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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심판대 (고후5:9-10)

본문

그리스도의 심판이 있다는 교리는 신자들에게 거룩한 신앙을 하도록 강한 반응을 일으키지만, 또한 심각한 항의도 받을 수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는데 우리가 다 죄 사함을 받았는데 무슨 우리에게 심판이 있다는 말인가 잘못된 교리가 아닙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리스도인에게 대한 특별한 심판이 있다는 말씀은 잘못하는 말씀이 아닙니까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항의를 하는 사람은 성경과 교리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정통교리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의 공심판과 그리스도의 사심판이 있는 것을 다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또 심각한 문제는 이런 교리의 가르침에 대하여 옳다고 수긍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실은 그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설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사는 신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얼마 전에만 해도 이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대한 말씀들은 강단에서 하지 않았습니다. 목회자들이 신학을 공부하면서 분명히 공심판과 사심판이 있다는 것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의 설교에서는 이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 것은 우리의 선한 행실이 없을 지라도 우리가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이요, 믿는 자는 절대로 하나님의 공심판을 받지 아니합니다. 사람에게 지옥형벌을 선고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은 값없이 주시는 죄 사함의 선물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라는 말씀도 맞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세상에서의 그리스도인의 행실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 성경에 있습니까 확실한 말씀으로 기록되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이 있다면 진실된 신자라면 그의 모든 신앙의 걸음이 이 시간부터 달리질 것으로 믿습니다. 그의 이제 까지의 관심은 사람의 환영이나 세상에서의 평가였지만, 이제부터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입니다. 성경은 전혀 다른 두 가지의 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불신자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또 하나는 신자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교리의 말씀은 이론이 아닙니다. 이단을 공격하기 위해서 배우는 교리가 아닙니다. 이는 책상에 앉아서 꾸며낸 공론이 아닙니다. 허왕된 꿈꾸는 자의 꿈 이야기도 아닙니다. 여러분 이는 실재입니다. 이 심판교리는 엄연히 성경에서 말씀하는 교리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 지난 화요일은 사라반에서 이 두가지 심판에 대해서 다시 복습을 했습니다. “모든 자들이 다 범죄했으니다 하나님의 공심판을 벗어날 수 없는데, 이래서 신불신자가 다 공심판앞에 설 때에 그 때에 하나님 앞에 놓여있는 생명책이 있는데 그 안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자는 공심판을 받지 않고 통과할 것입니다. 그의 모든 죄를 다 지불하신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죄를 주님께서 친히 담당하심으로 우리는 공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이제 지옥 갈래야 갈 수가 없습니다.” 사라반에 이 말씀드릴 때에 제게는 말할 수 없는 큰 확신과 감출 수 없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이미 고인되신 강정애 집사님도 모든 할머니들과 함께 확신으로 환한 얼굴을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벌써 우리 보다 먼저 하늘나라 하나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구원을 얻은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도록 권면하시는데 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
첫째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입은 자라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강권하여 믿음생활을 하라 하시는 것이요,
둘째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룩한 삶을 살지 않으면 사랑하시기 때문에 징계하신다는 것입니다.
