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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손님으로 맞아주실 그날까지 (시23:1-6,계7:9-17,요1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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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가 이렇게 행복하겠는가 이처럼 포근한 주님의 손길이, 내가 사는 날 동안에 늘 나 와 함께 하리니, 나는 주의 집에서 영원히 살아가리라' 고, 다윗은 시편 23:6에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목자가 되셔서, '영혼의 쉼터'로 인도하시고, 날마다 새로운 생기(生氣)를 불어넣어 주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은, 다윗의 심신(心身)을 강건하게 하시고, 새 인생을 살아가 도록 날마다 새 기운을 채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TV에서 아주 안타까운 장면을 보았습니다. 양쪽 손가락이 두 개뿐인, 어린 난쟁이 소녀의 이야기였습니다. 몸 을 기우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민망했습니다. 그 러니, 그 부모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그녀의 어머니는 말하 기를, 처음 그런 모습을 한 아기가 태어났을 때에, 눈앞이 캄 캄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소녀가 피아노 발표회에 나갈 정도의 실력을 갖춘 피아니스트가 된 것입니다. 열 손가락을 갖고도 하기 힘 든 피아노 연주를, 단지 네 손가락만 갖고 연주를 한다니, 얼 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물론, 그 가정의 벽에는 십자가가 걸 려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그 소녀는, 아주 밝은 표정 으로 어머니를 도와 음식도 만들고 집안 일도 거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어린이로 하여금 삶의 용기를 얻게 한 것은, 아무래도 신앙의 힘이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온전한 몸을 갖고 있어도,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인데, 그런 몸을 하고서도 꿋꿋하게 살 아가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신앙의 힘이 아니고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시편 23편을 노래한 다윗에게도, 어려운 고비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에게 어떤 어려운 시련이 닥친다 할 지라도,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늘 곁에 계셔서, 늘 지켜 주시리라는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목자가 양떼를 지킬 때에, 막대기와 지팡이로 사 나운 짐승들을 막아내듯이, 하나님은 자신을 그렇게 지켜 주 셨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원수들을 물리쳐 주시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잔치를 베풀어, 귀한 손님을 대하듯이 자 신을 대접해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어찌 주님 곁을 떠 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영원토록 주님 곁에서, 그 돌보심 을 받아가면서 살아가겠다고, 다윗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인생살이를 하는데, 주의 돌보심을 믿고 의지한다면, 무슨 걱정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날마다 새롭게 살아갈 새 기 운을 불어넣어 주시고, 적들을 물리쳐 주시며, 귀한 손님 대 하듯이 대접해 주신다고 하니,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 겠습니까 또, 더 이상 무슨 복을 원하겠습니까 우리도 이런 복을 누리며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복은, 여기 서 끝나지 않습니다. 믿음의 길을 잘 지켜 살다가 천국에 가 면, 흰옷을 입고서 하나님 보좌 앞에 서게 되는데, 그때 주님 께서는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주신다(계7:15)는 것입니다. 물 론, 그때에는 다시 주리거나 목마른 일도 없을 것이며, 슬픈 눈물을 흘리게 될 일도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길'은 복되고 영광스럽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 현실은 어떻습니까 과연,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 며 감사드릴만큼, 신실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까 그리고, 믿음의 길이 마냥 즐겁고 기쁘기만 합니까 아니면, 세상사는 일이 너무나 힘들고 고달파서, 억지로 믿음 생활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닙니까 내일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너무나 불확 실한 세상을 살고 있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믿음을 온전히 지켜 살기란, 참으로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윗도, 그의 삶이 평탄하기만 해서, 그런 시를 지 어 노래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전쟁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성전 건축 할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만큼, 그의 인생 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가 사울 왕에게 쫓겨다닐 때, 그의 고생은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그런데도, 다윗은 시편 23 편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온전히 하지 못하고 있다 면, 그것은 환경 탓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역경은, 더욱 좋은 믿음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런고로, 환 경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세상 풍파가 아무리 거세고 인생의 굴곡이 심할지라도, 온 세상의 주인이 신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무슨 염려가 있겠느냐고 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믿음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때쯤이 면, 겨울 동안에 비축해 두었던 믿음도 거의 다 까먹고, 그만 바른 믿음 생활에서 멀어지기가 쉽습니다. 특히 농사일로 바 쁘다 보면, 우리의 믿음은 식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런지,
