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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기는 사람 (잠16:32롬7:19-25)

본문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을 말하라 하면 아마 사나운 맹수나 총 칼등을 이야기 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성서는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을 성벽이 뚫린 도시로 비유 하고 있다. 자기 자신이 바로 원수이며, 제일 무서운 것이고, 가장 힘 든 싸움은 바로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바울선생도 이것 때문에 고민을 하셨다. 그래서 바울선생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 낼 것인가 하고 말하고 있다. 비단 바울 선생뿐만 아니라 공자는 '옳은 것 듣고 옮기기 어렵고, 좋지 못한 것 고치기 어렵다'고 했다. 왕양명은 '산중의 적은 멸할 수 있어도 내 안에 있는 적은 멸할 수 없다'고 했다. 성어거스틴도 '나는 두개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낡고 하나는 새것이고, 하나는 육 에 속하고 하나는 영에 속하여서 그것들이 서로 치열한 싸움을 하기 때문에 내 영혼은 혼란상태에있다'라고 했다.종교개혁자인 루터도 '로 마 교황보다 내 자신의 마음을 더 두려워한다'고 말하고 있다.
성서가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 요 비방하는 자요, 여호와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 매한 자요, 배악하는 자요, 부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고 '나'를 지칭하고 있다. (로마 1:29-30) 사람은 육과 영으로 되어있다. 육은 동물적인 사람이다. 영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이다. 광석의 가치는 바로 그 광석 속에 들어있는 금의 함유량으로 좌우된다. 이 처럼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 형상을 닮은 것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재력이 나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내 면에 인간스러움을 얼마나 지니고 있는가로 평가되는 것이다. 사람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힘으로 이길 수 있는가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산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그러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우리는 어디서 도움을 구해 야 하는가 자신을 이기는 것은 바로 자신의 내면에 있는 하나님 닮은 성품과 성령님의 힘으로 이기는 것이다.
사람이 사는 모습을 보면 <자연인>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저 낳아준 대로 동물적인 식욕과 성욕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러한 부류이다. 이들은 육으로만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패잔병과 같은 삶을 살아간다. 또다른 사람들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다. 정신적인 면도 있고 예수를 믿기도 한다. 그러나 수 많은 결심을 하고 계획을 하면서도 자기 자제력이 없는 사람이다. 시기, 질투, 욕심이 남아있는 사람들이다. 마치 설겆이통에 물이 맑게보이지만 누군가 휘젓기만하면 밑에 가라앉은 온갖 더러운 것이 올라와 금새 더러운 물이 되고 마는 것처럼 이런 사람은 정신적인 영역이 넓어 보여도 화를 잘내고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온갖 욕과 추잡한 행동들이 마구 나오는 사람들이다. 바울선생은 '나를 이기는 방법'을 "예수안에 있는 성령님의 법이 너를 해방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령님에 속하는 자는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나자신을 이기고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의 형상을 입고 하나님의 속성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 의 마음속에 성령님의 열매로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성령님의 법' 안에서 싸워 승리를 얻는 사람이 '나'를 이기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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