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시간 극히 짧으니, 주의 일에 힘써라 (욘3:1-5,10,고전7:29-31,막1:14-20)
본문
'세월 빨리 흐르고 세상 친구 가는데, 너의 영혼 오늘 밤 떠나도, 주의 구원받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주와 함께 살리라 살리라. 이 때라, 주의 긍휼 받을 때가 이 때라. 지금 주께 나 아와 겸손하게 절하라. 구원함을 얻으리.' 찬송 262장 4절 가 사입니다. 이 가사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세월은 참 빠르게 흐르고 있다. 그래서, 세상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고 있거니와, 우리 영혼도 언제 갑자기 떠날 지 모른다.' 그러나, '주의 구원을 받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으니, 어서 속히 주의 긍휼함을 입어서 구원을 받아 야 하는데, 그 구원을 받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 이 때라는 것'입니다. 나중으로 미룰 일이 아닙니다. 지금 구원받지 않으 면, 그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자리에 있는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워낙 악한 까닭에, 우리 옆에 앉아 있던 성도들 중, 주를 등지고 떠나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 곳에 계신 분들 중에서도, 정말 구원의 확신 을 갖고서 철저하게 신앙 생활을 하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 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추워도, 친척에 결혼식이 있어도, 또는 동창 모임이 있거나 손님이 오면, 예배에 불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솔직히 말해서, 구원을 받았다고 할 수 없 습니다. 죄송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이런 이들은 천국보다는 지옥에 더 가까이 가 있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반면에 지옥이라는 데가 얼마 나 고통스럽고 힘든 곳인지, 잘 모르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천국에 간다고 한들 무슨 대수며, 지옥에 가 면 또 어떠냐고 말합니다. 이처럼, 구원의 확신도 없고, 천국과 지옥에 대한 믿음도 분명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분을 가졌다고 하는 사람 들까지도 자기 멋대로 신앙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멸망할 지경이 되어야 정신 차리는 이도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죽을 때까지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지옥에 떨 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니느웨 도성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는 물론이요, 온갖 더러운 죄에 빠져서, 주님 보시기에 도무지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니느웨를 멸망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신 분이기에, 마지막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요나 선지자를 보내어 '40 일만 지나면 니느웨는 멸망한다'고 외치도록 했습니다. 그랬더니, 니느웨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며 회개했습니다. 금식을 선포하고, 왕 과 신하와 백성들 모두가, 티끌 속에 앉아서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래서, 니느웨 사람들은 멸망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노를 거두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죄를 지어 주의 진노를 사게 되었지만, 그러나, 마지막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까닭에, 구원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도 마지막이거니와, 그 남은 시간은 극히 짧다고 하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 제, 아직 구원의 확신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어서 속히 그 확 신을 얻어야 할 것이고, 이미 구원받은 사실을 확신한다면, 그 남은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 선생은 말합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극히 짧고 주의 일을 할 기회도 적다(고전7:29)면서,주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몸이 되어야 한다 (고전7:29)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모든 죄에서 구원받았음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그 구원받은 기쁨으로, 주께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 니까
그렇다면, 주께 감사할 일입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분 명히 주의 크신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은, 오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모습을 냉정하게 성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세상에 얽매여 있어서, 주의 일을 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주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즉시 따랐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도 그랬거니와, 야 고보와 요한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다 어부들이었는데, 주께서 '나를 따라 오너라'고 부르시자, 그들은 배와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랐다고 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와 일꾼들까지 배에 남겨두고, 즉시 예수를 따랐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예수가 아무리 좋기로서니, 어 부들에게는 전 재산과 같은, 배와 그물을 내버려두고 즉시 따 를 수가 있었을까요 무슨 고민이나 갈등도 없이, 그냥 무조 건 예수를 따랐다고 하는 것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말을 들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행복이나 슬픔, 그리고 재산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게 하라(고전7:30)는 것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배가 파선되어, 물에 빠져 죽어 가는 이 가 있습니다. 그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몸에 걸친 모든 것 들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보따리가 아무리 귀중해도, 미련 없이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지나가는 구조선이 나타 날 경우, 살아남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음의 바다인 이 세상에서 구출 받으려면,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만일 그 미련을 버 리지 못하면, 예수를 제대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어저께, 우리는 김복남 전도사로부터 귀한 간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중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없었을 것이고, 또한 모든 분들이 다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으리라 여 겨집니다.