1.생기를 잃어버린 채, 메마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 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서는 살맛을 잃어버리게 하는 사건들이 많습니다. 정치 경제뿐만이 아니고, 우리 교계에서도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신앙마저 굳건하지 못하 면, 시험 당할 염려가 많습니다. 다윗은, 죽음의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주께서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주 께서 목자가 되어 인도하시는 길이면, 비록 고개를 넘고 강을 건너야 하는 고통은 있을지라도, 언젠가는 생명수 샘으로 인 도해 주시리라 믿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앞에는 언 제나, 환난과 시련이 있으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일입니다. 그러니,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시련에 대해서, 너무 걱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금 겪고 있는 시 련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믿음을 가진 사람은, 두말 할 것 없이, 예수를 좀더 깊이 알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만이, 길과 진리가 되며, 생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 발걸음을 교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어떤 이들은 이 방법을 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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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주를 믿을 때에 모든 문제가 잘 풀릴 지 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 께 물었습니다.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라면, 우리에게 분명하 게 말해 주시오." 그때에, 주께서 "아직도 너희는 나를 믿지 못하느냐 내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을 보면, 그것 이 나를 증거해 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조금관심을 갖고 읽어 보면, 예수가 우리 인생의 해답이 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관심이 '바른 인생을 살겠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소원 성취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소원도 이뤄주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이 기독교 신앙의 궁극적 인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 목 적으로만 계속 교회를 다니게 되면, 언젠가는 실망을 할 수밖 에 없습니다.
2그 결과, 목자가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양들에게 목자가 없다고 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우리 인생을 양에 비교한 것은, 인간이 예수를 부 인하고 사는 것이, 곧 죽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 진리 의 말씀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목자가 길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더욱 위험한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번 MBC가 김홍도 목사님에 대해서 방송할 때의 제목이 '길 잃은 목자'였습니다. 이번 사 태가 사탄의 장난인지, 아니면 우리 시대에 경종을 울리기 위 한 하나님의 섭리인지, 아직은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깊이 반성하고 기도해야 할 제목인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아무튼, 목자 예수를 부인하고 사는 것은, 참으로 큰 불행 입니다. 그 결과, 사탄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다니다가 그만 둔 어떤 사람은,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교회를 안 다니니까 이렇게 편한데, 왜 다시 교회를 다니겠느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는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탄이 던져준 죽음의 미끼를 삼켰다는 것을 모르고, 그런 말을 한 것입니다. 3그가 세상 즐거움과 쾌락에 만끽하고 있을 때에, 그 영 혼은 죽음의 골짜기에 헤매고 있는 것입니다. 육신이 편안할 때에, 그 영혼은 굶주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목자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합니다. 사탄이 유 혹하는 소리에만 귀가 밝아져서, 자신이 가는 길이 죽음의 길 이라는 것을 모르고, 더욱 깊이 빠져드는 것입니다. 요즘 젊 은 사람들 중에서, 귀찮고 힘든 일을 기피하면서, 간섭받지 않고 제멋대로 살려고 하는 것은, 그 영혼이 병들었거나 죽었 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바른 길로 인도하는 지도자가 꼭 필요합니다. 그 지도자가 없이, 제멋대로 살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語 不成說)입니다. 유치원 어린이가 혼자서 서울을 가겠다는 것처럼,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정한 목자이십니다.
