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사66:10-14,빌4:4-20)
본문
사도 바울이 쓴 편지가 신약성서 안에 10여개가 있는데 그의 편지 가운데 가장 많이 쓴 귀절 중의 하나는 "엔 크리스토" 즉 "그리스도 안에"라는 귀절 입니다. 그의 편지 가운데 164회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옥중서신에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읽어드린 빌립보서 4장에 보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시오"(4절), 7절에 "여호와 하나님의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심정과 생각을 지켜 줄 것입니다",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고 하였고, 19절에 "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 가운데서 그의 부요하심을 따라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입니다" 등 4 번이나 나옵니다. 바울의 신앙과 그의 신학 사상은 이 "그리스도 안에"라는 한 마디 속에 요약된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것은 그의 깊은 신앙의 체험을 말하 고, 나아가서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본질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와의 신비적인 결합을 체험하였습니다. 그가 유대교 의 율법주의자로 있을 때 체험하지 못했던 사실을 그리스도 안에서 체험한 것 입니다. 그는 이 체험을 갈라디아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이제사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2:20). 그는 이 신비적인 체험을 한 후 과거에 자기가 자랑스럽게 여겼던 모든 지식과 소유가 무의미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을 오물과 같이 여겨 다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도대체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것들이 무엇이길래 그가 이제까지 소중히 여기던 것들을 아낌없이 버릴 수가 있었을까요
1.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것들은 정말로 놀라운 것들입니다. 그가 율법에 몰두해 있을 때는 그것이 가 장 이 세상에서 귀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이스 라엘 백성에게만 특별히 주신 선물이요 그 율법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하나님 의 백성이 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 된 이후에 그는 율법에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놀라운 선물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 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입니다"(롬 6:23). 그리스도 안에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속량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생명의 약 속이 있습니다(딤후 1:1). 거기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있습니다. 구원과 영원한 영광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의롭게 될 수 있고, 거룩해지며, 확신을 얻게 되고, 부요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에 보면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지음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왕위나 주권이나 지배나 권위나 모든 것이 그의 안에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만물이 그를 통하여 창조되었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그는 만물이 있기 전에 계셨고 만물은 그의 안에서 함께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 리고 바로 그가 그의 몸인 교회의 머리입니다"(2:16-18).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에게서 만물 위에 뛰어나시는, 그리고 그것을 지배 하시는 주권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교회의 머리가 되심으로 우리는 자동적으로 그리스도의 주권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경륜을 세우시고 그 경륜 을 따라 우리를 미리 택하시고 미리 세우시며 미리 부르신 것입니다(엡 1:4,9). 사도 바울은 이런 모든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율법이 가져다 주는 어떤 기쁨이나 특권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 들입니다. 그래서 그는 서슴없이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내게 유익했던 이런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해로 여겼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무엇보다도 존귀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겼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고도 그 모든 것 을 오물같이 여겼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발견되려는 것입니다"(빌 3:7-9). 한때 아프리카인들이 다이아몬드의 귀중함을 몰라서 빈 깡통하고도 바꾸 었던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는 이 놀라운 보물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이것을 버리고 값없는 것들을 좇아가느 라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도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 감추인 이 비밀들을 알고 이 땅위의 어떤 것보다 그리스도를 택하였 습니다. 아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택하여 주신 것입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로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로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이 찬송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것들을 얻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그를 잡으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온 몸을 앞으로 기울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 향하여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얻으려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간 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길, 이제는 아무도 그리스도에게 잡힌 바 된 자기를 그 사랑에서 떼어놓을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롬 8:39). 그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쁨을 맛본 후에는 거기서 나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순교의 자리에 나 간 것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쁨이 어떤 것임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2. "그리스도 안에"의 신학적인 근거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우리와 관련을 갖고 있습 니까 사도 바울은 어떤 근거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은사들이 자기에 게 주어지는 축복으로 생각했습니까 고린도전서 15:21 이하에 보면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서 들어왔으니 죽 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 이 죽은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다시 살게 되는 것입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가 함께 처리되고 그의 부활하심을 통해 인류는 모두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지은 죄의 대가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모두 받으시고 그의 진노를 풀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 위에 씌워졌던 죽음의 굴레를 푸는 열쇠를 그리스도에 게 내주신 것입니다. 