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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가 부활되었을 때 (요11:38-54)

본문

이제 예수께서는 동행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사로의 무덤에 도착하십니다.
사실상, 무덤은 입구를 돌로 막은 굴입니다. "돌을 옮겨 놓으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르다는 예수께서 하시려는 일을 아직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마르다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 가 나나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물으십니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서 돌을 치웁니다. 그후 예수께서는 눈을 들어 우러러보고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 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시려는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힘을 통하여 이루어 지는 것임을 사람들이 알도록 공개적으로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 께서는 큰 소리로 이렇게 부르십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그러자 나사로가 나옵니다. 나사로의 손과 발은 장사할 때의 베가 그대로 묶여 있고, 얼굴은 수건에 싸여 있습니다.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고 예수 께서 말씀하십니다.
마리아와 마르다를 위로하기 위하여 왔던 많은 유대인은 그 기적을 보고, 예수를 믿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일어난 일을 말합니다. 바리새인들과 고위 대제사장들은 즉시 유대 최고 법정의 모임 곧 산헤드린을 소집합니다.
산헤드린에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고위 제사장들, 당시의 대제사장인 가야바 그리고 이전의 대제사장들이 포함됩니다. 그들은 한탄조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저 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께서 "많은 표적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긴 하 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지위와 권위만을 염려합니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 다는 것은 특히 사두개인들에게 커다란 충격이었습니다. 그들은 부활을 믿 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두개인인 듯한 가야바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아무 것도 알 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 도다."
가야바가 그렇게 말하도록 영향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그 이유는 이 어서 사도 요한이 "이 말은 가야바 스스로 함이 아니요"라고 썼기 때문 이다. 가야바의 말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자기들의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위를 더 이상 위태롭게 하지 못하도록 예수를 죽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요한에 따르면, '가야바는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을실 것을 미리 말한 것이다.' 그리고 사실, 하나님의 목적은 아들이 모 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죽는 것입니다.
이제 가야바는 산헤드린이 예수를 죽일 모의를 하도록 영향을 주는 데 성 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산헤드린의 한 성원이며 자신과 친한 니 고데모로부터 아마도 그러한 모의에 관하여 들으시고, 그곳을 떠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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