애석하게도, 이 귀한 기회를 놓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석했더라도 김전도사에게서 들은 교훈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참석하지 못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아무쪼록 김전도사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남은 생애 를 정말 값있게 사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김전도사의 남편이 간이 나빠서 거의 죽게 되었을 때, 금 식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고, 그 무서운 질병에서도 고침 받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 때, 김전도사는 세상 미련을 버렸어야 했는데, 그만 그는 주의 은혜를 까먹고 말았습니다. 남편이 일본 선교사로 헌 신하겠다고 하는 것을 반대했던 것입니다. 죽은목숨이나 다름 없었던 남편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세상 욕심을 이루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때, 다시 남편은 결장암에 걸렸고,
그런데 그 암도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은혜도 6개월 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다시, 김전도사는 세상적인 사람이 되 고 말았던 것입니다. 또다시, 남편은 직장암에 결렸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남 편은 병마와 싸워야 했고, 전도사님은 그 남편 뒷바라지를 하 느라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남편은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전도사님은 남편의 전도 활동을 이해하지 못했 습니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전도를 해도 비웃는 이들이 많은 데, 하물며 다 죽어 가는 몸을 가지고 전도하는 것이 못마땅 했던 것입니다. 남편이 죽은 다음에야, 전도사님은 주의 뜻과 남편의 신앙 을 깨달았습니다. 남편이 죽기 전에 깨달았더라면 하는 아쉬 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시 그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전국 어디던지 부르면 찾아가서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야말 로,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저께 간 증을 왔을 때도 승진 시험을 하루 앞둔 날이었지만, 그녀는 이곳까지 와서 혼신을 다하여 주의 뜻을 전하고 갔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지금의 김전도사 생활과 비교할 때, 우리의 믿음은 어떤 형편에 놓여 있습니까 주께로부터 받은 바 구원의 은총을 잘 간직하고서, 믿음대로 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혹시, 가정과 개인 형편, 또는 직장 일 때문에, 주의 일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1우리는 지금 세상 줄을 완전히 끊어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음 생활을 하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잘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처음 주를 따를 때처럼,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버리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나는 물고기 배속에서 기도하기를, "덧없이 사라지는 허 무한 것들을 숭배하는 자들은, 주께로부터 받는 그 모든 도움 을 버리고 떠나가지만, 나는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겠습니다 (욘2:8)" 라고 했습니다. 주를 의지하기보다는, 세상 물질이나 명예를 더 의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 가니까, 주를 믿는 이들조차 좌우를 분별하지 않고 믿음 저버 리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세상 물질이나 명예 를 더 귀하게 생각하면,
2자연히, 주님의 일을 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주의 일이란, 교회 일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비록, 교회 일일지라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세상일이 됩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주께서 기뻐하실 일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요컨대, 먼저 그의 나라와 의(義)를 구하는 것이, 믿음 생활의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 욕심부터 채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요 나 선지자가 말한 '덧없이 사라지는 허무한 것들'을, 우리는 먼저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3그러니, 죄에 빠질 수밖에 없고, 그 결과로 멸망을 가져 오게 되는 것입니다. 기회를 잘못 이용합니다. 선한 일에 사용하라고 주신 손과 발, 그리고 물질과 시간 등을, 죄 짓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먹어서는 안될 것들을 먹고, 봐서는 안될 것을 보며, 해서는 안 될 일들을 행합니다. 니느웨 백성들이 그런 죄를 지었습니다. 주께서 기뻐하실 일을 행한 것이 아니라, 쾌락과 만족을 누리기 위한 일에 많 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했습니다. 그야말로, 헛된 것들을 추구 하며 무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도,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보다는 해독 을 주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그런 것들을 취하고 가까이 합니다. 돈이 된다고, 사람들이 먹어서는 안 될 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도움 을 주는 일에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 욕심 채우 기에 정신이 없는 것입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씨 뿌리는 대로, 그 열매를 거둡니다. 하나님의 의를 버리고 살면, 그것이 곧 죄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로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2.말할 것도 없이, 죄에 빠지지 말고 주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주를 믿는 사람이라면,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보고서, 미련한 사람이라 할 사람은 없겠지요. 