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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위에 뛰어나신 여호와께감사하라 (시136:1-26)

본문

독일의 한 지역에 큰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을 때 한 부자가 어린이들을 위해 매일 빵을 구워 하나씩 나누어 주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서로 큰 빵을 먼저 집어가는데만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그중에 한 소녀는 항상 가장 작은 빵을 맨 마지막에 집으면서도 그 마음씨 착한 아저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부자는 그 소녀를 참 기특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어떠한 상을 줄까 생각하다가 다음날 빵을 구울때 가장 작은 빵속에 50센트 짜리 금화 6개를 넣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아이들은 큰 빵에만 관심을 갖고 인사도 하지 않고 갔습니다만, 이 소녀는 그날도 맨 마지막까지 양보하여 그 작은 빵을 집어들고 감사의 인사를 하며 돌아갔습니다. 소녀가 집에서 빵을 먹다보니 웬 번쩍번쩍하는 금화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녀는 무언가 잘못된 것 같아 아저씨를 찾아왔습니다. 마음씨 좋은 아저씨는 "얘야, 감사할 줄 아는 너에게 주는 상이니 안심하고 받아 가지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감사의 결과는 항상 축복된 것이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주님께서 열명의 문둥이를 치료해 주셨지만, 그 중에 사마리아 사람 한 명만 찾아와 감사하게 되었을때 다른 아홉에 대해서는 서운한 마음을 갖게 되셨고, 감사한 문둥이에게는 영생의 축복까지 주었습니다. 진실로 감사는 우리 영혼의 종착역을 판가름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땅히 감사해야 될 일들을 앞에 놓고 감사의 생활이 없는 오늘날 현대 신앙의 허구성에 대해서도 그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하실 것 입니다. 신학자 키에르 케고르는 "감사는 모든 덕의 으뜸일 뿐 아니라 모든 덕의 아버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기에 감사는 신앙의 가장 중요한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감사해서 믿음이 우러나고, 감사해서 헌신이 우러나고, 감사해서 능력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펄젼은 "촛불을 보고 감사하라, 그리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달빛을 주실 것이다. 달빛을 보고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햇빛을 주실 것이다. 햇빛을 보고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일곱 날의 빛의 주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감사는 위대한 축복을 낳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시편 136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에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과 더불어 자신이 받은 은혜와 결부시켜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1절에서 26절까지 '감사'라는 말이 모두 26번 나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시편 기자의 생활 속에서 항상 우러나오고, 이러한 감사의 생활이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한 뿌리가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1절에서 3절은 우리의 감사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 세 가지 표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1절의 "여호와께 감사하라"라는 말씀에서 '여호와'라는 말은 '자존하신 하나님'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창세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우주 공간에 자존하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존재는 자존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둘째는 2절의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말씀에서, 여기에서의 '하나님'은 '엘로힘'이라는 말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전능의 하나님',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을 말합니다. 또한 죄와 사망에 속해 있는 인생들을 심판하시는 능력을 소유하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셋째는 3절의 '모든 주의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는 말씀에서 '주'라는 히브리어 '아도나이'로서 '규칙'을 실행에 옮기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어떠한 규칙을 정해 놓으시고, 정해 놓으신 규칙대로 역사하시며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감사해야할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그분은 전지 전능하시며, 우리의 역사를 주장하시며,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됩니까 그 이유를 1절의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말이 분명한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선하시다'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의 중요한 한 단면을 말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은 우리의 도덕적, 영적, 실제적인 삶에 표준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자'라는 말은 이스라엘 공동체와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속성을 말합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이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윤리의 기준, 영적 생활의 기준, 실제적인 생활에 기준을 제시해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인 동시에, 무한한 사랑으로써 우리에게 쏟아 부어주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렇게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세상에서 역사 하시는가를 세 가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창조의 역사 이십니다. 4절-9절에서 우리는 말씀 한 마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보게 됩니다. (시136:4)홀로 큰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5)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6)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7)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8)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9)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에 창조의 사역을 하셨는데 모든 것을 골고루 알맞게, 각각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창조한 모든 것들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1: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창1:10)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2)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18)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1)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5)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31)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이 세상을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으로 창조 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인생살이가 쉽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바로 인간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죄를 지어서 그렇습니다. 