그로부터 모든 인류는 그 죽음의 굴레를 벗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지불하실 수 있었던 것은 만물이 그 로 말미암아 지음을 받았고, 그의 안에 만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신다는 것은 곧 온 인류와 기타 모든 만물이 다 함께 십자가를 진 것입니다. 따라서 그가 다시 부활하셨다는 것은 만물이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 뻐하시는 뜻대로 그의 모든 충만하심을 그 아들 안에 머무르게 하시고 그의 아들의 십자가의 피로써 평화를 이룩하시고 그를 통하여 만물을 자기와 화해 하게 하셨습니다.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 다 아들을 통하여 자기 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골 1:19-20).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충만하심을 아들 안에 머무르게 하 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 "충만"이란 단어는 바울이 자주 쓰는 말인데, "완성 또는 성취시간적 전체숫적 전체" 등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권능과 속성의 전부가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요, 따라서 만물 가운데 충만하게 계 신 분입니다. 이와 같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은 곧 만물이 다같이 십자가에 죽은 것을 말합니다. 동시에 그가 부활하심은 만물이 다함께 부활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6:5의 말씀은 바로 이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에서 그와 연합한 자가 되었다면 그의 부활하심과 같은 부활에서 그와 연합한 자가 될 것입니다." 또 골로새서 2:12에도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례를 받음으 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동시에 그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와 함께 다시 살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근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모든 것을 같이 나누어 가 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성의 충만하심이 몸을 이루어 그리스도 안 에 머물러 있고, 우리는 그의 안에서 충만함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골 2:9-10).
또 요한복음 1장에도 "우리는 다 그의 충만한 데서 은혜 위에 은혜 를 받았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16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면 우리는 완전히 변화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보시오, 옛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면 완전히 새로운 존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인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약한 자가 아니라 강한 자입니다. 우리는 패자가 아니고 승 리자입니다. 바울의 고백대로 우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물질 앞에서 비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 가운데서 그의 부요하심을 따라 우리의 모 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권력 앞에서 약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모든 정권과 권위와 권력 과 주권 위에 뛰어나게 하셨고 그것들로 그의 발 아래 두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와 함께 이 모든 것들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를 슬프게 할 것들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정복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서 부활할 것이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기뻐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쁨은 이 서신 전체를 흐르고 있는 음악이요, 또한 이 서신을 광범위하게 비치는 태 양빛과도 같습니다. 그 자신이 옥중에 매어 있으면서, 결코 기뻐할 수 없는 처지이면서도, 이와 같이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확신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확신만 갖는다면 우리는 어떤 경우에서도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심전과 생각 을 지켜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눌리지 않고 당 황하는 일이 있어도 아주 절망하는 일이 없으며 박해를 당해도 버림을 받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고후 4:8-9).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일시적인 가벼 운 환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큰 영광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고후 4:16-18).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야말로 가장 이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비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비결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불교에서처럼 해탈을 위해서 고행이나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그러한 노력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 올 뿐입니다. 그리스도 안 에 있는 비결은 우리의 어떤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택함을 받아서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된다는 데에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 뿐입니다. 에베소서 2:8에 보면 "여러분은 은혜 가운데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는 믿음을 통하여 얻는 구원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 여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기만하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됩니다. 로마서 6:17 이하에 보면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전 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전해받은 가르침에서 찾은 진리를 마음을 다하여 순종함으로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진리란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자 기를 낮추어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하셨씁니다. 인간의 불순종으로 죄가 들 어왔는데 이제 순종을 통해 죄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결받은 것과 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롭다함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롬 5:19). 그래서 바울은 더욱 순종하여 두 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룩해 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빌 2:12).
