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요6:5-13)
본문
오늘은 유엔이 정한 제22회 세계환경의 날입니다. 유엔은 이미 22년전에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세계인의 환경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 환경의 날을 지내왔는데 이것이 우리에겐 얼마전까지만해도 생소한 주제였습니다. 우리 한국도 계속 무관심하게 지내 오다가 폐유로 오염된 물과 악취가 나는 물이 수돗물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이 이제 피부에 와닿게 되고 서서히 환경을 생각하는 의식이 싹트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동안 이 환경문제는 전혀 교회가 염려해야 할 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해왔습니다. 한 가지 예로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교육부가 지난해 1993년 여름성경학교 주제를 환경으로 잡고 교재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환경문제를 인식하도록 교육했는데 총회교육부에 적지 않은 항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총회의 중견목회자들이나 지도자들중에서 영적 성장을 시켜야 할 이 시급한 때에 무슨 환경같은 비신앙적인 주제를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로 다루느냐 하는 항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환경은 비신앙적인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창세기를 새로 읽고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신앙을 세밀하게 보면서 환경문제는 세상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그 섭리에 대한 보전의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서를 읽고 그 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많은 대목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노아홍수로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한 후 무지개를 세워 다시는 물로 이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고 계약을 맺을 때, 하나님은 그 계약을 세 계약당사자와 맺는다는 말씀이 창세기 9:9에 나와있습니다.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한 새와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아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 계약을 맺으시는 계약당사자가 인간만이 아닙니다.
첫째는 너희와둘째는 너희 후손과셋째는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즉 모든 피조물들과 함께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연은 우리 인간과 똑같은 자격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구원은 인간에게만 한정된 것으로 그것도 영혼구원에만 한정된 것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사실 인간만이 구원의 대상이 아니고 모든 피조물이 다 구원의 대상이라는 말씀이 로마서 8:22-23에도 '모든 피조물이 탄식하며 구속을 기다린다'는 내용으로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세계의 크리스챤들이 환경문제 같은 것은 신앙 외의 문제로 인식해 왔는데 이렇게 성경을 새롭게 자세히 읽고난 뒤에 환경문제도 중요한 신앙의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제가 말씀드리면 "아! 성경에 그런 말도 있었구나!"하고 감탄하실텐데 그 말이 오늘 읽은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이 환경운동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아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이 설교를 하실 때 많은 군중이 모였는데 먹을 것이 없어서 어떤 소년이 갖고 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이나 먹였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을 환경의 시각에서 잘 읽어보면 예수님이 벌써 2000년전에 환경운동을 오늘 우리보다 더 진보된 개념으로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보세요. 제자들이 겨우 마련한 것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여서 걱정을 하면서 예수님께 갖다 드렸더니,
