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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종하는 요나 (욘1:17-2:10)

본문

시골의 어느 집사님이 비가 많이 오는 날 시내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집사님이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 너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다리라고 하는 것이 옛날에 통나무로 엮 어 놓은 것입니다. 그날 따라 비가 많이 와서 냇물이 다리에 넘쳐 흐르고 있었습니다. 조심 조심해서 다리를 건너던 그가 그만 잘못해서 다리를 헛디디 고 말았습니다. 빠른 물살에 휩쓸려 가면서 나무를 하나 잡았습니다. 다급해진 집사님은 여호와 하나님께 "하나님, 저를 살려만 주신다면 집 에 가서 재산을 다 정리해서 교회에 바치겠습니다"라고 기도를 했다 고 합니다. 기도가 끝나자마자 그가 잡고 있던 나무가 옆의 돌에 걸렸습니다. 사태를 파악한 후 능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 집 사님은 다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조금 전에는 제가 워낙 다급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실 재산을 다 바치면 나는 무엇을 먹고 삽니까 그러니 하나님 이 반을 하시고, 제가 반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기도가 끝나기가 무섭게 갑자기 잡고 있던 나무가 부러지 면서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려고 합니다. 이때에 그 집사님은 다급히 기도하기를 "아이고, 하나님! 제가 잘 못했습니다. 다 가지고 가십시오" 라고 했더라고 합니다. 다행히 물살이 약해서 살아 나온 집사님은 그 주간에 재산을 정 리해서 모두를 하나님께 바쳤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려울 때에는 "하나님, 도와주십시오. 당신이 이 문제만 해결해 주 신다면 나는 이렇게도 하고, 저렇게도 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다가, 형편이 좀 풀리고 상황이 좀 나아지면 내가 언제 그렇게 기도했느 냐는 식으로 까맣게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억하십 시오. 하나님은 내가 올린 기도를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며 다 기억 된바 되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설령 나 자신은 그 기도를 잊어버렸 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망각 속에 빠져있는 우리를 향하여 구원의 손길을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요나, 그는 분명히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해야 할 선지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요나는 하나님을 반역하여 다 시스로 도망을 갑니다. 그는 도망을 가면서 나름대로 이런 생각을 했을는지도 모릅니다. '설마 하나님께서 이 바다에까지 찾아오시지는 않으시겠지 그 리고 이 배 밑층에까지 찾아오시지는 더욱 않으시겠지 어쩌면 하나님은 나를 잊어버리셨을 거야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얼마든 지 많으니까!' 요나는 이와 같이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자신에 좋도록 해석을 하 며 배 밑층에서 코를 골면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악하여도, 그리고 가장 불행하다고 할지라도 잠을 잘 때만은 선하게 보이고, 모두가 행복해 보입니다. 대통령이든 노동자이든, 부자든 거지이든 간에 잠을 잘 때만은 차별이 없습니다. 잠을 잘 때가 가 장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요나가 그렇게 잠을 자고 있지만 그의 잠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잠이 결코 아닙니다. 고요한 척 하는 겁니다. 평화로운 척 애쓰고 있는 겁니다. 죄를 짓고 도망가는 그가 어떻게 평화롭게 잠을 잘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저 그런 척 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옛말에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이 있 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여 여러분 가운데에도 요나와 같은 사람은 없습니까 하나님 앞에 죄인이면서도 의인인 척, 내 마음에는 근심과 불안 이 가득차 있으면서도 평화로운 척 위장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없는 지요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몸으로 서기를 바랍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우리 하나님 앞에서는 감추인 것이 없고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식됨이 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당신 앞에 선 자를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교회 역사 속에 있었던 모든 부흥의 역사를 연구해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기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 그대로 정직하게 나타낼 때 부흥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가면을 벗어 던지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하나님 앞에 솔직히 말하고 회개하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의 부흥은 일어나기 시 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교회가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부흥을 기대한다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정직한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마치 가면을 쓰고 무 대에 등장한 배우처럼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있다면 하나님 침묵하십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도 그것이 자기 마음 에 들지 않는다고 도망을 가다가 큰 풍랑을 만났던 하나님의 사람 요나, 그리고 그 풍랑이 자기 때문임을 알고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의 연고인 줄을 내가 아 노라"고 고백하면서 현실의 문제에 책임을 졌던 요나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요나는 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어려운 고난을 당하는 것이 자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그 문제에 책임을 지고 바다에 던져지게 됩니다. 바다에 던져진 요나,