셋째이자 마지막으로, 우리가 언젠가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그리스도안에서 선악간에 행한 일을 따라 상급을 받게되는 것을 알게하는 진리는 우리들로 하여금 정신이 번쩍들도록 하는 교리입니다.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영원한 상급으로 갚아주겠다는 상급에 대한 약속으로 우리를 권면하십니다. 여러분, 인생에게 심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불신자들에 대한 마지막 심판은 하나님의 흰 보좌 앞에서 이루어진다고 해서 흰 보좌심판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멸망 가운데 있는 인생에게 내신 구원의 길이신 그 아들의 이름을 영접하지 않은 자들이 영원히 타는 지옥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보좌 앞에서 공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 법은 세상의 엉성한 법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지공과 지성의 심판법은 지극히 거룩하고 세밀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선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지공의 법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죄라는 것에 대하여 바로 알아야합니다. 세상은 자신이 범한 죄만 묻지만, 하나님의 지공법은 인류시조의 원죄에 대한 그 유전적인 죄도 묻습니다. 또 인생들은 보는 것만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으니 나타난 행위의 죄만을 죄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마음 속에 범한 죄까지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또 인생은 인생들에게 대한 죄만 생각하지만, 인생이 하나님께 범한 죄는 더 큰 것입니다. 이 공의의 하나님 앞에 누가 서겠습니까 죄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인생은 다 죄인입니다. 그러나 이 높고 거룩한 하나님의 표준에 만족을 이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대속의 은혜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은 우리의 죄와 사망을 위함인데, 그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는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믿으십니까 공심판을 통과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이름이 기록된 자는 하나님의 무서운 공심판을 통과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름이 생명책에 없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하지 못하여 영원한 지옥형벌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기가 막힌 일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불하신 은혜를 감사해야합니다. 여러 사람이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밥 값을 지불하는데 맨 앞에 나가는 사람이 돈을 다 지불했습니다. 그러면 뒤에 따라 나오는 사람은 어떤 자세를 해야합니까 아, 죄송합니다. 밥 값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할 이유가 없습니다. 앞 사람이 낸 것 가운데 내 것도 있다면 우리는 그 식당문을 담대히 통과하여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앞 사람이 돈을 내고 나갔지만, 나를 위한 것이 없었다면 나는 꼼짝 못하고 주인에게 붙잡힐 것입니다. 이같이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 이름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백 보좌의 크고 두려운 심판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무서운 심판을 당신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부었을 때에 “우리가 받은”심판으로 여기시는 것입니다. 이를 믿는고로 대신하신 대속의 의가 우리에게 와 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인생이기에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의 길을 내셨으니,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그 죄 값을 낱낱이 다 치를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 죄가 얼마나 크고, 그 죄 값이 얼마나 무서운지, 우리가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해도 다시 그곳에서 올라올 수 없는 그렇게 크고 무서운 죄입니다. 이를 우리가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이 친히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대속을 이루시지 않으면 도무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 몸 입고 오셔서 우리를 위한 대속구원을 이룬 것입니다. 그러나 그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양과 소를 잡아 죽여 제물로 드릴 때에도 완전하게 죽이고 태워서 속죄제를 삼았는데, 우리 주님께 우리의 모든 죄를 다 담당시켜 그 죄 값을 지고 죽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순간에 나도 심판을 받아서 내 몫에 지옥형벌을 다 받은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해야하는지. 김현철 씨 징역 3년이나 살 것도 대통령 아들이라고 석방시켜 준 것도 특혜인가 하는데, 우리는 도대체 징역 몇 년입니까 우리를 이 옥에서 자유 석방시켜 주신 은혜는 너무도 큰 특권을 입은 것으로 알아 감사해야합니다. 이제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신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을 아버지의 손에서 뺏아 갈자가 없습니다. 완전히 영구히 구원얻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백보좌의 심판대 앞에서 심판 받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들에게는 두 번째의 심판이 있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구원에 대한 심판은 아닙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심판, 곧 베마에서의 심판입니다. 고후 5:9-10 (고후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그 때에는 죄를 정하기 위한 정죄의 심판대는 아닙니다. 우리를 상급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의 선한 일과 그 행위를 다 상 주시기 위해서 하시는 심판입니다. 베마라는 용어는 여러용도로 쓰인 단어인데, 헬라어 베마는 통치자나 판사가 앉는 법령이나, 판결을 내리는 자리를 말합니다. 또는 올림피아 경기에서 심판을 보거나 시상식을 하는 자리를 말합니다. (고전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9: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딤후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 같이 우리들도 오늘에 달리는 일을 힘써 해야합니다. 우리들이 인생 경주하고난 다음에는 재판장 앞에 설 것입니다. 재판장은 예수님이시고, 그 때에 땅에서 선한 행위를 한 대로 우리들이 많은 만물과 사람 앞에서 영광스런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든 행위가 다 베마에서 드러난다는 사실을 알고 모든 행위를 해야합니다. 그 때에 부끄러움 없어야합니다. 그 때에 영광이 영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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