예수님은 10절에 보면 그 음식을 받아놓으시고 이런 조치를 먼저 하십니다.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 이 "앉게 하라"는 명령은 질서를 의미하고 고른 분배를 의미합니다. 사람들의 탐욕을 버리게 하고 적은 것을 함께 나누어 먹는 훈련을 하신 것입니다. 오늘 환경캠페인을 들어보면 과잉생산이 환경의 문제를 낳으니까 아예 적게 먹고 적게 버리는 절약(Reduce)의 개념이 환경운동의 캠페인이 되고 있는데, 이를 예수님은 벌써 2000년전에 실시하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것보다 더 분명한 예수님의 환경운동이 나타난 곳은 바로 12절입니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이 예수님의 말씀은 그대로가 환경구호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이 먹는 것은 충분히 이적적인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분배정의나 환경차원에서 볼 때도 이 말씀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의 적은 양식을 모든 사람들을 앉게 하고 골고루 분배하여 특정한 사람들만이 아닌 모든 사람이 배불렀다는 것은 분배가 질서정연하게 정의롭게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의 그 주옥과 같은 설교만 듣고 있어도 배고픔을 모를 정도이니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 서로 나누는 공동체가 되었을 때는 이제 더 이상 탐욕이 존재하지 않게 되고, 탐욕이 물러갔을 때 배고픔은 자연히 경감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는 것은 예수님의 몸에 밴 절제정신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므로 해서 자원은 오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을 정도로 다시 저축이 된 셈입니다. 충분히 먹었다고 해서 나머지는 버린 것이 아니라 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함으로 자원을 스스로 아껴 풍성히 만드는 지혜인 것입니다. 이 "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대로 오늘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원칙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경캠페인을 하는 사람들은 소위 3R운동을 환경운동의 정신으로 삼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첫째 절약(Reduce)입니다. 아예 적게 만들고 적게 쓰는 것입니다. 생산해 놓으면 일단은 버려야 하는 대상이 되니까 적게 생산하고 적게 사용하는 절제의식이 필요한 것입니다.둘째 재사용(Reuse)입니다. 한 번 사용하는 것, 그것은 정말 낭비이므로 한번 사용했더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요즈음 식당에서 나무젓가락 대신에 스테인레스 젓가락을 다시 사용하는 것도 이런 재사용의 일환입니다.셋째 재활용(Recycle)하자는 것입니다. 우유팩 같은 것은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까 거두어서 다른 물품으로 다시 생산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구호가 모두 오늘의 이야기 속에 다 나옵니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재사용과 재활용을 전제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환경운동, 환경운동 중에서도 아주 세미한 부분의 실행을 예수님께서 친히 행하신 것을 우리는 보면서 이제 성서도 신앙도 이 환경이란 시각에서도 세밀하게 읽고 생각하고 실천할 이유를 충분히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이 "이 사람들을 자리에 앉게 하고.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는 환경의 말씀을 염두에 두면서 우선 우리가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우리교회 제2남선교회 회원들과 어느 수련장에 가서 하룻밤을 같이 지내며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여러가지 큰 포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끝에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세계선교니, 영남의 모교회의 위상이니, 그래서 한국교회 앞에 지도력을 행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느니다 좋은데 우리 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자기가 앉은 자리 하나도 제대로 정돈 하지 않고, 예배드리고 간 자리나 회의를 하고 간 자리에는 유인물과 먹다 남은 깡통, 과자 부스러기가 이리 저리 널려 있고, 교회 벽에는 신발자국이 어지럽게 나 있는 이것부터 제대로 좀 고쳐야 비로소 모교회니, 지도력있는 교회가 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이야기가 결론 비슷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무슨 거창한 환경운동을 제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여러분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생각하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가 교회에 와서 환경운동의 차원에서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열 가지 제시하고 우리 스스로 제 몸을 쳐서 여기에 복종하며 훈련할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잘 들으시고 꼭 그렇게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환경강령의 근거되는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입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가 마음 속에 늘 생각할 구호는 "하나님의 물건을 아껴쓰자"입니다. 이런 말씀과 구호아래 세 가지 개념을 기본행동방향으로 설정합니다.
첫째는 절제(Reduce) 줄이자는 것이고 ,둘째는 재사용(Reuse) 즉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고,셋째는 재활용(Recycle) 사용된 것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게 하자는 원칙입니다. 이제 한 가지씩 환경십계명을 제시하겠습니다.
