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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전에감취어진비밀 (고전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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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만세전에 감 추어진 비밀]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 첫사람 아담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에 순종하는 마귀의 종 이 되었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권세를 마귀에게 넘겨주게 되 었고 마귀는 천하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갖게 되었습니다(누가복음 4:5-6). 그리하여 아담의 후손은 모두가 살인, 분쟁, 시기, 질투, 간음 질 병 등 온갖 시험환란을 가져다 주는 원수 마귀의 궤계에 휘말려 사망 가운데로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 시고 사랑하셨기에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한 계획을 이미 만세 전에 섭 리하셨습니다. 즉 우주만물을 펼치시고 이 땅에 인간을 경작하시기 위 한 모든 계획을 세우셨으며, 인간이 불순종하여 사망의 길로 갈 줄 아 셨기에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섭리를 만세전에 베풀어 놓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이르매 만세 전에 감추어진 비밀이 나타나게 되었으 니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기서 비밀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음으로 인간 구속사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원수마귀가 미리 알았다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나무 십자가 안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기에 한국의 대통 령도, 미국의 대통령도 그 앞에 무릎을 끓는 것일까요 '십자가'하면 누 구나 예수님께서 우리 죄 때문에 양손 양발에 못박히시고 보혈을 다 흘 리신후 운명하셨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셨으며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실 것이라는 것과, 이것을 믿는 자는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는 것이 우리를 구원에 이를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을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 지 그 내용물을 알고 직접 먹어보아야 마음에 참으로 믿어지는 믿음이 생겨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니 그 내용물을 분명히 알고 먹음으로 알 곡신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토지 무르기에 합당한 조건 지난 시간에 영계의 법칙에 따라 위리 죄를 대속하려면 네 가지 조건 이 성립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즉 인봉을 뗄 자 또는 토지를 무를 자는 예수 그리스도 이신데 왜 그가 이 자격조건에 합당한가에 대해 구체 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우리 죄를 대속해 줄 수 있으려면 사람이어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로마서 6:23)이라 하였으니 아담의 후손은 모두 지옥 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5:21-22에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라고 하 여 사람의 죄는 사람만이 대속할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계의 법칙입니다. 다시 말하면 죽은 자와 다름없는 죄인들이 부 활하여 생명을 얻고 영생을 얻으려면 죄가 없어져야 하는데 이는 레위 기 25:25에도 말씀한 대로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친척인 사람으로 말미 암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토지를 사고 팔 때 계약서를 작성하 도록 명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매매법도 소유권이 넘어가는 경 로를 계약서에 자세히 기록하도록 규정하는데 이스라엘에서도 계약에 관한 조건을 상세히 작성한 계약서 2부를 만들어 파는 자와 사는 자가 도장을 찍고 인봉하게 합니다. 그리고 율법에 따라 계약서 1부는 성전 창고에 보관하고, 1부는 성전 입구에 펼쳐 놓도록 합니다. 그래서 토지 를 다시 무르려 할 때는 그 펴놓은 책을 보고 거기에 기록된 요구조건 에 따라 지불을 마친 후 성전 창고에 보관된 계약서의 인봉을 떼고 찢 어버리면 됩니다. 그러면 토지가 다시 본래 주인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천하만물을 주관하여 다스리는 권세가 마귀에게 넘어갈 때에도 그 이전(移轉)에 대한 계약서가 하나님과 마귀 사이에 작성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 아담에게는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만 주셨을뿐, 본래 우주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마 귀에게 순종하여 천하를 다스리는 권세를 넘겨주게 되니 이에 관한 계 약이 마귀와 본래 주인인 하나님 사이에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율법은 토지를 영영히 팔지 못하도록 규정하여 토지 무를 힘있는 자 가 나타나면 다시 돌려받을 수 있게 하였으나 하늘 위나 땅 위, 땅 아 래에도 토지 무르기에 합당한 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계시록 5:1-6). 즉 토지를 무를 수 있으려면 사람의 근족이어야 하는데 사람은 모두가 죄인이 되었고, 하늘 위에는 천군천사들만 있고 땅 아래에는 죄인들과 마귀들이 우글거리니 어디에도 토지 무를 힘있는 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요한이 통곡하며 크게 울었다고 하는 것입니다(계시록 5:4). 