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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를 세워라 (수4:1-18)

본문

오늘 읽은 성경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넌 후에 기념으 로 열두개의 돌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두개의 돌을 세운 것은 여호수아의 계획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으로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열두돌의 기념비를 세우라고 하신 것은 특별한 의 미가 있으며, 교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념비를 세우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기념비를 세워라. 사무엘상 15:12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 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났더니 혹이 사무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돌이켜 행하여 길갈로 내 려 갔다 하는지라. 사울은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후에 자기를 위 하여 기념비를 갈멜에 세웠습니다. 사울이 갈멜에 세운 것은 자신의 업적을 나타내기 위해서 세운 것입니다. 이런 사울의 행동을 하나님께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도우 심으로 전쟁에서 승리하였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보다는 자기의 이름을 나타내려고 기념비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사무엘하 18:18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압살롬이 살았을 때에 자기 를 위하여 한 비석을 가져 세웠으니 이는 저가 자기 이름을 전할 아들이 없음을 한탄함이라
그러므로 자기 이름으로 그 비석을 이름하였으며 그 비석이 왕의 골짜기에 있고 이제까지 압살롬의 기념비라 일컫더라.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이였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대항하여 반란을 일 으켰습니다. 그리고 잠시동안은 나라를 다스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압 살롬도 그의 생전에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이런 기념비는 사람의 업적를 나타내고자 하는 기념비입니다. 그러나 열두돌의 기념비는 사울의 기념비와 압살롬의 기념비와는 다릅니다. 여호수아 4:7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 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었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 리라 하라. 하나님께서 요단강을 건넌 후에 열두돌의 기념비를 세우라 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열두돌은 어느 개 인을 기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알리고자 하여 세운 것입니다.
2.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는 기념비를 세워라. 열두돌의 기념비는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은 곳, 두곳에 세워졌습니다. 여호수아 4:9에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 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 있더라 라고 기록하 고, 또 4:20에 여호수아가 그 요단에서 가져온 열 두 돌을 길갈에 세우 고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두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두돌 을 두곳에 세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는 요단강 한 가운데이며, 또 하나는 길갈입니다.
그런데 요단강 한가운데 세운 열두돌은 볼 수가 없 습니다.
왜냐하면 요단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기념하는 열두돌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분명히 설명하고 나타낼 수 있는 기념비가 있는가 하면, 때로는 하나님의 이 크신 능력을 말로써 설명할 수 없고 다른 사람에게 알릴 수 없는 보이지 않은 기념비도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철야기도회 시간에 성도들이 좋아하는 찬송가를 같이 부 르고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제가 느낀 것이 많 았습니다. 성도님들마다 귀중한 하나님의 은혜의 간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증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별것도 아닌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체험한 사람에게는 말로써 설명할 수 없는 귀중한 기 념비입니다. 이렇게 기념비는 보이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보이지 않는 것 도 있습니다. 성경에는 보이지 않는 강 속에 있는 열두돌을 설명하면서 4:9 후반절 에 오늘까지 거기 있더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이지 않는 기념비가 오히려 더 오랫동안 보존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3:3에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 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 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 비에 한 것이라. 이 구절 육의 심비 라는 말이 나옵니다. 참으로 우리 가 세워야 할 기념비는 보이는 기념비가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마음의 기념비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기념비를 마음의 비석에 새겨서 오랫도록 보존하여야 합니다.
3.자손들에게 교육을 위한 기념비를 세워라. 열두돌의 기념비가 하는 일은 자녀를 교육하는 일입니다. 4:6에 이것 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4:21에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 가로되 후일 에 너희 자손이 그 아비에게 묻기를 이 돌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이렇 게 두번이나 기록되어 있는 것은 열두돌의 기념비가 하는 일은 후손들에 게 교육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기념비는 애굽의 종 살이를 모르는 자손들에게, 40년의 광야생활을 모르는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가르치기 위한 기념비입니다. 시대가 지나고, 환경이 바뀌면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과거를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잊어버려서는 안될 것들이 있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것을 위해서 자녀들에게 보여줄 분명한 기념비를 세워야 합니다. 갈 6:17에 보면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 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바울은 누구에 게라도 보여줄 수 있는 분명한 기념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흔적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예수의 흔적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긴 흔적입니다. 이 흔적을 볼 때마다 그 자신의 신앙을 다시 돌아보게 하였을 것이고, 그의 후배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였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에게는 이런 예수의 흔적이 있습니까 자손들에게 보여줄 하나님의 은혜의 기념비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념비를 세우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 낼 기념비를 세웁시다. 보이지 아니하더라도 오랫동안 간직될 기념비를 세웁시다. 또 우리의 후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념비를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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