제 1계명:자기가 앉은 자리와 쓴 물건을 원래대로 정리합시다. 이 계명은 질서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의자에 앉거나 탁자에 많은 것을 올려 놓고 예배를 드리고 회의를 하곤 하는데, 많은 경우 예배를 드린 자리나 회의를 한 자리는 전쟁터를 방불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마 자기 집 같으면 이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매월 셋째주일에 가지는 기관월례회를 한 자리를 가 보면 의자는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회의자료도 내버려져 있고 과자와 음료수 등을 먹고 버려놓거나 정말 엉망입니다. 앞으로는 예배실에 앉았던지 회의실에서 회의를 했든지, 특히 식당에서는 반드시 자기가 앉았던 의자를 본래대로 밀어넣고 자기가 앉은 자리를 정돈하고 자기가 가져다 쓴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2계명:쓰레기는 깨끗이 청소하되 가능한 한 분리수거를 합시다. 부서별 모임이든지 개인의 자리이든지 무엇을 먹거나 작업을 하게 되면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간다든가, 치운다 하더라도 아주 무질서하게 쓰레기통에 넣고 가는데 그렇게 하지 말기 바랍니다. 버릴 것은 반드시 깡통과 빈병, 종이, 쓰레기로 구분하여 교회뜰에 마련된 분리수거 쓰레기통에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3계명:모임시 먹을 것을 아예 적게 준비합시다. 가장 좋은 환경운동은 적게 쓰는 것입니다. 각 부서의 모임을 할 때 물건이나 음식을 너무 많이 준비해서 버리는 것이 많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전에 인원을 파악해서 적당히 준비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 한국의 음식문화는 이를 지키기가 참으로 힘이 듭니다. 유럽에서는 이 부분이 철저해서 초대를 하거나 모임을 소집하면 가지 못하게 되는 사람은 미리 연락을 해서 아예 적게 준비하도록 합니다. 초대에 응할 사람을 미리 파악해서 시장을 볼 때 초대손님이 6명인 경우 고기 6인분, 쏘쎄지 6개, 사과 6개, 계란 6개 이렇게 숫자에 맞게 준비해서 파티를 하고서도 하나도 남지 않게 합니다. 우리 나라의 음식은 정말 많이 만들고 많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게 나라가 자원이 고갈될 징조입니다. 교회에서는 적게 하고 모자랄 듯이 하고 절대로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제 4계명:식당에서는 먹을 음식을 먹을 만큼만 받고 남기지 맙시다. 식당에서 가만히 보면 음식쓰레기가 많이 나옵니다. 어떤 경우는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는 반찬이 자기 식성에 안맞아서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식을 받을 때 미리 "저는 밥을 조금만 주십시요", "저는 무슨 반찬은 필요없습니다"하고 자기가 먹을 양과 먹을 것만 받아서 먹고, 식기에는 조금도 남기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5계명:인쇄물은 개인이 보관하든지 모아서 재활용합시다. 주보 등 교회에서 인쇄물을 주면 어떤 분은 차곡차곡 모아서 간직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 자리에 그냥 버려두고 가는 분도 많습니다. 앉은 자리에 인쇄물을 남겨두지 말고, 만약 자신이 갖기를 원치 않으면 처음 받아간 그 자리로 가져와서 모아두면 재사용을 하든지, 이면지 재활용을 하든지, 폐지로 수집하든지 할 것이므로 반드시 회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6계명:하나님의 물건을 아껴 씁시다. 우리는 자기 집의 물건은 아껴 쓰려고 노력하면서 일단 공공건물이나 교회의 물건은 함부로 다루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내 물건 아닌 것은 아무렇게나 다루어도 괜찮다는 의식은 문제의식입니다. 교회의 모든 물건을 소중하게 다룹시다. 각 부서의 물건을 함부로 쓰지 말고 꼭 써야 할 경우에는 그 부서의 책임자에게 허락을 받고 쓰며, 쓴 다음에는 반드시 돌려주고 감사의 표시를 하게 되면 아주 질서있고 협동적인 활용이 될 것입니다. 제 7계명:전기, 휴지, 물을 절약합시다. 환경운동은 자원절약운동과 연결됩니다. 교회에서는 우선 세 가지 구체적인 절약물건을 제시합니다. 화장실에서 쓰는 휴지, 방마다 사용하는 전기, 물-이 세가지의 기본적인 것을 늘 절약하는 부산진 성도가 됩시다.
제 8계명:나무나 꽃에 관심을 기울입시다. 우리 교회는 다른 교회에 비해서 아주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지어지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교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정원을 좀 더 아름답게 가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무와 꽃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나무나 꽃을 꺾지 않도록 부모님들은 가르쳐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가끔 좋은 꽃, 나무등으로 마치 자기 집을 장식하듯이 교회 구석 구석을 장식하십시다.