셋째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려면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사도 요한도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 머문다"는 사상을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 요한복음 15장에 있는 포도나무 비유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머문다고 하였습니다. 요한일서 3장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의 계명은 이것입니다.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명하신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는 그 사람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을 통하여 압니다"(23-24절). 우리가 그리스도의 계명 즉 서로 사랑 하라는 말씀을 지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성령이 오실 때 홀연히 체험되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이 오실 때 우리는 그리스도 께서 아버지 안에 있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또 그리스도가 우리 안 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요 14:20).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그 백성을 위해 역사하셨습니다. 성자의 성육신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 을 실현시켰습니다. 이제는 성령님을 통해 그 성도들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그 것은 축복의 절정이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비행기를 타는 것과 흡사합니다. 비행기를 타 려면 우리는 먼저 가려는 방향의 표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것은 믿음을 뜻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그리스도 안에 머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비행기를 타려 할 때 우리가 가진 짐은 모두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비 행기가 우리으 짐을 모두 실어다 줍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 께 맡기면 그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가 비행기에 오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우리는 비행기와 함께 날아오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날아 오르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날아가는 듯 가볍고 기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어떤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기쁘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은총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1.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것들은 정말로 놀라운 것들입니다. 그가 율법에 몰두해 있을 때는 그것이 가 장 이 세상에서 귀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이스 라엘 백성에게만 특별히 주신 선물이요 그 율법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하나님 의 백성이 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 된 이후에 그는 율법에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놀라운 선물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 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입니다"(롬 6:23). 그리스도 안에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속량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생명의 약 속이 있습니다(딤후 1:1). 거기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있습니다. 구원과 영원한 영광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의롭게 될 수 있고, 거룩해지며, 확신을 얻게 되고, 부요해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에 보면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지음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왕위나 주권이나 지배나 권위나 모든 것이 그의 안에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만물이 그를 통하여 창조되었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그는 만물이 있기 전에 계셨고 만물은 그의 안에서 함께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 리고 바로 그가 그의 몸인 교회의 머리입니다"(2:16-18).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에게서 만물 위에 뛰어나시는, 그리고 그것을 지배 하시는 주권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교회의 머리가 되심으로 우리는 자동적으로 그리스도의 주권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경륜을 세우시고 그 경륜 을 따라 우리를 미리 택하시고 미리 세우시며 미리 부르신 것입니다(엡 1:4,9). 사도 바울은 이런 모든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율법이 가져다 주는 어떤 기쁨이나 특권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 들입니다. 그래서 그는 서슴없이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내게 유익했던 이런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해로 여겼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무엇보다도 존귀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겼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고도 그 모든 것 을 오물같이 여겼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발견되려는 것입니다"(빌 3:7-9). 한때 아프리카인들이 다이아몬드의 귀중함을 몰라서 빈 깡통하고도 바꾸 었던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는 이 놀라운 보물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이것을 버리고 값없는 것들을 좇아가느 라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도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 감추인 이 비밀들을 알고 이 땅위의 어떤 것보다 그리스도를 택하였 습니다. 아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택하여 주신 것입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로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로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 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이 찬송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것들을 얻게 하시려고 그리스도께서 그를 잡으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온 몸을 앞으로 기울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 향하여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얻으려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간 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길, 이제는 아무도 그리스도에게 잡힌 바 된 자기를 그 사랑에서 떼어놓을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롬 8:39). 그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쁨을 맛본 후에는 거기서 나올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순교의 자리에 나 간 것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쁨이 어떤 것임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2. "그리스도 안에"의 신학적인 근거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우리와 관련을 갖고 있습 니까 사도 바울은 어떤 근거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은사들이 자기에 게 주어지는 축복으로 생각했습니까 고린도전서 15:21 이하에 보면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해서 들어왔으니 죽 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 이 죽은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다시 살게 되는 것입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인류의 모든 죄가 함께 처리되고 그의 부활하심을 통해 인류는 모두 살아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이 지은 죄의 대가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모두 받으시고 그의 진노를 풀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 위에 씌워졌던 죽음의 굴레를 푸는 열쇠를 그리스도에 게 내주신 것입니다. 그로부터 모든 인류는 그 죽음의 굴레를 벗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 지불하실 수 있었던 것은 만물이 그 로 말미암아 지음을 받았고, 그의 안에 만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신다는 것은 곧 온 인류와 기타 모든 만물이 다 함께 십자가를 진 것입니다. 따라서 그가 다시 부활하셨다는 것은 만물이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 뻐하시는 뜻대로 그의 모든 충만하심을 그 아들 안에 머무르게 하시고 그의 아들의 십자가의 피로써 평화를 이룩하시고 그를 통하여 만물을 자기와 화해 하게 하셨습니다.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 다 아들을 통하여 자기 와 화해하게 하신 것입니다"(골 1:19-20).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충만하심을 아들 안에 머무르게 하 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 "충만"이란 단어는 바울이 자주 쓰는 말인데, "완성 또는 성취시간적 전체숫적 전체" 등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권능과 속성의 전부가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요, 따라서 만물 가운데 충만하게 계 신 분입니다. 이와 같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은 곧 만물이 다같이 십자가에 죽은 것을 말합니다. 동시에 그가 부활하심은 만물이 다함께 부활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6:5의 말씀은 바로 이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에서 그와 연합한 자가 되었다면 그의 부활하심과 같은 부활에서 그와 연합한 자가 될 것입니다." 또 골로새서 2:12에도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례를 받음으 로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고 동시에 그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와 함께 다시 살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근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모든 것을 같이 나누어 가 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성의 충만하심이 몸을 이루어 그리스도 안 에 머물러 있고, 우리는 그의 안에서 충만함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골 2:9-10).