그들이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고 해서, 참으로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할 사람은, 우리 중에 아무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들의 삶을 본받아 살아야 합니다. 바울 선생이 말한 것처럼,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극히 짧고, 주 의 일을 할 기회는 적으니, 가능한 한 세상과는 자유로운 몸 이 되어서(고전7:29)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1그러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처한 위기를 바로 인식해야 합니다. 경제 때문에 처한 위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니느웨 백성들이 그 지은 죄 때문에 망할 위기에 처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영적으로 정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멸망 위기에 처해 있건만, 본인들은 그 위기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신앙 생활 태도가 근본적으로 달 라져야 합니다. 저는, 교인 한 사람 한 사람 붙들고서, 간절히 하소연하고 싶습니다. '제발 좀 정신 좀 차려라! 지금 어느 때인데, 그처럼 태만하게 믿음 생활을 하고 있느냐'고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 중심이, 땅에서 하늘로 옮겨져야 합니다.
2그리고, 주를 따르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과감하게 끊 어버려야 합니다. 김전도사의 간증 중에서, 의사였던 이가 두 다리를 절단한 후, 그 고통을 호소하면서 했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한 다리 만이라도 성하게 할 수 있다면, 내 모든 재산을 바치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꼭, 생명을 잃어봐야, 그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가 있 을까요 그렇게 할 수도 없거니와, 그 이전에 깨닫는 것이 중 요합니다. 죄를 지으면 생명을 잃습니다. 예수를 믿어야만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니, 예수를 믿는데 거추장스러운 것이 있 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 아닐까요 주의 일에 마음을 기울이지 않으면, 자신의 일, 곧 세상 욕 심에 치우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이 법칙을 잘 깨닫고 살아야, 죄 짓지 않습니다. 그런고로, 주의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은 깨끗이 청산 해야 합니다. 3남은 시간이 극히 짧으니,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원하는 일이면, 지체치 말고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일 때문에 미루지 마십시오. 주의 일을 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주의 일을 하고자 하면, 꼭 유혹이 따릅니다. 별스럽지 않은 일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고민하는 경우도 생 깁니다. 바울은지금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곧 지나가 버릴 것이 기 때문에, 유혹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라(고전7:31)고, 경고 합니다. 시험에 들거나 유혹에 빠져 허우적거리다보면, 세월 은 금방 흘러가고 말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주의 일 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전도하는 일, 사랑을 전하는 일,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 지금이 바로, 그 일들 을 할 때입니다. 아무쪼록, 주의 일에 힘씀으로써 올 한 해를 유익하게 보 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니느웨 도성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는 물론이요, 온갖 더러운 죄에 빠져서, 주님 보시기에 도무지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니느웨를 멸망시키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신 분이기에, 마지막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요나 선지자를 보내어 '40 일만 지나면 니느웨는 멸망한다'고 외치도록 했습니다. 그랬더니, 니느웨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며 회개했습니다. 금식을 선포하고, 왕 과 신하와 백성들 모두가, 티끌 속에 앉아서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래서, 니느웨 사람들은 멸망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노를 거두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죄를 지어 주의 진노를 사게 되었지만, 그러나, 마지막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까닭에, 구원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도 마지막이거니와, 그 남은 시간은 극히 짧다고 하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 제, 아직 구원의 확신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어서 속히 그 확 신을 얻어야 할 것이고, 이미 구원받은 사실을 확신한다면, 그 남은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 선생은 말합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극히 짧고 주의 일을 할 기회도 적다(고전7:29)면서,주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몸이 되어야 한다 (고전7:29)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모든 죄에서 구원받았음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그 구원받은 기쁨으로, 주께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 니까
