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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피난처 (시5:8-12)

본문

시편의 가장 큰 주제는 의인을 대적하는 악인에 대한 고민입니다. 다윗은 일생 동안 악한 자들이 그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그를 괴롭혔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많은 대적들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는 다윗이 자신의 괴로운 삶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악의 세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악과 싸우는 것, 여러분의 가정이나 개인에게 있었던 지난날의 모든 사건들은 우연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어려서 깨닫지 못햇지만 악과의 싸움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사단의 역사와 올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1. 우리는 악과 싸워야 하는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태어나면서부터 악과 싸우셨습니다. 헤롯 왕은 갓 태어나신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두 다 학살하라고 명령합니다. “(마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 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결국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난을 가게 됩니다. “(마2: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셨습니다. 애굽에서 돌아온 다음에도 예수님은 많은 어려움과 시험을 당하셨고 결국 사단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십자가로 나아가게 됩니다. 무덤도 사망과의 싸움의 연장으로 보아야 됩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마지막 심판자로 오셔서 사단을 멸하실 것입니다. 악은 강합니다. 악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본문 “(시5:9) 저희 입에 신실함이 없고 저희 심중이 심히 악하며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같고 저희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저희 입에는 신실함이 없고 마음이 악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도 선한 것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단은 악합니다.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아서 저희가 말하는 하나하나에서는 썩은 냄새가 납니다. 혀로 아첨한다는 것은 살기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악과의 싸움에서 육체적인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겪고도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단의 목적은 우리의 육적인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지만, 더 큰 목적은 영적으로 우리를 미혹시켜서 신앙생활을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생활을 흔들어서 시험들게 하고, 범죄하게 하고, 원망하게 하고, 불평하게 하고, 끊임없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사단과의 싸움으로 다윗은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본문 “(시5: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피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5:11)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마귀와 싸워서 절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피할 곳이 없습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기도를 열심히 해서 마귀에게 허점을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범죄하면 사단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사단은 죄가 있는 곳에 알을 슬고 번식하기 때문에 범죄할 때는 이미 자기 자신을 마귀에게 내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아무리 의로운 삶을 산다 할지라도 기도해야 되고, 영적으로 무장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한 다윗은 “(시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뜨겁게 주님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면서도 교회에 나와 기도하면서도 범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서 악한 자의 화전을 소멸해야 되는 것입니다.
2. 사단은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적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사단의 세력입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입니다. 사단은 끊임없이 교회를 향해서, 성도들을 향해서 역사합니다. 또 주의 종을 통해서도 거짓 선지자로 교인들을 미혹하게 하고 역사합니다. 그래서 교회도 깨어 있지 아니하면 요한계시록에 있는 말씀대로 사단의 작전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악한 영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늘 강건해야 되고 무장해야 됩니다. 대부분 여러분의 삶은 가난이 문제고, 자녀가 문제고, 건강이 문제고, 사업이 문제입니다. 물론 그런 것들이 어렵고 힘든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사업에 늘 환난을 주고, 여러분의 건강을 가시가 찌르듯이 늘 고통스럽게 하는 것에는 배후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단입니다. 전세계 인류가 지금 병마와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헤아릴 수 없이 투자를 하고 많은 의사들이 계속 연구를 하고 있지만 병이 줄어들기는커녕 새로운 병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소방서가 있어도 불이 아는 것을 막을 수 없고, 수많은 경찰들이 있어도 범죄를 없앨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도 병을 고치기 위해서 기도하지만 병은 또 다른 곳으로 옮겨 붙는 것입니다. 내 병을 치료하고 나면 자식에게 옮겨붙습니다. 자식의 병을 치료하고 나면 부인에게 옮겨붙습니다. 이렇게 가정이 질병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사업의 어려움도 이렇게 저렇게 해결해 보려고 하지만 평생 제자리걸음만 하는 것입니다. 