그런데 하나님은 그를 어떻게 하셨습니까 본문 1장 17절 말씀을 여러분께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 로 요나가 삼 일 삼 야를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 요나는 하나님을 등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피하여 도망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요나를 위해서 큰 물고기 를 준비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있습니다. 선교적인 사명을 포기하고 도망 가는 요나,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배 밑으로 숨어들어 갔던 요나,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포기할 수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끈질기게 요나를 추적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입니다. 솔직히, 전능하신 하나님은 요나 대신에 다른 사람을 사용하셔서 니느웨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요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요나에게 두 번째 응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그를 추적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를 상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했다는 사 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다는 사실, 그것은 얼 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아직도 나에게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한 번 더 나에게 응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내 삶의 수많은 역경과 환경을 통해서 마침내 나를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여러분은 하나님의 이 놀라운 은혜를 믿으십니까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간으로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을 당했던 욥 은 욥기 5장 17절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프 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범 죄한 인간을 벌하시기 위하여 아프게 하시고 상하게 하시지만 그러나 다시 싸매시고 고쳐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창세기를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바 치라고 명하십니다. 이삭을 바치라고 요구하셨던 하나님은 수양과 더 큰 믿음의 복을 준비하십니다.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도망가는 요나, 범죄한 요나에게 벌을 내려서 바다에 던짐을 당 하게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보 호하여 주시는 하나님….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발 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요나, 하나님을 피하여 도망가는 요 나, 배 밑층에서 잠을 자는 요나, 복을 주려고 해도 도무지 복 받을 짓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요나'를 향하여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셔서 큰 물고기를 준비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오늘 저와 여러분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사랑의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아름다 운 내일을, 넘치는 복을 준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여러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을 피하 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나를 가까이 하기를 원하시는데, 나는 오히려 도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나 한 사람에게 기대를 가지시고 사명을 맡기셨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해야 할 일,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래서 내 삶이 힘들어 지치고 낙심되어 인생의 풍랑 속에서 허우 적거리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러나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러 한 나를 위해서 큰 물고기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믿으십니까 오늘 봉독한 본문의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굴종하는 요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자신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바다에 던지워졌고, 하나님은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그를 삼키게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장 에서의 요나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순종하여 도망가는 선지자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반역하였던 요나도 거세게 불어닥치는 풍랑 앞에서는 그 자신도 어쩌지를 못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불순 종하자니 큰 풍랑으로 인하여 죽게될 것이고, 순종하자니 원수의 나라 니느웨에 가는 것이 죽는 것 보다 싫고…. 이러한 요나를 향해서 하나님은 요나로 하여금 순종하게 만드십니다.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거부하고 도망하는 요나에게 순 종하도록 물고기 뱃속에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면 여러분, 순종과 굴종의 차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국어 낱말사전에는 '순종'이란 '순순히 복종하는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순종이란 부모님께서 어린아이에게 하시는 말씀 그대로 그 아이가 순순히 복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굴종'이란 무슨 뜻입니까 국어 낱말사전에는 '굴종'이란 '자기의 뜻을 굽혀서 복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자기의 뜻은 그것이 아닌데, 어쩔 수 없이 복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서 굴종이라는 것은 부모님께서 어린아이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는 데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야단을 칠 것 같아서 그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복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순종과 굴종의 차이를 이 해하시겠습니까 여러분께서는 요나가 처음부터 순순히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서 쳐서 외치라고 말씀하셨을 때에 요나는 처음부터 '아멘'으로 화답하지 않았습니다. 요나서 1장 3절에서, 요나는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 바로 내려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뜻과는 정반대인 하나님 의 말씀이 듣기 싫어서 배 밑층에서 잠을 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감당하지 아니하고 도망가는 요나를 향하여 큰 풍랑을 일으키십니다. 어쩔 수 없는 풍랑 앞에서 요나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나는 아직도 그의 삶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지 않습니다.