죄악과 불순종이 있는곳에느 항상 어려움이 도사리게 마련입니다. 아담이 불순종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네가 땀을 흘려야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아담의 후예인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때에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환란을 당할때에 그 당시는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지나고 보면 모든 것들을 다 좋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 8장 28절에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잠언 16장 3절-4절에서도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2.구속의 사역 이십니다. 10절-15절에 (시136:10)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11)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12)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13)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14)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15)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내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말씀이 보여주듯이, 애굽의 온갖 학정 속에서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인도해 내신 구속의 사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역을 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시련과 역경 속에서 우리를 건져내신 것을 말합니다. 인간은 모두 죄인이고 죄의 삯은 사망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을 불완전하여 자신의 힘으로는 자기의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죄 없으시고 완전하신 자기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 대신 죽게 하신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는
2,000년 전에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완전히 속하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을 사랑가는 동안 어려움에 직면하고 고통 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 구원해 주신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건져 주시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불 가운데서 건져주시고, 베드로를 헤롯의 감옥에서 건져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역경과 고통 속에서 우리를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3.인도의 사역 이십니다. 16절의 "그 백성을 인도하여 광야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 속에서 밤에는 불 기둥으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셨으며 언제나 간섭하시고 역사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시고 온전히 인도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양식이 떨어지자 하나님은 하늘의 창고를 여셔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우리에게 지혜도 주시고, 직장도 주시고, 물질도 주셔서 우리가 먹고 입고 살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아말렉, 아모리인, 바산왕과의 전쟁 등 많은 전쟁을 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그밖의 모든일에 있어서도 하나님께서 간섭하시고 역사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미래에 일어날 모든 일들을 알고 계시며 여러분의 삶을 전폭적으로 인도하십니다. 창세기 32장에 보면 하나님은 야곱보다 앞서 나가시기 때문에 '마하나임'이라고 했습니다. 요나서에서는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고 보호하고 축복으로 인도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리아산에서 아브라함이 번제로 드려야 할 이삭을 대신하여 수양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 하십니다. 그 하나님에게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다윗과 사울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사울은 자신을 택하시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교만해져서 왕의 신분으로서는 할 수 없었던 제사를 집례하려 했고, 아말렉을 진멸하라 하였지만, 불순종하게 된 것입니다. 반면, 다윗은 역대상 17장 16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하며, 19절에서는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셨다 고 감사하며 눈물짓고 있습니다. 다윗의 감사는 다른 것이 아닌 부르심, 택하심에 대한 감사였음을 우리는 잘 알 수 있습니다. 목동에 불과했던 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시고 사울의 집 처럼 멸문의 길로 들어서지 않고, 다윗의 씨를 통해서 세세토록 왕위가 이어진 것이라는 말씀 앞에 다윗왕은 무릎 꿇고 감사의 눈물을 한 없이 흘리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결코 다윗보다 못한 부르심이 아닙니다. 다윗은 육신의 왕으로 불렀지만 우리는 영적인 면에서, 또한 영원한 나라에서 왕같은 제사장으로 불러 주셨지 않습니까! 우리의 부르심에 대하여 감사할 수 있는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드온의 300용사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끝까지 택함 받은 사실에 감사하였기에 죽음을 무릅쓰고 미디안 대군을 향해 전진해 가는 용감한 군사가 되었습니다. 감사로 나아갔던 그들의 발걸음은 승리의 깃발만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르심에 감사했던 두 사람은 마지막에 칭찬 듣는 종이 되었고, 그렇지 못한 종은 영원한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시고 선하신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염려하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고, 찬송하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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