제 9계명:재사용, 재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합시다. 지난 번에 우리 교회 제 6여전도회에서 헌옷을 교환하는 작은 바자회를 했는데 서로 많은 유익을 가졌습니다. 오는 6월 17일에는 제7여전도회가 헌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서로 바꾸는 바자회를 합니다. 또 6월 19일 오후헌신예배 때는 제4남선교회가 헌물건들을 모아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에 보내는 작업을 헌신예배의 일환으로 전개합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위스의 교회에서는 교회 지하실을 아예 중고물건을 갖다 놓는 상설장소로 개설하고 이사온 사람이든지 또 물건이 없어서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늘 교회에 와서 싸게 구입해 갈 수 있도록 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우리 부산지역에는 중국, 러시아, 동남아 근로자들이 많이 와 있고 이들에게 옷이나 여러가지 물건이 필요할텐데 언제 교회적으로 중고물건을 가져와 이 근로자들에게 공급해 주는 일을 한번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염두에 두셨다가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상설로 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중고품 재사용, 재활용 바자회를 여러 기관에서 자주 가져서 자연스럽게 물건이 절약되고 재사용, 재활용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10계명:우리 모두 환경청지기가 됩시다. 감시자란 어감이 좋지 않아서 청지기란 말을 썼습니다만 사실은 환경감시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잘못하거나 어른들이라도 잘못하면 면박을 주거나 시비조로 말하지 말고 조용히 솔선수범해서 모범을 보이면서 "우리 환경을 아름답게 합시다. 의자를 제자리에 도로 넣읍시다."하면서 권유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이 아닌 각 부서에는 좀 더 강력한 청지기성을 적용할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부서별 모임이나 집회를 하고난 뒤에는 반드시 현장을 둘러보고 불량한 경우에는 앞으로 주보에 게재해서라도 환경의식을 고치는 일을 하는데까지 우리 몸을 스스로 쳐서 복종케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번의 이 계명은 교회안에서 행하는 환경훈련의 수준에서 정했습니다. 이 정신으로 가정은 물론 사회에서나 다른데서도 적용하여서 하나님이 주신 이 세계를 아름답게 보전하는데 기여하고 또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선을 증거하십시다. 우리 교회가 지난 주일 대신공원에서 야외예배를 드렸는데 질서있게 진행하고 나중에 깨끗이 정돈하고 오니까 그 뒤에 공원관리자가 와서 보고서는 아주 만족해하고 감사해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바로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선을 증거하는 착한 그리스도인들이 됩시다. 아멘. 참회의 기도 하나님, 주의 아름다운 동산을 그리워하며 실락원의 그늘에서 가슴치며 회개합니다. 오, 주여 세상은 헝클어졌고 더러워졌습니다. 탐욕과 독점욕을 버리지 못한 탓입니다. 정의롭게 나누어 모두가 다함께 부해지며 스스로 아껴 모두가 풍성케 되는 지혜는 어리석은 짓이라 손가락질 한 탓입니다. 엎드려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주의 주신 이 세계를 온전케 하며 가장 작은 일이라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살아계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겠나이다. 주님, 더욱 깊은 곳의 참회를 침묵속에서 오직 주님께만 드리오니 받아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첫째는 너희와둘째는 너희 후손과셋째는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즉 모든 피조물들과 함께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연은 우리 인간과 똑같은 자격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구원은 인간에게만 한정된 것으로 그것도 영혼구원에만 한정된 것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사실 인간만이 구원의 대상이 아니고 모든 피조물이 다 구원의 대상이라는 말씀이 로마서 8:22-23에도 '모든 피조물이 탄식하며 구속을 기다린다'는 내용으로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세계의 크리스챤들이 환경문제 같은 것은 신앙 외의 문제로 인식해 왔는데 이렇게 성경을 새롭게 자세히 읽고난 뒤에 환경문제도 중요한 신앙의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제가 말씀드리면 "아! 성경에 그런 말도 있었구나!"하고 감탄하실텐데 그 말이 오늘 읽은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예수님이 환경운동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아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이 설교를 하실 때 많은 군중이 모였는데 먹을 것이 없어서 어떤 소년이 갖고 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이나 먹였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본문을 환경의 시각에서 잘 읽어보면 예수님이 벌써 2000년전에 환경운동을 오늘 우리보다 더 진보된 개념으로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보세요. 제자들이 겨우 마련한 것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여서 걱정을 하면서 예수님께 갖다 드렸더니,