그렇다면, 주께 감사할 일입니다. 그런 이들에게는, 분 명히 주의 크신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은, 오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모습을 냉정하게 성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세상에 얽매여 있어서, 주의 일을 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주께서 제자들을 부르셨을 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즉시 따랐다고 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도 그랬거니와, 야 고보와 요한도 그렇습니다. 그들은 다 어부들이었는데, 주께서 '나를 따라 오너라'고 부르시자, 그들은 배와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랐다고 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와 일꾼들까지 배에 남겨두고, 즉시 예수를 따랐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예수가 아무리 좋기로서니, 어 부들에게는 전 재산과 같은, 배와 그물을 내버려두고 즉시 따 를 수가 있었을까요 무슨 고민이나 갈등도 없이, 그냥 무조 건 예수를 따랐다고 하는 것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말을 들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행복이나 슬픔, 그리고 재산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게 하라(고전7:30)는 것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 배가 파선되어, 물에 빠져 죽어 가는 이 가 있습니다. 그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몸에 걸친 모든 것 들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보따리가 아무리 귀중해도, 미련 없이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지나가는 구조선이 나타 날 경우, 살아남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음의 바다인 이 세상에서 구출 받으려면, 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만일 그 미련을 버 리지 못하면, 예수를 제대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어저께, 우리는 김복남 전도사로부터 귀한 간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중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없었을 것이고, 또한 모든 분들이 다 깊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으리라 여 겨집니다.
애석하게도, 이 귀한 기회를 놓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석했더라도 김전도사에게서 들은 교훈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참석하지 못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아무쪼록 김전도사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남은 생애 를 정말 값있게 사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김전도사의 남편이 간이 나빠서 거의 죽게 되었을 때, 금 식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었고, 그 무서운 질병에서도 고침 받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 때, 김전도사는 세상 미련을 버렸어야 했는데, 그만 그는 주의 은혜를 까먹고 말았습니다. 남편이 일본 선교사로 헌 신하겠다고 하는 것을 반대했던 것입니다. 죽은목숨이나 다름 없었던 남편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세상 욕심을 이루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때, 다시 남편은 결장암에 걸렸고,
그런데 그 암도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은혜도 6개월 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다시, 김전도사는 세상적인 사람이 되 고 말았던 것입니다. 또다시, 남편은 직장암에 결렸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남 편은 병마와 싸워야 했고, 전도사님은 그 남편 뒷바라지를 하 느라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남편은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전도사님은 남편의 전도 활동을 이해하지 못했 습니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전도를 해도 비웃는 이들이 많은 데, 하물며 다 죽어 가는 몸을 가지고 전도하는 것이 못마땅 했던 것입니다. 남편이 죽은 다음에야, 전도사님은 주의 뜻과 남편의 신앙 을 깨달았습니다. 남편이 죽기 전에 깨달았더라면 하는 아쉬 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시 그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전국 어디던지 부르면 찾아가서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야말 로,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저께 간 증을 왔을 때도 승진 시험을 하루 앞둔 날이었지만, 그녀는 이곳까지 와서 혼신을 다하여 주의 뜻을 전하고 갔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지금의 김전도사 생활과 비교할 때, 우리의 믿음은 어떤 형편에 놓여 있습니까 주께로부터 받은 바 구원의 은총을 잘 간직하고서, 믿음대로 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혹시, 가정과 개인 형편, 또는 직장 일 때문에, 주의 일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1우리는 지금 세상 줄을 완전히 끊어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음 생활을 하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잘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처음 주를 따를 때처럼,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버리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나는 물고기 배속에서 기도하기를, "덧없이 사라지는 허 무한 것들을 숭배하는 자들은, 주께로부터 받는 그 모든 도움 을 버리고 떠나가지만, 나는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겠습니다 (욘2:8)" 라고 했습니다. 주를 의지하기보다는, 세상 물질이나 명예를 더 의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 가니까, 주를 믿는 이들조차 좌우를 분별하지 않고 믿음 저버 리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세상 물질이나 명예 를 더 귀하게 생각하면,
