예수님의 생명을 복음을 전해 주시었고 교회로 인도하여 주셨기에 너무나 고맙습니다. 지난 번 새해가 되어 전화로 문안인사를 드렸습니다. 장로님 새해에 복만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하 세요. 왜나하면 김장로님은 10년 이상 중풍으로 투병생활을 하시고 거동을 하지 못하시기에 그러했습니다. 그랬더니 민목사님! 비록 나는 거동을 못하고 교회는 잘 출석하지 못하지만 새벽마다 일어나서 목사님과 교회와 가정을 위해서 기도 하고 있어 하시는 말씀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내가 전도하여 믿음으로 키운 사람이 목사가 된 것이 그분에게는 자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전도하 여 목사가 된 저를 생각할 때마다 그분은 전도의 추억으로 흔적으로 남아 있었 던 것입니다.
3. 아름다운 간증의 흔적이 있습니까 옛날 우리 할머니들이 어린 손자손녀들이 모인 자리에서 밤이 가는 줄 모르고 살아 온 이야기며 구수한 옛날 이야기들을 들려주던 추억을 갖고 계시던 분들 이 자리에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때는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할머니들의 가슴속에는 엄청난 옛날 이야기 거리가 넘쳐 났던 것을 기 억합니다., 성도들에게 신앙간증을 하라고 하면 목사님 내가 무슨 간증거리가 있 어야 하지요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적어도 예수 믿는 성도라고 한다면 내가 누 구를 만나든지 간에 간증거리가 넘쳐야 되지 않겠습니까 바울의 간증과 그의 삶의 여정은 신약성경 바울 서신서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 습니다. 그가 예수 믿기 전의 가정 배경과 세상적인 지위 또한 유대교를 신봉하 면서 세상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며 종교적으로도 교회를 처참하게 박해했던 자라는 사실 또한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능욕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다메섹 도 상으로 올라 가다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생생한 간증이 행 9:1 이하에 자세하 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 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 이라 9: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 러 비추는지라 9: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 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9: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 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이렇게 해서 예수님을 만난 후 세상의 모든 부 귀영화를 다 버리고 복음의 전도자로 교회의 목회자로 주님을 섬기며 교회를 섬 기면서 성도를 섬겼던 헌신적인간증이 자세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오늘 이 시대 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간증이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악가운데서 구원해 주셨다는 구속의 은혜가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은혜 받은 사람만이 간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군에 다 녀오신 분들은 지옥과 같은 훈련소 시절을 지금도 이야기 할 것입니다. 왜 그렇 습니까 친히 그곳 훈련소에서 고생을 하고 모진 훈련을 받았기에 자신있게 생 생하게 설명합니다. 그때 기합을 받고 매를 맞고 힘든 훈련을 받았기에 지금도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간증이 있어야 하는 것은 적어도 내가 예수를 믿는 가운데 어려운 일도 많이 있었지만 낙심하지 않고 교회 생활가운데 온전히 주를 섬겼고 교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시간을 투 자하고, 물질을 드리고, 전도하기 위해 땀과 수고를 하고, 여러 가지 핍박을 당 했으나 믿음으로 가정을 구원시키고 이렇게 믿음으로 승리했노라 하는 아름다운 간증이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신앙의 흔적 즉 발자취를 남긴 것이겠습 니까 저는 고인이 되셨지만 권정호 권사님이 보고 싶습니다. 이 분은 힘들게 신앙 생활을 하셨습니다.
집안에서 마지막까지 모진 핍박을 당했으나 마지막 순간까 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셨습니다. 권정호 권사님은 평소 화를 내시지도 않 으셨고 무척 인자한 권사님이셨습니다. 비록 가난했지만 아름다운 신앙의 간증 을 많이 가지셨던 분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거부였던 록 펠러는 이런 간증을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십일조를 드립니다. 어떻게 해서 십일조를 드리게 됐는지 말씀드리죠. 저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어릴 적부터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저의 첫 봉급은 일주일에 1달러 50센 트(4,000원)였죠. 첫 주에 저는 1달러 50센트를 받아 어머니께 드렸지요. 그때 어머니께서는 내가 하나님께 십일조를 바치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 요. 그래서 저는 십일조를 바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모든 돈의 십분의 일을 바쳤습니다. 만약 제가 처음에 십일조를 바치지 않 았다면 후에 첫 번째의 100만 달러 수입에서도 십일조를 바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십일조 생활을 하도록 가르치십시요. 그러면 충성스러운 주님의 청지기로 성장할 것입니다." 라고 간증을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에 간증 이 넘쳐 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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