예수님은 10절에 보면 그 음식을 받아놓으시고 이런 조치를 먼저 하십니다.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 이 "앉게 하라"는 명령은 질서를 의미하고 고른 분배를 의미합니다. 사람들의 탐욕을 버리게 하고 적은 것을 함께 나누어 먹는 훈련을 하신 것입니다. 오늘 환경캠페인을 들어보면 과잉생산이 환경의 문제를 낳으니까 아예 적게 먹고 적게 버리는 절약(Reduce)의 개념이 환경운동의 캠페인이 되고 있는데, 이를 예수님은 벌써 2000년전에 실시하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것보다 더 분명한 예수님의 환경운동이 나타난 곳은 바로 12절입니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이 예수님의 말씀은 그대로가 환경구호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이 먹는 것은 충분히 이적적인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분배정의나 환경차원에서 볼 때도 이 말씀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의 적은 양식을 모든 사람들을 앉게 하고 골고루 분배하여 특정한 사람들만이 아닌 모든 사람이 배불렀다는 것은 분배가 질서정연하게 정의롭게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의 그 주옥과 같은 설교만 듣고 있어도 배고픔을 모를 정도이니 사랑의 공동체가 되고 서로 나누는 공동체가 되었을 때는 이제 더 이상 탐욕이 존재하지 않게 되고, 탐욕이 물러갔을 때 배고픔은 자연히 경감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는 것은 예수님의 몸에 밴 절제정신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므로 해서 자원은 오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을 정도로 다시 저축이 된 셈입니다. 충분히 먹었다고 해서 나머지는 버린 것이 아니라 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함으로 자원을 스스로 아껴 풍성히 만드는 지혜인 것입니다. 이 "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대로 오늘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원칙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경캠페인을 하는 사람들은 소위 3R운동을 환경운동의 정신으로 삼자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첫째 절약(Reduce)입니다. 아예 적게 만들고 적게 쓰는 것입니다. 생산해 놓으면 일단은 버려야 하는 대상이 되니까 적게 생산하고 적게 사용하는 절제의식이 필요한 것입니다.둘째 재사용(Reuse)입니다. 한 번 사용하는 것, 그것은 정말 낭비이므로 한번 사용했더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것입니다. 요즈음 식당에서 나무젓가락 대신에 스테인레스 젓가락을 다시 사용하는 것도 이런 재사용의 일환입니다.셋째 재활용(Recycle)하자는 것입니다. 우유팩 같은 것은 그냥 버리기 아까우니까 거두어서 다른 물품으로 다시 생산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구호가 모두 오늘의 이야기 속에 다 나옵니다.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재사용과 재활용을 전제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환경운동, 환경운동 중에서도 아주 세미한 부분의 실행을 예수님께서 친히 행하신 것을 우리는 보면서 이제 성서도 신앙도 이 환경이란 시각에서도 세밀하게 읽고 생각하고 실천할 이유를 충분히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이 "이 사람들을 자리에 앉게 하고.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는 환경의 말씀을 염두에 두면서 우선 우리가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우리교회 제2남선교회 회원들과 어느 수련장에 가서 하룻밤을 같이 지내며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여러가지 큰 포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끝에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세계선교니, 영남의 모교회의 위상이니, 그래서 한국교회 앞에 지도력을 행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느니다 좋은데 우리 교인들이 교회에 와서 자기가 앉은 자리 하나도 제대로 정돈 하지 않고, 예배드리고 간 자리나 회의를 하고 간 자리에는 유인물과 먹다 남은 깡통, 과자 부스러기가 이리 저리 널려 있고, 교회 벽에는 신발자국이 어지럽게 나 있는 이것부터 제대로 좀 고쳐야 비로소 모교회니, 지도력있는 교회가 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이야기가 결론 비슷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저는 무슨 거창한 환경운동을 제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여러분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생각하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가 교회에 와서 환경운동의 차원에서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열 가지 제시하고 우리 스스로 제 몸을 쳐서 여기에 복종하며 훈련할 사항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잘 들으시고 꼭 그렇게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환경강령의 근거되는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입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가 마음 속에 늘 생각할 구호는 "하나님의 물건을 아껴쓰자"입니다. 이런 말씀과 구호아래 세 가지 개념을 기본행동방향으로 설정합니다.