그러나 이때 장로 중 하나가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한 자는 다윗의 뿌리에 서 나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씀합니다(계시록 5:5-6, 사도행전 13:22-23). 그리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독생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요한복음 1:1-14)는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 셔서(요한일서 2:2) 2천년 전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2) 아담의 후예가 아니어야 합니다. 아담의 후예는 모두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죄인이므로 다른 사람의 죄를 대속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정자와 난자의 결합으로 잉태된 것이 아니라 성령님으로 잉태하셨습니다(마태복음 1:18-21). 즉 성령님으로 잉태되어 나신 예수님만이 원죄가 없다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은 부모의 기를 받아 태어났기에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원 죄가 있습니다. 방긋방긋 웃는 어린아이에게 무슨 악이 있고 죄가 있느 냐고 의아해 하실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라도 성장함에 따라 점점 그 죄가 드러나는 것을 봅니다. 간단한 예로 돌도 안된 조그 만 아들을 두고 이웃집 아이에게 젖을 물려보세요. 그러면 자기 엄마 젖을 못 빨게 하려고 이웃집 아이를 밀어내며 엄마와 떼어 놓으려 애를 씁니다. 이런 모습 하나만 보아도 어린 아이들에게 미움을 심어주거나 시기 질투를 심어준 적 없고 욕심을 가르친적 없지만 그들 속에도 악의 모습들이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만일 이처 럼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셨다면 우리 죄를 대속하실 수 없었으나 주님 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성령님으로 잉태되신 것입니다.
3) 원수 마귀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원수 마귀를 이기고 다스릴 수 있는 권세는 바로 원죄나 자범죄가 없는 것입니다. 귀신들린 자가 아무리 발악을 해도 믿음이 있고 하나님과 죄의 담이 없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면 원수 마귀는 꼼짝 못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육적으로 힘센 거인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원수 마귀의 조롱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속히 하나님과 담이 된 모든 일들을 벗어버려야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원수 마귀를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원수 마귀를 다스릴 수 있는 권세는 죄를 버리는 것에서부터 옵니다. 죄를 버리는 것이 힘과 권세이므로 통회자복하고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면 질병이 떠나고 시험환란이 물러가고 응답을 받게 됩니다. 만약 원수 마귀가 눈 깜짝 않는다면 그것은 내게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죄가 있으므로 힘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벌레들도 보면 더럽고 침침한 곳에 서식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이 온유하고 살 으로 깨끗하면 마음이 쉼을 얻고 항상 충만하여 기도하는 대로 응답도 척척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 주님은 전혀 죄가 없는 분이셨을까요 우리의 구주 예수님은 아담의 후예가 아니므로 원죄가 없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법대로 지켜 행하는 부모 아래 자라셨기에 어릴 적부터 율법을 준행하는 삶을 사셨는데 그 일면을 누가복음 2:21-24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 님께서는 참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까지 아무런 자범죄도 짓지 않으시고 율법을 그대로 행하시며 사랑으로 완성하셨습니다. 그래서 베 드로전서 2:22-24에 보면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면 욕을 받으시된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 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고, 히브리서 7:26에는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고 하였습니다. 이 땅에 살다간 이름난 성인군자들 가운데 우리 주님처럼 전혀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석가모니도 어떻게 하면 이 육을 벗어버 릴까 하고 죄 때문에 고뇌하며 고행의 길을 갔습니다. 공자도 실수와 허물이 있는 사람이었고 소크라테스 역시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원죄도 자범죄도 없는 거룩하신 주님을 4대 성인의 하나로 보며 피조물 인 사람과 동격취급을 하겠는지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천하인간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 이 없다(사도행전 4:12)고 하신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 세 가지 조건까지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네 번째 조건 과, 이러한 사실을 믿는 것이 어떻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가에 대해 증 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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