2.우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는 부족한 것이 없도다 라고, 다윗은 노래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영 원한 생명의 길이며,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길입니다. 주께서 인도하시는 대로만 살면, 무슨 고난이 있고 아픔이 있겠습니 까
1주께서는 죽음의 골짜기에서 우리를 건져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골짜기에서 헤매는 동안에, 지쳤던 우리에게 생 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인생을 힘차게 살 아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2주께서는, 생명수가 흐르는 샘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 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확신해야 합니다.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만 따라가면, 복이 되리라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우리 를 시샘하는 마귀가, 세상 즐거움이나 물질을 가지고,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3주께서는, 영원한 나라에서 우리를 귀한 손님으로 맞이 해 주실 것입니다. 끝까지 주님을 따라갈 경우,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은, 우리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주님의 영접을 받게 됩니다. 그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세상 모든 유혹과 시 련을 잘 이겨내야 합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3.영생을 바라보며, 주의 음성을 잘 듣고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내 양은 내 음성을 알아듣는다(요10:27)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 양이 아닌 사람은, 나를 믿지 못하 고, 내 음성 듣기를 거부한다(요10:26)고 했습니다. 길고 짧은 것은, 세상 끝 날에 알게 될 것입니다. 누가 지 혜로운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누가 어리석은 인생을 살았는 지, 그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입니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라 면, 오늘 들려주시는 주의 음성을 잘 듣고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4월 15일, 군포 경찰서는, 자녀를 학대하여 죽게 한 뒤, 자신의 앞마당에 매장한, 현대판 팥쥐 엄마와 그의 남편 을 구속했습니다. 전처 소생의 일곱 살 된 이슬이를, 심하게 때려서 숨지게 한 뒤에, 김장독을 묻으려고 파놓은 구덩이에 묻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들은, 양심의 소리는 외면하고 본능 에 따라 살다가, 그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주의 음성 듣기를 계속 외면하고, 자기 생각과 본 능대로만 살게 되면, 마지막 날에 무서운 심판을 면할 수가 없는, 그런 무서운 죄를 짓게 될 것입니다.
1그런고로, 우리는 주의 음성만을 잘 듣고 따라가야 합니다. 주의 음성은, 결코 듣기 즐거운 소리만 은 아닙니다. 돈벌 이가 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할 때도 있을 것이고, 억울하고 속상한 일을 겪어도 끝까지 참아야 한다고 할 것입니다. 어떤 때는, 귀찮고 힘든 일을 꼭 해야만 한다고, 말씀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탄은, 그 옆에서 '하지 않아도 된다'고 속삭일 것입니다. 분명히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일인데도, 사탄은 그 일을 정당화하고 합리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음성을 거역하고 반대하게끔, 그렇게 유도할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사탄이 처음에는 우리를 돕는 척하지만, 그것이 결국, 우리를 지배하려는 술책 이라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2모든 시련과 박해를 이겨내야 합니다. 천국에서 귀한 손님으로 대접받으려면, 우리는 이 땅에서 많은 고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특히 요즘 세상 같으면, 세상 향락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노래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잔치 상을 베풀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 믿음대로 사는 자를 핍박하는 이들, 머지 않은 그날에 통곡하 며 후회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모든 믿음의 시련을 이 겨내고, 주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잔치 자리에 다 참여할 수 있 기를 축원합니다.
 3그날이 되면, 흰옷을 입고서, 주를 찬양하며 섬기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 7:14에 흰옷을 입은 사람들은, 심한 박해를 겪어 낸 후에, 주님의 피로 자기 옷을 빨아 희게 한 사람들이라 고 했습니다. 물론 이 사실도, 우리가 죽은 다음에야, 확인할 수가 있겠지요. 그러나, 신실한 믿음을 가진 이들은, 지금 그 사실을 믿고, 현재의 시련과 유혹을 잘 이겨냅니다. 그래서, 눈물이 없고 고통이 없는 그 세상을, 소망 중에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은,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 같이 되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마18:3)고, 주님은 말씀했습니다. 참으로 힘든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더욱 굳건히 하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도무지, 이 세상에서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날이 오 기까지, 주의 음성에 귀를 잘 기울이고, 그 음성 따라 성실하 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천국에서 주님의 영접 받을 수 있는, 복된 심령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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