첫째는 절제(Reduce) 줄이자는 것이고 ,둘째는 재사용(Reuse) 즉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고,셋째는 재활용(Recycle) 사용된 것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게 하자는 원칙입니다. 이제 한 가지씩 환경십계명을 제시하겠습니다.
제 1계명:자기가 앉은 자리와 쓴 물건을 원래대로 정리합시다. 이 계명은 질서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의자에 앉거나 탁자에 많은 것을 올려 놓고 예배를 드리고 회의를 하곤 하는데, 많은 경우 예배를 드린 자리나 회의를 한 자리는 전쟁터를 방불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마 자기 집 같으면 이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매월 셋째주일에 가지는 기관월례회를 한 자리를 가 보면 의자는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회의자료도 내버려져 있고 과자와 음료수 등을 먹고 버려놓거나 정말 엉망입니다. 앞으로는 예배실에 앉았던지 회의실에서 회의를 했든지, 특히 식당에서는 반드시 자기가 앉았던 의자를 본래대로 밀어넣고 자기가 앉은 자리를 정돈하고 자기가 가져다 쓴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2계명:쓰레기는 깨끗이 청소하되 가능한 한 분리수거를 합시다. 부서별 모임이든지 개인의 자리이든지 무엇을 먹거나 작업을 하게 되면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간다든가, 치운다 하더라도 아주 무질서하게 쓰레기통에 넣고 가는데 그렇게 하지 말기 바랍니다. 버릴 것은 반드시 깡통과 빈병, 종이, 쓰레기로 구분하여 교회뜰에 마련된 분리수거 쓰레기통에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제 3계명:모임시 먹을 것을 아예 적게 준비합시다. 가장 좋은 환경운동은 적게 쓰는 것입니다. 각 부서의 모임을 할 때 물건이나 음식을 너무 많이 준비해서 버리는 것이 많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전에 인원을 파악해서 적당히 준비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 한국의 음식문화는 이를 지키기가 참으로 힘이 듭니다. 유럽에서는 이 부분이 철저해서 초대를 하거나 모임을 소집하면 가지 못하게 되는 사람은 미리 연락을 해서 아예 적게 준비하도록 합니다. 초대에 응할 사람을 미리 파악해서 시장을 볼 때 초대손님이 6명인 경우 고기 6인분, 쏘쎄지 6개, 사과 6개, 계란 6개 이렇게 숫자에 맞게 준비해서 파티를 하고서도 하나도 남지 않게 합니다. 우리 나라의 음식은 정말 많이 만들고 많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게 나라가 자원이 고갈될 징조입니다. 교회에서는 적게 하고 모자랄 듯이 하고 절대로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제 4계명:식당에서는 먹을 음식을 먹을 만큼만 받고 남기지 맙시다. 식당에서 가만히 보면 음식쓰레기가 많이 나옵니다. 어떤 경우는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 경우가 있고 어떤 경우는 반찬이 자기 식성에 안맞아서 남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식을 받을 때 미리 "저는 밥을 조금만 주십시요", "저는 무슨 반찬은 필요없습니다"하고 자기가 먹을 양과 먹을 것만 받아서 먹고, 식기에는 조금도 남기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5계명:인쇄물은 개인이 보관하든지 모아서 재활용합시다. 주보 등 교회에서 인쇄물을 주면 어떤 분은 차곡차곡 모아서 간직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 자리에 그냥 버려두고 가는 분도 많습니다. 앉은 자리에 인쇄물을 남겨두지 말고, 만약 자신이 갖기를 원치 않으면 처음 받아간 그 자리로 가져와서 모아두면 재사용을 하든지, 이면지 재활용을 하든지, 폐지로 수집하든지 할 것이므로 반드시 회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6계명:하나님의 물건을 아껴 씁시다. 우리는 자기 집의 물건은 아껴 쓰려고 노력하면서 일단 공공건물이나 교회의 물건은 함부로 다루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내 물건 아닌 것은 아무렇게나 다루어도 괜찮다는 의식은 문제의식입니다. 교회의 모든 물건을 소중하게 다룹시다. 각 부서의 물건을 함부로 쓰지 말고 꼭 써야 할 경우에는 그 부서의 책임자에게 허락을 받고 쓰며, 쓴 다음에는 반드시 돌려주고 감사의 표시를 하게 되면 아주 질서있고 협동적인 활용이 될 것입니다. 제 7계명:전기, 휴지, 물을 절약합시다. 환경운동은 자원절약운동과 연결됩니다. 교회에서는 우선 세 가지 구체적인 절약물건을 제시합니다. 화장실에서 쓰는 휴지, 방마다 사용하는 전기, 물-이 세가지의 기본적인 것을 늘 절약하는 부산진 성도가 됩시다.