2자연히, 주님의 일을 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주의 일이란, 교회 일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비록, 교회 일일지라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세상일이 됩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주께서 기뻐하실 일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요컨대, 먼저 그의 나라와 의(義)를 구하는 것이, 믿음 생활의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 욕심부터 채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요 나 선지자가 말한 '덧없이 사라지는 허무한 것들'을, 우리는 먼저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3그러니, 죄에 빠질 수밖에 없고, 그 결과로 멸망을 가져 오게 되는 것입니다. 기회를 잘못 이용합니다. 선한 일에 사용하라고 주신 손과 발, 그리고 물질과 시간 등을, 죄 짓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먹어서는 안될 것들을 먹고, 봐서는 안될 것을 보며, 해서는 안 될 일들을 행합니다. 니느웨 백성들이 그런 죄를 지었습니다. 주께서 기뻐하실 일을 행한 것이 아니라, 쾌락과 만족을 누리기 위한 일에 많 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했습니다. 그야말로, 헛된 것들을 추구 하며 무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도,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보다는 해독 을 주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그런 것들을 취하고 가까이 합니다. 돈이 된다고, 사람들이 먹어서는 안 될 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도움 을 주는 일에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 욕심 채우 기에 정신이 없는 것입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씨 뿌리는 대로, 그 열매를 거둡니다. 하나님의 의를 버리고 살면, 그것이 곧 죄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로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2.말할 것도 없이, 죄에 빠지지 말고 주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주를 믿는 사람이라면,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보고서, 미련한 사람이라 할 사람은 없겠지요. 그들이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고 해서, 참으로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할 사람은, 우리 중에 아무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들의 삶을 본받아 살아야 합니다. 바울 선생이 말한 것처럼,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극히 짧고, 주 의 일을 할 기회는 적으니, 가능한 한 세상과는 자유로운 몸 이 되어서(고전7:29)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1그러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처한 위기를 바로 인식해야 합니다. 경제 때문에 처한 위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니느웨 백성들이 그 지은 죄 때문에 망할 위기에 처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영적으로 정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멸망 위기에 처해 있건만, 본인들은 그 위기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신앙 생활 태도가 근본적으로 달 라져야 합니다. 저는, 교인 한 사람 한 사람 붙들고서, 간절히 하소연하고 싶습니다. '제발 좀 정신 좀 차려라! 지금 어느 때인데, 그처럼 태만하게 믿음 생활을 하고 있느냐'고 말입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 중심이, 땅에서 하늘로 옮겨져야 합니다.
2그리고, 주를 따르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과감하게 끊 어버려야 합니다. 김전도사의 간증 중에서, 의사였던 이가 두 다리를 절단한 후, 그 고통을 호소하면서 했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한 다리 만이라도 성하게 할 수 있다면, 내 모든 재산을 바치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꼭, 생명을 잃어봐야, 그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가 있 을까요 그렇게 할 수도 없거니와, 그 이전에 깨닫는 것이 중 요합니다. 죄를 지으면 생명을 잃습니다. 예수를 믿어야만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니, 예수를 믿는데 거추장스러운 것이 있 다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 아닐까요 주의 일에 마음을 기울이지 않으면, 자신의 일, 곧 세상 욕 심에 치우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이 법칙을 잘 깨닫고 살아야, 죄 짓지 않습니다. 그런고로, 주의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은 깨끗이 청산 해야 합니다. 3남은 시간이 극히 짧으니,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원하는 일이면, 지체치 말고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일 때문에 미루지 마십시오. 주의 일을 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주의 일을 하고자 하면, 꼭 유혹이 따릅니다. 별스럽지 않은 일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고민하는 경우도 생 깁니다. 바울은지금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곧 지나가 버릴 것이 기 때문에, 유혹에 빠져들지 않도록 하라(고전7:31)고, 경고 합니다. 시험에 들거나 유혹에 빠져 허우적거리다보면, 세월 은 금방 흘러가고 말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주의 일 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전도하는 일, 사랑을 전하는 일,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 지금이 바로, 그 일들 을 할 때입니다. 아무쪼록, 주의 일에 힘씀으로써 올 한 해를 유익하게 보 내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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