또 요한복음 1장에도 "우리는 다 그의 충만한 데서 은혜 위에 은혜 를 받았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16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면 우리는 완전히 변화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보시오, 옛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되었습니다"(고후 5:17).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면 완전히 새로운 존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인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약한 자가 아니라 강한 자입니다. 우리는 패자가 아니고 승 리자입니다. 바울의 고백대로 우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물질 앞에서 비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 가운데서 그의 부요하심을 따라 우리의 모 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권력 앞에서 약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모든 정권과 권위와 권력 과 주권 위에 뛰어나게 하셨고 그것들로 그의 발 아래 두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와 함께 이 모든 것들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를 슬프게 할 것들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정복되고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서 부활할 것이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기뻐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쁨은 이 서신 전체를 흐르고 있는 음악이요, 또한 이 서신을 광범위하게 비치는 태 양빛과도 같습니다. 그 자신이 옥중에 매어 있으면서, 결코 기뻐할 수 없는 처지이면서도, 이와 같이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면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확신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확신만 갖는다면 우리는 어떤 경우에서도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심전과 생각 을 지켜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눌리지 않고 당 황하는 일이 있어도 아주 절망하는 일이 없으며 박해를 당해도 버림을 받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습니다(고후 4:8-9).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일시적인 가벼 운 환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원하고 큰 영광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고후 4:16-18).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야말로 가장 이 세상에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비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비결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불교에서처럼 해탈을 위해서 고행이나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그러한 노력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 올 뿐입니다. 그리스도 안 에 있는 비결은 우리의 어떤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택함을 받아서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된다는 데에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 뿐입니다. 에베소서 2:8에 보면 "여러분은 은혜 가운데서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는 믿음을 통하여 얻는 구원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 여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기만하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됩니다. 로마서 6:17 이하에 보면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전 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전해받은 가르침에서 찾은 진리를 마음을 다하여 순종함으로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진리란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자 기를 낮추어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하셨씁니다. 인간의 불순종으로 죄가 들 어왔는데 이제 순종을 통해 죄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결받은 것과 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의롭다함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롬 5:19). 그래서 바울은 더욱 순종하여 두 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룩해 가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빌 2:12).
셋째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려면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사도 요한도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 머문다"는 사상을 강조하고 있는데, 특히 요한복음 15장에 있는 포도나무 비유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머문다고 하였습니다. 요한일서 3장에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의 계명은 이것입니다.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명하신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는 그 사람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을 통하여 압니다"(23-24절). 우리가 그리스도의 계명 즉 서로 사랑 하라는 말씀을 지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로 이루어집니다. 성령이 오실 때 홀연히 체험되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이 오실 때 우리는 그리스도 께서 아버지 안에 있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또 그리스도가 우리 안 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요 14:20).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이 그 백성을 위해 역사하셨습니다. 성자의 성육신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 을 실현시켰습니다. 이제는 성령님을 통해 그 성도들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그 것은 축복의 절정이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비행기를 타는 것과 흡사합니다. 비행기를 타 려면 우리는 먼저 가려는 방향의 표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것은 믿음을 뜻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그리스도 안에 머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비행기를 타려 할 때 우리가 가진 짐은 모두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비 행기가 우리으 짐을 모두 실어다 줍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 께 맡기면 그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가 비행기에 오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우리는 비행기와 함께 날아오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날아 오르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날아가는 듯 가볍고 기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어떤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기쁘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은총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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