제 8계명:나무나 꽃에 관심을 기울입시다. 우리 교회는 다른 교회에 비해서 아주 아름다운 정원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지어지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교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정원을 좀 더 아름답게 가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무와 꽃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나무나 꽃을 꺾지 않도록 부모님들은 가르쳐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가끔 좋은 꽃, 나무등으로 마치 자기 집을 장식하듯이 교회 구석 구석을 장식하십시다.
제 9계명:재사용, 재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합시다. 지난 번에 우리 교회 제 6여전도회에서 헌옷을 교환하는 작은 바자회를 했는데 서로 많은 유익을 가졌습니다. 오는 6월 17일에는 제7여전도회가 헌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서로 바꾸는 바자회를 합니다. 또 6월 19일 오후헌신예배 때는 제4남선교회가 헌물건들을 모아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Madagascar)에 보내는 작업을 헌신예배의 일환으로 전개합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위스의 교회에서는 교회 지하실을 아예 중고물건을 갖다 놓는 상설장소로 개설하고 이사온 사람이든지 또 물건이 없어서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늘 교회에 와서 싸게 구입해 갈 수 있도록 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우리 부산지역에는 중국, 러시아, 동남아 근로자들이 많이 와 있고 이들에게 옷이나 여러가지 물건이 필요할텐데 언제 교회적으로 중고물건을 가져와 이 근로자들에게 공급해 주는 일을 한번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염두에 두셨다가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상설로 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중고품 재사용, 재활용 바자회를 여러 기관에서 자주 가져서 자연스럽게 물건이 절약되고 재사용, 재활용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10계명:우리 모두 환경청지기가 됩시다. 감시자란 어감이 좋지 않아서 청지기란 말을 썼습니다만 사실은 환경감시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잘못하거나 어른들이라도 잘못하면 면박을 주거나 시비조로 말하지 말고 조용히 솔선수범해서 모범을 보이면서 "우리 환경을 아름답게 합시다. 의자를 제자리에 도로 넣읍시다."하면서 권유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이 아닌 각 부서에는 좀 더 강력한 청지기성을 적용할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부서별 모임이나 집회를 하고난 뒤에는 반드시 현장을 둘러보고 불량한 경우에는 앞으로 주보에 게재해서라도 환경의식을 고치는 일을 하는데까지 우리 몸을 스스로 쳐서 복종케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번의 이 계명은 교회안에서 행하는 환경훈련의 수준에서 정했습니다. 이 정신으로 가정은 물론 사회에서나 다른데서도 적용하여서 하나님이 주신 이 세계를 아름답게 보전하는데 기여하고 또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선을 증거하십시다. 우리 교회가 지난 주일 대신공원에서 야외예배를 드렸는데 질서있게 진행하고 나중에 깨끗이 정돈하고 오니까 그 뒤에 공원관리자가 와서 보고서는 아주 만족해하고 감사해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바로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선을 증거하는 착한 그리스도인들이 됩시다. 아멘. 참회의 기도 하나님, 주의 아름다운 동산을 그리워하며 실락원의 그늘에서 가슴치며 회개합니다. 오, 주여 세상은 헝클어졌고 더러워졌습니다. 탐욕과 독점욕을 버리지 못한 탓입니다. 정의롭게 나누어 모두가 다함께 부해지며 스스로 아껴 모두가 풍성케 되는 지혜는 어리석은 짓이라 손가락질 한 탓입니다. 엎드려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주의 주신 이 세계를 온전케 하며 가장 작은 일이라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살아계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겠나이다. 주님, 더욱 깊은 곳의 참회를 침묵속에서 오직 주님께만 드리오니 받아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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