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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과 그리스도인 (행11:19-26)

본문

우리는 '기독교인과 그리스도인'을 분간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두 낱말은 듣기에 비슷한 말 같으나 실은 아주 다른 의미를 가지 고 있다. '기독교인'이란 교회법으로만 될 수 있는데, 1년이면 될 수 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고 6개월 이상 교회에 출 석한 후 당회 앞에 신앙을 고백하고 학습과 세례를 받으면 기독교인이 된다. 세례교인은 법적 정식 교인이므로 이와 같은 기독교인이란 1년 이면 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5분에도 될 수 있고, 안되려면 수십년을 교회에 다녀도 안될 수가 있다. 그렇 다면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1.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만 된다. 사도행전 11장 26절을 보면 "안디옥에서 많은 무리들이 주께 돌아와 그리스도를 믿었는데 이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인이라 칭했 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 상에서 죽으신 것을 믿는 사람의 대명사가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사실은 내가 학습을 받고 세례를 받아 직분자 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내 마음 속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구원 해 주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신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이심을 믿는 믿음이 없다고 하면 그는 기독교인이지, 그리스도의 사람은 아닌 것이다. 오늘날 왜 수십년 동안 교회다닌 사람이 낙심하여 타락하는가 그 이유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신앙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 사죄와 구원, 부활과 영생이 있는 사실을 분명히 믿는다 고 하면 어떤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라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갈 것 이요, 결코 낙심하거나 타락하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목적은 죄를 속하고 내 영이 구원을 받는 속죄 구령이다. 그러나 가정과 자녀를 위해서 또는 건강과 사업을 위해 서, 세속적인 욕망을 달성하기 위하여 믿는 사람이 많다. 이는 신 앙의 목적이 잘못되었기에 축복을 받을 수도 없고 신앙생활의 기쁨과 감사가 있을 수도 없다. 기독교인은 부자집의 품군과 같다. 품삯을 아니주면 물러가고 품삯을 받으면 받았으므로 물러간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 집 의 아들이다. 품삯이 문제가 아니요 괴로워도 즐거워도 그 집의 후사가 되는 것이다.
2.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그리스도인이 된다.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지 못하면 장로교인, 성결교인, 감리교인 은 될 수 있으나 그리스도인은 못된다.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는다는 말은 그 육체로 인한 범죄의 기능이 상실되는 것을 의미한다. 십자가에 못박혀 달려있는" 사람을 생각해 보라. 십자가에 못박 힌 사람은 육체가 못박혀 있으니 마음대로 동작할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육체와 함께 정욕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은 혈기 가 끓어 올라와도 혈기를 못부리며 아무리 하고 싶어도 죄되는 일 은 못한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불의한 것은 못먹고, 다투고 싶어 도 함부로 싸울 수가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믿는다고 하면서도 육체가 자유요, 범죄와 혈기, 탐욕과 정욕이 자유다. 남을 미워하고 정죄하고 싸우고 욕 심을 부린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도덕 적인 법 아래서는 자유로우나 그 법칙을 떠나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3. 성령님을 받아야 한다. 로마서 8장 9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수십년동안 교회에 다녀 직분을 가졌다 하더라 도 성령님을 받지 못했으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러면 성령님을 받은 증거는 무엇인가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알고 믿는 것이 성령님을 받은 가장 유일한 증거이다. 나무에는 열 매가 있고 그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알고 이 성령님을 받은 자에게는 열매가 있다. 그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 성, 온유, 절제이다. 오늘날 성령님을 받았다, 신비적인 체험을 가졌다, 능력을 가졌 다고 하는 자가 있으나 성령님의 열매가 없으므로 신용할 수 없는 자가 많다. 성령님이 내 마음 속에 거하시면 나를 미워하고 핍박하는 원수까지라도 사랑할 수가 있다. 바울과 실라처럼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라도 감사하며 찬미할 수 있다. 가는 곳과 이르는 곳에서 화평의 역사를 이룩하고 사랑의 손을 펴게 된다. 우리는 이 시간 내가 단순히 기독교인인가, 참 그리스도인인가 반성해 보자. 우리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신앙을 가지고 세상 에 속한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박은 후 성령님의 열매를 맺고 오직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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