저도 목회를 하면서 아무리 애쓰고 힘써도 늘 제자리였습니다. 지금까지 내내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는 힘으로도 안되고, 능으로도 안되고, 오직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영적인 무장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을 때에 악한 세력과 싸워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구약에서는 다윗이 가장 실감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저자들이 사단에 대해서 설명하지만 사단과의 싸움에서 가장 괴로움을 당하고 고민했던 분이 바로 다윗입니다. 신약에서는 사도 바울이 사단과의 싸움에서 가장 괴로움을 당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특히 사단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엡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대적해야 하는 것은 인간적인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 즉 능력을 의지해야만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3. 사단이 틈타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에베소 6:13-19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밸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님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아무리 체력을 단련하고 공부를 잘해도 사단의 세력은 막아낼 수가 없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구원의 투구, 성령님의 검, 이러한 영적인 무장이 악한 자의 화전을 소멸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열심히 기도하고 예수 잘 믿는 부모로 말미암아 그 가정이 복을 받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도 나이 든 집사님이 교회에 나오시는 데 믿음 없는 자식들은 우습게 보기도 합니다. 저 어른이 잠이 안 와서 공연히 저렇게 새벽기도에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이 공부도 잘하고 부모 덕택에 재산도 많이 물려받으면 대체로 나태해져서 새벽기도에 안 나옵니다. 그러나 사실은 누군가 지키는 분이 있기 때문에 가정이 평안한 것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니가 그 가정의 힘입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면 환난과 고난을 당하는 가정을 저는 많이 보았습니다. 그저 어머니가 심심하니가 교회에 간다고 우습게 여겼지만 그 가정을 어머니가 지켰기 때문에 마귀가 틈을 타지 못했던 것입니다. “(엡4: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고 했습니다. 가정에 기도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1개 사단이 쳐들어오는 것입니다. 사업에 건강에 자녀에게 역사해서 가정을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바울은 또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라고 했습니다.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우리는 모두 공중의 권세 잡은 사단의 지배 아래 있는 것입니다. 오래 기도하다 보면, 꾸준히 믿음생활을 하다 보면 말씀을 많이 듣고 은혜를 받으면 자연히 사단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사단의 새력을 구체적으로 알게 됩니다. 분순종하는 교인들에게 역사하는 영이 바로 공중의 권세 잡은 사단의 영입니다. 말씀에 불순종하고 주의 뜻에 불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은 사단의 지배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 교인들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는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그 문제만 해결되면 기도를 안합니다. 그때 사단이 옮겨붙는 것입니다. 사단은 자리를 옮긴 것이지 절대로 떠난 것은 아닙니다. 집을 떠난 것 같지만 다시 들어오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가가 있는 한 군인은 언제나 있습니다. 세계의 군인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스위스도 중립국이지만 군인이 있습니다. 미국에도 군인이 300만 명이나 됩니다. 우리 나라에는 60만 명의 군인이 있습니다. 전세계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인을 두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집을 마귀로부터 지키기 위해 기도의 파수꾼을 세워야 될 줄 믿습니다. 마귀가 자꾸 여러분의 집을 드나드는데 어떻게 사업이 잘되고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성도는 언제나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면서 이 악의 세력을 막아내야 가정이 잘되고 사업이 잘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의 논리대로 돈만 있으면 행복하고, 건강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사단이 들어오면 모든 것이 허물어지고 맙니다. 교회의 직분을 받고 그 직분이 임기가 끝나면 기도를 잘 안합니다. 회장이라는 직분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야 됩니다. 회장이 깨어 있어야 여선교회도 올바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이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기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늘 깨어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나와서도 기도를 안하는 분이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우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기도를 게을리하는 것은 아직 사단의 매운 맛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사단은 여러분을 완전히 망칩니다. 사단은 얼마나 잔인한지 모릅니다. 6,25전쟁을 겪은 기성 세대는 반공 사상이 투철하지만 요사이 젊은 사람들은 아주 해이해져 있습니다. 유대 나라도 애굽의 종살이를 겪은 사람들이 믿음을 지켰지 젊은 사람들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사단의 맛을 모르는 사람은 아직까지 신앙에 눈을 못 뜬 사람입니다. 사단을 모르는 사람은 아직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항상 깨어 근신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전신갑주를 입어서 오늘도 사단과 싸워 이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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