1장을 살펴 보십시오. 요나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회개했다는 말 이 1장 어디에 있습니까 없습니다. 엄청난 풍랑이 일어났고 그가 바다에 던지워지는 곤경에 처하였 음에도 불구하고 요나가 그의 얼굴을 하나님께로 향하여 기도한 장 면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1장 14절에 보니까 오히려 이방 뱃사람들이 하나님께 요나를 위하여 기도했다는 기록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2장 1절을 보십시오. 다시 같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요나가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어디였다고 했습니까 물고기 뱃속에서였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풍랑이 일어났을 때에 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던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했 습니다. 하나님은 풍랑 가운데서도 깨닫고 회개하지 아니하는 요나 를 이번에는 물고기 뱃속이라는 완전한 고난 가운데다 집어넣었습니다. 그러나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 그제서야 요나는 하나님 을 찾으며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그의 얼굴이 하나님을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을 향하는 새로운 삶의 자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물고기 뱃속에 들어와서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 종하지 않으면 이제는 영원히 죽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어쩔 수 없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것은 순종이 아닙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굴 종입니다. 지금 요나는 캄캄한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이 당한 비참 한 처지를 돌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본문 2절을 보십시다. 여러분께서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 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여기에서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는 공동번역에서는 "죽음의 뱃속에서 살려 달라고 외쳤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대로 한다면, 콧대가 높기로 유명하고, 자존심 강하고, 제 잘난 맛에 제 멋대로 사는 요나가 이제 죽음 앞에서 그의 모든 것 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살려달라고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명령을 어기고 도망친 요나 의 기도에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요나의 음 성을 들으셨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도무지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서 41장 1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 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참으로 하나님은 가련하고 빈핍한 사람들이 그들의 고난 중에서 죽기를 원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도와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여러분도 깨닫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는 요나의 상황은 그가 죽음의 일보 직전의 절망적인 상태였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5절을 보니까 "물이 나를 둘렀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라고 했 고, 6절에서는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내려 갈 곳이 없는 곳까지 요나 를 내려가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가두어 자신의 의 지를 꺾어서 온전히 순종하지를 못하면 굴종이라도 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들어 사용하시기 위 해서 때때로 가장 낮은 자리에까지 내려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그 곳에서 겸손을 배우게 하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한 후에 크게 들 어 쓰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선지자들은 대부분이 이러한 연단의 과정을 겪었습니다.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도 솔직히 요나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기가 어렵습니까 도무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싫어서 요나처럼 피하 여 도망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내 생각하고는 너무나도 다르기에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기가 어렵습니까
그렇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요나처럼 하나님 앞에 굴종이라도 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여러분의 뜻이 비록 그것이 아니라고 할지라 도 여러분의 뜻을 굽혀서 하나님 앞에 굴종이라도 해 보지 않으시 겠습니까 여러분으로 인하여 덤으로 살아가는 인생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위해서 말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굴종이라도 하지 않으면 여러분들의 가정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풍랑 앞에서 죽어 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 뜻을 굽혀 복종하게 된 다면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주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덤으로 행복을 누릴 수가 있게 됩니다. 요나는 이러한 진리를 물고기 뱃속에서 배웠습니다. 그는 물고 기 뱃속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굴종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도 도하고 자기 뜻대로 살던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굴종을 배웠습니다. 그나마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굴종이라도 했다는 것은 천만다 행입니다. 만약에 요나가 이것조차도 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물고기 뱃속에서 죽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니느웨에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어린 생명 12만명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죽임을 당하였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물고기는 내 가정의 어떤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 물고기는 내가 당하는 육체적인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그 물고기는 내 자녀들이 당하는 어려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물고기를 통하여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만 한다면, 물고기는 오히려 내 가정과 자녀들과 교회에 큰 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환란이나 역경이 다가오면 쉽게 자신을 포기하거나 쉽게 하나님 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마는 오늘 우리들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역경이 다가 오더라도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욱 매달 려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과 거가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다시금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며 부르 짖게 되면 반드시 들어주십니다. 용서하여 주십니다. 감당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아직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지 못하고, 주시는 말씀 앞에 순종 하지를 못하고 그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우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 까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굴종을 배웠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이 시간, 이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굴종을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불순종하여 하나님을 도망하던 요나 앞에서의 하나님은 징계의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굴종한 요나에게서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은혜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벼랑 끝에로까지 갔던 요나, 그가 그곳에서 하나님 앞에 굴종이라도 하였지만, 그러나 그 굴종이라도 하고난 요나는 9절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비록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깊은 물고기 뱃속에서 고난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 앞에 굴종하게 된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더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원한 것을 갚겠다고 고백합니다.
요나는 징계를 통한 환란 속에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그 에게 명령하신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것입니다. 생각하여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징계를 받은 후에야 깨 닫습니다. 심지어는 징계를 받으면서도 전혀 깨닫지를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매맞기 전에 깨닫는 사람 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기 전에 하나님 의 뜻을 깨닫는 지혜로운 믿음의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로 하여금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하신 것은 요 나로 하여금 회개하고 깨닫게 하시고자 함이었습니다. 요나에게 큰 고통을 주시면서 그를 징계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 시고, 그 말씀 앞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더 큰 그릇으로 사용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12장 6절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의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고 때리십니다. 그리고 그가 깨달아 믿음에 바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요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지만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미워하셨기 때문에 징계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를 사랑하 셨기 때문에 물고기를 통하여 고난을 주셨던 것입니다. 요나는 이 것을 물고기 뱃속에서 깨달았더라는 것입니다. 이제 저는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직도 나는 하나님께 내 모습 그대로를 드리 지 못하고 가식된 모습으로 치장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가까이 하시려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도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전적인 기대를 가지고 구원의 사역을 맡기셨는 데도 불구하고, 내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사명을 감당하지를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쩌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가 싫어서 믿음의 귀를 막고 있 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기 전에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게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전적으로 순종하기가 힘이 드십니까
그렇다면 요 나처럼 굴종이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구원의 손길을 베풀어주십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분명 히 여러분들을 위하여 더 좋은 물고기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 조용히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법을 배워 여러분들의 기도 제목이 다 이루어지는 놀라운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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